•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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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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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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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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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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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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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인 2명,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강도에 피살
    [동포투데이/알렉스 강]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11일 일요일 저녁 시각, 2명의 중국인이 살해된 것과 관련, 중국 언론 매체들이 즉각 이 사건을 속보로 내 보낸 가운데, 주몽골 중국 대사관이 몽골 주재 자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한 안전 유의 당부에 나섰다.주몽골 중국 대사관(대사 왕샤오룽=Wang Xiaolong=王小龙)의 1월 13일 화요일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1월 11일 일요일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의 한 숙소에 머물던 2명의 중국인이 강도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명의 몽골 범인들은 모두 체포된 상태로, 몽골 경찰의 초동 수사 결과, 본 사건은 재물 강탈에 나선 강도범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숨진 피해자들은 중국 내몽골 자치구 거주 중국 국민으로서, 수 년 간 몽골을 드나들며 장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몽골 중국 대사관은 1월 13일 오전 몽골 측과의 본 사건 처리 교섭을 위해 궈신챠오(郭心桥=Guo Xin Qiao) 주몽골 중국 대사관 참사관을 몽골 외교부로 급파해, 몽골 경찰이 본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에 나서 줄 것과 살인범들을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몽골 측이 더욱 강력한 조치를 발동해 몽골 주재 중국 기업 및 기구, 몽골 주재 중국 국민들의 생명 및 재산의 안전, 합법적인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몽골 정부는 몽골 강도에 의한 본 중국 국민 사망 사건 발생을 극도로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공동으로 몽골 주재 중국 기업 및 중국 국민들의 신체적 안전 확보 및 재산 손실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피해자 식구들의 몽골 입국 및 사후 처리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확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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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 中 정법위원회 관료 40여차 창기놀음에 낙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3일, 광명넷에 따르면 중국 심천시 정법위 부 순시원인 왕합의(王合意)가 어느 한 회사에 80만위안의 뇌물을 요구했는가 하면 여러차에 거쳐 자신이 창기놀음을 한 것을 다른 사람이 결제하게 한 것이 들통나 최근 낙마하였다. 왕합의를 제보한 사람은 진씨성을 가진 심천시 모 회사의 책임자였다. 그는 “일찍 왕합의가 우리 회사를 도와 한가지 큰 일을 해결해준다고 하여 그와 알게 되었으며 그 뒤 왕합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수차에 거쳐 동관에 가서 창기놀음을 할 때 우리가 동반하게 했으며 번마다 만원씩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2011년 5월 말의 어느 날, 왕합의는 재차 동관에 가서 “소풍”하자며 진씨한테 제의해왔다. 그러자 진씨는 미리 “몰래카메라”를 준비, 왕합의의 모든 행위를 촬영해서는 그것을 제보의 의거로 삼았다. 최근 심천시 남산구 인민법원에서는 왕합의한테 수뢰죄, 풍기문란행위 등을 적용해 유기형 11년에 언도하였고 개인재산 50만위안을 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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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中 특수경찰, 도박·마약 소굴 급습...16명 체포
    2015년 1월 12일 오후 산동성 린이(山东省临沂) 특경은 한 촌락에 둥지를 특 도박소굴을 짓부시고 당장에서 도박과 마약흡입,고리대업자 등 혐의자 16명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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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中 산동 지하 분만실 적발, 임산부 해산 후 아기 팔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산동 경찰은 영아밀매 집단을 검거, 범죄자들은 임산부와 임신부들을 유괴하고 임산부들이 해산하면 아기를 상품처럼 팔아넘기게 했다. 중국 중앙CCTV망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아밀매 집단은 산동성 연주현 교외의 한 버려진 공장에 규모가 꽤 큰 지하 “분만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임산부들과 계약을 맺고 임신부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 곳에 오게 하며 해산한 아기를 5만—6만 위안에 팔게 한 후 산모를 집에 돌려보낸다. 갓난 아기들은 친 부모가 자원해서 팔았기 때문에 평생 친 부로를 찾을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은 유괴해온 아이들을 농촌에 위치한 버려진 전염병원 시체실에 숨겨두고 아이들에게 라면 또는 주어온 야채잎을 먹였다. 이 영유아들은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욕창이 생기고 또 어떤 영유아는 아무렇게나 팽개쳐 둔 채 생사도 상관하지 않았다. 경찰 측은 범죄자 103명을 나포하고 영유아 37명을 구출해 냈다. 구출된 갓난아기들 속에는 매독, 성병, 에이즈병 등이 발견됐다. 사진은 3살 된 정정이가 엄마 품에 안긴 모습. 엄마는 딸애를 안고 통곡하며 딸애를 안고 있다. 정정은 이번에 구출된 영유아 가운데서 제일 큰 아이다. 정정의 할머니와 고모가 정정을 4만 2000 위안에 팔아넘겼던 것이다. 경찰이 구출된 정정을 친 엄마 품에 안겼을 때 정정의 엄마는 격동되어 무릎을 꿇고 감사를 표했다. 지금까지 구출된 아이들중 정정 한 아이만이 친 부모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전염병원 사체실에서 헌 외투 속에 숨겨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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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북한, 김정은 모스크바 방문 확인된바 없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가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대한 가운데 이에 동의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러시아 외교 소식통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한국 언론은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5월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이 러시아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차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행사에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초대한 가운데 북한이 김정은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 고려하고 있다는 첫번째 신호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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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13
  • 中 , 800여 명 “ 감옥밖 복역자” 재차 수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12일,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감옥 부패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 가석방이 “앞당겨 석방”이 되고 “감옥밖 복역(监外执行)”이 법감독에서 벗어나는 등으로 원래의 인성화정책이 권리의 남용에 이용되는 현상을 조사·징벌하는 행동이 가동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광동에서 138명, 산동에서 66명, 성도에서 28명…지난해 전국적으로 “감옥밖 복역자”가 8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모두 위법감형, 가석방, 감방밖 복역 등으로 죄를 짓고도 “감옥밖 복역”의 허울밑에서 향락을 누리던 사람들이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감옥밖 복역”으로 “자유생활”을 하는 인원들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첫째, 현임 “권력자”가 은폐된 권력의 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원 광서 양역현 국토자원국 국장 석보춘은 10년 판결을 받고도 “감옥밖 복역”이란 “특수보호”를 받아 비행기를 타고 산동과 사천 등지를 유람할 수 있었고 원 하남성 우주시 공안국 국장 앙건생은 복역 4년 기간 선후로 5차례에 거쳐 “병보석(保外就医)”으로 집에 갈 수 있었으며 원 광동성 강문시 부시장 임숭중은 10년 판결을 받고도 “병보석”에 의해 당날로 법원에서 직접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상 3명의 경우 모두 판결을 받았지만 이전에 있던 권력의 힘에 의해 “감옥밖 복역”이 가능했다. 둘째, 돈많은 부자 금전으로 “자유”를 사군 했다. 원 광동 건력보그룹 이사장 장해는 복역기간 광동성 감옥과 간수소의 해당인원을 돈으로 매수, 가짜 입공 서류를 만들어 두차례에 거쳐 도합 4년 1월에 달하는 날짜를 감형받았다. 후에 밝혀진데 따르면 복역기간 장해가 받은 병진단서도 가짜란 것이 드러났다. 셋째, “내부인”들이 짜고들어 범죄자 가족으로부터 수뢰하여 복역인원의 편리를 돌봐주군 했다. 원 요녕성 영구감옥의 부감옥장 리 씨 등 3명 일군들은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수감자 가족으로부터 뇌물을 받고는 수감자를 위한 감형, 가석방, 감옥밖 복역 등 일련의 보고서를 상급 사법기관에 제출해 비준받아서는 여러명의 수감자들한테 “혜택”이 돌아가게 하였다. 일부 업계인사들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감옥밖 복역” 규칙시스템이 건전하지 못하기에 심사로부터 비준에 이르기까지 모호하며 어떤 경우는 천편일률로 집행될 때가 많다. 거기에 사법기관인 검찰원, 법원 등 부분마저 지방과의 접촉과 소통이 부족하기에 “감옥밖 복역”인원이라지만 감독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향락을 누리며 생활하는 인원이 허다한 것이다. 이번에 중국에서 “감옥밖 복역” 인원들을 청리하면서 “감옥밖 복역”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인원들을 재수감시키게 된다. 그 인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8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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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마카오 경찰, 매음녀 96명 검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마카오 경찰은 한차례의 매음사건 수사에서 나포한 범죄혐의자 102명을 5대의 자동차에 나눠 싣고 검찰원으로 향발, 이 중 도박왕 하홍신((何鴻燊)의 조카 하유륜(何猷伦)을 포함한 4남 2녀는 매음조직의 수뇌로서 전부 수갑을 찼다. 이날 하유륜은 차에서 내릴 때 곁눈을 팔지 않는 기색을 보이었고 기타의 5명은 머리를 떨군채 묵묵히 걷기만 하였다. 이 날 압송된 매음녀는 도합 96명, 이 중 95명은 내지에서 온 여성들이었고 1명은 베트남에서 온 여성이었다. 경찰은 매음조직 혐의자들을 검찰로 압송하면서 대량의 물증을 확보, 이중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콤돔도 박스채로 있었다. 이 매음조직을 운영한 사람은 마카오 포경호텔(葡京酒店) 행정이사 하유륜이었다. 마카오 도박왕 하홍신의 넷째 형님 하홍위(何鸿威)의 아들로 알려진 하유륜은 1971년 미국에서 상업과학관리를 전공, 1979년부터 1985년까지 홍콩 중문대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후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법학박사를 따냈으며 졸업후에는 한동안 변호사로 일하였다. 그는 1991년 하유륜은 마카오 관광오락 유한회사에 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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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3
  • 프랑스, 370만명 대규모 반테러 거리행진 진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월 11일, 프랑스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반테러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프랑스 내정부가 11일 공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전국적으로 370만명이 반테러 거리행진에 참가해 테러를 규탄하고 테러습격 조난자들을 기념했다. 이번 거리행진은 프랑스 사상 최고규모로 프랑스 국민들의 총 동원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차례 국제 정상회의었는바 외국의 정상, 정부 수뇌자 및 국제기구 지도자 60여명이 프랑스 파리에 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거리행진에 참가했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유명 인사들이 반테러 거리행진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이슬람교 풍자 만평을 실었던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7일,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한 뒤 차를 훔쳐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편집장을 비롯한 잡지사 직원 10명과 경찰 2명이 숨졌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총격을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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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中 푸저우 5살 여아 수혈시 에이즈 감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언론 “법제석간”에 따르면 일전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5살 여아 모모(毛毛)가 수혈을 받는 과정에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푸젠성(福建省) 위생 및 계획생육위에 따르면 현재 모모의 HIV 항체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당시 모모는 선후로 8명의 헌혈자로부터 수혈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의 헌혈자가 HIV 항체(음성) 보유자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010년 5월, 푸젠의과대학 부속 세허(协和)병원에서는 모모한테 수혈치료를 진행, 당시 복건성 혈액센터의 채혈, 검사, 및 서류작성 등을 조사해보았지만 조사결과 아무런 규장위반행위가 없었다. 2010년 5월 4일, 출생 8개월이 되는 모모는 푸젠성 의과대학 부속 세허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시 수술진은 모모한테 혈소반(血小板), 현탁 적혈구(悬浮红细胞)와 혈장액을 주사, 당시 헌혈자는 8명이었다. 푸젠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 의정처(医政处) 양민훙(杨闽红) 처장에 따르면 최근 “모모사건” 조사의 중점을 8명 헌혈자들한테 두고 그들에 대한 병원학검측(病原学检测)을 진행, 추적조사결과 최종 원 HIV 항체(음성)는 천씨(陈氏) 성을 가진 헌혈자한테 나타났다. 하지만 천씨성을 가진 헌혈자로 보면 2010년 3월 31일, 헌혈시의 혈액검사결과는 합격으로 나타났었으며 당시 천씨는 모모 외 기타 2명의 환자한테도 헌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뒤 천씨는 더 이상 헌혈한 적이 없었으며 이번의 조사전에는 자기 자신이 HIV에 감염된 것조차 모르고 있는 터였다. 변호사: 조사결과에 질의 올해 5살밖에 안되는 모모를 놓고 보면 향 후 아주 긴 시간 동안 질병의 고통속에서 시달릴 가능성이 크며 1차의 수혈로 인해 한 가정에 갖다주는 액운은 이미 개변할 수 없게 되었다. 모모의 대리변호사 우우핑(吴武萍) 당년의 모든 절차에 따른 서류를 요구, 그 속에는 채혈로부터 수혈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 해당 의무인원과 사업인원의 자질구비 여하 등이 포함되며, 이 모든 것을 보아야 비로서 당시 전반 과정에 차질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모의 대리변호사가 제출한 요구에 대하여 양민훙은 얼마든지 협조해 나설 수 있다고 표했다. 한편 푸젠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이미 책임지고 모모를 지정 병원과 질병예방통제센터에 입원시켜 치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침권책임법”과 “의료사고처리조례”에 따라 모모한테 인도주의적 구조보상을 할 것을 푸젠성 혈액센터, 푸젠의과대학 부속 세화병원에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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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中 CCTV 불법 대리임신 산업고리 조사적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에서 암암리에 대리임신과 “난자 기부” 불법활동이 비밀이 아닌 비밀로 되고 있어 매체들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찾고 있는 여성은 20세 좌우의 여자애들로서 이 연령단계 여성의 난자가 가장 좋아요.” 대리임신 중개사의 책임자는 아주 자신심에 차 말했다. 그 책임자에 따르면 난자의 가격이 결코 낮지 않아 이런 20~30대 여자애들의 난자를 구입하자면 그 가격이 3만위안으로부터 10만위안에 이르기까지 부동했다. 이는 CCTV기자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이용해 사회에 심입하면서 대리임신 중개활동에 대해 요해한 일부분이다. 대리임신 중개책임자에 따르면 난자를 기부하는 여자애 대부분은 대학생들로서 처음엔 주로 인터넷을 통해 개인자료를 주고 받으며 선택되며 선택되면 간단한 만남이 이뤄지고 다시 시간을 약속해 구체적인 상담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자궁 빌려주는 것과 난자 “선택” 비슷한 방식 조사중에 발견한데 의하면 대리임신은 근근히 자궁만 “빌려주어” 애를 낳게 할뿐만 아니라 주문자는 심지어 난자도 선택할 수 있었고 자궁을 “빌리는 것”외 난자를 구입하는 “용호”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중개인은 아주 달갑게 이러한 “고차원 용호”를 위해 “성심성의”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런 난자는 모두 높은 표준으로 선택되기 때문이었으며 대리임신 성공율이 크게 제고되기 때문이었다. 예하면 어느 한 여자애가 그닥 이쁘지 않고 쌍커플눈이 아니고 귀도 작은 등으로 이런 저런 결함들이 있으나 일단 자궁이 든든하여 태아보호 능력만 강하게 평가된다면 역시 선택가능성이 있었다. 한편 광주의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6~7명의 여자애들을 놓고 오관, 키, 말씨 등을 놓고 엄격히 “정선”, 여기서 선택된 여자애들의 난자가 자궁이 든든한 여자애한테 주입되어 잉태되게 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보면 실제로 난자를 파는 여자애들이 매우 많았으며 이것이 이젠 거의 비밀도 아니었다. 대리임신 중개인들은 이런 여자애들의 개인자료를 수집해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매 “용호”들한테 배포하고 있었으며 그 자료들에는 여자애들의 학력, 가정출신, 키, 체중, 피부색과 혈형, 지어는 월경주기까지 정확하게 적혀있었다. 여고생 난자판매에 신용카드 사용 돈을 벌기 위하여 젊은 여자애들은 자기의 난자를 판매할뿐만 아니라 지어는 자기의 자궁도 달갑게 세로 내놓고 있었다. 표면상에서 보면 그들은 자기의 신체기관을 갖고 “용호”과 교역을 진행하고 있었다. 관찰결과 “용호”들을 위해 자기의 난자를 판매하고 지어는 자궁까지 빌려주는 여자애들은 그 대부분이 20세 좌우로 갓 사업에 참가한 여자애가 있는가 하면 대학 재학생도 적지 않게 있었으며 심지어 여고생까지 있었다. 또한 올해 18세밖에 되지 않는다는 고중 3학년의 한 여자애는 난자를 팔아 차례지는 “수익금”을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받고 있었다. 중개사들 여자애들의 신체건강 홀시 추적조사 중에서 보면 적지 않은 여자애들은 난자채취로 인한 악후과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으며 그냥 돈 수만원씩 벌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이에 그녀들한테 난자채취가 신체에 주는 위해성에 대해 알려주어도 그냥 개의치 않아하는 기색들이었다. 난자채취의 악후과에 대해 여자애들은 그냥 흐리멍텅하게 대했고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사의 책임자는 웃으면서 “이런 것을 어떻게 그녀들 한테 알려줄 수 있느냐? 그저 두루뭉실하게 처리할뿐이다”라고 밝혔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난자채취전에 난자배출촉진제 주사를 맞거나 난자채취과정중의 수술 등은 흔히 여자의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이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조작이 서툴어도 향후의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불임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충고였다. 중개사 일부 진료소와 손잡고 “일체화 서비스” 제공 난자와 자궁을 제공할 여자애들이 있다. 그러면 이제 남은 절차는 구입해온 난자를 어떻게 정자와 결합시키고 또 인공합성으로 잉태된 것을 어떻게 대리임신 여자의 체내에 주입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정규적인 병원에서는 금지항목이다. 이러면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개인진료소와 손잡고 이 “시스템”을 작동한다. 광주의 한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직접 이 “흑색산업”의 또 다른 연결고리인 대리임신진료소까지 차리고 있었다. 이 진료소는 일반 시민구역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외부에는 아무런 간판도 없었다. 추적조사결과 어느 한 아파트 건물내에 들어간 후 다시 2개의 문을 열고 들어서서야 비로서 정자·난자 채취실과 수수실 등을 볼 수 있었다. 이 대리임신 진료소에는 의사 1명만 있었다. 그에 따르면 대리임신 중개사는 자기한테 높은 대우를 주고 있으며 또 다른 대리임신 중개사들에서 제공하는 여자애들도 접수하기에 그 수입이 아주 짭짤하다고 했다. 그 의사의 의덕에 질의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각양각색의 돈벌이수단 현재 중국에서 “대리임신 중개사 사업”은 일개 다른 경제업체와도 어깨겨룸을 할만한 “산업”으로 “부상”, 대리임신 중개사를 차리고 업무원을 두고 인터넷 광고를 산포하는 등으로 각양각색의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어 “대리임신으로 남자애만 출산하면 100만위안 받을 수 있다”는 광고물까지 출현해 한동안 인터넷에서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대리임신에 응하는 여자애들을 보면 대부분 농촌에서 온 빈곤가정 자식들이다. 이들은 흔히 남을 대신해 아이를 낳아주면 10여만위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의해 이 일에 나서지만 한편 아주 나쁜 후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소 책임자에 따르면 계약에 남자애를 낳아주기로 결정한 어떤 여자애들은 자주 인공유산도 해야 하는바 모 여자애는 “용호”의 요구에 의해 4차례 인공유산을 하다가 5번째에야 남자애를 임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리임신에 응한 여자애들은 중개사가 알선해준 아파트에 통일적으로 투숙하면서 숙식을 제공받는다. 말로는 집단생활이라 하지만 실제상에서는 인신자유가 없이 순 중개소를 위한 “돈벌이 기계”에 불과했다. 한편 어떤 대리임신 중개소는 이미 지역이나 성을 뛰어넘어 전국 각지에 대리점까지 둔 그룹형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중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소는 1년에 200여명 여자애의 대리임신에 성공, 난자구입, 대리임신여자 선택 및 진료소 운영 등 비용과 일체의 인건비까지 제하고도 년순수입 40여만위안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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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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