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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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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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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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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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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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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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대표단 이끌고 진먼도우 방문
    (중국 전 국가주석 후아요방의 아들 후더화가 대표단을 이끌고 진먼도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타이완의 “중국시보”는 대륙의 “애평화” 방문단이 타이완의 진먼다오(金门島)를 방문, 방문단 단장은 일찍 중공중앙 총 서기었던 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 후더화(胡德华)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방문단 성원이며 “중화상무교류총회” 회장인 멍밍(孟鸣) 은 “오늘의 만남은 진먼다오전역 65주년이 되는 해에 만나는 뜻깊은 만남”이라면서 전쟁의 불길은 일찍 꺼졌기에 양안 동포는 쉽지 않게 얻어진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날의 대륙방문단에는 중국군 상장 7명, 중장 19명, 소장 29 명의 제2대 자녀들로 구성, 제1대와는 달리 제2대는 전쟁보다는 평화를 염원한다는 뜻을 될수록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방문단 단장인 후더화는 “2년전 샤먼(厦门)에서 진먼을 바라보며 가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졌었는데 오늘 이 염원을 실현하니 몹시 흥분되고 격동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날 타이완 진먼현의 현장 천푸하이(陈福海)는 “진먼은 양안관계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면서 향후 진먼의 발전수요와 양안 동포들의 공동 이익을 위해서도 진먼을 특색 있는 인문섬도”로 만들겠다고 표했다. 이 날 대륙방문단의 후더화 일행은 전문 그제날 전쟁이 남긴 옛터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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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中 신강 우룸치 공중장소 복면 금지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천산넷에 따르면 12월 10일, 중국 신강 우룸치시 제15기 인대 제21차 회의에서는 “우룸치시 공중장소에서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하는 현상을 금지할데 관한 규정”을 심의한 후 이를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시킨 규정에서의 장신구용 옷이나 복면이란 신강 위글족들이 입는 긴 옷과 아랍계 사람들이 착용하는 얼굴가리개 등을 가르킨다. 중국 신강에서 이런 규정을 심의통과시킨 것은 최근 들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테러사태를 미리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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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中 남성 눈 내리는 날 2시간 이상 꿇어앉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월 11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한 남성이 눈 내리는 날 길가에 2시간동안 꿇어앉아 여친과의 화해를 기대하면서 만나줄 것을 바랐다. 올해 27~28세 정도 돼보이는 이 남성은 전 날 여친과 분쟁이 있은 것으로 알려져왔으며 이 날 여친의 집밑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2시간 동안 용서를 빌면서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끝내 그 여친은 얼굴도 내밀지 않았다. 이 날 장춘시의 날씨는 이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 중의 하루였다. 당시 땅에 꿇어앉은 이 남성은 두 손이 얼어 자홍색빛을 띠었고 몸은 경련을 일듯 와들와들 떨었으나 그는 요지부종으로 여전히 아파트의 어느 한 창문을 바라보며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약 2시간 뒤 이 아파트단지내에서 사는 황씨 할머니가 밖에 나와 그 남성을 달랬고 이어 몇몇 남성들이 모여와 함께 그 남성을 부축해 일으켰다. 그러면서 이 중 한 남성이 “무슨 일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해결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득해서야 처음엔 “당신들은 나를 방조해줄 수 없다”오 버티던 그 젊은 남성은 머리를 끄덕이며 자리를 떴으며 그 때까지도 그 남성이 기대하던 여친의 얼굴은 반쪽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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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中 하북성 농촌서 베느남 신부 수백명 집단 실종
    ▲중국 하남성 임주시 임기진에서 아이 낳고 잘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여성들과 그들 가족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말, 중국 하북성 한단시의 곡주현, 광평현, 관도현, 비향현 등 현에서 수백명의 외국신부들이 집단적으로 실종돼 하북성 남부 대지를 들썩하게 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10일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찰에서 이미 입안하고 목전 조사에 착수했다. 한단시 곡주현 남리악촌의 청년 정모모는 올 7월, 본현 안채진 조장촌의 오미옥이라는 여자를 통해 인민페 11만 5000위안을 들여 베트남 신부를 맞았다. 오미옥 자신이 베트남인이었고 조장촌에 시집온지 이미 20여년이 된다. 올 연초부터 오미옥은 사처에 다니며 자기가 베트남 처녀를 신부로 소개해 줄 수 있다면서 먼저 만나보고 쌍방이 모두 상대방을 마음에 들어하면 남자측에서 예단으로 11만 5000위안을 내고 곧 베트남 처녀를 집에 데려다 함께 살 수 있다고 선양했다. 남자 측의 신임을 얻기 위해 오미옥은 베트남 “처녀”의 신분증을 남자 측에 주어 저당했고 지어 5년내에 여자가 도망가면 자기가 전부의 예단값을 돌려주겠다는 보증서까지 썼다. 11월 21일 오후, 정모모의 베트남 “아내”가 밖에 가난 후 실종되었다. 그는 여기저기 수소문하면서야 며칠 사이 부근 농촌의 베트남 신부들이 모두 돌연 사라졌음을 알게 됐다. 신부를 잃은 남자들이 소개인 오미옥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녀는 이미 며칠 전에 집을 나가고 없었다. 소개해준 베트남 신부들의 호구를 중국에 떼오기 위해 출국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와 같은 일이 주변 광평현, 관도현, 비향현 등지에서도 발생했다. 적지 않은 농촌 총각들이 모두 오미옥의 소개를 통해 베트남 신부를 맞았었다. ▲본지의 신부를 맞을 수 없는 농촌 총각들이 전 재산을 털어 “베트남신부”를 맞는다. 헌데 11월 말, 이들 “외국신부”들이 약속이나 한듯 집단적으로 깜쪽같이 사라졌다. 한 촌민은 부근의 몇개 현에서 대략 몇백명에 달하는 베트남 신부들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광평현 평고점진의 허씨는 현지에서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중 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어 지난 몇년간 예단값이 날따라 높아만 갔다면서 본지의 신부를 맞을 수 없는 농촌 총각들이 아껴 모은 전 재산을 털어 “외국신부”를 맞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몇개 현에서 현지의 처녀를 신부로 맞으려면 적어도 40만, 50만 위안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상술한 일과 같은 사건이 복건성에서도 발생했다. 올 4월, 복건성 용암연성현의 청년 오모모는 6만 9000위안을 들여 한 베트남 신부를 맞았는데 3개월 후 이 베트남 신부가 향내의 기타 9명의 베트남 신부들을 데리고 사라졌다. ▲베트남 신부들 현지 경찰 측의 조사에서 원래 이들 베트남 “신부”들은 결혼을 미끼로 다른 사람의 소개를 통해 중국에 밀입국하고 남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부친 후 집단적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총각들의 국제결혼은 베트남 여자들 뿐이 아니다. 오늘날 중국에는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의 여성들을 중국 총각들에게 소개해 주는 일이 점차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혼인의 “안전성”은 여전히 보장할 수 없다. 중국의 총각들은 외국 신부의 “혼인상황 확인서”의 진위를 가릴 수 없고 또 여자 측에서 진실로 이 혼인을 원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아울러 국가와 국가간의 많은 문제들에 관련되어 있어 기만당한 후의 권리수호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관할이 어렵고 소통이 어려우며 증거 확보가 어려운 등 문제들에 봉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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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4)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기실 기계와 방어도구를 포함해 중국군의 장비는 보다 적합하고 통투성이 좋아야 하며 특히 복장에서 내의가 신축성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 모든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였다. 동시에 현재 중국군은 총망히 이불짐을 싸고 급행군에 나서는 기존의 특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신형의 배낭은 인체역학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으며 아직도 바끈으로 이불짐을 동여매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야외용 물통, 방독면구, 총휴대와 비옷 등을 챙김에 있어서도 옛틀에서 배회하고 있다. 또한 중국군 개별 작전장비에는 아직도 통신설비가 없다. 지어는 하나에 80위안씩 하는 지북침도 소수의 인원한테만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하나에 380위안씩 하는 대전차 수류탄도 실전시에만 공급될 수 있는 실정이다. 미군과 비하면 고성능 플랫시, 야간용 의기, 무선 전통신기재, 팔굽 및 무릎 보호대, 방탄내의와 소음기, 광학묘준경 등 작전장비상 많이 뒤떨어지고 있다. 금액적 가치를 따지면 현재 중국군의 개별 작전장비의 원가가 인민폐로 1만위안이 채 되지 않는 반면 미군의 개별 작전장비는 2만달러 내지 3만달러에 이르러 그 차이가 10배 혹은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종병의 개별 작전무기 세계 무장역량의 추세를 보면 미래의 한동안 특종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은 결코 대규모 상규부대가 일으키는 작용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것은 특종부대 요원들의 기술이 뛰어나고 전술이 영활하며 자질이 우수한 외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정예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각국 특종부대의 수량과 장비는 모두 고도로 되는 기밀로 되고 있기에 본문에서 소개되는 부분은 흔히 볼 수 있는 개별 작전무기인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소총 부분 FAMAS계열의 대표적 소총 특점: 결구가 치밀하고 영활성이 강하며 중량이 비교적 가볍고 신속반응 능력이 강하다. 이런 총은 혼자서도 개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기에 돌발상황에 봉착했을 시 혼자서도 쾌속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작전시 특종대원이 자유자재로 휴대하고 움직일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장애물 제거 혹은 암벽 오르기와 기타 전술동작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무기는 특종작전시 특종병들의 생사에도 관건적 관계가 된다. 경기관총 MK-48형 경기관총 특점: 이는 특종부대 요원의 전용으로 현재 미국 육군의 통용기관총의 30%를 차지한다. 이 경기관총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수요원이 휴대하기가 쉬운 총기류에 속하며 7.62×51미리미터의 표준탄알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기관총은 간편하고 영활하며 조작이 편리한 등 우세로 사병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총은 미국 “네이비 실(海豹突击队)” 특종부대에서 퇴역한 상사 다이블이 매우 믿음직하다고 평가한 총기이다. 저격소총 88식 소총 특점: 저격소총으로서 돌출한 우점이 있다. 그 것인즉 총의 길이가 짧으면서도 특수작전에서의 전투력이 높으며, 가볍고 간편하며 특수상황에서는 또 5.8밀리짜라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도 있다. 88식 소총은 50미터내에서는 동전만한 목표도 명중할 수 있고 숙련된 명사수는 100미터의 거리밖에 있는 30밀리 크기의 목표를 명중할 수 있다. 더우기 경상적으로 훈련한 명사수라면 200미터 밖에 있는 목표를 명중할 수 있는가 하면 600미터내의 사람의 머리를 명중할 수 있어 그 정밀도가 기타 총기류에 비해 훨씬 높은걸로 알려지고 있다. 카빈종 M4A1형 카빈총 특점: M4A1형 카빈총은 일종M4형 카빈총의 파생형으로서 주요한 특점은 체적이 작고 원 시스템을 고쳐 자율적으로 기타 장치의 전술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거기에 묘준경과 전술 플랫시를 장착하면 야전능력과 명중율도 제고할 수 있다. 이 카빈총에 5.56밀리짜리 탄알를 사용하면 전능자동사격이 가능하며 화력이 강하고 근거리 개별접전에서도 위력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카빈총은 현재 미군의 각 상규부대와 특종부대, 삼각주 특종부대, 미 해군 네이비 실 부대, 미 육군 기병부대 및 미 해군 육전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의 작전부대들에서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소총(冲锋枪) 05식 5.8밀리 무성 자동소총 특점: 화력이 강하며 50발이 들어있는 탄창 또한 자동소총 계열에서의 일대 창신으로 되고 있다. 특히 탄창용량이 85식 경형 자동소총에 비해 근 1배가 되는바 연발사격시 기관총이란 감각을 준다. 05식 자동소총은 또한 소리가 낮다. 이 자동소총에는 전문 미성탄알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야외 사격시 총조작 마찰음과 그냥 종이가 찢어지는듯한 소리만 울린다. 특히 시장 혹은 스탠드바의 잡음과 별로 분별하기 어려워 특종부대 요원들이 사용하기가 아주 적합하다. 권총 S4M식 미성권총 특점: 가장 신비한 특종작전용 권총으로 이 권총에는 미성장치가 장작되어 있지 않지만 총소리가 거의 없다. 외형으로 보면 그냥 중형 반자동 권총처럼 보이지만 2개의 총구가 있으며 결구가 매우 간단하다. 기본설계는 근대 독일의 2연발 권총과 흡사하다. 이 권총은 AK47형과AKM형 권총이 사용하는 7.62×39밀리 소총탄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또 상대방을 미혹시키는 작용도 할 수 있다. 유산탄 발사기 M203의 개진형 유산탄 발사기 특점: M203형 유산탄 발사기는 일종 미군제식의 M16형 소총 총관으로 유산탄을 발 사할 수 있으나 M203형은 16가지 발사시스템이 상호 결합된 살상무기이다. 이 유산탄 발사기의 길이는 380밀리미터이고 무게는 1.36킬로그램이며 발사통의 길이는 300밀리미터이고 유산탄 발사속도는 초당 75미터이다. 이 무기는 특종부대의 진격에 유력한 화력지원을 해주고 있다. 비수총 91식 비수총 특점: 7.62밀리짜리QSB91식 비수총은 근거리 내에서 적을 섬멸하는 신식 자위무기이다. 이 무기는 주로 특종병과 특경들이 사용, 포로잡기와 격투같은 비교적 은폐행동 중에서 많이 사용되며 돌연적인 화력으로 상대방을 타격하군 한다. 이는 은폐된 무기의 일종으로 비수로도 쓰이고 총으로도 이용되며 경우에 따라 탄알을 장착하여 근거리내의 목표를 제거하기도 하여 이외의 효과를 본다. 특히 아군행동이 상대방 적에게 노출되어 부득불 격투에 투입되었을 경우 신속히 총탄사격으로 적을 섬멸할 수 있어 최근같은 시기에는 반테러 행동에도 널리 쓰일 수 있다. 궁수(弓弩) MP9계열 군용 반테러 저격용 특점: 군용무기 배합으로 4×32형 광학묘준경, 1×30 적외선 묘준경과 기계묘준경, 고차원의 전용 활사격시스템이 있다. 또한 살상력이 강한 145형 순강 화살이, NJ8032형 화살 2개씩 있고 직경 8밀리미터짜리 강철주(珠) 50알이 배비되어 있다. 사정거리는 150미터이고 중량은 5.5킬로미터이며 길이는 890밀리미터이다. 이는 비록 냉병기시대의 장비이지만 특종작전에서는 여전히 무기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총소리를 낼 수 없는 장소 혹은 자신을 폭로할 필요가 없을시 널리 쓰인다. 궁수의 가장 큰 특점은 소리가 없는 것이다. 산탄총(霰弹枪) M4형 90 산탄총 특점: 이 총은 신축성 총탁과 기타 총의 총탁과 달리 총탁이 약간 한쪽으로 기울게 만들어 사격시 방독면을 쓰고 묘준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수요에 따라 그 어떤 전용도구도 없이 총탁을 바꿀 수 있다. 표준적인 묘준 도구로는 두가지가 있으며 여기에는 또 여러 가지 부품을 더 장착할 수도 있다. 예하면 레이저 지시기, 야간 묘준도구 등이다. 그리고 총 표면에 특수처리를 하여 부식억제성이 강하고 근거리에서의 위력이 강하며 묘준없이 직접 사격을 하여도 목표명중율이 높은 등 우점은 기타의 총기류가 대체할 수 없는 것들이다. 출처: 신화넷, 《참고소식》, 《중국청년보》, 《남방주말보》 등 편역: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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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3)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94년, 중국군은 첫 비금속으로 된 방탄모(이전의 철갑모) QGF02 형 방탄모 연구제작에 성공, 이 방탄모의 재질은 국제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재질인 폴리아미드(芳纶)로서 중량은 가벼워졌으나 방탄율은 더욱 올라갔다. 한차례의 실험중 QGF02의 성능은 미군의 PASGT형 방탄모를 능가하여 세계가 놀라게 했다. 방탄모의 변혁은 중국군의 작전이념이 한동안의 변화를 말해주며 더는 강다짐으로 작전하는 것이 아니라 책략에 중시, 재능을 감추고 드러내지 않으며 유연한 방법으로 강한 상대와 맞서는 책략을 설명해주고 있다. 중국군 개별 작전무기의 고도로 되는 정보화와 새로운 21세기 전장의 현저한 변화는 단연히 QGF02형 방탄모로부터 시작된다. 이 방탄모에서는 미군의 PASGT형 방탄모에 설치된 복잡한 전자장비의 접촉구와 죔쇠(卡具)같은 것을 찾아볼 수 없이 아직까지는 그냥 방탄에만 적응되는 방탄모일뿐이다. 방탄모의 기능은 오직 보호작용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방탄모가 전사들의 머리에 씌워지면 중국군의 형상도 전시하게 된다. 중국군 해당 인사에 따르면 QGF02형 방탄모의 출범은 지난 세기 90연대 당시 홍콩 반환 뒤 홍콩에 주둔하게 될 중국군의 수요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1996년, 홍콩주둔 중국군의 위장복 등을 제작할 때 이미 QGF02형 방탄모도 포함되었다. 당시 홍콩주둔 중국군은 군내에서 선참으로 이 방탄모를 착용한 부대로 되었으며 그 때를 계기로 1999년 국경 55주년 열병식에 참가한 부대들로부터 육속 이 방탄모를 비롯한 군인들의 방탄모를 교체하기 시작하였다. QGF02형 방탄모는 20년 전에 연구제작에 성공하였지만 현재 이 방탄모는 여전히 소수의 군인들한테만 보급된 상황이다. 2년전 중국군의 한 연대에서 이 신형의 방탄모가 발급되자 기타 연대의 사병들한테 “부러움과 질투”의 현상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 방탄모는 구식 철갑모에 비해 매우 간편했다.” 왕부건이라 부르는 중국군의 한 4급 군관은 가치가 1580위안에 달하는 이 방탄모를 발급받자 인차 군영과 작별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K80G형 철갑모를 쓰고 작전하던 1979년 중국의 대 베트남 자위반격전을 떠올렸다. 1979년 베트남과의 자위반격전에서 처음에 중국군은 그냥 얇은 군모를 쓴 채 작전에 뛰어든데서 침통한 대가를 치렀다. 당시 철갑모를 쓰지 않은 전사들의 머리부분 부상으로 사망율은 50.8%에까지 이르렀다. 이 수자는 2차대전 당시 머리에 철갑모를 쓴 미군 사망율의 1.6배에 달하였다. 그 뒤 중국군은 베트남의 법카산 전역부터GK80형 철갑모를 전 군에 보급, 해방군의 상망율이 현저하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GK80형 철갑모가 전 군에 다 보급되자 전쟁은 결속되었으며 아울러 중국군의 치명적인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한편 당시 중국군에 보급된 철갑모는 232형 방탄강철로 제작, 무게가 1250그람으로 3개의 광천수병 무게에 해당했다. 이러한 중량은 사병들의 경추에 크나큰 부담으로 되었으며 전쟁터에서는 상망율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지만 몇가지 결함도 노출시켰다. 즉 무게 외에도 철의 열전도로 여름철엔 머리가 불가마속에 들어간듯 했고 겨울에는 냉기를 더해주는 역작용도 있었다. 그러던 중국군은 드디어QGF02형 방탄모의 탄생과 더불어 보다 현대화가 된 군대행렬에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미국군은 이미 이를 벗어나 방탄모의 지능화개발에 돌입, 현재 미군은 방탄모로 하여금 사병의 “두번째 뇌”로 되게 하는 연구개발에 심혈을 몰붓고 있는 상황이다. 편역: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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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2)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미군의 OICW계획은 이상속의 개별 작전무기(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이며 목적은 소총과 류탄발사가 상호결합된 무기의 개발이다. 이 무기는 통일발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적군사살 및 적의 목표물 공사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무기에 대한 연구개발은 현재 미국과 중국 외 프랑스와 한국 등 나라에서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있은 중국의 방무전시회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국군의 이런 국산OICW 개별 종합작전 시스템의 화력은 소총, 류탄과 유산탄의 발사가 일체화로 된 최첨단식 신식 개별 작전무기에 속했다. 이 무기는 5.8밀리의 총탄과 20밀리의 유산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 중 20밀리의 구경은 이미 총으로 “포알”을 발사할 수 있는 시대에 진입한 셈으로 된다. 중국해군넷이 발표한 상세한 도면을 보면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계산기화력 시스템, 광전묘준 시스템, 지능유산탄 발사기와 소총 등 4개 부분으로 조성, 이 중 총기 부문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03식 돌격소총과 아주 흠사한바 현재 소총의 기초상 보다 개진하면 제작 원가도 절약하고 전투력에도 크게 도움되는 무기로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2년 1월, 중국의 공개 간행물 “기계설비”는 “개별무기 시스템의 협동모의 방법(单兵武器系统协同仿真方法)”에서 중국산 개별 종합무기의 유산탄의 사정거리가 800미터가 되고 중량은 85그람이 되며 유산탄의 속도는 800미터 거리에 4.72초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정된 공중에서 폭발시 사상 반경은 약 7.7미터가 되고 사살 면적은 186제곱미터가 된다고 했다. 글에서는 또 중국군의 이 종합무기의 길이는 930밀리미터이고, 중량은 4.27킬로그램이라고 적고 있다. 이는 저명한 AK-47돌격 소총과 같은 무게로 실전적응에 완전히 문제가 없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를 놓고 군사분석가들은 이 중량은 공중 모형을 훼멸시킬 수 있는 중량으로, 사병 1명이 몸에 지니기엔 5킬로그램짜리 중량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M29형 종합무기는 8.2킬로그램이기에 상대적으로 중국군의OICW형 종합무기가 보다 훨씬 간편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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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미군 개별 전투장비 원가 중국군의 10배 (1)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군부대에서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사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장비를 가르킨다. 옛날 냉무기시대(冷兵器时代) 군부대 매 군인들의 개별 작전장비는 칼, 총, 검, 창, 방패, 투구 등이 갑급장비에 속했지만 열무기시대(热兵器时代)에 와서 매 군인들의 장비는 각종 기계무기, 대 전차수류탄, 바주카포(火箭筒), 기관총 등으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군부대작전은 이보다 더욱 중요하고도 훨씬 현대적인 장비들로 대체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모든 국가들마다 군부대에서의 매 군인의 개별 작전장비에 대해 고도로 중시, 발전된 선진적인 개인보호 장비는 매 군인의 생명안전과 직접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개별 작전장비들을 보면 주로 정찰, 절취, 폭파, 통신, 정보와 장기 잠복작전 및 특수임무 작전 등에 흔히 사용되는바 허다한 영화와 TV드라마 등에서 이런 작전 정경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럼 중국군 군인당 개별작전 장비는 도대체 어떤 무기들이 있으며 실전전투력은 어느 정도인가? 군인당 작전 총기류, 중국산 OICW 미군의 것보다 간편해 일명 군인이 한 자루의 소총을 잡으면 이는 보병의 전통형상이다. 하지만 만약 그 소총을 가슴에 안으면 그것은 탄알을 발사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런 것을 탱크의 조종시설에 설치하면 매 한발의 탄알과 포탄 모두가 정밀조준사격으로 될 수 있다. 이는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연구개발해 온 미군의 전투무기(OICW) ㅡXM29형 소총시스템이다. 이런 개별 작전무기는 어디를 가르키면 어디를 쏠 수 있으며 매 사병으로 하여금 유효한 화력공격을 갖도록 하는 장비로 되고 있다. 최근 중국해군넷은 해군 남해함대에서 선보인 한차례의 공연을 보도하면서 남성군무 “전진하라, 육전대 사병들”이란 무용에서 신형의 중국군 해군육전대 대원들의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을 공개했다. 한편 얼마전 중국CCTV에서도 여러가지 중국판OICW 무기들이 처음으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사실상 지금에 이르기까지 미군의OICW계획은 아직도 성공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는 재정지출비용이 너무 막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군에서 소총의 개별 작전장비 부문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기에 아직은 근근이 총류탄(榴弹发射器) 부문에서만 독립적으로 해결을 가져왔을 뿐이며 이는 몇년전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중에서 일련의 실험용으로 제공되었었다. 한편 중국군이 선보인 중국판OICW 개별 작전무기 시스템은 이미 군부대 내에 이미 복역을 시작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세계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편역 :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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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中,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유철남 무기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전 부주임이고 국가에너지국 전 국장이었던 유철남이 뇌물수수죄로 10일, 법정에서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을 선고받았다. 검찰기소에 따르면 유철남은 2002년—2012년 10년간 국가계획위원회 산업발전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업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등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항목을 비준해 주거나 자동차4S점 설립을 비준해 주는 등에서 이익을 도모해 주고는 단독, 또는 아들 유덕성과 함께 불법적으로 산동성 남산그룹 이사장 송작무, 절강항일그룹 이사장 구건림 등 5명으로부터 도합 인민페 3558만위안을 받았다. 전하는데 따르면 유철남은 2012년 12월 초, 언론인 라창평이 실명으로 유철남이 학력을 조작하고 기업인 예일도와 결탁해 부패를 저지르고 있다고 고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유철남이 엄중 기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포했다. 그리고 8월 초 당적과 행정직무를 박탈당하고 불법소득을 몰수당하며 사법기환에 이송됐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철남 사건은 돌출한 관원과 기업의 결탁, 관원가족이 연루된 부패사건으로 유철남 및 그의 아내, 아들, 정부 서모가 사건에 복잡하게 엉켜있으며 지어 외국과의 병합과도 련관된다. 한 가지 은행대출 일에서만 해도 중국은행 두 곳과 국가기업에서 인민페 10여억 위안을 손실볼 번 했다. 그의 정부 서모는 “아는 것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차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보호”를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언론들에 유철남과 기타인들의 속임수 자료들을 발송해 적발하기 시작했고 후에는 또 주동적으로 유철남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 제보했다. 2013년 음력설을 앞두고 유철남의 아들 유덕성이 자유를 제한받았고 아버지 먼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그해 5월 유철남과 그의 아내가 동시에 잡혀갔다. 유철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중국 에너지계통에 반부패 폭풍이 휩쓸기 시작됐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허영성, 신에너지및재생가능에너지사 사장 왕준, 석탄사 부사장 위붕원, 원자력발전사 사장 학위평 등 20여명에 달하는 에너지 업종의 관원과 국유기업 고위관료들이 부패문제로 낙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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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북한,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 초청 안해
    [동포투데이] 북한이 12월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에 중국대표단을 공식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연합뉴스는 북 중 관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중국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3주년 기념식 초청장을 중국에 보내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도 기념식이 열리는 17일 평양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년은 김정일이 사망 이후 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기간이며 3년의 애도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중국이 기념식에 평양으로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경우 북중 관계의 냉각기가 한동안 지속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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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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