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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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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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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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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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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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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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주영강을 조사하기 위한 “5대 외곽포위전”
    (2014년 7월 31일 강소성 무석시에 있는 주영강의 호화주택 언론에 포착돼) 첫 작전 직계인물들부터 처리대상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일전, 중국 중앙순시조 제2라운드 “순시처리명세”를 발표하여 목전 존재하는 “돌출한 5대 부패문제”를 적발, 이 중 하나가 바로 부패관원들의 “그룹문화”였다. “그룹문화”란 부패관원들이 서로 상하급 관계망을 조성하고 상호 의지하고 돕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바로 주영강이었다. 지난 7월 29일, 중공중앙에서는 주영강의 엄중한 규율위반문제건에 대해 심사를 시작, 이에 앞서 주영강과 관계망을 이루었던 “주영강부패공동체” 성원들부터 선후로 낙마시켰다. 이를 놓고 많은 네티즌들은 “이는 외곽작전을 펼쳐 나중에 시중심에 쳐들어가는 군사전략”이라고 평가하였다. “5대 외곽포위전” 첫 작전: “사천직계”부터 제거 주영강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중공 사천성위 서기로 있었다. 비록 그가 사전에서의 부임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그가 사천을 떠난 후 인차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정법위 부서기, 국가 공안부장,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 직무를 역임하면서 사천에 대한 그의 영향력이 아주 컸다. 중공의 18차 당대회 이후 중공중앙 규율검사위 “순시조”에서는 “주영강부패공동체”를 공략하기 위해 사천에 대한 “외곽포위전”부터 개시, 13개월내에 선후로 원 사천성위 부서기 이춘성, 원 사천성 부성장 주영상, 원 사천성 정협 주석 이숭희 등 3명의 성급 고위급 관원을 낙마시켰으며 이어 40여명에 달하는 청급 관원을 조사처리하였다. 지난 7월 8일, 해남성 성위 상무위원이며 해남성 부성장인 담력이 중앙순시조에 연행되었다. 담력은 장기간 사천에서 임직하였었고 주영강의 중용과 진급을 받아온 인물이었다. “5대 외곽포위전”두번째 작전: “석유방” 소탕 주영강은 석유분야에 많은 관계망을 이루고 있었다. 1998년 국가 국토자원부에 몸을 담그기 전에 줄곧 30여년간 석유분야에서 사업, 중국석유천연가스 본회사 총경리직을 맏아하면서 많은 석유분야의 고위급관원들을 직접 임명하고 진급시켰다. 중공중앙 규율검사위 순시조는 지난해 8월부터 주영강의 “석유방(石油帮)”을 소탕하기 시작, 선후로 국토자원위 주임으로 진급한 원 중국석유그룹 이사장이며 당조서기였던 장결민, 중국석유그룹 부총경리 겸 대경유전 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왕영춘, 중국석유그룹 부총경리 이화림, 중국석유그룹 부촌재 겸 대경유전 분회사 총경리 염신권, 중국석유그룹 지질사 왕도부, 중국석유그룹 총 회계사 온청산 등을 조사처리하였다. “5대 외곽포위전”세번째 작전 : 공안분야로 돌입 지난해 12월 18일, 중국 국가공안부 부부장(정부장급) 이동생(李东生)이 중앙순시조에 연행되면서 공안분야에서 근무하는 주영강의 친신들에 대한 소탕작전이 개시, 2개월후 북경시 공안국장 양극(梁克)이 붙잡혀나왔고 지난 7월 20일에는 천진시 정협 부주석이며 시공안국 국장이던 무장순이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어 주영강 본인이 조사를 받기 시작한 후 장기간 하남성 공안청 청장이며 하남성 인대상무위 장조서기였던 의옥해(秦玉海)가 순시조에 의해 피조사대상으로 되었다. 공안계통에서 고위급 관원들의 낙마는 중앙정법위 서기었던 주영강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다. “5대 외곽포위전”네번째 작전: “비서방”을 일망타진 지난 7월 2일, 중국 중앙규율검사위 감찰부는 연속 3대 뉴스를 발표, 원 해남성 부성장이었던 이문림, 원 중앙정법위 판공실 부주임 여강, 그리고 원 공안부 경위국 사급참모 담홍 등이 엄중한 규율위반사건으로 공직과 당적에서 제명되었다고 밝히었다. 이상 3명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이전에 주영강의 비서로 근무한적이 있다는 점, 이문림과 여강은 주영강이 중앙 정치국 위원으로 있을 때의 비서였고 담홍은 주영강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있을 때의 경위비서였다. 한편 그들이 낙마하기 전에 주영강이 직접 진급시킨 다른 3명의 비서들도 공직과 당적에서 제명된 사례가 있었다. 그들로는 각각 원 사천성 부성장 곽영상, 원 중국석유그룹 부총경리 이화림과 원 중국석유그룹 국제사업유한회사 당위서기었던 심정성이었다. 이로써 주영강이 진급시킨 “비서그룹” 역시 일망타진되었다. “5대 외곽포위전”다섯번째 작전: 친척 여러명 피조사 대상으로 주영강에 대한 “외곽포위전”에는 그의 친척들이라고 배제대상으로 될 수 없었다. 2013년 12월 1일, 주영강의 장자이며 원 북경 중욱양광에너지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中旭阳光能源科技股份有限公司)의 이사장인 주빈(周滨) 이 조사를 받기 시작, 주빈은 유전 및 유전 시설을 사사로이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동참자는 사천상인 오병, 유한 등이었다. 뒤이어 주영강의 큰 며느리 황완이 북경 중욱양광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부이사장직에서 면직당하였고 사돈인 황투생(黄渝生)과 안사돈 투민리(渝敏利)가 북경 중욱양광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의 부이사장직과 이사직에서 면직당하면서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가 됐다. 또한 주영강의 셋째동생이며 원 무석시 혜산구 국토자원국 부국장이던 주원청과 그의 안해 주령영은 2013년 12월 1일 중앙순시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고 조카이며 원 북경굉한유한책임회사 이사장 역시 같은 날 중앙순시조에 의해 연행되었다. 주영강이 낙마하기 전 그가 구축해놓은 “사천직계”, “석유방”, “공안친신”, “비서방” 및 “친척그룹” 등 “5대 시스템”은 부패대오가 방대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기실 지난 한시기동안 이런 유형의 집단부패는 결코 개별적인 것이 아니었다. 예하면 침주(郴州) 부패소굴사건에는 당정간부 110여명이 연루되었었고 흑룡강성 “한마사건(韩马案)”에는 원 국가국토자원부 원 부장 전봉산, 원 흑룡강성 정협주석 한계지 등 많은 고위급 관원과 수화시 260여명 관원이 연루되었으며 원 무명시(茂名市) 당위서기 나음국의 계열부패사건에는 성급관원 24명과 현처급 관원 218명이나 연루되어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른 관원들은 각자가 자신들의 “두령”한테 충성심을 보이면서 종파를 뭇고 지역을 나누어 각종 부패사건을 저질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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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30
  • 타이완 “9합 1” 선거서 국민당 참패
    (선거 전날 마잉쥬는 “공군 1호” 비행기를 타고 지방도시를 돌면서 국민당 입후보자들의 선전(善战)을 촉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11월 29일, 타이완의 “9합 1(九合一)” 선거가 투표를 진행, 타이완 내 22개 현과 시의 현장과 시장, 의원 및 향과 진의 진장, 촌장 등을 선거하였다. 투표결과 22개 현장 및 시장 투표에서 중국 국민당 인사가 6석을 차지, 중국 민진당 인사가 13석을 차지했으며 무소속 인사가 3석을 차지했다. (국민당은 참패를 인정하면서 전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사과했다.) 이날의 투표결과를 보면 중국 국민당이 참패, 이로 인한 책임을 지고 타이완 행정기구책임자인 쟝이화(江宜桦)가 사직을 선포하였다. 또한 타이완 중국 국민당 주석 마잉쥬(马英九)는 국민당의 참패를 인정하면서 “전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륙의 타이완사업 판공실의 대변인 마쇼광(马晓光)은 “대륙은 타이완의 이번 선거를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면서 “양안 동포들은 양안관계에서 쉽지 않게 이룩된 성과를 소중히 여기면서 공동으로 양안관계를 수호하고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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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30
  • 길림신문 글로벌 뉴미디어로 발전
    [동포투데이] 얼마전 제24기 중국신문상 수상작품들이 공표되었다. 길림신문사의 통신 "한 로화교의 중국심"이 국제전파상 2등상을 받으면서 길림신문사는 연속 4년 중국신문상(국제전파상)을 받은 지방 소수민족 매체의 기적을 썼다. 이는 다년간 길림신문사가 조선문인터넷 플랫폼에 의탁해 3가지 혁신을 하여 국제전파능력을 제고한 결과이다. 길림신문은 길림성 소수민족 당보로 창간 근 30년래 성 당위와 성 정부의 대변인과 참모조수, 당과 조선족 군중을 연결하는 교량과 뉴대, 길림성 및 중국을 대외에 선전하는 창구라는 이 3대 역할을 해왔다. 뉴미디어시대 경쟁과 조선족 독자들의 주거지의 거대한 변화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2010년부터 대담히 "온오프라인통합, 인터넷 우선, 전원참여"의 참신한 제도를 실시하여 입체적인 뉴미디어로 발전하였다. 매체의 위치혁신을 대담히추진했다. 언어우세를 이용하여 지방소수민족 매체를 길림에 입각하여 전국에 얼굴을 돌리고 세계에 영향주는 종합적 뉴 미디어로 위치를 정하고 발전을 다그쳤다. 2000년 1월에 개통한 인터넷사이트는 2005년 9월에 중국길림넷 조선문 채널로 승격하고 2010년에 중국길림넷 조선문판으로 되였다. 따라서 길림넷의 인터넷기술 플랫폼과 길림신문의 편집인력과 뉴스자원을 결합해 국내 및 동북아에서 일정한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로 건설하고 있다. 2012년 3월 서울에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제 발언권이 있는 전연진지를 설립하면서 길림성의 "해외진출전략"을 실시한 첫 매체로 되였다. 국외 현장에서 실시간 진실하고 생생한 뉴스를 인터넷에 제공하고 한국 주류 언론 시장에 주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했다. 2010년부터 길림신문은 "온오프리안통합, 인터넷 우선, 전원참여"의 대담한 제도개혁을 실시하여 다년간 내려오던 전통적인 편집제도를 개혁했다. 경비 한푼, 인원 1명도 증가하지 않은 형편에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지면 신문 위주에서 인너넷신문을 위주로 전환, 선 인터넷 후 지면신문의 근본적인 전변을 가져왔다. 이로써 원 소 인터넷 편집부 대지면 신문 편집부로부터 전원이 인터넷을 꾸리는 국면이 형성되였다. 또 인터넷에서 독자들의 관심사에 따라 신문을 편집하기에 신문의 개혁을 제때에 다그치고 독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선후로 국내 각급 매체들과 자원공유를 체결하고 도서관, 신화서점, 사회단체, 동호회와 합작해 인터넷특집코너를 개발운영하면서 개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델을 창출했다. 내용혁신으로 신문의 경쟁력을 높여 중국 조선어 포털사이트를 만드는데 양호한 기초를 마련했다. 당과 정부의 정책을 적극 선전하고 중국조선족의 다방면의 삶을 중점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의 민족단결을 적극 선전하고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적극 반영하였다. 통계된 네티즌의 비례를 보면 길림성내가 35.31%,성외 31.35%,국외가 33.34%를 각기 차지하는 구도를 형성하면서 세계 한국어(조선어)권 네티즌들이 길림과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의 하나로 되였다. 현재 60여개 조선문사이트가 길림넷조선문판 뉴스를 늘 게재하고 있으며 한국의 연합뉴스 등 해외 매체들은 늘 사이트의 뉴스를 전재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의 활용으로 조선문판은 국제전파능력이 확실하게 제고되여 보도의 해외 낙착율이 급속도로 제고되고 있다. 따라서 길림신문사는 제21회 제22회 제23회 제24회련속 중국신문상 국제전파상 2등을 따냈는데 이는 길림성내 매체에서도 보기드물며 전국 소수민족문자 신문에서도 유일무이하다. 이에 《중국기자》 잡지는 2013년 제12기 "전문코너(封面专题):제23회 중국신문상수상 비결 분석"에서 "통로개척 정밀기획 용감 탐색- 길림신문사가 3년 연속 중국신문상을 수상한 현상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길림신문사가 인터넷 창구를 이용해 국제전파능력을 제고한 경험을 전문 소개했다. 이 경험은 수차 전국적 세미나,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분회 회의와 세계 한국어 매체 기자대회 등에서 소개되였고 국내 여러 형제 매체들도 신문사를 방문해 학습했다. (기사제공: 길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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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중국의 첫 해외군사기지 나미비아에 들어설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11월 24일, 아프리카 남부 대서양연안의 국가 나미비라로부터 중국의 첫 해외군사기지에 관련된 소식이 날아들었다. 중국 반관영 매체인 중신넷에 따르면 이날 나미비아 국방부의 대변인은 나미비아와 중국은 향후 10년내에 나미비아의 월비스 베이만에 군사기지건립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안전과 발전이익을 만족시키고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부합되게 하기 위하여 이제 나미비아와 중국은 대서양 연안에 항구기지를 건설하는 외 위성추적기지를 건립하여 국방력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이 건립하는 기지는 미국식의 그런 군사기지는 아니라고 천명했다. 한편 지난 11월 19일, 나미비아의 영문신문 ‘나미비아인’은 중국은 나미비아와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나미비아에 첫 해외의 보급, 정박과 정비를 일체와한 기지를 세우게 되지만 이는 절대 미국식의 그런 군사기지는 아니라고 언급하면서도 그러나 보편적인 국제규칙에 부합되는 기초에서 일부 “해외전략홀드(海外战略支撑点)” 로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미비아 항구 자료사진) 11월 19일, 영국매체에 따르면 나미비아 국방부 대변이며 육군 중교인 모니카시아는 이미 중국과 나미비아 쌍방의 고위층 지도일군들이 현재 나미비아의 월비스 베이만에 기지를 건설할데 관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매체들에서는 이미 중국이 인도양에 “해외전략보급기지”로 될 수 있는 항구 18개 내지 19개를 건설할 것을 희망, 중국은 해당 국가들과의 “호혜호리와 우호협상(互惠互利和友好协商)”의 기초상에서 기지를 건립하며 절대 “미국식”의 군사기지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이 아프리카에 건립할 기지들로는 아프리카 서해안 나미비아의 월비스 베이만, 나이제리아의 아라고스, 앙골라의 루안다, 동해안 케냐의 몸바사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 등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또 아프리카의 지부티, 모잠비크의 마부토, 마다카스카르 및 세이숼에도 기지를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과 대량의 무역을 확대하고 채광실무를 협상, 나미비아가 곧 이중의 하나이다. 중국은 나미비아 월비스 베이만 부근의 스와코프몬드에는 위성추종소도 설치하게 되며 아프리카에 국방장비도 수출, 주요 수입국들로는 카메룬, 탄자니아이며 나이제리아와 모리타니아에서는 중국의 순라함도 한척씩 수입하게 된다. 중국군부: 중국군 해외 패권욕심 없어 2013년 중국의 신화넷은 중국군 총참모부 응급사무실 부주임 오희화 대교가 중국은 해외에 건립한 군사기자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오희화 대교는 “중국군대는 세계평화와 지구의 안정의 주요한 역략으로 나라의 해내외 이익을 수호하는 것은 해외의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며 패권을 시도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가해양권익을 수호함에 있어서의 중국군이 발휘하는 역할에 대해 답복할 때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 앙우는 “중국은 육지와 해양을 갖고 있는 대국으로서 해양을 개발/이용하고 보호하며 해양을 건설해 해양강국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발전전략”이라며 목전 중국은 해양권익문제상에서 엄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바 해양권익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군대가 짊어진 중요한 직책이며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에 대처하는 현실적 수요라고 표했다. 러시아:중국 원양해군건설은 적어도 20년 걸려 최근 러시아의 ‘러시아 목소리’ 방송은 중국의 052D형 미사일 구축함이 비록 출충한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목전 중국해군의 주력함을 보면 32척의 구축함 중의 16척은 여전히 낡고 성능이 낙후하며 45척의 호위함 중의 33척은 20여년전에 건조한 것인바 이런 전함들의 성능은 러시아나 유럽 특히 미국의 동류 전함들에 비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부두에 정박해있는 중국의 미사일구축함 곤명함) 러시아 언론은 중국의 해군력 강화는 장기적이고도 복잡하며 또한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공정으로 기타 나라의 해군력강화와도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 비록 최근년간 중국해군은 장비의 개선분야에서 많이 발전하였지만 중국의 기술은 러시아를 포함한 기타 군사대국과 여전히 차이가 있으며 중국에서 건조한 허다한 현대화시설의 전함들을 보면 그 건조기술이 러시아의 것을 모방한 것과 러시아로부터 양도받은 것들이 많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중국의 항공모함 요녕함에서 현저하게 드러나는바 중국이 진정으로 자기의 항공모함과 항공편대를 갖자면 아직도 머나먼 노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러시아 언론은 이 목표에 이르자면 약 20년 내지 3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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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주한 중국대사 미국의 “사드” 한국배치에 반대
    “북한 방어 명의지만 중국에 위협으로 된다”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환구시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회 남북관계및교류 협력발전특별위원회가 26일 소집한 6자회담 각국 주한 대사 초청 좌담회에서 중국 주한 대사 추궈훙은 미국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할 가능성에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며 이는 중한관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궈훙 대사는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사거리는 2000킬로미터 가량으로 북한 미사일의 방어에 수요되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이는 목표가 북한이 아닌 중국이라는 감이 들게 한다고 말했다. 만일 북한이 한국을 진공한다면 장거리 미사일보다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상 “사드”가 북한이거나 북한미사일 방어에는 기본상 효과가 없으며 반면 중국의 안전에는 위협으로 된다고 추대사는 말했다. 외신들은 이는 중국정부 인사가 처음으로 미국의 “사드” 한국배치를 두고 두 나라 관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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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김정은 북한 공군 여 전투기 비행원 훈련 지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관 김정은은 북한 인민군 항공및방공 부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이날 비행장 활주로에서 여 비행원들의 이륙, 착륙 단독비행 훈련을 참관한 후 훈련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은 오늘 훈련에서 조선여성들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기개를 보여 주었으며 체력조건이나 기술준비 상태가 매우 우수했다면서 이는 진지한 애국과 투철한 조국보위 정신의 최고 표현으로서 숭고한 혁명정신이 극치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여 전투기 비행원들이 금후 신체가 건강하고 더욱 맹렬히 비행훈련을 하며 높은 소질의 전투비행원으로 단련되고 영웅 조선의 효녀로 조국의 하늘을 보위하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인생 여정을 엮어가기를 희망했다. 김정은은 친히 여 전투기 비행원들에게 사진촬영을 해주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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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中 시골을 지키고 있는 어느 노부부의 삶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시골농촌의 대축도라고 할까? 최근 시골을 지키면서 살고 있는 어느 노부부의 삶의 현장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중국 하북성 노룡현 북부 산맥의 어느 한 산비탈, 밤이 되면 사면에 어둠이 깔린 가운데 하늘의 별무리들만 반짝거린다. 시골의 밤은 짙은 어둠의 상징이다. 그 가운데 유일하게 어둠을 뚫으며 비치는 한가닥의 광선이 있다. 이는 시골의 “은거자” 왕수(王树)가 양우리를 살피며 내비치는 플랫시(手电筒) 빛이다. 돌로 쌓아 간단하게 지은 집은 도시의 아파트와는 비하지도 못한다. 집안에는 TV, 세탁기와 냉장고는 물론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조차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니 현대문명이란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거의 한번도 향수해보지 못한 것일수도 있다.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밤에 하는 일이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집옆에 있는 양우리를 한바퀴 돌아보는 일이다. 도시의 젊은 부부들한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들 노부부한테도 시골집에 애착하는 즐거움이 있을듯 싶다. 번뇌도, 스트레스와 경쟁상대도 없다. 그저 주어진 삶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냥 아침에 해가 뜨면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저녁에 해가 지면 초불을 켜놓고 잡담이나 하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 이것은 이들 노부부한테 있어서 도시의 문명생활보다 퍽 행복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할머니는 문설주에 걸려있는 달력부터 펼친다. 날이 바뀌었으니 이 것부터가 새날의 일과이다. 이어 할머니는 터밭에 나가 싱싱한 야채를 따온다. 아침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침식사가 끝아면 할머니는 설거지를 하고 할아버지는 마누라를 지켜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노부부는 일밭에도 함께 다닌다. 일하다가 힘들면 휴식하기도 한다. 노부부가 밭머리에서 휴식하며 뭔가 주고 받는 대화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부부한테는 할 일이 많아진다. 봄부터 씨뿌리고 김매고 하며 지어온 농산물을 거둬들이고 또 타작해야 한다. 할머니의 일이 더 많아지는가 싶다. 영감이 약주 마시고 초저녁부터 곯아 떨어지면 양우리를 돌아보는 것 또한 할머니의 몫이다. 노부부는 달구지를 몰고 어디론가 향한다. 현성거리나 향소재지로 가는 모양이다. 가서 과동할 물건 혹은 기타 생필품을 구입하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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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中 부장급 관원 사무실 면적 54㎡ 초과못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11월 27일 중국발전개혁위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발위와 도농주택건설부에서는 공동으로 “당정기관 사무실 건설표준”에 관한 통지를 발부, 정부장급 관원의 사무실 사용면적은 54㎡를 초과하지 못하고 과장급 이하 간부의 사무실 사용면적은 9㎡를 초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였다. 통지는 당정기관 사무실 설치는 반드시 장중하고 소박하며 경제적이고도 적절한 용도와 자원절약에 부합되야 하지 도시 표지성 건출물 및 사무실과 대칭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 절대 규모와 자금투자면에서 절대 해당 표준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통지는 당정기관의 사무청사는 사무와 무관한 주택구와 상업구 및 풍경명승구역의 자원을 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사무청사의 녹지율은 30% 이하가 되어서는 안되고 또한 당지 도농기획과 건설의 통제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며 녹화는 당지의 식물로 구성되어야 하고 본지방에 없는 큰 나무거나 고목을 운송해 심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 외 통지는 당정기관 사무실의 실내환경은 공공건축의 에너지절약표중의 규정에 따라야 하는바 겨울철 실내난방온도는 20도를 초과하지 못하고 여름철 에어컨 온도가 26도 이하로 내려가게 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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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고환으로 80kg의 벽돌을 들어올린 中 남성 화제
    11월 26일 정주의 易筋洗髓经 계승자 조진화(赵振华)는 정주문화유산 전문가의 앞에서 고환으로 80kg의 벽돌을 들어올린후 10 분간 앞뒤로 320회 흔들어 보여 화제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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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中 올해 식량 수입량 최대 규모, 낭비 수입의 절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 1—10월 기간 식량 수입량은 거의 2013년 연간 수입량에 해당하며 2014년의 식량 수입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광명망이 일전 보도했다. 올 1—10월 기간 중국은 콩, 보리, 수수 등 식량 도합 7250만톤을 수입했다. 북경의 농업자문 전문가 마원펑은 전 세계 식량가격 하락을 중국의 식량 구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수입식량 원가는 지난 2년간 30%나 하락했다. 이와 같이 중국의 식량 수입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중국에서 해마다 낭비하는 식량은 식량 수입량의 절반에 해당한다. 중국 국가식량국에서 지난달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설의 초라함과 식량을 싣고 부리우며 운송하는 과정에 마구 흩뿌리고 흘리며 과도한 정밀가공이거나 거친 가공을 하는 등 전반 과정에 해마다 식량 3500만톤 즉 700억근 이상이 손실된다. 국가식량국의 관원 천위충은 상술한 손실은 인구 2억명의 1년 식량에 해당된다며 이는 중국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중국의 밥상 위의 낭비도 어마어마하다. 전국정협 위원이고 화중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정추광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들은 중등규모 이상의 음식점에서만 해도 해마다 적어도 2억명의 1년 식량을 낭비하고 전국 각 학교, 단위 등 규모 이상 집체식당에서도 해마다 적어도 3000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음식물을 낭비하며 개인과 가정에서도 해마다 110억근에 달하는 식량 즉 인구 1500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낭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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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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