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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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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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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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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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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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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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독일 응원녀' 판링 사진 모아보니…'깜짝'
    최근 한국 언론 아주경제는 중국의 모델 겸 방송인 판링(樊玲)의 일을 보도했다. 그녀가 프랑스 독일 경기를 응원하는 사진이 관심을 모으면서 판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판링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판링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이징사범대 얼짱'으로 유명한 판링은 과거 판춘춘으로 활동하며 'G컵녀'라는 별명을 얻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판링은 지난 5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프랑스 독일전을 관람했다. 판링이 자신의 웨이보에 독일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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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7-11
  • 日전범 우노 신타로의 중국 침략 친필 자백서 공개
    중국 중앙기록보관소는 7월 9일 일본 전범 우노 신타로(鵜野晉太郎)의 중국 침략 사실에 관한 친필 자백서 요약 내용을 공개했다. 우노 신타로가 1954년 8월에 쓴 친필 기록에 따르면 그는 1920년 일본 히로시마 현에서 출생했다. 1941년 4~9월에 일본 39사단 232연대 사병으로 중국 후베이(湖北) 한커우(漢口)에 파병됐다가 후에 일본으로 귀환했다. 1942년 4월~1945년 5월에 후베이 232연대에 있었고, 1945년 5월에 232연대 설립 군관을 지내다 같은 해 8월에 소련군에 의해 체포됐다. 중요한 범죄 내용: 1941년 5월 10일 후베이성 징먼(荊門)현 난차오푸(南橋鋪) 북서쪽 30㎞ 지점에서 민가로 침입, 중국 민간인 1명에게서 강제로 솥을 빼앗고 있을 때 2소대 대장 타나카 중위가 다가와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중국인들이 일본군이 솥을 약탈해 갔다고 말했다”고 대답하자 타나카는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여라”고 명령했다. 타나카가 그 민간인을 총살하게 했다. 1942년 5월 하순, 후베이 중샹(鍾祥)현 궈류(郭劉)만에서 이 마을의 중국 민가 건물 10개(30가구)를 모두 불태웠다. 또, 마을 주민 1명(약 40세 남자)을 신사군(新四軍) 전사의 용의자라는 명목으로 체포하고 내 명령에 따라 분대장 나카타 하사가 물고문한 후 내가 목을 베었다. 1943년 2~3월 후베이성 당양(當陽)현 셴런자이인자(仙人砦尹家) 서쪽에서 소형 붉은색 통과 중형 붉은색 통(모두 분사형 독가스로 방사량은 상세하지 않음)을 방사해 항일군을 혼란에 빠뜨린 후 보총과 대포로 공격해 항일군의 반격을 좌절시켰고 이 기간에 군인 200명을 학살했다.” 1943년 4월 상순 후베이성 이창(宜昌)현 톈바오산(天寶山)에서 8중대는 이 지역을 점령하고 중국 농민 3명(모두 약 25세)을 체포한 뒤 2명을 권총 사살하고 나머지 1명은 당시 8중대와 동시에 철퇴해 온 7중대의 이와히다리 견습사관에 의해 권총 사살됐다. 이후 7중대는 항일 전사 2명과 이 지역 농민 8명을 체포했고, 나는 7중대 사병 4명에게 “거추장스러우니 이들을 죽여라”라고 명령했다. 이들은 2대대 배속 공병중대에 인도된 후 손과 발이 묶인 채 벙커에 던져져 폭탄에 의해 살해됐다. 1943년 4월 하순 후베이성 당양현 야오링바오(窯嶺包)에서 이 지역에서 대퇴부에 부상을 입어 쓰러진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항일병 1명(약 25세)을 고문한 후, 부하 우메자키 지로 등 보병에게 명령해 그의 두부에 보총을 쏴 사살하도록 했다. 1943년 10월 하순 후베이성 당양현에서 나는 슝자포(熊家坡) 및 이 지역 동쪽의 높은 언덕을 목표로 중형 붉은색 통(분사형 독가스) 50개를 발사했다. 그 결과 이 마을의 민가 건물 약 20개에 거주하는 민간인 10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1943년 11월 중순 후베이성 즈장(枝江)현에서 군수 물자를 연결하는 항일군 1명(약 25세, 13사 및 18사 소속)을 체포했다. 그의 손과 발을 묶은 뒤 박격포 탄창 1상자를 등에 고정시켰고, 그 상태로 하천으로 빠뜨려 익사시켰다. 1943년 11월 중순 후베이성 쑹쯔(松滋)현 미지타이(米積台) 남쪽 약 5㎞ 지점의 한 마을에서 이 지역의 중국인 농민 1명(40세)을 고문했으며 물고문으로 인해 사망했다. 1943년 12월 중순 후베이성 즈장현 런허핑(仁和坪)에서 이 지역에 거주하던 중국 농민 1명(약 40세)을 체포했다. 나는 10㎝ 두께의 나무판을 그의 다리 사이에 끼우고 무릎을 꿇게 한 채로 고문했으며, 다시 멜대로 그의 다리와 발을 구타해 그의 무릎 관절이 탈골되어 대퇴골이 부러져 사망했다. 1943년 12월 23일 밤 후베이성 쑹쯔현에서 중국인 민가 건물 총 20개(60가구)를 불태웠다. 1944년 3월 후베이성 당양현에서 부하 하마다 야스오 병장을 시켜 체포된 항일군 스파이 용의자 1명(약 40세)을 허공에 매달아 고문했으며, 그의 양팔 첫 번째 관절 부분의 피부가 파열되자 끌어 내렸다. 군의관 곤도 대위는 감금실에서 끌어낸 그를 검사한 후 “치료 시기가 늦었다”고 보고했고, 나는 “너무 번거로우니 그냥 죽여라”라고 명령했다. 곤도 대위는 그의 팔꿈치 관절 안쪽 정맥에 두 차례에 걸쳐 공기를 주사(100cc주사기)해 살해했다. 1944년 4월 후베이성 당양현 슝자포에서 제1선에서 불법 점령한 각 대대가 체포해 감금 중이던 항일군 5명(약 20세~25세. 37사 및 132사 소속)과 항일군 스파이 2명(약 30세)을 연대장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자살(刺殺) 표적으로 삼아 4중대 신병 훈련에 투입한 뒤 사살했다. 나는 이 훈련에서 직접 1명의 목을 벴다. 1944년 9월 후베이성 당양공항의 북서쪽 코너에서 감금 중이던 항일군 스파이를 처형했으며 나는 칼로 이들 중 1명(약 25세)의 목을 베었다. 1945년 9월 10일 지린성(吉林省) 쓰핑(四平)에서 일본 제국주의가 전쟁에 패한 후 소련군의 관리 하에 쓰핑에서 소련으로 출발하던 당시였다. 트럭으로 짐을 운반하던 중 반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분기한 현지 민간인을 제압하기 위해 내 명령에 따라 사병들은 몽둥이로 중국인 2명을 살해했다.<인민일보>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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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7-11
  • 북 •중 철도관광 활기... 中관광객 수백명에서 만명으로 늘어나
    [동포투데이] 9일 10시경 95번 국제연운여객열차가 단둥(丹東)역에서 출발했다. 5시간 반후 이 열차는 평양에 도착했고 관광객은 평양 대동강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1년 7월 9일, 중국과 북한 철도부문은 정식으로 관광업무를 가동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13년이 되었다.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최초의 년간 수백명에서 지금의 약 만명으로 늘어났다.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 잘하기 위해 선양철도국은 특별히 단둥역에 25명의 한국어학과 졸업생을 초빙했으며 그들을 매표구와 안내대, 플랫폼에 배치하고 관광객에게 중국어와 한국어, 영어 3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연운여객열차의 출발과 도착 시간대에 기차역은 중국어, 한국어와 영어 3개국어로 방송하여 외국 관광객에게 언어의 "무장애"를 확보했다. 단둥은 중국에서 가장 큰 변경 도시로 북한과 강을 두고 마주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 변경에 위치하고 있는 단둥기차역은 “국경제일역(國門第一站)”이라고 불리우며 중국과 외국 관광객 및 중국이 북한으로의 수출 상품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북중 인적 교류, 관광과 변경 무역의 양적 증가에 따라 양국 철도부문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단둥-평양 국제연운여객열차의 운행을 매일 한편씩으로 늘려 다년간 북중 국제연운여객열차의 격일운행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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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물위에 떠다니는 골프장
    쾨르달렌 리조트(Coeur d’Alene Resort) 골프장, 세계에서 유일한 물위에 떠다니는 골프장, 또한 전세계 제일 아름다운 8개 골프장 중의 하나다. 쾨르달렌 리조트 골프장은 미국 아이다호주 쾨르달렌호 북쪽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골프장은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 골프 코스 11위로 랭크되어 있는 이 골프장은 <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매거진>이 미국 최고의 골프 중에 하나로 선정되여 주목을 받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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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中, 전국 15개 지역서 2014년 최저로임 표준 인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까지 2014년 중국 전국적으로 이미 15개 지역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했으며 그 가운데서 상해의 월 최저로임 표준이 가장 높아 1820위안이고 시간당 최저로임 표준도 가장 높아 17위안이었다. 상술한 표에서 보다시피 2014년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중경시, 섬서성, 심천시, 산동성, 북경시, 상해시, 천진시, 산서성, 청해성, 감숙성, 운남성, 사천성, 강서성, 귀주성, 내몽골자치구 등 15개 지역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했다. 2014년에 들어와 길림성은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성에서 2013년 7월 1일부터 인상한 최저로임 표준에 따르면 장춘시와 길림시의 월 최저로임 표준은 1320위안(최저시급은 11.5위안)이고 연길시와 훈춘시, 송원시, 사평시 등의 월 최저로임 표준은 1220위안(최저시급은 10.5위안)이었다. 국무원의 “수입분배제도 개혁을 심화시킬데 대한 약간한 의견”에 따라 2015년에 이르러 중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로임 표준은 현지 도시진 종업원들의 평균 로임의 40% 이상에 달해야 한다. 목전 각지에서는 이 목표를 위해 해마다 점진적으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하고 있다. 국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에 전국 32개 성급 가운데서 24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22%에 달했으며 2012년에는 전국 25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20.2%에 달했으며 2013년에는 전국 27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1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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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유엔: 세계 절반인구가 도시에서 생활
    ▲ 일본 도쿄 거리의 인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 인구 70억명 가운데서 절반이 목전 도시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45년에 이르러 세계 도시인구는 60억명이 넘을 전망이다. 유엔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세계 도시화전망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1일 전했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도시화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00만명을 초과하는 슈퍼도시가 1990년의 10개로부터 현재의 28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16개 슈퍼도시가 아시아에 있고 4개가 라틴아메리카에 있으며 아프리카에 3개, 유럽에 3개, 북미주에 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도 도쿄는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주민 3800만명이 거주하고 인도의 델리가 2위로 주민 2500만명이 거주하며 중국의 상해가 그 뒤를 이어 3위로 인구 2300만명이 산다. 그 외 메히코의 메히코시티, 인도의 봄베이와 브라질의 상파울루는 평균 인구 약 2100만명씩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 인구사 웰머스 사장은 향후 35년간 세계인구는 계속 농촌지역으로부터 도시지역으로 전이할 것이라고 전망, 긍정적이라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도시화와 총체적인 인구의 증가로 향후 30년간 세계적으로 도시인구가 25억명이 더 증가할 것이며 인구증가가 가장 빠른 지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이들 국가들이 직면한 관건적인 도전은 부단히 증가되는 도시인구들에게 교육, 의료보건, 주택, 기초시설, 교통, 에너지와 취업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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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中연변 조선족 베개머리문 양전 개최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8일, 연변 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미술가협회에서 공동주최한 제 1 회 중국 조선족베개머리문양전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조선족 베개머리문양은 조선족 전통민간예술의 구성부분으로 조선족의 독특한 민간미술공예로 손꼽힌다. 조선족 베개머리문양에는 평화, 장수, 행복 등 의미가 담겨져 있고 조선족의 민족정신과 미덕을 반영한다. 이날 전시에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이며 연변 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원장인 강종호 교수가 다년간 민간에서 수집한 1000여개 조선족베개문양중 1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18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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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일본, 북한으로부터 납치자 명단 확보 보도 반박
    [동포투데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생존하는 납치자 30명 명단을 받았다고 보도한 일본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지금 공식 항의문을 작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또한 회담이 진행되는 중이나, 휴식 시간에도 결코 북한 정부로부터 생존 납치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일본 정부의 관심은 국방 안전과 조속히 납치사건을 낱낱히 파헤쳐 진상규명을 하는데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납치인 재조사 회담 진행과 관련해 일발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민감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닛케이 신문은 북한이 일본에 70-80년대 조선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자 30명 명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베이징에서 가진 회담중 명단이 전달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 내용과 3분의 2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2년 처음 북한정부가 일본인 납치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5명의 일본인을 본국으로 송환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하거나 자살했다고 밝혔다. 북-일 회담을 통해 북한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 확인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일본은 북한에 건 제재조치를 일부 해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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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中, 군부 고위관료의 아들 부패 혐의로 연행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사령원이였던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아들 궈정강(44 郭正鋼)이 최근 부인과 함께 부패 혐의로 군 규율검사기관에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 밍보(明報)가 10일 보도했다. 중앙군사위는 군의 최고지도기관이며 공산당 총서기가 주석을 겸임하고 그 아래 사령부로서 군 출신 2명에게 부주석을 역임시키는 것이 관례다. 중공중앙은 지난달 말에도 부패 혐의로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부주석의 당적을 박탈한 바 있다. 궈정강(44)은 저장성(浙江省) 군구 정치부 주임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장 젊은 군 간부 중 한 명이다. 신문은 궈 부주석이 조사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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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中충칭(重慶) 패션 CEO 단체 협력 파트너 찾아 한국행
    [동포투데이] 한중 발전이 새로운 시기에 들어서면서 패션계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화룽넷(華龍網)에 따르면 200명의 충칭 패션계 CEO 들이 한국 현지의 패션 산업 발전모식을 학습하고 협력 기회를 찾으러 지난 8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구조 전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는 충칭 패션업체들이 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충칭방직공업연합회의 관계자는 한국의 원자재와 부자재의 품질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에 비해 손색이 없고 가격이 동 제품보다 1/3가량 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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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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