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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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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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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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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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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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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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 •중 철도관광 활기... 中관광객 수백명에서 만명으로 늘어나
    [동포투데이] 9일 10시경 95번 국제연운여객열차가 단둥(丹東)역에서 출발했다. 5시간 반후 이 열차는 평양에 도착했고 관광객은 평양 대동강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1년 7월 9일, 중국과 북한 철도부문은 정식으로 관광업무를 가동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13년이 되었다.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최초의 년간 수백명에서 지금의 약 만명으로 늘어났다.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 잘하기 위해 선양철도국은 특별히 단둥역에 25명의 한국어학과 졸업생을 초빙했으며 그들을 매표구와 안내대, 플랫폼에 배치하고 관광객에게 중국어와 한국어, 영어 3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연운여객열차의 출발과 도착 시간대에 기차역은 중국어, 한국어와 영어 3개국어로 방송하여 외국 관광객에게 언어의 "무장애"를 확보했다. 단둥은 중국에서 가장 큰 변경 도시로 북한과 강을 두고 마주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 변경에 위치하고 있는 단둥기차역은 “국경제일역(國門第一站)”이라고 불리우며 중국과 외국 관광객 및 중국이 북한으로의 수출 상품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북중 인적 교류, 관광과 변경 무역의 양적 증가에 따라 양국 철도부문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단둥-평양 국제연운여객열차의 운행을 매일 한편씩으로 늘려 다년간 북중 국제연운여객열차의 격일운행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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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물위에 떠다니는 골프장
    쾨르달렌 리조트(Coeur d’Alene Resort) 골프장, 세계에서 유일한 물위에 떠다니는 골프장, 또한 전세계 제일 아름다운 8개 골프장 중의 하나다. 쾨르달렌 리조트 골프장은 미국 아이다호주 쾨르달렌호 북쪽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골프장은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 골프 코스 11위로 랭크되어 있는 이 골프장은 <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매거진>이 미국 최고의 골프 중에 하나로 선정되여 주목을 받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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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中, 전국 15개 지역서 2014년 최저로임 표준 인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까지 2014년 중국 전국적으로 이미 15개 지역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했으며 그 가운데서 상해의 월 최저로임 표준이 가장 높아 1820위안이고 시간당 최저로임 표준도 가장 높아 17위안이었다. 상술한 표에서 보다시피 2014년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중경시, 섬서성, 심천시, 산동성, 북경시, 상해시, 천진시, 산서성, 청해성, 감숙성, 운남성, 사천성, 강서성, 귀주성, 내몽골자치구 등 15개 지역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했다. 2014년에 들어와 길림성은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성에서 2013년 7월 1일부터 인상한 최저로임 표준에 따르면 장춘시와 길림시의 월 최저로임 표준은 1320위안(최저시급은 11.5위안)이고 연길시와 훈춘시, 송원시, 사평시 등의 월 최저로임 표준은 1220위안(최저시급은 10.5위안)이었다. 국무원의 “수입분배제도 개혁을 심화시킬데 대한 약간한 의견”에 따라 2015년에 이르러 중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로임 표준은 현지 도시진 종업원들의 평균 로임의 40% 이상에 달해야 한다. 목전 각지에서는 이 목표를 위해 해마다 점진적으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하고 있다. 국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에 전국 32개 성급 가운데서 24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22%에 달했으며 2012년에는 전국 25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20.2%에 달했으며 2013년에는 전국 27개 성급에서 최저로임 표준을 인상, 그 평균 인상폭은 1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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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7-11
  • 유엔: 세계 절반인구가 도시에서 생활
    ▲ 일본 도쿄 거리의 인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 인구 70억명 가운데서 절반이 목전 도시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45년에 이르러 세계 도시인구는 60억명이 넘을 전망이다. 유엔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세계 도시화전망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1일 전했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도시화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00만명을 초과하는 슈퍼도시가 1990년의 10개로부터 현재의 28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16개 슈퍼도시가 아시아에 있고 4개가 라틴아메리카에 있으며 아프리카에 3개, 유럽에 3개, 북미주에 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도 도쿄는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주민 3800만명이 거주하고 인도의 델리가 2위로 주민 2500만명이 거주하며 중국의 상해가 그 뒤를 이어 3위로 인구 2300만명이 산다. 그 외 메히코의 메히코시티, 인도의 봄베이와 브라질의 상파울루는 평균 인구 약 2100만명씩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 인구사 웰머스 사장은 향후 35년간 세계인구는 계속 농촌지역으로부터 도시지역으로 전이할 것이라고 전망, 긍정적이라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도시화와 총체적인 인구의 증가로 향후 30년간 세계적으로 도시인구가 25억명이 더 증가할 것이며 인구증가가 가장 빠른 지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이들 국가들이 직면한 관건적인 도전은 부단히 증가되는 도시인구들에게 교육, 의료보건, 주택, 기초시설, 교통, 에너지와 취업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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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1
  • 中연변 조선족 베개머리문 양전 개최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8일, 연변 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미술가협회에서 공동주최한 제 1 회 중국 조선족베개머리문양전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조선족 베개머리문양은 조선족 전통민간예술의 구성부분으로 조선족의 독특한 민간미술공예로 손꼽힌다. 조선족 베개머리문양에는 평화, 장수, 행복 등 의미가 담겨져 있고 조선족의 민족정신과 미덕을 반영한다. 이날 전시에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이며 연변 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원장인 강종호 교수가 다년간 민간에서 수집한 1000여개 조선족베개문양중 1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18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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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7-11
  • 일본, 북한으로부터 납치자 명단 확보 보도 반박
    [동포투데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생존하는 납치자 30명 명단을 받았다고 보도한 일본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지금 공식 항의문을 작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또한 회담이 진행되는 중이나, 휴식 시간에도 결코 북한 정부로부터 생존 납치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일본 정부의 관심은 국방 안전과 조속히 납치사건을 낱낱히 파헤쳐 진상규명을 하는데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납치인 재조사 회담 진행과 관련해 일발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민감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닛케이 신문은 북한이 일본에 70-80년대 조선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자 30명 명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베이징에서 가진 회담중 명단이 전달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 내용과 3분의 2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2년 처음 북한정부가 일본인 납치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5명의 일본인을 본국으로 송환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하거나 자살했다고 밝혔다. 북-일 회담을 통해 북한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 확인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일본은 북한에 건 제재조치를 일부 해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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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中, 군부 고위관료의 아들 부패 혐의로 연행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사령원이였던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아들 궈정강(44 郭正鋼)이 최근 부인과 함께 부패 혐의로 군 규율검사기관에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 밍보(明報)가 10일 보도했다. 중앙군사위는 군의 최고지도기관이며 공산당 총서기가 주석을 겸임하고 그 아래 사령부로서 군 출신 2명에게 부주석을 역임시키는 것이 관례다. 중공중앙은 지난달 말에도 부패 혐의로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부주석의 당적을 박탈한 바 있다. 궈정강(44)은 저장성(浙江省) 군구 정치부 주임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장 젊은 군 간부 중 한 명이다. 신문은 궈 부주석이 조사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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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中충칭(重慶) 패션 CEO 단체 협력 파트너 찾아 한국행
    [동포투데이] 한중 발전이 새로운 시기에 들어서면서 패션계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화룽넷(華龍網)에 따르면 200명의 충칭 패션계 CEO 들이 한국 현지의 패션 산업 발전모식을 학습하고 협력 기회를 찾으러 지난 8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구조 전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는 충칭 패션업체들이 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충칭방직공업연합회의 관계자는 한국의 원자재와 부자재의 품질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에 비해 손색이 없고 가격이 동 제품보다 1/3가량 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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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中 백서 : 중국 3년간 대외원조 893억 400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2010년―2012년 기간 대외원조금액은 893억 4000만위안에 달한다. 중국 국무원 홍보실은 10일, “중국의 대외원조(2014)” 백서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전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원조자금은 무상원조, 무이자대출과 중국은행이 발표하는 이자보다도 낮은 특혜대출 이 세가지가 포함된다. 지난 3년간 상술한 세가지 대외원조자금은 각기 대외원조 총액의 36.2%와 8.1%, 55.7%를 점했다. 백서는 2010년―2012년 기간, 중국의 대외원조 규모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중국 대외원조의 주요 대상지역으로 천년의 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 대외원조자금은 많이는 저수입 개발도상국들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0년―2012년 기간, 중국은 도합 121개 국가를 원조했으며 그 가운데 아시아지역 30개국, 아프리카지역 51개국, 대양주지역 9개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 19개국, 유럽지역 12개국이다. 중국은 또 아프리카연합 등 지역기구에도 지원했다. 2010년―2012년 기간, 중국 대외원조 방식에는 옹근 항목 건설과 일반적인 물자 원조, 기술협력과 인력자원 개발협력 전개, 의료대와 지원자 파견, 긴급 인도주의원조 및 피지원국 채무 감면 등이 포함된다. 그중 중국은 탄자니아, 잠비아, 카메룬, 적도기니, 말리, 토고, 베냉, 코트디부아르, 수단 등 9개 발달하지 못한 국가와 빚더미로 가난한 나라에 도합 16개 만기무이자 채무 14억 2000만위안을 면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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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훈춘•속초 제13회 국제가요경연 훈춘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훈춘시인민정부와 한국 속초시정부에서 주최하고 훈춘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과 한국 속초예술총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중국)훈춘―(한국)속초 제13회 국제가요경연(결승)이 지난 7월 5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참가선수들에 대한 민족제한은 없었지만 경연에 참가하는 가요는 반드시 우리 민족의 가요여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 남짓한 준비를 거쳐 연변주 각 현, 시에서 온 60여명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25명이 7월 5일 밤에 있은 결승전에 참가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노래시합을 통해 이번 가요제의 최고상인 “우정상”에는 “밀림은 푸른바다 나는 갈매기”를 부른 태수옥 가수와 “바다의 노래”를 부른 연길시의 김은화 가수가 각각 한화150만원씩 상금을 받아안았고 “특별상”에는 연길시의 이진화 가수가 가요 “애인 있어요”로 한화 100만원을, “금상”에는 훈춘시 근해가의 안창근 가수가 “남자라는 이유로” 노래를 불러 한화 80만원을, “은상”에는 연길시 구연미 가수가 가요 “모나리자”로 한화60만원을, “동상”에는 훈춘시의 남광춘 가수가 가요 “진또배기”로 한화40만원을, “장려상”에는 훈춘시의 안어금 가수가 가요 “10분내로”로 한화 30만원을 받아안았다. 그외 나머지 19명 가수들도 “가창상”으로 각각 한화 10만원씩 받아안았다. (중국)훈춘―(한국)속초 국제가요경연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선수 참가범위는 원래의 훈춘시로부터 연변주의 모든 18세 이상 과외음악애호자들로 넓혀졌다. 올해는 중국 훈춘시와 한국 속초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근년래 훈춘과 속초는 경제무역과 인문교류 등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가요경연은 이미 훈춘시와 속초시 시민들의 감정교류의 유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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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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