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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해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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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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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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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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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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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 최근 여론조사, 러시아인 79% 푸틴 신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언론재단이 지난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의 79%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53개 지역의 104개 주민구역 18세 이상의 러시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푸틴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7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응답자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푸틴의 직무 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좋다', 10%가 '나쁘다'고 답했고, 나머지 9%는 답변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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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미 의회, '중국 경쟁법' 표결 예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다음 주 대중(對中) 경쟁 법안에 대한 예비 표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이를 '허세'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최소 520억 달러의 인센티브와 미국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민주당이 또 다른 세금 인상과 기후 계획을 고집할 경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코닌 상원의원은 14일 오후 "그들은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표가 없기 때문에 허세다"고 말했다. 공화당 2인자인 존 툰 사우스다코타주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이 법안의 내용을 먼저 검토한 뒤 투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원인 셸리 무어 캐피토는언론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슈머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19일)에 투표를 하고 이 법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공화당의 시간 끌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과 바이든 행정부가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됐지만 다른 의원들은 협상 과정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다른 조항을 넣자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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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지역서 15만4000개 폭발물 제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키릴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주임은 13일 키예프 주 등에서 총 15만4000개의 폭발물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우크라이나·유엔 대표와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의 해외 반출 문제를 놓고 4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티모셴코는 13일 브리핑에서 키예프주, 수메주, 하르키우주 등 인구밀집지역의 전쟁으로 파괴된 기반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과 기타 기관의 전문가들은 키예프주에서 고속도로, 철도, 전력선 등을 점검하고 총 154,000개의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러시아 국방부 대표가 터키·우크라이나·유엔 대표와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의 해외 반출 문제를 놓고 4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은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련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당국은 13일 전쟁터 피난민들을 위해 39만5000개의 대피소를 마련했다며 현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도네츠크 지역 당국도 대피열차 정류장과 피난민 수용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으며, 피난민들은 무료로 대피소에 머물 수 있다. ——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칼리닌그라드 국경 통과 화물 운송 제한 철폐 문제를 놓고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고 빌리체프스키 러시아 외무부 경제협력국장이 언론에 밝혔다고 러시아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간 국경을 넘나드는 수송상황이 불안정해질 경우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티모셴코는 13일 자신의 SNS에 러시아군이 다연장 로켓포를 사용해 이날 아침 니콜라예프 지역에 로켓 28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예비 조사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병원과 여러 주거용 건물이 파괴됐고 최소 5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코나셴코프는 13일 러시아 공군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니콜라예프시 동쪽 우크라이나군 임시 거점을 공격해 우크라이나군 병사 70명을 제거하고 여러 대의 장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UAE군 항공기 247대, 헬기 137대, 드론 152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354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4050대, 다연장로켓포 744대, 야전포 및 박격포 3145문, 특수군용차량 4192대를 파괴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도네츠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포격을 계속해 인명피해를 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13일 우크라이나 각지의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13일 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현재 흑해에 3M-54 순항 미사일을 탑재한 군함 4척을 배치하고 있으며 또 다른 군함 6척이 아조프해에서 순항하며 인근 해상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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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中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 15개 성·시 23개 지역으로 확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저우란(邹澜)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국장은 13일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이 기존 '10+1' 시범지역에서 15개 성·시 23개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전·쑤저우·슝안신구·청두 등 지역은 화이트리스트 제한를 없애고 흥업은행을 새로운 지정운영기관으로 흡수했다. 당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저우 국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시범지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인민은행은 각 연구기관과 함께 디지털 위안화 시범 테스트를 착실히 추진해 시범 테스트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위안화는 경제 안정이라는 큰 그림을 중심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등 이색 기능을 통해 민생 보호, 소비 촉진, 내수 확대, 성장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31일까지 15개 성 및 시의 시범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약 2억 6,400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그 금액은 약 830억 위안에 달했으며,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 수는 456만 700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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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5
  • 2021년 중국인 평균 기대수명 78.2세로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0년 77.93세에서 2021년 78.2세로 증가하고, 산모 사망률은 16.9/100,000에서 16.1/100,000로, 영유아 사망률은 5.4‰에서 100,000.5.0‰으로 하락해 의료 및 건강 관리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졌다. 2021년 말까지 전국 의료 및 보건 기관의 총 수는 1,030,935개로 전년 대비 8,013개가 늘었다. 그 중 병원 36,570개, 1차 의료 및 보건 기관은 977,790개, 전문 공중 보건 기관 13,276개다. 전년도에 비해 병원 수는 1,176개, 1차 의료 및 보건기관 수는 7,754개 증가했다. 전국에 총 10개 분야의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가지역아동의료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2021년 말 기준 2급 이상 공립병원의 54.5%가 예약진료, 91.3%가 임상경로관리, 64.6%가 원격진료, 87.6%가 동급 검사 결과 상호인정에 참여하였으며 92.0%가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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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5
  • EUR/USD 환율 최저점 기록, 1 EUR = 0.9953 USD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로-달러 환율은 13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잠시 1대 1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200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소비자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이 여파로 13일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최저치는 0.9998달러였다.이 지점에서 잠시 거래된 뒤 유로화 가치는 달러 대비 평가 이상으로 회복됐다.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미국의 최신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의 더 급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이며 유로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평가절하됐다고 진단했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분석에 따르면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지속적인 하락은 달러화 강세, 유로존 국가의 높은 인플레이션, 유럽 에너지 위기의 확산,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유럽 고부채 국가들의 리스크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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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 73세로 별세
    [동포투데이] AP통신과 ABC 등 언론의 14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뉴욕 자택에서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그녀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바나가 뉴욕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여성으로 위대하고 고무적인 삶을 살았으며 우리 모두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듯 그녀는 그들(아이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라며 고인의 삶을 추억했다. 트럼프와 이바나는 1977년에 결혼했고 1992년에 이혼했다. 그들은 슬하에 주니어와 이방카, 에릭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사진은 이바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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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올 여름 왜 이렇게 뜨거울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폭염 오렌지색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중국 기상당국이 폭염에 앞서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열사병 등을 예방하라고 알려주는 신호이다. 11일, 중앙기상대는 지난 11일 06시에 고온오렌지색경보를 발령했다. 경보가 내려진 지방은 40℃ 이상으로 신장투루판(新疆吐鲁番地区) 지역과 난장분지 동부(南疆盆地东部), 네이멍구 서북부(内蒙古西北部), 산시 남부(陕西南部), 황화이 남부((黄淮南部), 장한(江汉), 장난(江南), 화난 대부분(华南大部), 시난 지구(西南地区) 동부, 서남대부 등지에서 35℃ 이상의 고온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신장투루판 지구와 난장분지 동부, 네이멍구 서북부, 산시 남부, 안후이 중남부(安徽中南部), 장쑤 남부(江苏南部), 상하이 대부분(上海大部), 후난성 북부(湖北东部)와 동부, 장시 대부분(江西大部), 저장(浙江)과 푸젠성 중북부(福建中北部), 쓰촨 분지 중동부(四川盆地中东部), 충칭(重庆), 구이저우 동북부(贵州东北部), 윈난 동북부(云南东北部) 등 지구의 최고 기온은 37-39℃까지에 이르렀으며 산시 동북부, 저장 중부, 쓰촨 동남부 그리고 충칭 서부와 북부 국지 지방은 40℃이상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폭염 과정이 올 들어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으며 강도와 지속시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푸자오란(符娇兰) 중국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입하에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올해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은 극단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여름의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울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꼽았다. 원인 1: 폭염의 극단성 이번 폭염 경과와 관련해 중국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여름철에 고온을 보이는 것은 정상이지만 올해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은 극단적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날씨는 극단적이어서 일부 지역은 겨울에 춥지 않으면 덥지도 않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여러 나라에서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상화될 수 있는 것이다. 원인 2: 고원난방고기압형성 중국기상망은 북아프리카-이란 고기압이 동쪽에서 발달하고 대륙고기압이 이어져 중국 서부 고원에 이례적으로 강한 난방고압을 형성해 7월 6-8일쯤 되면 서북지방, 쓰촨분지 등 지방에 맹렬한 고열을 몰고 온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북아프리카-이란 고기압과 대륙고기압, 심지어 아열대 고기압과 연결되 광범위한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원인 3: 생태계 파괴 지속 얼마 전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2021년 세계기후상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상승, 해양열량, 해양산화 등 네 가지 주요 기후변화 지표가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연구진은 지구 평균 지표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0.8℃ 더 오르면 이 같은 폭염이 5년마다 한 번씩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무더위와 폭염의 극단 성, 고원난방과 고기압의 형성, 생태계 파괴 지속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그 외 삼복날이 40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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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우크라이나, 17억 달러 지원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12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이날 미국이 제공한 17억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1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주 통과 문제 등을 논의했다. ——12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무부가 이날 미국 국제개발청·국제부흥개발은행과 국제개발협회가 설립한 신탁기금에서 17억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또 지난 6월 29일에도 미국으로부터 13억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벨로루시 대통령 웹사이트에 따르면 루카셴코와 푸틴은 칼리닌그라드 국경 문제를 진지하고 자세하게 논의했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칼리닌그라드 주에서 리투아니아의 국경 통과 제한을 처리하기 위해 가능한 협력 단계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리투아니아 세관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자동차 부품, 목재와 목제품, 가구, 윤활유, 유리 등 제재 대상 화물을 실은 러시아 화물차 34대가 리투아니아 국경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발트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온 목재 등 화물도 리투아니아 입국이 거부됐다.   ——11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웹사이트에 따르면 당일 젤렌스키는 키예프에서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났다. 젤렌스키는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자신과 뤼터가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포병 체계에 대해 논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세부 사항을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뤄터는 네덜란드가 우크라이나와 양자 및 다자 관계 협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ㅡ12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우크라이나 각지의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이날 하르키우,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을 포격했다고 보도했다.    ——12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베레잔의 주민센터에 있는 미 대함미사일시스템 발사장비를 파괴하기 위해 고정밀 미사일 이스칸데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내 작전에 투입된 외국인 용병들을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 숫자는 우크라이나 측이 주장하는 2만명보다 훨씬 적고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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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볼턴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 해외 쿠데타 협조 사실 시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 “해외에서 쿠데타를 모의하는 데 협조했다”고 시인했다. 볼턴은 이날 잭 태퍼 CNN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국회 의사당 폭동 조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볼턴은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고, 레이건 행정부, 부시 행정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도 일했다. 2005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지냈다.    볼턴은 인터뷰에서 국회의사당 폭동이 트럼프가 주도한 쿠데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쿠데타 계획을 도운 사람으로서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태퍼가 볼턴 보좌관의 추가 해명을 요구하자 볼턴 보좌관은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지만 2019년 베네수엘라 쿠데타 미수설을 언급했다. 태퍼는 계속해서 당신이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볼튼은 “물론 있다”고 대답했다. 미 하원의 국회의사당 폭동 진상조사위원회는 12일 또 다시 공청회를 열고 이 사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조사위원회는 국회의사당 폭동을 쿠데타 미수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탓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는 그것을 부인했고 조사위원들을 계속해서 공격했다. 공화당원의 대다수는 트럼프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대규모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2021년 1월 6일 미 하원 양원 합동 회의에서 선거 결과를 인증하는 다수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폭력적인 수단으로 난입해 소동을 빚어 5명이 사망하고 약 140명의 경찰관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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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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