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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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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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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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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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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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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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바이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철폐 논의 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에 부과했던 관세를 철폐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인플레 관련 연설 후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철폐할지, 그리고 어떤 조치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4년 전 ‘301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두 가지 조치를 올해 7월 6일과 8월 23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사무실은 이미 지난 3일 부터 관련 행동에 대한 법정 재심 절차에 들어갔다.    달립 싱 (Daleep Singh)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대 중국 추가 관세 인하를 잇달아 언급한 배경에는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급망 병목이 여전하고 노동시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위기를 고조시켜 백악관과 민주당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3월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해 상승폭이 40년 넘게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발표한 정책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국가안보’ 명목으로 부과한 철강 관세 등을 철폐하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약 1.3%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리 허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 정부는 중국 수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감면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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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76.8m! 中 대륙서 가장 높은 나무 '부탄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티베트 모퉈(墨脱)현 베이벵背崩향 거린(格林)촌에서 76.8m 높이의 부탄송 한 그루가 발견됐다. '부탄송'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윈난 가오리공산(高黎贡山)에 있던 72m의 독삼나무의 높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대륙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되었다. '부탄송'은 해발 1400~2500m의 산지우림과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수열조건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동부 히말라야에만 분포하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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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中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 광시서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 광시(廣西)성 위린(玉林)시 공안국은 당일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刘上英 여, 63세 )을 광시 보바이(博白)현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5월 6일 공안부는 A급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여성·아동 납치와 인신매매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류씨 등 6명을 공개 수배했다. 류씨는 12세 소녀 연쇄유괴,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유괴된 소녀는 1년 만에 3명의 남자에게 아내로 팔려갔고, 그 중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명수배가 내려진 후 위린시 공안국은 신속하게 전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인터넷 매체와 공공장소에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전담경찰이 류씨의 가정을 여러차례 방문해 가족들에게 법제교육과 류씨의 자수를 권유했다. 그러던 중 11일 15시쯤 광둥(廣東)성 롄장(廉江)에 숨어 있던 류씨는 보바이현 공안국 왕마오(旺茂)파출소를 찾아와서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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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2021년 중국 간호사 수 501만 8000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간호사업은 사람의 생로병사 전 과정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의 중요한 수호자이다.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앞두고 일련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 간호사 수는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18만 명에 도달했다. 11일 열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에서 궈옌홍(郭燕紅) 의정의관국(醫政醫管局) 감사담당관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현재 3.56명이며 남성 간호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발표한 제14차 간호발전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 내 전체 간호사 수는 550만명,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3.8명, 의료-간호 비율은 1:1.2로 도달시키고 지역사회와 가정간호 서비스 공급을 크게 증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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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북한 코로나19 발생' 김정은, 예방조치 이행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자 시민들에게 예방조치 이행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긴급 정치국 회의에서 “최단 시간 내에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8일 평양에서 열병을 앓는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과 "일치"됨에 따라 소집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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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판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밤, 룬제스쿠 나토 대변인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룬제스쿠는 “스톨텐베르크는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부스터샷도 맞았기에 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는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방역 규정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스톨텐베르그는 14~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나토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를 주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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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 러시아 미사일에 맞아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9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병이자 사벨리프 재단 타라스 쳄터 이사장은 이호르 베자이 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이 Mi-14 헬기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러시아군의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러시아 측은 이 같은 소식에 응하지 않고 있다.10일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 미사일 부대가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33곳과 군사거점 407곳, 탄약, 연료고 5곳을 파괴하고 38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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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11
  • 中, 10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02+1545명 추가…사망자는 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지역 확진자는 30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817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8821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603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545명이다. 10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7568명(중증 48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7955명, 누적 사망자는 5198명, 누적 확진자는 22만0721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9만987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77만976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361명(퇴원 6만0718명, 사망935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44만832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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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中 언론 “문재인 퇴임,‘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은 '문재인 퇴임, <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는 제목으로 된 기사를 실으면서 한국의 정권교체에 관련해 이모저모로 평가했다. 기사는 9일 오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통해 “대통령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쌓아온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성공역사를 이어가자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18시 청와대를 떠난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밖 숙소에서 밤을 지내고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 신저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문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청와대 시대’도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인간 문재인과 대통령인 문재인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인권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1953년 한국 경상남도 거제군(지금의 거제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문재인은 두 차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끝에 경희대학교 법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재학 중 수차례 교칙을 어긴 문재인은 결국 반독재 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문재인 학교에서 제적돼 1975년 강제 징집됐다.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졸업했지만 1979년과 1980년 ‘서울의 봄 운동’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문재인은 부산에서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을 만나 변호사 사무소를 공동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한 뒤에도 문재인은 부산에 남아 노동 관련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노무현의 그림자’로 불렸다. 노무현이 임기를 마치자 문재인도 정계를 떠났다. 2008년 퇴임한 노무현의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을 때 문재인은 노무현의 법률고문을 맡았으며 2009년 노무현이 투신자살 이후 노무현 사망소식을 알리고 사후 처리를 맡았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문재인은 제18대 대선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연대했지만 보수 박근혜한테 2.6%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2016년 10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국정농단’ 추문이 불거졌다. 그해 12월 국회는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고 박근혜에 대통령 직권상 정지를 통보하였으며 대통령직은 황교안 총리가 대행하였다. 2017년 3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소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박근혜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 됐다. 그해 4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은 그해 5월 41.08%의 득표율로 당선돼 청와대에 입성했다.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 강력히 추진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끝났다. 지난 4월 1일 ‘시사저널’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문 대통령의 5년 차에 대한 호평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같은 기간 여론조사 중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지지 이유에는 ‘외교와 국제관계 처리(19%)’가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적기 대응’과 ‘임기 내 국가 평화 정착’을 꼽은 비율은 각각 13%, 8%였다. 반면 부정적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민심을 얻지 못해서’를 꼽은 응답자가 20%,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 업무에 협조하지 않아서’가 14%, ‘코로나19 조치가 너무 부족해서’가 8%였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의 일련의 정책 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그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어디든 가고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임기 5년 동안 문 대통령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다. 2018년 2월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 단일팀까지 결성하면서 양국 관계는 전기를 맞았다. 그해 4월 27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남북 사이의 ‘얼음 깨기’를 완성했으며 김정은도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됐다.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은 회동 후 판문점 선언에 공동 서명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26일 문재인과 김정은은 북측의 판문점 ‘번개 회동’을 했다. 이어 그 해 9월 18일, 문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당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 민족일심!’이라고 적었다. 2019년 6월 26일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대화와 대화 추진 노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같은 달 30일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배석한 가운데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악수하면서 6·25전쟁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땅을 밟았다.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싱가포르, 하노이 회동에 이어 세 번째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 집권 말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던진 문 대통령의 큰 제안이었지만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를 두고 연합뉴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높게 추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패한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모로 분석했다. 이중 부동산 정책이 첫 번째로 떠올랐다. 부동산 문제,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매체에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은 집값 잡기에 실패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이른바 ‘최고의 집값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출 규제, 부동산세 인상, 주택 공급 증대의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설 임대사업 제도가 세금 회피의 한 방법이 되고 있는 것도 집값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 억제’에 초점을 맞춰 오히려 수요를 자극하고 패닉 매수를 부추겨 집값이 치솟으면서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여겨졌던 가계 빚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서울대학, 한양대학과 서강대학 등 학계와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 25명의 공동 집필로 된 ‘혼돈의 시대, 명쾌한 이코노믹스’는 정책 시행 초기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추진과 소득 지향적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기회균등, 과정공정, 결과공정이란 목표도 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과 기업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는 문 대통령의 정책 시리즈로 5년 동안 나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빈부격차가 커졌고 큰 문제가 없던 부동산 시장도 가격이 치솟으면서 젊은이들이 하루아침에 거지꼴이 됐다. 집값 상승은 사회문제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4월, 국내의 한 구직 매칭 플랫폼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열심히 일해도 부동산 매입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무엇이 일하려는 목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코로나19 방역에 들어 문재인 정부도 초기 통제에서 중기적 ‘공존’으로, 방역 조성에 이어 올해 3월 들어 확진자 억제 대응체계에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상체계로 전환해 영업 제한, 백신, 안심콜 등 방역정책을 해제하고 핵산 검사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정부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각자 살리기’식 방역정책은 정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코로나19 방역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월 8일까지 175만649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7%를 차지했다. 이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5년은 끝이 난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계획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이는 은둔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평범한 시민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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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中 광시, 용과 재배기지 조명시스템 구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중국 광시(廣西)성 구이강(贵港市)시 강베이(港北)구 다이웨이진(大圩镇, 대우진) 훠롱궈(火龙果, 용과) 재배기지는 밤이면 2만여 개의 조명이 동시에 켜지며 멀리서 보면 찬란한 별바다와 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온통 등불바다로 들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이 시범단지는 훠롱궈 재배에 사용되는 신규 조명시스템을 도입했다. 태양을 모방한 야간의 꽃보광 기술은 훠롱궈의 광합성을 촉진하고 꽃눈분화를 유도하며 수확량을 높인다. 훠룽궈는 대표적인 희광내음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강한 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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