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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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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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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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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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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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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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사르마트’ ICBM 시험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국방부는 플레세츠크 우주발사장에서 ‘사르마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사르마트' 미사일 비행 단계별 설계 특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첨단 미사일의 비행 시험으로 러시아군은 이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수립된 설계와 기술 솔루션의 정확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사르마트' 미사일은 기존의 모든 첨단 방공 시스템의 요격을 피할 수 있어 러시아의 전략적 핵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사르마트' 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테스트 과정을 마무리한 뒤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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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1
  • 러시아 다음 단계 특별군사작전 개시…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싸울 준비 돼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다음 단계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선포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신화통신은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을 인용해 젤렌스키가 이날 밤 화상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돈바스 공략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상당수의 병력을 이번 공격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군이 돈바스에 얼마나 많은 병력을 투입하든 우크라이나는 견결히 응전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에 속한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지난 17일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동부영토를 포기하는 것으로 러시아와의 전쟁을 종결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준비가 돼 있어 돈바스 지역의 전투는 전쟁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서 한 달 동안 전개된 군사행동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반적으로 1단계 작전의 주요 임무는 완료되었으며 다음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공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츠코이 러시아 연방무장력 제1부총참모장은 “전반적으로 1단계 작전의 주요 임무를 완수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전력은 현저히 약화됐다”면서 “그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인 돈바스 공략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러시아군의 이번 특별 군사작전으로 우크라이나의 공군력과 방공력이 거의 파괴됐으며 우크라이나 해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영통한 인사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군 예비역의 조직적인 비축분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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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0
  • 러시아군 돈바스 전투 개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투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후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19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우크라이나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와 현지 언론은 폭발이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전선뿐 아니라 인근 마린카, 슬라뱐스크,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북동부의 하르키우, 남쪽의 니콜라예프, 남동부의 자포로제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미 언론에서 발표한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다연장로켓포를 사용해 니콜라이예프 표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는 로켓탄이 연이어 발사되어 불빛이 밤하늘을 훤이 비추었다. 앞서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 사령관 데니스 프로코펜코는 러시아군이 지상군과 해군을 동원해 비유도폭탄, 로켓탄, 드릴탄 등 각종 포를 동원해 마리우폴 아조트 제철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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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시드니항, "항해금지" 2년만에 첫 국제 유람선 맞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호주 국제 크루즈 산업 피해가 막심했던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이 국제크루즈 사업 재개를 발표하면서 퍼시픽 익스플로러호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항에 입항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크루즈선의 탑승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음성 판정 등 조건을 충족해야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다고 안내되고 있다.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항에 ‘퍼시픽 익스플로러’호가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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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中 광시 톈둥, 야산에 태양광 설치 농촌 진흥에 도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광시(廣西) 바이써(百色)시 톈둥(田東)현 장청(江城)진 야산에는 파란색 태양광 패널이 엇갈린 ‘다락풍경’을 선보이며 햇빛에 반짝 반짝 빛나는 한편 끊임없이 전기 에너지로 바뀌고 있다. ‘인민일보’는 이 ‘다락풍경’은 톈둥현 장청진의 100㎿짜리 태양광 발전소라고 소개했다. 이 발전소는 약 3000무에 총 5억7000만 위안이 투자되어 이미 광시의 중점프로젝트 목록에 올랐고 4월 말에 합병할 계획이다. 건설후 매년 1억7100만 kWh의 전력을 향촌에 공급할 수 있어 연간 석탄 5만3900t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톈둥현은 각종 자본을 적극 유치해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하고 ‘풍력 발전, 광력 발전과 신에너지 자동차’란 프로젝트와 녹색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안정적이고도 지속 추진하여 농촌 진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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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中 헤이룽장 주요 하천 ‘카이장’ 한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강들이 ‘깨어나’면서 얼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헤이룽장에서는 ‘카이장(開江)’이라는 자연현상도 풍부한 문화적 함의를 갖고 있다.    헤이룽장성 하천들에서 카이장이 되는 기간 국지적인 구간에는 얼음에 하구가 막히는 현상이 자주 발생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위협했다. ‘쇄빙 방지’란 얼음으로 잘 막히는 좁은 구간에서 얼음을 쇄빙 처리해 상류에서 얼음이 잘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쇄빙은 얼음상황 예보를 파악하고 쇄빙 시기를 택해 ‘카이장’이 가까워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헤이룽장성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카이장’이 되면 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한 이런 조치가 취해진다.    헤이룽장성 수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초순까지 쑹화장(松花江)강의 중하류인 이란(依蘭)현, 자무스(佳木斯)시, 화촨(樺川)현에서 인원들을 조직해 헤이룽장 상류인 머허시(漠河)시, 타허현(塔河)과 후마현(呼瑪) 등 6개 시현을 대상으로 19개곳, 45.8㎞에 달하는 구간에서 쇄빙작업을 실시했다. ‘문카이장(文開江)’과 ‘무카이장(武開江)’?     요즘 우수리강 용허의 넓은 강물 위에는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밀리고 소리를 내며 ‘달리는 얼음떼’의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헤이룽장성에서는 매년 4-5월이면 크고 작은 강들이 풀리면서 ‘카이장’의 기세를 형성한다. 여기에 ‘카이장’은 ‘문’과 ‘무’라는 구분이 있다. 기온이 천천히 올라가 빙판이 조금씩 풀리면서 흘러내리는 것을 ‘문카이장’이라고 하고 ‘무카이장’은 갑자기 높아진 기온에 얼음이 붕괴되면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서로 부딪치며 내려가는 기세를 말한다.    독특한 문화적 기호    헤이룽장성에서 ‘카이장’은 자연현상이자 일종 문화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카이장’이 되면 제강대전(祭江大典)을 열어 연안 백성들이 어머니 강에 대한 공경과 애착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헤이룽장성의 하얼빈시, 다싱안링(大興安嶺)지역의 후마현, 솽야산(雙鴨山)시 라오허(饒河)현 등에서 최근 몇 년간 해마다‘카이장제(開江節, 개강절)’ 활동을 펼치곤 했다.   ‘카이장’은 일찍 물을 따라 살던 소수민족들에게도 의의가 크다. 오늘날 소수민족들은 예전처럼 전적으로 강에 의지하여 생활하지는 않지만 ‘카이장’의 전통의식은 이미 그 민족문화의 일부분이 되어 ‘카이장제’는 그들에게 있어서 이미 독특한 문화기호로 자리매김 했다.    우수리강은 길고도 길어/ 푸른 강물이 파도를 일으키네// 허저인(赫哲人)들은 천 장의 그물을 펼치고/ 배에는 밀물고기 어창에 차고 넘치네… 또 한 해의 ‘카이장’할 때, 강물은 겨우내 잠들어 있던 평온함을 깨고 흐르며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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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20
  • 항공편 이용시 돈 절약 하는 꿀팁
    [동포투데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려면 이코노미 클래스를 먼저 예약한 다음 공항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항상 모든 사람에게 집에서 이코노미 항공권을 구입하고 공항에서 업그레이드하라고 조언한다.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티켓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하면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두르지 말라. 공항에 도착하면 프런트 데스크로 가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면 된다. 때때로 비행기가 비어 있거나 항공사에 로열티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탑승구 직원이 추가 비용 없이 귀하를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도 여전히 온라인 구매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다. 비즈니스 클래스가 만석이 되는 것을 피하려면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일찍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비행기에 올라 업그레이드을 요청하지말라 승무원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공항에서 생수에 돈을 낭비하지 말라 보안 검색대를 통해 액체류는 반입할 수 없지만 빈 병은 반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항에는 식수대가 있으며, 일부 공항에는 물병을 빠르게 채우는 직수 수도꼭지도 있다. 공항에서 식료품 사는 것도 돈낭비 어떤 이유로 사람들은 항상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은 돈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고 샌드위치 같다.이런 고체 먹이는 모두 안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항상 보안 검색대를 통해 음식물 휴대 반입을 두려워하지만 음식물을 휴대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물은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다.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신선 식품의 통관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다 먹는 것이 좋다. 면세점 쇼핑은 온라인 쇼핑만큼 저렴하지 않다 공항 면세점은 항상 많은 승객을 끌어들이지만 면세품은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 일부 항공사는 기내에서 면세품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들 면세품의 가격은 더 비싸다. 시간을 할애한다면 충분히 인터넷에서 훨씬 싼 가격으로 같은 물건을 살 수 있다.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은 비경제적 외화를 환전하기에는 가성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이 공항이다. 은행이나 쇼핑몰 환전소의 환율이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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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4-19
  • 독일, 우크라이나에 중무기 제공 놓고 의견 갈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16일, 독일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중무기를 제공할지를 놓고 집권 연립내각 내부에서 당파 간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졌고 러시아는 영국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존슨 총리 등 영국 정부 주요 인사들의 러시아 입국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러-우 충돌 초기 독일은 외교적 경로로 위기를 해소하고 인도주의적 상황을 개선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독일은 국방과 외교정책을 조정해 군사지출을 대폭 늘리고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늘릴 계획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숄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여권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무기제공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당파 간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은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수 있는 탱크 50대를 준비했다고 밝혔지만 독일 정부는 아직 중무기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안을 승인하지 않았다. 녹색당과 자민당 구성원들은 독일 정부가 하는 일이 아직 부족하다며 독일이 탱크 등 무기를 보다 대담하게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독일 사민당의 사민당의 뮈체니히 원내대표는 “이런 결정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면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독일 자체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행위, 특히 러시아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에 대응해 존슨 영국 총리, 라브 부총리, 트라스 외무장관, 월리스 국방장관, 테레사 메이 전 총리 등 영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을 러시아 입국금지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러시아는 “영국이 정보전을 벌여 국제사회에서 러시아를 고립·억제하고 경제를 파괴하려는 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나라를 추종하여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질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육군 예하 특수공수부대 군인들이 키이우와 그 주변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영국 현역 군인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훈련을 벌인 것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 특별 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이에 앞서 존슨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박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경제·군사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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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10년 싸울 능력 있다” 장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7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10년간 러시아와 싸울 능력이 있다”고 장담했다고 당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젤렌스키는 러-우 협상 진행을 두고 “우리는 러시아와 10년을 싸워서라도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그 길로 갈 수 있다. 우리의 영토를 내줄 수는 없지만 러시아와 대화해야 하고 그들이 원한다면 우리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협상은 가능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최후통첩 때문이 아니며 협상이 빨리 마무리 될수록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에 키이우에 대한 무기 지원을 늘려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끝나야 키이우가 모스크바와 NATO 가입과 크림 지위 포기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문제를 토론하는 전제를 이해하는 데 양측이 이견이 있다고 봤다. 모스크바는 일단 우크라이나가 중립적 지위를 받아들인 후 러시아가 철수하는 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이와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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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中, 여성인권 침해 행위 의무보고 조사 제도 마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여성권익보장법 개정 초안이 1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 부의돼 여성 인신매매, 납치 등 여성 인권 침해행위 의무보고 조사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초안은 여성의 인권·인격권 보호를 더욱 강조하고 여성 인신매매, 납치 등 위법행위에 대한 의무적인 신고·조사체계를 구축하고, 혼인신고기관, 향·진정부 및 그 소속직원이 업무 중 유괴, 납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공안기관에 보고해야하며 공안기관은 법률에 따라 신속히 조사처리하도록 했다. 초안은 또 학교에 미성년 여성에 대한 성추행과 성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출입조회체계 구축을 요구하였으며 결혼·출산을 이유로 여직원의 승진을 제한하면 안 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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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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