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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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투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후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19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우크라이나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와 현지 언론은 폭발이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전선뿐 아니라 인근 마린카, 슬라뱐스크,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북동부의 하르키우, 남쪽의 니콜라예프, 남동부의 자포로제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미 언론에서 발표한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다연장로켓포를 사용해 니콜라이예프 표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는 로켓탄이 연이어 발사되어 불빛이 밤하늘을 훤이 비추었다.


앞서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 사령관 데니스 프로코펜코는 러시아군이 지상군과 해군을 동원해 비유도폭탄, 로켓탄, 드릴탄 등 각종 포를 동원해 마리우폴 아조트 제철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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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돈바스 전투 개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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