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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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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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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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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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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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3
  • 트럼프, 권위주의 통치 추구, 바이든 기소 위협
    [동포투데이] '타임' 최신호에는 1100만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도록 미군에 협조를 명령할 가능성부터 낙태 금지를 시행하기 위한 임신 감시까지 가능한 두번째 임기 권위주의적 비전을 그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가 실렸다. '타임'은 지난 4월 초 트럼프의 플로리다 저택에서 단독 인터뷰와 후속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럼프 적국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헌법 일부를 정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많은 경우 중국, 러시아, 다른 나라 같은 외부 적보다 내부 적들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한 기록적인 불법 이민자 유입은 2024년 대선에서 결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대량 추방을 실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생각되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대부분 주방위군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영토에서 민간인에 대한 군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언급하며 "이들은 민간인이 아니며 우리나라 내에서 법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로 이것은 침략"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낙태 금지를 무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정부가 여성의 임신을 감시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소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며 폭력적인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모든 범죄가 기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범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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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외교부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 입장 표명
    [동포투대이 화영 기자] 20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18일, 미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천명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문제의 옳고 그름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할 것이며 어떠한 외부의 강요와 압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근거 없는 비난이나 의혹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해결책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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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中, 19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83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1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81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37명, 의학적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139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현재 1970명(이 중 중증 1명)이며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840명, 누적 완치 퇴원환자는 1만4870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밖에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江)생산건설병단에서 231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추가로 보고됐으며, 이 중 해외유입 139명, 지역 2177명 등이다. 한편 19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1만9986명(이 중 중증 35명), 누적 완 퇴원자 10만5575명, 누적 사망자 4638명, 누적 확진자13만0199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29만7649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7만5783명(퇴원 3만3651명, 사망 5650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784명(퇴원 1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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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1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9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1명(무증상 감염자), 돈화시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72명 (무증상 감염자 67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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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20
  • 러 외무장관 “러시아, 서방과 화해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토요일 밝혔다. 그는 “그들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은 교착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 지켜보자”며 “그들의 가치, 자유시장의 원칙, 사유재산의 불가침, 무죄 추정 등이 모두 스스로 짓밟힌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에서 손을 떼도록 요청하기 위해 많은 나라에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다. 그는 “미국 동료들이 현실감을 잃었거나 슈퍼우월성 콤플렉스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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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20
  • 러시아, 우크라에 S-300 제공하지 말라고 NATO에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국제무기무역분석센터 이고리 코로첸코 소장은 18일 인터뷰에서 NATO 국가들의 S-300 방공체제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면 러시아 공군의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국제통신이 보도했다.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목요일 미국이나 NATO의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품을 제공받으면 우크라이나에 S-300 방공시스템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첸코는 S-300 시스템이 나토를 벗어나 우크라이나에 유입된다면 러시아 공군은 즉각 파괴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항공병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인 만큼 그들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에서 외국 군사장비를 무력화하는 군용 차량 행렬이 러시아와 나토 간 공개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코로첸코는 내다봤다. 코로첸코는 "서방 군사 장비 호송대가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순간부터 러시아의 적법한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서방 동맹국들이 안보 격차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적절한 대체"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 장거리 공중 미사일을 '당장'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목요일에 밝혔다. 나드 장관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 보유한 유일한 전략적 방공 시스템은 S-300 시스템이다. 나드 장관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한 연설에서 "우리가 적절한 교체를 얻거나 일정 기간 어떤 능력을 보장받으면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미국이 슬로바키아를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대체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가타부타 말을 아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일들에 대해 모든 동맹국들과 계속 협상할 것"이라며 "물론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NATO의 문제이기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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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9
  • 미 정보당국, 러시아 키예프에 핵폭탄 투하 우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계속 반격한다면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스콧 베리어 국방정보국장은 목요일 발표한 6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확정한 지 24시간 만에 나온 이 보고서는 푸틴이 키예프에 핵폭탄을 떨어뜨릴까 우려했다. 보고서는 러시아 지상군이 계속 좌절하고 있다며 푸틴은 공중폭격으로 초점을 돌리는 것 외에 핵무기를 활용해 효과와 실력을 국내외에 과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푸틴이 서방국가에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주기 위해 서방 미사일의 요격을 피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리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계속 저지되고 있지만 러시아는 미국을 쇠락의 나라로 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행동 외에도 서방에 대항해 보다 폭넓은 공격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표가 좌절된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조건을 들어줄 때까지 더 많은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등 군사작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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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3-19
  • 1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8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6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 왕청현 1명(무증상 감염자), 훈춘시 10명(무증상 감염자 8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64명 (무증상 감염자 64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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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9
  • 미·중 정상 화상통화, 러-우 사태 등을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관계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화상통화를 가졌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중국이 보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주석은 "각 측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을 공동으로 지지해야 하며 러-우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미·중 양측은 양국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고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국 체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 "전쟁과 학살"을 끝내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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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3-19
  • 스페인 전문가, EU 미국의 ‘함정’에 빠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콜리 스페인 카탈루냐 중앙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며 “러우 전쟁이 EU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리는 현지 매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를 견제하면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EU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다른 경제 문제 등 전쟁에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는 이유에 대해 콜리는 직접적인 영향은 에너지 가격의 인상으로 꼽았다. 그는 원유 가격 인상으로 교통비가 40% 상승하는 등 EU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율이 오른 데 있다. 반면 EU 각국은 항공기와 탱크 등을 구입하기 위해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가 해야 할 일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와 화해를 권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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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8
  • 중국 본토, 중·고 위험 지역 근 400개…상황 전반적으로 호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건위원회는 지난 16일 24시까지 해외유입 195명(무증상 104명 포함), 지역 2432명(무증상 1206명 포함) 등 26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6일 24시 현재 중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만4850명, 사망자는 4636으로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은 2524명, 누적 확진자는 1만 6615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국가위생건건위원회에따르면 16일 중국 본토에서 1226명이 추가 확진돼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2일간 연속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20개 성 중에서 여전히 지린성(吉林省)이 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福建) 99명, 광둥 83명(广东), 랴오닝(辽宁) 62명, 톈진(天津) 48명, 허베이(河北) 38명, 산둥(山东) 36명, 저장(浙江) 27명, 산시(陕西) 26명, 헤이룽장(黑龙江) 16명, 간쑤(甘肃) 12명 등 10개성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206명으로 3일 연속 17개성에서 1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지린 415명, 허베이 178명, 상하이 150명(上海)가 100명을 돌파했다. 또 산둥 96명, 랴오닝 94명, 광둥 70명, 장쑤(江苏) 67명, 푸젠 42명 등 5개성에서 40명이 넘었다. 국무원의 코로나19 위험등급 조회 절차에 따르면 17일 15시 현재 중국 본토에는 392개의 중·고위험 지역이 있다. 이중 고위험지역은 23개로 산둥 7개, 톈진 4개, 장쑤·광둥·산시·간쑤 각 2개, 허베이·랴오닝·지린·푸젠 각 1개로 10개 성에 분포돼 있었으며 중 위험지역은 369개로 베이징·톈진·상하이·허베이·네이멍구(内蒙古) 등 19개성에 분포되어 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병이 심각한 지린·산둥과 광둥 등 지역에서 호전을 보이고 있다. 지린성에서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푸젠 취안저우(福建泉州)에서는 사회적 통제를 강화한 결과 큰 효과를 보았다. 지난 16일, 지린성에서는 742명이 추가돼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발병자가 나타났고 이날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4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이래 누적 감염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지린성에서 확산된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BA.2 진화로 감염자의 98%가 지린, 창춘 두 시에 집중돼 있다. 17일, 지린성은 브리핑을 열고 “성 전체 선별 방안을 더욱 이행하여 잠재적인 양성 감염자를 즉시 배출하고 거점병원 인프라 구축과 의약품 물자 비축 강화, 집중적인 치료 수요 보장, 격리 통제, 차단제 강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격리 지점 외부 유출, 교차 감염 방지, 중점 분야 살 처분 작업, 전파 위험 제거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16일, 푸젠성에서는 본토 감염 99명, 무증상 감염 42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주로 취안저우시에서 나왔다. 취안저우시에서는 17일 8시 기준으로 누적 367명(확진 216명, 무증상 감염자 151명)이 보고됐다. 17일, 취안저우시는 브리핑을 열고 위험요원을 신속히 통제해 전파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발생 현(시·구) 주민단지 출입통제 와 33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통제를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에서는 17일 브리핑을 열고 “16일부터 17일 16시까지 본토에서 7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0명의 현지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확진자 확산은 회식으로 인한 집단 발생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한 감염자는 3월 7일 발열 증세를 보여 진료를 받지 않았고 10일 4명과 한 오리구이집에서 회식을 했다. 현재까지 일행 5명이 모두 확진됐고 식당 종업원 3명도 감염됐다. 상하이시는 16일 현지 확진자 8명, 현지 무증상 감염자 150명을 추가됐으며 16일 24시 현재 상하이에서 103명의 현지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아직 의학 관찰 중인 현지 무증상 감염자는 1106명이다. 선전(深圳)은 현재 상황이 호전 추세로 나가고 있으며 산둥성은 일일 현지 확진자가 닷새 연속 감소했다. 16일, 선전시는 확진자 71명, 무증상 감염자 20명 포함해 9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선전시는 “현재 선전 전원의 핵산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중점 구역은 이미 선제적으로 동태 제로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16일 전 성의 본토에서 26명, 무증상 감염자 96명이 추가 확진됐고 무증상 감염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주로 격리 통제구역의 중점군에서 나왔고 성내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감소했다. 칭다오 라이시시(青岛莱西市)는 산둥성 이번 발병의 중점 지역이다. 칭다오 측은 17일 “16일 24시 현재 누적 확진자 815명, 무증상 감염자 932명이 보고됐지만 최근 일일 증가세로 본토 전체 환자가 계속 감소하고 신규 양성 판정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는 라이시시의 방역 조치가 유효하고 전반적인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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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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