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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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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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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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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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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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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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외교부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 입장 표명
    [동포투대이 화영 기자] 20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18일, 미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천명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문제의 옳고 그름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할 것이며 어떠한 외부의 강요와 압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근거 없는 비난이나 의혹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해결책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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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中, 19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83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1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81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37명, 의학적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139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현재 1970명(이 중 중증 1명)이며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840명, 누적 완치 퇴원환자는 1만4870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밖에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江)생산건설병단에서 231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추가로 보고됐으며, 이 중 해외유입 139명, 지역 2177명 등이다. 한편 19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1만9986명(이 중 중증 35명), 누적 완 퇴원자 10만5575명, 누적 사망자 4638명, 누적 확진자13만0199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29만7649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7만5783명(퇴원 3만3651명, 사망 5650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784명(퇴원 1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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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20
  • 1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9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1명(무증상 감염자), 돈화시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72명 (무증상 감염자 67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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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20
  • 러 외무장관 “러시아, 서방과 화해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토요일 밝혔다. 그는 “그들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은 교착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 지켜보자”며 “그들의 가치, 자유시장의 원칙, 사유재산의 불가침, 무죄 추정 등이 모두 스스로 짓밟힌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에서 손을 떼도록 요청하기 위해 많은 나라에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다. 그는 “미국 동료들이 현실감을 잃었거나 슈퍼우월성 콤플렉스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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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러시아, 우크라에 S-300 제공하지 말라고 NATO에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국제무기무역분석센터 이고리 코로첸코 소장은 18일 인터뷰에서 NATO 국가들의 S-300 방공체제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면 러시아 공군의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국제통신이 보도했다.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목요일 미국이나 NATO의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품을 제공받으면 우크라이나에 S-300 방공시스템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첸코는 S-300 시스템이 나토를 벗어나 우크라이나에 유입된다면 러시아 공군은 즉각 파괴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항공병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인 만큼 그들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에서 외국 군사장비를 무력화하는 군용 차량 행렬이 러시아와 나토 간 공개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코로첸코는 내다봤다. 코로첸코는 "서방 군사 장비 호송대가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순간부터 러시아의 적법한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서방 동맹국들이 안보 격차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적절한 대체"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 장거리 공중 미사일을 '당장'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목요일에 밝혔다. 나드 장관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 보유한 유일한 전략적 방공 시스템은 S-300 시스템이다. 나드 장관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한 연설에서 "우리가 적절한 교체를 얻거나 일정 기간 어떤 능력을 보장받으면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미국이 슬로바키아를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대체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가타부타 말을 아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일들에 대해 모든 동맹국들과 계속 협상할 것"이라며 "물론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NATO의 문제이기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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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9
  • 미 정보당국, 러시아 키예프에 핵폭탄 투하 우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계속 반격한다면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스콧 베리어 국방정보국장은 목요일 발표한 6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확정한 지 24시간 만에 나온 이 보고서는 푸틴이 키예프에 핵폭탄을 떨어뜨릴까 우려했다. 보고서는 러시아 지상군이 계속 좌절하고 있다며 푸틴은 공중폭격으로 초점을 돌리는 것 외에 핵무기를 활용해 효과와 실력을 국내외에 과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푸틴이 서방국가에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주기 위해 서방 미사일의 요격을 피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리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계속 저지되고 있지만 러시아는 미국을 쇠락의 나라로 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행동 외에도 서방에 대항해 보다 폭넓은 공격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표가 좌절된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조건을 들어줄 때까지 더 많은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등 군사작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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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1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8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6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 왕청현 1명(무증상 감염자), 훈춘시 10명(무증상 감염자 8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64명 (무증상 감염자 64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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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9
  • 미·중 정상 화상통화, 러-우 사태 등을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관계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화상통화를 가졌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중국이 보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주석은 "각 측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을 공동으로 지지해야 하며 러-우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미·중 양측은 양국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고 이견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국 체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 "전쟁과 학살"을 끝내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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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3-19
  • 스페인 전문가, EU 미국의 ‘함정’에 빠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콜리 스페인 카탈루냐 중앙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며 “러우 전쟁이 EU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리는 현지 매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를 견제하면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EU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다른 경제 문제 등 전쟁에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가 미국의 ‘함정’에 빠졌다는 이유에 대해 콜리는 직접적인 영향은 에너지 가격의 인상으로 꼽았다. 그는 원유 가격 인상으로 교통비가 40% 상승하는 등 EU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율이 오른 데 있다. 반면 EU 각국은 항공기와 탱크 등을 구입하기 위해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가 해야 할 일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와 화해를 권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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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8
  • 중국 본토, 중·고 위험 지역 근 400개…상황 전반적으로 호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건위원회는 지난 16일 24시까지 해외유입 195명(무증상 104명 포함), 지역 2432명(무증상 1206명 포함) 등 26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6일 24시 현재 중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만4850명, 사망자는 4636으로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은 2524명, 누적 확진자는 1만 6615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국가위생건건위원회에따르면 16일 중국 본토에서 1226명이 추가 확진돼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2일간 연속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20개 성 중에서 여전히 지린성(吉林省)이 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福建) 99명, 광둥 83명(广东), 랴오닝(辽宁) 62명, 톈진(天津) 48명, 허베이(河北) 38명, 산둥(山东) 36명, 저장(浙江) 27명, 산시(陕西) 26명, 헤이룽장(黑龙江) 16명, 간쑤(甘肃) 12명 등 10개성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206명으로 3일 연속 17개성에서 1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지린 415명, 허베이 178명, 상하이 150명(上海)가 100명을 돌파했다. 또 산둥 96명, 랴오닝 94명, 광둥 70명, 장쑤(江苏) 67명, 푸젠 42명 등 5개성에서 40명이 넘었다. 국무원의 코로나19 위험등급 조회 절차에 따르면 17일 15시 현재 중국 본토에는 392개의 중·고위험 지역이 있다. 이중 고위험지역은 23개로 산둥 7개, 톈진 4개, 장쑤·광둥·산시·간쑤 각 2개, 허베이·랴오닝·지린·푸젠 각 1개로 10개 성에 분포돼 있었으며 중 위험지역은 369개로 베이징·톈진·상하이·허베이·네이멍구(内蒙古) 등 19개성에 분포되어 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 환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병이 심각한 지린·산둥과 광둥 등 지역에서 호전을 보이고 있다. 지린성에서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푸젠 취안저우(福建泉州)에서는 사회적 통제를 강화한 결과 큰 효과를 보았다. 지난 16일, 지린성에서는 742명이 추가돼 최근 닷새 만에 가장 낮은 발병자가 나타났고 이날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4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이래 누적 감염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지린성에서 확산된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BA.2 진화로 감염자의 98%가 지린, 창춘 두 시에 집중돼 있다. 17일, 지린성은 브리핑을 열고 “성 전체 선별 방안을 더욱 이행하여 잠재적인 양성 감염자를 즉시 배출하고 거점병원 인프라 구축과 의약품 물자 비축 강화, 집중적인 치료 수요 보장, 격리 통제, 차단제 강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격리 지점 외부 유출, 교차 감염 방지, 중점 분야 살 처분 작업, 전파 위험 제거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16일, 푸젠성에서는 본토 감염 99명, 무증상 감염 42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주로 취안저우시에서 나왔다. 취안저우시에서는 17일 8시 기준으로 누적 367명(확진 216명, 무증상 감염자 151명)이 보고됐다. 17일, 취안저우시는 브리핑을 열고 위험요원을 신속히 통제해 전파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발생 현(시·구) 주민단지 출입통제 와 33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통제를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에서는 17일 브리핑을 열고 “16일부터 17일 16시까지 본토에서 7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0명의 현지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확진자 확산은 회식으로 인한 집단 발생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한 감염자는 3월 7일 발열 증세를 보여 진료를 받지 않았고 10일 4명과 한 오리구이집에서 회식을 했다. 현재까지 일행 5명이 모두 확진됐고 식당 종업원 3명도 감염됐다. 상하이시는 16일 현지 확진자 8명, 현지 무증상 감염자 150명을 추가됐으며 16일 24시 현재 상하이에서 103명의 현지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아직 의학 관찰 중인 현지 무증상 감염자는 1106명이다. 선전(深圳)은 현재 상황이 호전 추세로 나가고 있으며 산둥성은 일일 현지 확진자가 닷새 연속 감소했다. 16일, 선전시는 확진자 71명, 무증상 감염자 20명 포함해 9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선전시는 “현재 선전 전원의 핵산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중점 구역은 이미 선제적으로 동태 제로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16일 전 성의 본토에서 26명, 무증상 감염자 96명이 추가 확진됐고 무증상 감염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주로 격리 통제구역의 중점군에서 나왔고 성내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감소했다. 칭다오 라이시시(青岛莱西市)는 산둥성 이번 발병의 중점 지역이다. 칭다오 측은 17일 “16일 24시 현재 누적 확진자 815명, 무증상 감염자 932명이 보고됐지만 최근 일일 증가세로 본토 전체 환자가 계속 감소하고 신규 양성 판정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는 라이시시의 방역 조치가 유효하고 전반적인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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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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