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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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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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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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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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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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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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외환보유액 2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2380억 달러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보유액은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외환관리국은 7일 11월 말 대비 외환보유액이 662억 달러(2.1%)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외환보유액이 3조 2500억 달러로 집계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금융 당국은 외환보유액 증가의 원인으로 미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승을 꼽았다. 한편 중국의 공식 금 보유량은 12월 말 7187만 온스로 한 달 전의 7158만 온스보다 증가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외환보유액은 1,102억 9천만 달러, 금 보유액은 723만 온스 증가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중국의 경제 회복과 고품질 발전의 진전이 앞으로 중국의 외환 보유액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빈 중국민성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금리차가 좁혀지는 가운데 대외무역의 회복력이 높아지고 자본 유입이 회복되면서 외환보유액이 추가로 회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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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中 국가안전기관, 영국 MI6 스파이 적발
    [동포투데이] 영국 비밀정보국(MI6)이 제3국 국민을 이용해 대중국 간첩활동을 벌인 사건이 최근 중국 국가안전기관에 적발됐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MI6는 황 씨를 발전시켜 '정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 후 MI6는 황 씨를 여러 차례 중국에 입국시켜 신분 공개를 빌미로 영국 측의 중국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해 요원을 물색하도록 지시했다. MI6는 영국 등지에서 황 씨에게 전문 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전용 첩보 장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면밀한 조사 끝에 국가안전기관은 황 씨가 간첩 활동을 했다는 범죄 증거를 적시에 발견하고 법에 따라 형사 강제 조치를 취했다. 비밀국 감정 결과 황 씨는 영국 측에 기밀급 국가 기밀 9건, 비밀급 국가 기밀 5건, 정보 3건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국가안전기관은 신속하게 이를 통보하고 영사 방문을 주선해 법에 따라 황 씨의 합법적 권리를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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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외신 “미국은 현재 중동전쟁 준비 중”
    [동포투데이] 5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지역 갈등으로 파급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폴리티코는 고위 관리를 포함해 이 계획에 정통한 4명의 관리들이 미국을 또 다른 중동 전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내부 대화에 대해 익명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세 명의 미국 관리는 미군이 홍해에서 상업용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맞서기 위한 계획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전에 군부가 제시했던 옵션인 예멘 내 후티 반군 목표물에 대한 직접 공격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리는 미 정보기관이 친이란 이라크군과 시리아군의 미국 공격을 예측하고 방어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한편 후티 반군이 다음에 공격할 수 있는 목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개월 동안 미국은 막후에서 이란이 꼭두각시들을 설득해 공격을 줄이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직 표적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징후는 없으며, 정보당국은 앞으로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캠프가 미국 국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될 수도 있다. 관리들은 지난 며칠 동안 이라크, 레바논, 이란에서 잇따른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더 큰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의 일부 사람들은 가자 전쟁이 공식적으로 가자 국경을 넘어 퍼졌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미국은 몇 달 동안 이를 피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런 사태는 지역 안보를 위협할 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전망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다. 그는 취임 때부터 전쟁을 끝내겠다고 다짐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허겁지겁 철군해 20년 동안 미국을 전쟁에서 벗어나게 한 공약을 실천했다. 그러나 이제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자이자 이스라엘의 하마스 보복의 핵심 추진자로 첫 임기를 마치게 됐다. 비록 미군이 두 분쟁에 모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유권자들은 2024년 선거를 미국의 핵심 외교 정책 이슈인 '미국이 해외 전쟁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투표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은 이스라엘을 굳건히 지지하면서 '필요한 만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몇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4%가 미국이 중동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은 물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미국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미 정부는 갈수록 중동 지역 전체의 이슈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 후티 반군이 상업용 화물선을 공격해 미 해군 헬리콥터가 선박 3척을 조준해 침몰시켰다. 화요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고위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수요일에는 고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군 사령관의 무덤 근처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카셈 솔레이마니는 2019년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슬람국가(IS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두 명의 미 관리는 바이든 정부가 바그다드에서 드론 공격으로 친이란 이라크 민병대 지도자 무슈타크 탈레브 알 사이디와 최소 한 명의 다른 무장인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새해 첫날 아침 홍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보팀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회의의 성과 중 하나는 미국과 12여개 동맹국들이 공동 발표한 성명으로, 후티 반군이 홍해 안보를 계속 교란할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 한것이다. '폴리티코'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런 위협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는 징후도 있다고 전했다. 수요일 이란 연쇄폭발 사건 이후 펜타곤부터 국무부, 정보기관까지 이란이나 중동 대리인들이 미국이나 그 지역의 동맹국들을 직접 겨냥하는 방법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관리들은 이번 주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잠재적 위협과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에 대한 보고서를 앞다퉈 작성하는 것은 이 지역의 폭력이 계속해서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고위급 행정부 관리들의 명령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홍해의 확대 가능성이다. 현지 상선에 대한 후티 반군 공격으로 인해 미국은 지난달 이러한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해양 연합을 발표했다. 미 5함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중장은 4일 기자들에게 2023년 12월 18일 호위 작전이 시작된 이후 동맹에는 현재 2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1,500척의 상선이 이들 국가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쿠퍼는 4일 현재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통과하는 상선에 대한 공격이 2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티 반군이 4일 아침 국제 항로에서 처음으로 소형 단방향 공격 무인 수상 선박을 폭파하면서 새로운 위협을 가했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의 공격은 국제 해운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해운 회사들이 선박 노선을 변경하도록 강요함으로써 비용과 지연을 증가시켰다. 관계자들은 사태가 더 악화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한 미국 관리는 "우리 관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후티 반군이 배를 침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가자지구의 폭력사태가 서안지구와 레바논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이미 국경에서 교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했다는 보도도 있다. 화요일에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국은 헤즈볼라가 더 큰 전쟁을 원한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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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1-07
  • 러시아, 드론 생산 급증... 2030년까지 연산 3만대 이상 목표
    [동포투데이] 러시아 타스통신은 6일 벨로소프 제1부 총리를 인용해 러시아가 2030년까지 연간 3만 2000대 이상의 드론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국내 생산업체가 이런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장에서 드론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양측 모두 군수품 생산을 대폭 늘렸다고 보도했다. 벨로소프는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용 드론을 제외한 드론의 연간 생산량은 3만 2500대로 계획돼 있다"며 "이는 현재 생산량의 거의 3배"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시끄러운 가솔린 엔진으로 유명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사용해 왔다. 샤헤드 드론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전선 후방의 인프라를 공습하는 데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벨로소프는 러시아가 2030년까지 국가 드론 계획에 6960억 루블의 자금을 제공할 것이며, 이달 중 더 많은 세부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드론이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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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07
  • 中,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 대출 삭감
    [동포투데이]세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말까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 대출을 3% 감소한 1828억 달러로 줄였다. 중국은 총 69개국에 대한 대출을 삭감했다. 엘살바도르의 부채는 40% 감소한 30만 달러, 에리트레아는 33% 감소한 1,280만 달러, 도미니카 공화국은 22.2% 감소한 70만 7,000달러로 대출 규모가 가장 작은 국가들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채무는 22% 감소한 1억 1950만 달러로, 니제르의 채무는 21.9% 감소한 2억 2540만 달러로 줄었다. 베트남과 터키(21% 감소), 브라질(20% 감소), 미얀마(19%)에 대한 대출이 크게 줄었다. 2022년 말까지 중국 최대 채무국의 부채도 감소했다. 이 중 파키스탄은 7% 감소한 266억 달러로, 앙골라는 5% 감소한 210억 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25개국의 중국 부채는 증가했으며 가이아나의 중국 부채는 5억 2030만 달러로 2.2배 증가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나이지리아의 중국 부채는 18% 증가한 43억 달러, 방글라데시는 15% 증가한 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란(610만 달러)과 알바니아(190만 달러) 두 나라의 2022년 부채는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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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프랑스 정치인 “세계 평화 위해 나토 해체하라” 촉구
    [동포투데이] 프랑스 애국당 대표인 플로리안 필리포는 평화를 위해 파괴적인 정책을 펴는 나토의 해체를 촉구했다. 그는 6일 SNS X에 "나토 매파들은 그들의 꼭두각시 젤렌스키를 이용해 우리 경제를 파괴하고 우리를 가난하게 만들고,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을 무의미한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죽음으로 가는 길! 범죄자들! 서둘러 평화 회담을 하라! 세계 평화를 위해 서둘러 나토를 해체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아울러 그는 프랑스 주간지 '발뢰르 악튀엘' 인터뷰에서 유럽 주민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죽기를 원치 않으며 유럽 국가들은 전시 경제로 전환하는 시늉만 하고 있다고 말한 프랑스 공군 제독 브루노 클레몽의 말을 언급했다. 또한 클레르몽은 당시 서방 국가들의 키이우 지원이 지난겨울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군이 무기 분야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포는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모욕적"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한 고위 소식통은 앞서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EU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계획인 백만발의 탄약 중 30만 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에리 브레튼 EU 내부시장위원은 EU 회원국의 방산업체들이 탄약 생산 능력을 향상했기 때문에 EU가 우크라이나에 100만 발의 포탄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기술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유일한 문제는 공급의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 각서를 보낸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물자가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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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日 이시카와현, 비상사태 선포
    [동포투데이] 6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으로 6일 16시(현지시간) 현재 126명이 숨졌다. 이 중 와지마시 69명, 스즈시 38명, 아나미즈마치 9명, 나나오시 5명, 노토초 2명, 시가현 2명, 하쿠이시 1명이다. 이밖에 최소 516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다. 이시카와현 정부는 얼마 전 민간 기록을 바탕으로 업데이트한 '안위불명' 명단을 발표했다. 6일 14시 기준 현내에서 연락이 두절된 사람은 210명으로 늘어났으며, 연령대는 8세에서 96세까지 다양하다. 이 중 와지마시 140명, 스즈시 39명, 아나미즈마치 12명, 노토초 10명, 가나자와시 5명, 나나오시 4명이다. 지진으로 100명 이상이 숨진 것은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이다. 구마모토 지진에서 보고된 사망의 80%는 폭우, 산사태 및 기타 2차 재해와 지진 후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로 인한 '관련 사망'에서 비롯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시카와 현은 7일부터 찬 공기가 북상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내리며 7일 밤 비가 눈으로 바뀌어 24시간 동안 이 현 산간 지역의 적설량은 30~50cm, 평야는 10~20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도로 정체 등으로 인해 재난 지역에서 확보할 수 있는 구호물자가 여전히 부족해 2차 피해예방이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됐다. 6일 오전 현재 이시카와현 내 14개 시·군에서 약 6만 6000 가구가 단수됐고, 현내 133개 양로시설 등 약 2만 4000 가구가 정전됐다.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약 360개소로 대피하였고, 낯선 생활환경도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물 부족은 화장실 위생 문제로 이어져 피난민들은 쓰레기봉투로 배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시카와현 정부는 6일 현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하세 히로시 현지사는 "현정부 전원이 노토 지역 구호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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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전문가 “北, 러시아에 제공한 미사일은 화성-11”
    [동포투데이] 무기 전문가들은 미국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미사일이 최신형 화성-11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목표물을 확실하고 정밀하게 명중시킬 수 있으며, 은폐가 용이하고 신속하게 배치되며, 격추하기 쉽지 않다. 2022년 한국국방분석연구소에 따르면 화성-11 미사일의 단가는 500만 달러이다. 사거리가 400km에서 800km에 이르는 이러한 미사일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새로운 무기를 추가했다. 네덜란드 무기 전문가 올리만스는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미사일 잔해 사진으로 볼 때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화성-11호' 미사일과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2019년 이후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주로 화성-11에 속하는 미사일 2종으로 코드명 KN-23과 KN-24가 부여됐다. 두 미사일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북한의 자체 제품으로 보고 있다. 두 미사일은 이스칸데르와 기능 및 비행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 군사력 보완에 '중요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성-11 미사일이 김정은이 보유한 최신 미사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무기, 현금 또는 북한 경제에 절실히 필요한 물품 등 거액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리먼스는 김정은이 러시아 군용기를 받는 대가로 미사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가 응급서비스국은 5일 SNS에 굴착기 한 대가 미사일 잔해를 파헤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미국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시킨 러시아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2일 러시아 킨잘 고초음속 미사일 10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당시 우크라이나 마을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으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킨잘 미사일은 음속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비행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세계의 어떤 방공시스템에도 격추되지 않는 미사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일반적으로 킨잘 미사일을 이용해 '고가치와 삼엄한 방위'의 표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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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기시다 日 총리, 김정은의 지진 피해 위로전문에 감사 표시
    [동포투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토반도 지진에 대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 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위로전문에 사의를 표했다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하야시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보낸 위로전문을 보도했는데,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위문을 표하고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토반도 지진 후 각국에서 위로전문을 받았고, 정부는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정은 총비서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5일 기시다 후미오에게 보낸 위로전문에서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신과 당신을 통해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피해 지역 인민들이 하루빨리 지진 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첫날 일본 서해안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 영향으로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일본 서해안 전체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이후 이시카와현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해안의 많은 지역에서 쓰나미의 높이는 4.2미터에 달했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110명이 사망하고 516명이 부상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 정부는 211명의 안전을 확인하지 못했고 365채 이상의 가옥이 일부 또는 전부 파손되었다. 이시카와현은 현재 66,000 가구가 단수되고 2만 3900여 가구가 단전되었으며 3만 1400명 이상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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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中, 38개 도시 평균 월급 1만 위안 이상
    [동포투데이] 취업 알선사이트 즈롄(智联)이 최근 발표한 '중국 기업 채용 및 급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전국 38개 핵심 도시 기업의 평균 채용 급여는 월 10,420위안으로 전 분기 10,115위안/월 대비 3%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대비 1.3% 소폭 감소했다. 채용 급여 분위수를 보면, 38개 도시 기업의 채용 급여 25% 분위수는 6,000위안/월, 중위수는 8,166위안/월, 75% 분위수는 12,000위안/월이다. 해당 보고서의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는 평균 월급 13,888위안으로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은 평균 월급 13,552위안으로 2위, 선전은 평균 월급 13,067위안으로 3위, 항저우는 평균 월급 12,143위안으로 4위를 차지했다. 쑤저우, 난징, 닝보, 샤먼, 광저우, 주하이 및 기타 도시도 채용 급여 순위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평균 급여는 10,000위안 이상, 중위 급여는 8,500~9,000위안이다. 또한 동부 지역의 우시, 둥관, 포산과 중서부 지역의 우한, 창사, 허페이, 청두 및 기타 도시의 채용 급여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다. 이와 동시에 하얼빈, 선양, 창춘, 다롄 및 기타 동북 도시와 옌타이, 타이위안, 스자좡 및 기타 도시의 채용 급여 수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번 분기의 평균 채용 급여는 약 8,000위안이고 중위 급여는 6,000-7,000위안이다. 업종별로는 4분기 금융업종 채용 급여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중 펀드·증권·선물·투자 업종은 여전히 평균 채용 급여가 13804위안으로 가장 높았고, 은행 급여 수준은 11,736위안으로 6위, 보험 업계는 11,517위안으로 10위를 기록했다. 4분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의 평균 채용 월 급여는 12,146위안으로 전월 대비 8.2% 증가했으며 순위가 10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다음으로 4분기 접근성 서비스 일자리의 채용 급여 증가율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사·정비 등 주민서비스와 여행서비스, 음식서비스 등 소비서비스직의 채용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5.1%, 2.9% 상승했다. 이번 분기 부동산 매매 일자리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증가폭이 1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조정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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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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