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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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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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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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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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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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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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뉴질랜드, 2월 27일부터 5단계로 국경 개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질랜드 정부는 5단계 국경 개방계획을 발표하고 늦어도 10월에는 국경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제1단계로 이달 28일부터 호주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제2단계로 3월 14일부터 호주 외 국가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주민에게 국경 개방과 함께 계절적 단기근무자와 고급 기술직 근로자들에게 노무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3단계로 4월 13일부터 5000개의 국제학생비자를 개방하며 기타 임시비자와 노무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제4단계로는 7월에 무비자 입국 국가로부터의 여행객에게 업무 비자의 추가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고 제5단계에는 10월에 전면 개방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개방 계획에 따르면 이달 28일 이후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전량 접종을 완료하면 모두 코호트 격리 없이 입국해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입국자 모두 공항 도착 후 검사키트 3개를 지급받아 도착 당일부터 5일 또는 6일 사용하며 1개는 비치해두게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입국자는 여전히 코호트 격리를 해야 한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계획과 관련해 “뉴질랜드 경제 회복의 필요성 때문에 4~5단계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2022년 초부터 국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포괄적 계획을 세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계획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보건부는 자국 내 24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각각 미국 호주 등 15개국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추가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고 국경 개방 전 추가 접종을 권장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국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것과 관련해 각국이 관련 규제 완화를 완만하며 점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관계자는 “많은 나라가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의 절정을 넘기지 못했기에 방어를 늦추기 시작한 나라들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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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한복 논란’, “조선족은 한복 입으면 안됩니까?”
    [동포투데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4일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고 오성홍기를 전달해 한국인들의 불만을 샀고, 한국 문화 침탈이 명백하다며 여야 각 당에서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한·중 양측이 한복 때문에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고 오성홍기를 전달해 한국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소수민족의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중 흰색에 연분홍색 한복을 입은 소녀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어 한국 인터넷에서 “왜 한복이 나왔어요?”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사건은 한국 정치권에서도 논의를 촉발시켰다. 야당은 정부에 '“강경 대응하라”'고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여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탐내지 말라”고 중국에 촉구했다. 다른 여권 인사들도 이런 문제를 계속 방치할 경우 국민들의 반중국 정서만 조장할 뿐 중국과의 외교관계 발전에 불리하다며 정부의 무대책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는 현재로선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감을 표하면서도 공식 항의가 필요한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중국에는 조선족이라는 실체가 있다. 다만 자국 내 소수 민족을 이웃 국가와 동일시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마치 한국의 기원이 중국인 것처럼 다른 나라가 오해할 수 있으니 이런 오해의 소지는 서로 피했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을 (중국 정부에) 말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둘러싼 '한복 논란'에 대해 서방 언론도 주목했다. AP통신은 5일 한국 정치인들의 분노의 배경은 김치를 비롯한 “최근 인터넷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한국 주요 문화재의 원산지 주장”에 대중이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 정치권에는 중국 내 조선족이 한민족 문화를 지키고 있는데, 그들은 한복을 입지 말라는 것이냐는 반론도 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이번 올림픽 한복 논란은, 한국인의 관점 뿐 아니라 중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국적을 갖고 중국 영토 내에서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이 엄연히 존재한다”며 “한복은 우리의 것일 뿐 아니라 동포들의 것이기도 하며 중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 역시 자신들의 문화와 의복을 국가로부터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다양한 민족 의상 중에 한복만 제외되었더라면, 중국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까“라며 반문했다. 강 대표는 또 일부 한국 정치인들이 조선족 혐오 심리를 의도적으로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야당 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의 이른바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론'이다. 재한 외국인 중 중국 조선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윤석열의 발언은 그들(조선족)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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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터키, 1월 CPI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터키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터키1월분 소비자가격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가까이 상승해 최근 20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터키의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8.69% 올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중 대중교통은 전년 동기 대비 68.89%, 식료품과 비알코올 음료는 55.61%, 가구 및 가전기구는 54.53% 상승했으며 1월분 생산자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3.53% 올랐다. 터키는 지난해 12월 CPI와 생산자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8%, 79.89% 올랐다. 인플레이션 수치 상승이 놀라웠음에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저금리 정책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했다. 그는 터키 정부가 "매달 치솟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일정 기간 후에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릴라 대 달러는 지난해 초 이래 7.35엔에서 13엔으로 급락하는 등 달러화에 대한 본국 화폐의 환율이 급등락하는 등 터키의 중앙은행이 여러 차례 개입하면서 증시도 얼어붙었다. 릴라 대 달러 환율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환율 안정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을 잇달아 발표한 뒤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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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美,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90만 명 초과…일평균 약 2400명 추가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0만 명, 누적 확진 자는 763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약 2400명으로 전주보다 1.6% 증가했다. 최근 미국 내 확진자와 입원자 증가 속도는 완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4일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발표한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는 약 37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37.6%, 1월 15일 기록한 최고치 대비 53.1% 감소했다. 그리고 지난 1일 현재 7일간 평균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약 1만6000명으로 전주보다 18% 줄었다. 하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망자가 9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비극적 이정표’라면서 미국인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전파가 가속화되면서 사망자가 80만 명에서 9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5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수준이 높은 편이며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했다. 모델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일주일 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99.9%, 델타 변이의 감염은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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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외신 "김정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축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세계 보건위기와 전례 없는 혹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국이 거둔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양당과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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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2-06
  • 日 네티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2월 4일 저녁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야후재팬 뉴스닷컴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점 만점이 10점이면 몇 점을 줄 것인가'라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다. 보도 시간 기준으로 이번 조사에는 533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최고 57.6%의 네티즌이 10점을 주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의 기술력과 젊은 세대의 육성에 감탄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일본과 중국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 관련되어 있는 성화봉송 마지막 부분에도 '환경보호'등의 메시지가 함축돼 있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떠올렸다. 한 일본 네티즌은 "내키지 않지만 반년 전 도쿄올림픽에 비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특히 퀄리티가 높다. 재미있는 점도 많고 아주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개막식에 반했다. 불꽃놀이도 굉장하고 국기를 호위하는 군인들도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굉장하다! 지구가 아름답다! 도쿄올림픽보다 더 짜릿하다. 쉽게 말해 개막식으로 따지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 일본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언론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개막식에서 빛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22-02-06
  • 시진핑, 세계 고위 인사 초청 만찬 주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5일 정오 인민대회당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전 세계 귀빈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주최했다. 시 주석은 건배사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하고 올림픽에 참석한 모든 귀빈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아끼고 지지하는 모든 정부와 국민, 국제기구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깨끗한 대회'조직에 헌신한 중국이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제사회에 대한 엄숙한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예정대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원활한 개막을 보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3억 명의 중국인들을 빙설 스포츠에 참여시키는 목표를 달성했고 올림픽대의에 새로운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운동은 예로부터 평화, 연대, 진보를 향한 인류의 열망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올림픽 운동의 열망을 명심하고 세계 평화를 공동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상호 존중과 평등의 기초위에서 항구적인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올림픽운동 정신을 고취하고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부응하겠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화합과 협력의 국제가족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평화와 발전, 형평성, 정의, 민주주의, 자유라는 인류의 공통의 가치를 충실하게 지키고 문명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증진하며 인류의 미래가 공유되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호랑이가 힘, 용기, 그리고 두려움의 상징이라는 것을 주목하면서, 시 주석은 모든 올림픽 선수들이 호랑이의 힘으로 훌륭한 경기를 펼치기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공동 노력으로, 베이징 2022가 분명 합리적이고, 안전하고, 화려한 올림픽 게임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연설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특별하고 화려한 개막식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중국이 예정보다 일찍 3억 명의 사람들을 동계 스포츠에 참여시키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것은 세계 얼음과 빙상 스포츠의 패턴을 영구적으로 바꾸고 중국과 세계 모두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롭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세계를 단결시키는 것이 올림픽 운동의 사명이며 이 또한 모든 나라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사회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차이를 극복하고 공유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희망했다. 왕후닝과 한정 등 중국의 고위 지도자들도 연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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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05
  • 美, 이란 핵 합의협상 재개 위해 일부 제재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4일 2015년 이란 핵합의 재개 협상이 고비로 접어들면서 이란 관련 제재를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링컨 미 국무장관은 2015년 합의 조항에 따라 이란 핵 프로그램 비군사적 부분과 협력해온 국가·회사들을 제외하는 내용의 이란 핵 협정 협상 재개 시 몇 가지 제재 해제에 서명했다. 이 같은 해제 혜택은 이란이 2015년 합의한 준수를 재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합의 탈퇴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재개한 후 이란 핵합의 일부 조항의 이행을 점진적으로 중단하면서도 ‘가역적’ 조치를 약속하고 이를 다시 지키려면 합의된 모든 제재 해제를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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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세계 각국, 음악회·사자춤·야구 경기 등으로 中 춘제 축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랑이 해’의 시작과 함께 흥겨운 음악회, 중국의 사자춤, 멋진 야구 친선경기… 다양한 나라에서 중국인들에게 춘제(春节)를 축하하는 축복과 함께 세계인들의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멋진 행사가 번갈아 펼쳐졌다. 산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1일 밤 중국과 프랑스는 각각 100명 가까운 예술가들이 참여하에 ‘평화, 우의와 사랑’이란 주제로 된 신춘음악회를 프랑스 국제 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했다. 110분 가량의 시간으로 된 음악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北京冬奥篇)’과 ‘파리 하계올림픽 편’으로 진행됐다. 프랑스의 저명한 피아노 연주자 리처드 클라이드먼이 피아노곡 ‘스케이트 원무곡’을, 파리의 애착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중의 ‘겨울’을 연주해 올림픽 정신과 빙설 문화를 음악에 절묘하게 담았다. 또한 ‘중외 친선편’에서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프랑스 전통무용 등 서양 고전문화 양식과 쿤곡(昆曲), 경극 등 중화 전통문화프로그램이 어우러졌으며 중국 예술가와 중국 프랑스 댄스 대표팀은 각각 베이징 천단 기년전과 파리 에펠탑 앞에서 ‘쿵짝공연(隔空共演)’을 하면서 동·서방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루사노 주중 프랑스 대사는 “예술과 스포츠 모두 가교와 연결고리가 되어 중국과 프랑스 국민을 더 가깝게 만들고 양국 국민의 정을 더 돈독히 할 것”이라고 음악회 축사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공연에 참가한 프랑스 여가수 줄리에르 제나티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고 있다”며 “각국 국민들은 단결하고 함께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1일 개막한 파나마 중국 교포사가 주최한 호랑이해 새봄 축제는 중국 춘제를 전국적인 축제에 포함시키겠다고 선언한 이후 처음이다. 전통적인 중국 사자춤이 축하 행사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각 교민단체가 파견한 상서(祥瑞)를 대표하는 중국사자 18마리가 경사의 징과 북 소리 속에서 파나마시티 올드 차이나타운에서 대통령궁까지 춤을 추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근 광장에서 열린 신년 축하행사에서 호세 카리소 부통령은 파나마의 코르티소 대통령의 파나마 화교사회에 대한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 교포사는 파나마 사회에 융합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그 중요한 구성요소가 돼 파나마의 다 민족적 재부에 중국 문화의 위대한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파나마에는 약 20만 명에 달하는 화교들이 살고 있다. 신년 경축행사 때마다 많은 현지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불꽃놀이와 춘절 문예공연, 묘회(庙会) 등 행사도 중국인들과현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춘제(春节)를 맞으며 니카라과에서 열린 친선경기는 이날 밤 수도 마나과 국립야구장에서 양국 국가의 연주와 함께 개막됐다. 위바오(于波) 주니카라과 중국대사관 참사와 로레아노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고문이 시구를 했다. 니카라과 프로야구 선수들은 중국 특색의 적황색 ‘중국 호랑이’와 청백색 ‘니카라과 용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중국 춘제를 축복하는 경기를 치렀다. 관중은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춘제를 상징하는 문화셔츠와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양국 국기 배지를 달고 양국 우의에 환호했다. 니카라과 측 대표는 “니카라과와 중국의 외교관계의 회복은 양국이 각 분야에서 협력하고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스포츠는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간 소통의 교량이며 니카라과 측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평화를 단결하는 성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고 표했다. 그날 장내 전광판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전통 춘제 곡 등이 펼쳐지면서 경기장 밖 불꽃놀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같은 날 마나과 시내 랜드마크인 국가궁전에는 ‘중국홍(中国红)’ 불빛 쇼도 펼쳐졌다. 또한 1월 31일 보헤이의 제2 대 도시 바냐루카시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중국풍의 신년음악회가 열려 멋진 밤을 선사했다. 이날 저녁의 콘서트는 바냐루카대학 예술대학 오케스트라가 맡아 공연했다. 공연곡은 중국 전통 민요인 ‘말리화(茉莉花)’, ‘서구를 걷다(走西口)’ 와 그리고 보헤이 고전 민요와 원무곡, 회전곡도 다수로 구성됐다. 공연은 ‘아, 친구여 안녕’이란 흥겨운 멜로디와 관객들의 박수갈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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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베이징 동계올림픽 곳곳에서 과학기술 힘 구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AI), 머신비전), 5G와 클라우드 등 과학기술을 교묘하게 활용해 ‘사람이 적지만 빈감이 없이 공명하고도 낭만적’인 현장 효과를 나타냈다. 장이머우(张艺谋) 개막식 총감독의 말을 빌리면 이번 동계올림픽의 특점은 ‘공령·낭만·현대·과학기술’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경기구, 옌칭 경기구(延庆赛区)와 장자커우 경기구(张家口赛区)까지 하이테크(高科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곳곳에서 보여줬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장에서 전 세계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은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8K 중계 기술과 직결되며 실제로 중국은 세계 유일의 8K 중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했다. 국가수영센터는 여름에는 수영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아이스 큐브 경기 종목으로 전환해 저온 저습이 확보되는 등 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컬링장(冰壶场)으로, 수상 종목과 빙상 종목 모두 운행이 가능했으며 중국내 최초의 컬링 코스와 스피드 스케이팅 코스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한 경기장으로 되었다. 또한 경기장 건설과 개조는 곳곳에서 기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국립수영장은 "워터큐브"로 전환하여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수영 경기를 펼치고, 겨울에는 저온·저습 컬링 경기를 펼치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컬링 경기장으로 수상 스포츠와 빙상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컬링 필드와 스피드 스케이팅 필드의 자유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이산화탄소 초임계 직냉 아이스링크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보여준 친환경도 첨단기술로 보장돼 녹색·저탄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빙상 리본’으로 불리는 국가 스피드스케이팅관은 베이징 시내에서 유일하게 신설된 경기장으로 이산화탄소 초임계 냉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탄소 배출량이 0에 가깝다. 동시에 냉온열공급 통합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30∼40% 향상된다. 이 기술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대규모로 적용됐다. 스포츠 팀의 훈련에서도 첨단 기술이 활용됐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6자유도 전기 시뮬레이션 스포츠 훈련 시스템, 중국 첫 스포츠 전문 풍동실험실 등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과학기술이 1차 생산력"이라는 점이 충분히 입증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의 스포츠 경기장일 뿐만 아니라 중국 과학기술의 경쟁 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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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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