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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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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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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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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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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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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한, 화성-12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발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계획에 따라 북한이 30일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생산·장착 중인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샘플링해 이 무기체계의 정확도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국내 최대의 고각 발사체를 이용해 북한 서북부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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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31
  • 시진핑,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 전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을 대표해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를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모든 민족과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 및 해외 화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춘절은 2월 1일이다. 시 주석은 "지난 100년간 당과 인민이 이룬 모든 성과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정신적 상징인 통합과 노력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14억 중국 인민이 항상 단결하고 9500만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인민과 한마음으로 운명을 같이 하는 한 새로운 여정에서 놀라운 기적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등 당 및 국가 지도자들이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커창(李克强)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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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30
  • 중국 중부서 고대 골프공 발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중부의 허난성에 있는 핑딩산 대학은 고대 중국에서 골프와 같은 구기 종목에 사용되는 1,000개 이상의 세라믹 공을 발견했다. 이 대학은 도자기 컬렉션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볼 주형과 반제품 세라믹 볼도 발견하였다. 그 유물들은 중국어로 "취완(翠湾球)"이라고 불리는 고대 놀이와 관련이 있다. 스틱을 이용해 공을 홀에 넣는 등 현대 골프의 다양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어 고대 '중국 골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공 유물은 지름이 5센티미터 정도이고 도자기로 만들어졌다. 어떤 것들은 현대의 골프공에 있는 것과 같은 보조개로 장식되어 있다. 유물은 일찍이 당나라(618-907)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에서 1,800개 이상의 공이 만들어졌으며 주로 도시의 고대 도자기 가마에서 출토되었다. 중국 체육총국 스포츠문화발전센터 연구소는 “중국이 이렇게 많은 취완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기의 기원과 발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밝혔다. 두 개의 고대 수도인 뤄양과 카이펑 사이에 위치한 핑딩산 지역은 고대에 고도로 발달된 도자기 수공예 산업을 자랑하며 취완공의 대규모 생산기지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 명, 청나라(1271-1911)에서 유행했던 취완은 당나라의 '보타구(步打球)'라는 폴로류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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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주미 독일대사 밀서 "美, 독일을 신뢰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 온라인판은 28일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무시'한 탓에 미국이 독일을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보기 시작했다고 비망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를린,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24일 에밀리 하버 주미 독일대사는 이 내용을 시작으로 독일 외무부에 비밀 비망록을 보냈다. 하버는 미국 언론뿐 아니라 미 의회도 독일 정부가 러시아 제재에 '방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기를 꺼리는 것도 미국이 "안타까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는 미국 측에서는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값싼 천연가스를 계속 구매하기 위해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에 따르면 독일은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상호 비판의 "폰"이되고 있다. 하버는 이것이 독일에 "거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앞서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지만 무기 공급이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속해서 독일에 무기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안드레이 멜니크 주독일 우크라이나대사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꺼리는 것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에도 일부 동유럽 NATO 회원국들도 독일에 불만을 나타냈다. 알티스 파브릭스 라트비아 국방장관은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것이 러시아에 대한 대응으로 NATO 내의 분열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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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상하이 자동차 수출 사상 최대 기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상하이의 수출 자동차 수와 가치가 2021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토요일에 상하이 세관이 밝혔다. 지난해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액은 48만4000대, 총액은 570억1000만 위안(89억5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 206% 증가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서 나타났다. 2022년에 들어서도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은 고속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 1월 26일 현재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자유무역시험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을 통해 수출된 차량은 8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3,000대 이상 순증했다. 한편 세관은 "지연 제로" 자동차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와이가오차오항구는 24시간 서비스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녹색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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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보건당국, 춘제기간 코로나19 무분별 통제에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귀성객들이 제기한 민원과 관련해 지방 정부는 춘절 연휴 동안 다른 지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모하게 추가적인 COVID-19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미펑 대변인은 “일부 사람들이 1일부터 시작되는 7일간의 연휴 동안 지방 당국의 추가적인 COVID-19 억제 조치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는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귀환을 제한하고, 자비로 중앙집중식 격리를 받도록 요구하는 것이 포함된다. 미펑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국무원의 공동 예방과 통제 메커니즘이 이런 문제들을 검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휴 동안 지자체가 무작정 귀환을 금지하거나 이동 제한을 확대하거나 중·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저위험 지역에 적용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당국은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돌아가거나 중앙 격리를 거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되며, 자발적으로 격리 기간을 연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회의 질병예방통제국 관리인 헤칭화는 “이러한 규정을 위반한 정부 부처나 기관들은 사회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펑타이 지역에 집중된 델타 사태는 효과적으로 진압되었지만, 지역 바이러스 방제 작업은 여전히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전염병 상황이 연휴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외 여행객의 첫 번째 입국 지점, 중앙 집중 검역소, COVID-19 지정 병원 등 주요 장소에서 잠재적 위험을 점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명절 동안 가족들과 재회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러스 통제 정책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은 60세 이상의 2억 1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거의 1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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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광둥 GDP, 러시아·한국 제치고 ‘세계 10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의 2021년 중국 경제 성적표 발표 이후 중국 각지에서도 지난해의 GDP 수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정보를 보면 중국의 지방경제 전반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둥성은 이미 GDP 총량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여러 성의 GDP 데이터 역시 지난 1년 동안 많은 중요한 관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114만3670억 위안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대비 8.1% 증가하여 연간 6% 이상의 경제 발전 예상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2년 평균 5.1% 성장하였다. 중국 언론은 22일 정오 현재 28개성이 2021년 경제 데이터를 완전하거나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이 중 11개 성과 시의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후베이(湖北)는 연간 GDP 증가 속도가 12.9%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하이난(海南)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11.2%의 증가율로 그 뒤를 이었으며 산시(山西)가 9.1% 성장하여 잠시 3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성과 시로는 장시(江西 8.8%), 장쑤(江苏 8.6%), 베이징(北京 8.5%), 저장(浙江 8.5%), 산둥(山东 8.3%), 안후이(安徽 8.3%), 충칭(重庆 8.3%), 쓰촨(四川 8.2%)이며 상하이(上海)와 구이저우(贵州)는 모두 8.1% 증가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음 2년 평균 증가속도를 보면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한 1~3위는 하이난(7.3%), 산시와 구이저우였으며 후베이는 2년 평균 3.3%로 분기별로 상승했다. 광둥의 총량은 12만억 위안을 돌파하고 부분적 선진국을 추월하였다. 전체 경제 규모로는 광둥(12만4000억 위안), 장쑤(11만6000억 위안)가 1위와 2위의 위상이 굳건했다. 이 중 광둥은 전국의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GDP 12만억 위안의 성으로 됐다. 12만4000억 위안은 어느 수준인가?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광둥의 지난해 GDP 총량은 약 1만9200억 달러이다. 이는 2020년 세계 전체 국가 중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수치로 10위권 안에 든 이탈리아(1만8900억 달러), 캐나다(1만6400억 달러), 한국(1만6400억 달러) 등 선진국을 웃도는 것으로 된다. 지난해 광둥과 장쑤는 전국에서 단 2개의 GDP 총량이 10만억 위안을 넘는 성이다. 이어 산둥(8만3000억 위안), 저장(7만3500억 위안)도 처음으로 각각 8만억 위안과 7만억 위안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여러 성 중에서 GDP 총량이 5만억 위안을 넘는 곳은 허난(5만8900억 위안), 쓰촨(5만3900억 위안), 후베이(5만억 위안)이다. 2021년 총량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곳은 그래도 상하이와 베이징이다. 상하이와 베이징의 연간 GDP 총량은 모두 처음으로 4만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상하이는 4만3000억 위안에 도달한 중국 최초의 GDP 4만억 도시로 되었다. 이 밖에 산시는 지난해 GDP 총량이 처음으로 2만억 위안을 돌파했고 간쑤는 처음으로 1만억 위안 단계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발표된 데이터의 성 가운데서 하이난, 닝샤(宁夏), 칭하이(青海)와 티베트 등 4개 지역의 GDP 총량은 여전히 1만억 위안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충격에 대비, 각지 경제의 유연성 드러낸다. 여러 지역의 GDP가 중요한 고비를 돌파하는 이면에는 중국 경제의 강인한 근성이 드러난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서 성 통계국 주후이(朱慧) 국장은 “2021년 후베이의 41개 공업 업종 중 39개 업종이 플러스 성장을 이루면서 규상 공업 증가치가 14.8% 증가했고 연간 시공항목 개수 30.6%, 신규 착공항목 54.6%, 고정자산투자 20.4% 증가했으며 시장주체 돌파 총량은 600만 가구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련의 지표들은 후베이성의 경제 근성이 비교적 강하고 코로나19 확산 후 재기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총량 순위가 7위로 회귀하는 등 발전이 ‘주요 경기로’로 돌아섰음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광둥의 GDP 총량은 이미 30년 여년 연속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양신훙 광둥성 통계국 국장은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충격에도 광둥은 산업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었다”면서 “산업체계가 근성을 보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했으며 광둥의 경제 시장화 정도가 높고 개혁·개방 혁신성분이 높은 이유도 있고 체제 우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 뒤에 있는 경제논리, 경제성장의 논리, 무엇보다 광둥 경제의 근성이 만들어내는 안정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유행 후 재기, 변화의 배후에 새 길 있다. 주목할 점은 각 지역의 코로나19 역풍 후의 재기는 양적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예하면 하이난의 경제 증가 속도가 전국 상위권에 들면 FTA항 건설 배당금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배경에서 여행업·현대서비스업·첨단기술 산업과 열대 고효율농업 등 ‘3+1’ 현대 산업 시스템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서비스업(3차 산업) 증가치가 15.3% 늘었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82.5%로 경제성장의 주동력이 됐다. 소비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첫 소비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리다오(离岛)의 면세판매액이 600억 위안을 돌파했고 인터넷 소매판매액도 빠르게 증가하였다. 리다오의 면세라는 정책적인 소비이슈를 제거하더라도 하이난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의 증가 속도는 15.6%로 전국 평균보다 3.1%포인트를 상회하였다. 디지털 경제의 선도적 질주가 경제 내 역동성을 끊임없이 강화시킨다. 저장성 통계국의 설명과 같이 2021년 저장성의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증가치는 전년대비 14.9% 증가하여 전년대비 2.0%포인트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GDP 대비 비중은 11.0%이다. 그리고 규모 이상 산업 중 디지털 경제의 핵심 산업인 제조업, 장비 제조업, 전략 신흥산업, 인공지능, 하이테크 산업 제조업 모두 증가 속도가 전년 대비 빨라지고 전체 규모 이상 산업보다 크게 높아져 산업생산 증가 속도를 현저하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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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상하이,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상하이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업체인 캔시노 SPH 바이오로직스(CanSino SPH Biologics Inc)가 제조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이 27일 상하이에서 시작됐다. 톈진에 기반을 둔 중국 백신 전문기업 캔시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인 주타오는 "콘비데시아(Convidecia)라는 이름의 백신은 중국에서 승인된 7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 유일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이라고 말했다. 캔시노에서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은 작년 2월에 조건부 마케팅에 대해 처음 승인되었다. 보건 당국은 '1회 접종' 백신이 대량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촉진하고 일정이 빡빡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개인에게 더 편리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작년 초 상하이 제약지주 칸시노 및 상하이 바이오메디컬 산업 주식 투자 펀드는 캔시노 SPH를 설립하여 단 한 번의 주사로 14일 이내에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콘비데시아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제약 산업의 장점에 의존하여 캔시노 SPH는 인상적인 속도와 품질로 50,0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했다. 공장이 있는 바오산 지역 가오이 지사는 "합작 설립부터 백신 생산까지 10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문적 지식과 자원 통합으로 공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연간 2억 도스의 백신 생산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캔시노 SPH는 세척, 살균, 병입, 마개, 검사 등 핵심 생산 절차가 모두 첨단 지능형 제조 기술과 정보 감지 장비를 통해 자동화된다고 밝혔다. 각각 백신의 양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병 무게를 재는 등 모든 절차는 생산지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수행한다. 캔시노는 지난 3월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 14일 후 백신의 전반적인 보호 효능이 63.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생산되는 콘비데시아의 생산으로 국내 백신 공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 감염병을 표적으로 하는 다른 백신의 바이오메디컬 센터와 대규모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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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친강 주미 중국대사 “대만 문제는 미·중 간 최대 화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월 27일 친강 주미 중국대사는 NPR "모닝 에디션" 프로그램 진행자인 스티브 인스킵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미 관계, 대만 문제, 신장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의 편집된 부분은 현지 시간으로 1월 28일 오전 방송됐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Inskip: 중국이 2008년에 처음으로 올림픽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그 이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은 어떻게 변했는가? 친 대사: 중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을 개최한 이래로 중국은 더 번영했고 사람들의 삶이 점점 더 나아졌으며 전체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 우리는 공동 번영을 위한 여정에 있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은 크게 향상되었으며 중국은 세계 평화, 안정 및 안전을 유지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여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모든 경기장 및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약 90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준비하고 있다. 모든 이해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폐쇄형 전염병 예방 루프"도 활성화되어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녹색이다. 두 가지 예를 들겠다. 하나는 모든 장소에서 녹색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얼음을 만들고 탄소 배출량이 0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자신의 약속을 존중하고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동계 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일 자신이 있다. Inskip: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국제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한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중국에 대한 글로벌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퓨센터는 17개국의 여론을 1년 내내 추적하며 2021년 1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이 국민의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친 대사: 이것은 단지 이것은 단지 한 집안의 말일 뿐이다.그 나라에 자유와 인권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그 나라 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저에게도 두 가지 데이터가 있는데, 하나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정부에 90% 이상 만족한다는 것이다. Inskip: 이것은 하버드대 여론 조사인가? 친 대사: 그렇다.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단독 설문조사로 10년 연속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른 숫자이자 가장 최근의 숫자는 세계 최대 PR 회사 중 하나인 Edelman이 중국에서 비슷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가 같ㅌ았다는 것이다. Inskip: 중국 정부가 높은 지지률을 가지고 있는데 왜 여전히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인터넷 검열 및 기타 수단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통제하는가? 친 대사: 이것은 오해이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광범위하게 얻을 수 있다. 중국은 10억 명이 넘는 네티즌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다른 출처에서 정보를 얻고 의견도 할 수 있다. Inskip: 정보는 풍부하지만 주제가 논쟁의 여지가 있으면 매우 빨리 사라지는 원인은? 친 대사: 우리는 법에 따라 공익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관리한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익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Inskip : 온라인상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은 왜 오래 못가고 사라지는가? 친 대사: 그렇지 않다. 정부는 대중의 비판 수용을 포함하여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많은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주요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반드시 국민과의 상의가 있어야 하고 비판과 불만이 있으면 정부는 귀담아 듣고 고려하고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을 것이다. Inskip: 제가 방금 언급한 중국의 이미지가 변한 이유 중 일부는 서방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관련이 있다. (동계올림픽까지)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도 어느 정도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NPR 기자들은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중국 서부로 여행을 갔다. 우리는 또한 중국 밖에서 몇몇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우리는 이것이 대테러 정책이며 이것이 우려의 원인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투옥되어 언어, 문화 및 종교를 포기하도록 강요받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정책이 지금까지 진행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친 대사: 이것은 신장의 실제 상황을 제대로 묘사한 것이 아니다. Inskip: 그것이 우리 기자들이 본 것이다. 친 대사: 그런 소문과 거짓말이 난무하고 있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한 선정적인 비난에 사용되고 있다. 현실은 위구르인들이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헌법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화민족의 대가족이다. 이른바 '대량학살' 또는 '강제노동'은 세기의 거짓말이며 "집단 학살"은 전혀 없었다. 두 가지 데이터가 있다. 지난 40년 동안 위구르인 인구는 약 550만 명에서 1,100만 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0년 동안 그곳의 평균 기대 수명은 30세에서 72세로 늘어났다. 그런 "대량 학살"을 본 적이 있는가? Inskip: 그러니 '집단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우리 기자들이 발견한 것,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고 언어와 문화를 포기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친 대사: 어떤 사람들은 법을 어겨 감옥에 갔고, 다른 사람들은 교육 훈련소에 갔다. Inskip: 외부 세계가 말하는 "수용소"를 의미하는가? 친 대사: 범법자와 테러리스트의 경우 높은 벽과 철조망 아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그들을 법으로 묶어 두어야 한다 미국의 상황과 마찬가지이다. 동시에 극단주의 이념은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행위의 원동력이다. 극단주의 이념에 다소 영향을받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줄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예방적인 것이다. Inskip: 그들이 테러리스트 생각을 하기 전에 그들을 막으려면? 친 대사: 예방이다. 그러나 모든 위구르인이 교육 및 훈련 센터로 보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어느 정도 극단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것을 발견하면 그들의 사상이 더욱 극단주의가 되기 전에 교육훈련원에 보내어 언어, 법률 교육, 직업 기술 훈련을 받게한다. 그들은 졸업하면 월급 좋은 떳떳한 직장을 얻어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고 극단주의와 분열주의 활동도 하지 않는다. Inskip: 그럼 (위구르족에 대한) 정책의 목표는 동화인가? 그들 민족이 소외되거나 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인가? 친 대사: 우리의 정책은 사회 안정과 안전을 유지하여 모든 민족이 공포와 증오에서 벗어나 평화와 평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Inskip: 대만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 이번 주 중국 외교부 부장이 블링켄 국무장관에게 이를 언급했다. 미국 측이 중국은 하나뿐이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있음을 우리 청중들에게 상기시켜 드렸다. 미국은 대만의 미래는 대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동의하는가? 친 대사: 동의하지 않는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다. 중국과 미국이 수교할 때 미국은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이 있고 해협양안은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유일한 합법임을 인정했다. 중국 정부, 이는 중미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3개의 공동 성명에 기록되어 있다. 최근 대만해협 긴장이 고조되는 이유는 대만 당국이 미국의 지지를 이용해 '대만독립'을 선동하려는데 반해 미국은 '대만카드'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Inskip: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 카드"를 사용하는가? 친 대사: 즉 우리는 3개의 공동성명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지만, 미국은 약속에서 차츰 일탈하여 대만과의 공식 교류를 강화하고 대만에 신식 무기를 판매하고, 대만에 군인을 파견하고 있다. Inskip: 이것이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대만에 대해 너무 우호적이라고 말한 이유인가? 친 대사: 우리는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대만 해협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주목했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약속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Inskip: 미국은 중국이 결국 군사적 수단으로 대만 문제를 해결할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것이라고 걱정할 이유가 있는가? 친 대사: 해협 양안은 모두 중국인이며 우리는 혈육 동포입니다.우리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골육상잔이다. 우리는 최대의 성의를 가지고 양안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는 양안 인민의 이익과 중미관계의 이익,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이익에 가장 부합된다. 하지만 대만 당국은 미국 측의 후원에 힘입어 '대만 독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중국이 비평화적 수단을 통한 통일 포기를 약속하지 않는 것은 대만 인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대만 독립' 세력 저지를 위한 것이다. 대만 문제는 중국과 미국의 최대 화약고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대만 당국이 미국의 지지를 받아 '대만 독립'을 계속 추진한다면 중국과 미국의 두 강대국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충돌을 원하지 않고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므로 전쟁과 갈등이 중국과 미국의 가장 큰 공통분모이다. 쌍방은 "대만 독립" 세력을 공동으로 억제하고 평화의 기회를 주어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Inskip: 다음 질문은 중국과 미국 간의 상호 이해에 관한 것이다. 한 가지 관점은 미국 양당의 사람들이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중국에 개방하며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중국이 보다 개방적이고 민주적이며 더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것이다. 이는 국제 규칙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양당의 많은 사람들은 희망이 산산조각 났고 중국이 예상대로 바뀌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견해이다. 동의하는가? 친 대사: 중국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환상이었다. 중국 문명은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중국이고 미국은 미국이다. 미국은 중국이 상상하는 대로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은 미국을 바꾸거나 대체할 의도가 없다. 양국은 각자의 국내 의제가 있고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왜 양측이 함께 일할 수 없는가? 왜 항상 서로를 능가하거나 서로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생각하는가? Inskip: 미국이 대중국 접촉을 계속 이어가도 중국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인가? 친 대사: 중국은 항상 미국과의 접촉 및 협력 강화를 주장해 왔다. 그러나 방금 말한 것처럼 미국에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므로 미국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다. 그러나 중국은 중국의 발전이 미국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믿고 있다. Inskip: 또 다른 관점은 미국이 쇠퇴하는 강대국이라는 것이다. 미국인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이러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흔이 찾을 수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도 미국을 쇠퇴하는 강대국으로 보는가? 친 대사: 중국은 미국에 베팅하지 않는다. 지도자들을 비롯한 중국 인민들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며 중미 관계가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이 잘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문제는 미국이 중국의 발전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중국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고 촉진하는 긍정적인 힘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미국은 중국의 발전이 모든 국가와 미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가? Inskip: 마지막 질문으로,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친 대사: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미국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중국의 의도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는 물론 중미 관계 발전을 위한 선의이자 좋은 전략이며 동시에 다양한 견해에 열려있다. 저는 기꺼이 의견을 듣고 정보를 전달하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길은 험난하고 두 나라는 서로를 알아가고 잘 지낼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고 있다. 중국 측은 중미 관계를 잘 발전시키려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윈윈 협력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쉽지 않을 것이고 시간이 걸리고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나의 일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덜 힘들고 더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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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유엔, 사상 17번 조기 게양…중국인 위한 게양은 6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국제 교류는 갈수록 빈번해지면서 조기를 게양해 상대국에 애도를 표하는 사례가 있다. 16세기에 수색을 수행하던 선장이 무자비하게 살해당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는 방식이 동원됐다. 그 후로 조기 게양은 계속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 조기를 게양하는 것은 한 국가나 국제기구에서 흔히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되고 있다.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중대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이 나라 안에서는 조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는 장소가 많으며 국제기구 역시 가끔씩 이런 형식을 취하곤 한다. 이 면에서 보면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이 있다. 유엔 규정 중 하나는 유엔 회원국 중 세계를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한 지도자가 사망하면 유엔의 산하 기구는 반기를 게양 하는 것이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유엔 창설 이후 17차례에 거쳐 반기를 내린 기록이 있다. 우선 유엔이 첫 중국인을 위해 조기를 게양한 것은 고인이 자국은 물론 세계의 평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었다. 이 유엔에서 인정받은 사람은 바로 주은래 중국 총리이다. 그는 자손도 없이 국가와 인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엔은 주은래 총리의 업적을 인정하여 그가 서거한 이후 7일간 조기를 게양했다. 그만큼 주은래 총리는자국과 민족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했으며 어려서부터 중화의 부상을 위한 독서 목표를 세우기까지 했다. 또한 중화민족이 열강들의 착취와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투쟁하였으며 중화민족이 해방을 받고 일떠서자 이번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했다. 그가 반둥 회의에서 제시한 평화공존 5항 원칙은 지금도 국제사회에서 많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 외 중국의 주덕은 새 중국 창립 이전부터 중요한 중국 인민해방군 총사령으로서 당과 군대의 발전을 위해, 새 중국 창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건국 후에는 중국의 10대 개국 원수 중 서열 1위에 올랐다. 중국의 만청 시대에 태어난 주덕은 평생 크고 작은 전쟁을 많이 겪었다. 그리고 주덕은 중국인민들이 짓밟히고 굶주리다가 해방을 맞고 일떠설 때까지의 그 실제 역사를 손수 만들어 냈으며 바로 그 기성세대 혁명가들의 투쟁 덕분에 지금의 중국이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엔이 조기를 게양한 세 번째 중국인은 바로 중국의 첫 개국 수령 모택동이다. 모택동 주석의 생애도 당시 일찍 마르크스주의를 접촉하고 혁명투쟁에 단연히 뛰어들었던 불후의 전설적 역사였다. 모택동 주석은 공산당의 설립과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중국홍군의 창설과 발전, 홍군의 2만5천리 장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택동 주석은 새 중국 건설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며 중화민족을 진정으로 일떠서게 했다. 그리고 모택동을 비롯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들이 있었기에 중국은 이토록 부강해 질수가 있었다. 1976년 9월 9일 모택동 주석이 서거하자 당시 유엔은 연속 2일간 조기를 게양했다. 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모택동 주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중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조문했다. 뒤이어 유엔이 송경령(宋庆龄)·등소평(邓小平)과 두조우(杜照宇) 등의 서거에 유엔이 조기를 게양했다. 유엔이 이들 3명의 서거에 조기를 게양한다는 것은 세계 다른 나라들도 이들의 공헌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된다. 한편 송경령, 등소평과 두조우 등은 많은 사람들이 존경할만한 위인이기도 했지만 유엔이 이들에게 조기 게양을 선택한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인 것도 있다. 두조우와 그의 동료들이 세상을 떠난 것은 현대사회에서였고 이들의 죽음 또한 뜻밖의 일이었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전쟁으로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고 두조우 일행은 공격 대상이 아니었지만 오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들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용사들로 유엔은 세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조기를 게양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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