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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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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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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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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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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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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음식 낭비하면 처벌받을 수 있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26일 '음식 낭비 금지법' 초안은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8차 회의에 심의를 요청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초안은 음식서비스 사업자가 낭비를 유발하는 소비자에게 음식 잔고물 처리에 따른 비용을 부과할 수 있도록 과금 기준을 명시하고 뷔페 제공자는 소비자에게 소비규칙을 고지하고 음식 낭비를 방지할 수 있도록 규격별 식기를 제공해 취식을 권장하도록 했다. 초안은 또 외식 서비스 사업자가 소비자의 주문량을 초과하도록 유도하거나 오도해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과도한 식사와 음주와 관련된 콘텐츠 방송을 금지하며 먹방 콘텐츠를 방송할 시 시정 명령과 함께 1만~10만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초안은 현재 심의 중이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들이 다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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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윈난 3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광둥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101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5일 24시까지 확진자 311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5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9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8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36명(퇴원 1만1354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00명(퇴원 1045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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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인도네시아 군, 실종 잠수함 '침몰'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발리에서 하디 자잔토 인도네시아 국민군 사령관은 “기존 증거에 따라 얼마 전 실종한 잠수함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하디는 이 날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군 수색팀이 발리 인근 해역에서 일부 잠수함 잔해와 관련 물품을 발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어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디는 또 “사고 잠수함의 산소 공급 시간은 72시간밖에 되지 않으며 53명 실종 해군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생존 가능성은 극히 적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슬픔을 표시했다. 한편 마고노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은 “실종 잠수함은 선체가 파열된 뒤 수압 작용으로 여러 부품이 분리되었다”고 추측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해군이 침몰한 잠수함의 장병 53명에 대한 수색을 벌일 예정"이라며 "생존자를 찾기를 바라지만 수색팀이 850m 깊이의 해저에서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53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한 척이 발리 인근 해역에서 훈련 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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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英, 주인 애완동물에 코로나19 전파 사례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영국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주인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23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인이 애완동물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주인은 완치가 될 때까지 애완동물을 안거나 친밀감을 갖지 말라고 충고했다. 위에서 언급된 두 고양이는 각자의 가정에서 살며, 각각 가볍고 무거운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 두 마리의 고양이가 각자의 주인에 의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판단, 이 두 마리 고양이의 주인은 모두 고양이가 아프기 전에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수의사협회 관계자는 “인체에 있는 코로나19가 동물의 몸에 전달된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걸렸거나 증상이 나타나 격리 중인 사람들은 애완동물과 접촉을 피하면서 위생 습관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애완동물과 접촉하려면 접촉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최대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국 언론은 감염된 고양이가 코로나19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며 다른 가축 역시 이런 감염 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애완동물이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허브(病毒库) 역할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고 대학교 바이러스연구센터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인간에게 계속 감염되는 사례는 줄고 있지만 동물이 다시 바이러스를 인간에게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감염된 첫 사례는 생후 4개월 된 고양이인 것으로 주인이 2020년 3월 말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적은 있었지만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 뒤 2020년 4월 고양이는 호흡곤란으로 수의소에 실려 갔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죽게 되었고 부검 결과 고양이 폐에서 바이러스성 폐렴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두 번째 사례는 다른 한 가정의 6살 된 시암고양이다. 일찍 이 시암고양이의 주인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었다. 당시 이 시암고양이도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있었으며 후에는 다시 정상상태를 회복하였다. 한편 영국 언론은 이미 전 세계에서 고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여러 번 보도되었으며 모두 주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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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4-25
  • 미·중 "핑퐁 외교" 50주년 기념 행사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국가체육총국·중미우호협회는 24일 베이징에서 미·중 '핑퐁 외교(탁구·乒乓球)' 5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중·미 각계 인사 약 4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과 키신저(kinger) 전 미 국무장관이 각각 영상메시지를 통해 '핑퐁 외교'의 역사적 의의와 중·미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탁견을 높이 평가하고 미·중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했다. 기념행사는 "우정 제1 시합 제2"의 스포츠 정신을 주제로 중앙방송 진행자는 온·오프라인으로 미·중 '핑퐁 외교' 체험자, 정·관계, 체육계, 재계, 교육계 등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중 '핑퐁 외교'의 역사적 미담과 지난 50년간 스포츠·인문 교류 협력의 성과를 회고하였으며 미·중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전략적 비전을 다시 한 번 음미하면서 양국 우호의 아름다운 추억과 각 분야 우호 교류 협력의 재개에 대한 미·중 각계 인사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린쑹톈(林松添)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리젠밍(李建明)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각각 '핑퐁 외교'의 역사적 역할과 '이민촉관(以民促官)'의 생생한 실천에 대해 담론하며 스포츠 정신이 오늘날 미·중 관계 재탄생에 대한 현실적 시사점과 견해를 피력했다. '핑퐁 외교'의 직접 경험자인 리부룽·량고량·미국 탁구선수 주디는 당시 미·중 탁구선수들이 교류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탁구를 쳤다. 류궈량(劉國梁), 야오밍(姚明), 차오량(趙良), 천루(陳魯), 마브리(馬布里)는 미·중 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에 대한 깊은 인식과 이해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유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미·중 양국 국민의 우호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 스포츠
    2021-04-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9명, 푸젠 3명, 톈진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9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4일 24시까지 확진자 308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8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30명(퇴원 1만1340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7명(퇴원 1045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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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25
  • 中,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 가격 하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성 수부도시는 도시화 시스템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고 있으며 도시화 과정 중 인구유입의 주요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부동산시장의 지역 간 분화가 뚜렷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중국 각 성 수부도시의 주택가격 상황은 도대체 어떠할까? 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3월 70개 중대도시 상품주택 분양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26개 성 수부도시(라싸 제외) 중고주택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폭을 종합해본 결과 지난 3월 21개 성 수부도시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이 중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와 난징 등 도시가 전월 대비 성 수부도시 순위 중 1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이 외 7개 성 수부도시가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다.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중 광저우는 지난 3월 중고주택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1.4%였고 전년 대비 11.5% 상승해 성 수부도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4대 일선 도시 중 하나이자 슈퍼 도시인 광저우의 집값 상승률과 도시 내 판권 분화도 두드러졌다. 도시가 동쪽으로 발전함에 따라 톈허(天河)·황푸(黃浦) 두 지역의 산업이 돌출하게 발전하였고 금융업·인터넷·본사 경제와 선진 제조업이 밀집해 젊은이가 많고 구매력과 수요가 왕성하다. 이 때문에 최근 1년간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특히 금융권 인근 아파트의 경우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 또한 텐허와 황푸에 이어 최근 하이주(海珠) 지역도 덩달아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주구 둥샤오난판(东晓南板)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하이주구의 적지 않은 아파트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하이주 동쪽의 파저우(琶洲)와 빈장둥(滨江东)의 일부 아파트는 근 1년 간 30% 이상 가격이 올랐으며 서쪽 캠퍼스 부근의 광다화웬(光大花园)과 추이청화웬(翠城花园)의 상승폭도 비교적 컸다.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황에 직면하여 광저우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광저우시 주택건설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광저우시 인민정부는 하이주(海珠), 텐허(天河), 황푸(黄埔), 판위(番禺), 난사(南沙)와 정청(增城) 등 6개 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관할 구역 내 책임제를 엄격히 이행하고 과단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또 광저우시 각 관련 부서와 금융 감독 부서는 부동산 규제 협동 연동을 강화하고 주택 용지와 임대 주택 용지의 공급 규모를 확실하게 늘려야 하며 땅 사재기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신축 상품주택 가격에 대한 지도 그리고 부동산 금융관리와 시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정보 발표 관리를 규범화하여 광저우시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 광저우에 이어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도 주택가격은 지난 2월 대비 각각 1.2%와 0.9% 상승 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의 주택가격의 수준은 전국 성 수부도시 순위에서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도시 부동산 시세 동향 플랫폼에 따르면 광저우의 지난 3월의 부동산 가격은 매 평방미터 당 4만 2849위안이었고 항저우와 난징은 매 평방미터당 각각 3만 6770위안과 3만 3659위안이었다. 이들 3개 성 수부도시 부동산시장의 발전 상황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상당 부분 나타내고 있다. 작년 이래 동남 연해의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광둥(广东) 등지의 부동산 시장의 판매액이 클 뿐만 아니라 분양면적과 분양금액 증가율도 높아 전체 주택 구매 열이 후끈 달아오른 셈이다. 최근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에서도 규제 조치가 상승 조정되고 있다. 13일 항저우 언론에 따르면 항저우시 부동산관리부서 관계자는 "최신 정책에 따르면 고급 인재가구가 항저우에 정착하려면 5년이 지나야 두 번째 집을 살 수 있다. 인재 무주택 가구 인정 요건 조정에 이어 또 한번의 주택 구입 정책 조정이어서 소수의 인재 투기를 차단하는 시장 형평성에도 도움이 된다.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가격 하락 광저우(廣州)·항저우(杭州)·난징(南京) 외 허페이(合肥), 인촨(銀川), 청두(成都), 푸저우(福州) 등 성 수부도시의 주택도 상승폭이 컸다. 일전, 허페이시 주택보장‧부동산관리국과 허페이시 사법국은 공동으로 ‘신축 상품주택 분양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주택 판매에서 금융기관이 정한 대출금 1순위 비율 이상의 등록 요건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고 추첨은 공인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명시했다. 주목할 점은 한 번에 한 가구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아래의 4개 도시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이들 도시로는 창춘(长春), 타이위안(太原), 난닝(南宁), 우룸치(乌鲁木齐), 스자좡(石家庄)은 등이다. 1년간의 추세를 보면 현재 여전히 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했다. 이 도시로는 각각 타이위안(太原), 하얼빈(哈尔滨), 구이양(贵阳), 창춘, 스자좡, 지난(济南)과 정저우(郑州)이다. 그리고 이들 도시 중 일부는 전 한 시기 토지분양 물량이 많아 시장 공급과잉에 시달리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세를 보였다. 정저우의 경우 2018년과 2019년 모두 분양면적이 3000만 평방미터를 넘어섰으며 공급과잉 속에 2020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성 수부도시로 되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정저우에서도 한 달 전보다 주택가격이 0.3% 오르는 등 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지난 또한 지난 2월 대비 주택가격이 0.1%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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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구테흐스, 인류 공동의 위기 대응 다자적 행동 호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상을 통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위기와 위협에 대처하는 강력한 다자행동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4월 24일은 다자주의와 국제 평화외교의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굴레에서 안정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다자 행동이 필요하며 기후 위기에 대처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 및 국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체적인 다자적 해결방안으로 전 인류를 위한 복지를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현재에는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배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후 문제 및 생태 환경에 대해서 구테흐스는 “다자간 방안은 기후 위기, 공기와 수질의 오염, 대량 살상무기 확산 등 인류가 직면한 모든 국제적 위협에 적용된다”고 하면서 "지역과 국제기구, 국제금융기구와 공적·사적 연맹 간의 조율을 강화하는 네트워크화된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다. 이어“시민사회와 기업 및 지방과 지역 당국의 역량을 흡수하고 더 관범위하고도 공정하게 권리를 나누는 포용적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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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스페인, 100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14만 1949명으로 스페인 전국 인구의 21.4%를 차지했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76만 8015명으로 전국 인구의 7.9%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구 중 80세 이상의 연령대는 99.4%가 접종했고 이 연령대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72.1%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4월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슬리콘 백신이 수입되면서 백신 접종 진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1회용 백신도 스페인 많은 지역에 배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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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공정원 원사‧전문가 성과 전시관 상하이서 개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공정원과 상하이시(上海市)가 공동 건설한 중국공정원 원사 전문가 성과 전시 센터가 개관하였다고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시 센터는 혁신과 창조 산업에 초점을 맞춰 최근 몇 년간 핵심기술의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창조해온 원사(院士)‧전문가들의 획기적이고도 독창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관과 함께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원사‧전문가 팀이 연구 제작해 낸 310여개의 성과 항목이 1만 2000평방미터가 되는 전시센터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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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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