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프랑스 16개 주서 봉폐 격리 조치 실시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프랑스 총리 카스텔은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저하게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19일 0시부터 프랑스 내 16개 주에서 적어도 4주 기간의 봉폐 격리 조치를 실행하게 된다고 선포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3-21
  • 中, 중·미 고위층 전략회담 담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앵커리지에서 있은 중·미 고위층 전략 회담이 있은 뒤 중국 중앙 외사사업 위원회 판공실 양제츠(杨洁篪) 주임과 국무위원 겸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이 매체의 취재를 접수, 이번 중미 회담에 대해 담론하였다고 20일, 앵커리지에서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양제츠 주임은 우선 “지난 2일간 나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브링컨 국무장관 및 설리번 보좌관과 장시간에 거쳐 전략적 소통을 하였고 각각 대내외 정책과 쌍방 관계에 대하여 솔직하고도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으며 이번 회담은 쌍방의 상호 요해 증진에 모두 유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쌍방은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중요한 분규가 존재했는바 중국은 국가 주권, 안전과 발전 이익을 견정하게 수호했으며 중국의 발전 장대는 절대 막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양 주임은 또 “이번에 쌍방의 소통은 얼마 전 있은 시진핑(习近平)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관철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쌍방이 각 영역에서 소통,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충돌과 대항을 하지 말고 상호 존중과 협력 공생의 원칙으로 중미관계를 처리해야 하며 중미관계로 하여금 건강하고 안정된 궤도에서 앞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왕이 부장은 “이번에 중국 측은 성의를 갖고 회담에 참가했다. 총적으로 대화는 대항보다 유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화는 어쨌든 상호 존중하고 일치점은 취하고 부동점은 잠시 보류하는 출발선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일부 장기적으로 존재해오던 문제는 대화를 통하여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다. 동시에 중국 측은 주권과 영토 완정은 중대한 원칙 문제라고 미국 측에 명확히 제기하였으며 미국 측은 중국 측의 국가 주권과 안전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을 절대 낮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희망하건대 미국 측 역시 이에 동행했으면 한다. 특히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 기초상 중국 측의 중미 사이 대화의 대문은 시종 열려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중미 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희망하건대 미국 측 역시 이에 동행했으면 한다. 특히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 기초상 중국 측의 중미 사이 대화의 대문은 시종 열려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지난 19일,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자하로바는 사회관계 망 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양제츠 주임이 중미 고위층 전략회담에서 미국의 무례한 언행에 반격을 가했다면서 이를 높이 평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21
  • 中 농촌여성 마린훙의 치부(致富) 스토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 26살인 마린훙(马林红)의 집은 간수성 린샤 회족자치주 둥향족 자치현 다수향 난양와촌(甘肃省临夏回族自治州东乡族自治县大树乡南阳洼村)에 있다. 난양와촌 탈빈 부축 공장에 출근하는 마린훙은 연속 수개월 간 최우수 노동자로 되었고 월급은 달마다 6000위안 상하로 오르내렸다. 또한 그녀는 일명 보통 노동자로부터 일약 직장의 주관 책임자로 되었다. 이는 마린훙 그녀 자신도 생각하지 못했던 성과였다. “예전에는 그냥 집에서 밭을 가꾸고 집안을 거두고, 밥 하고 아이를 돌보고 수입이 없었으며 뭘 좀 사려고 해도 두 손 벌리고 남편한테 돈을 달라고 해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어요. 주관 책임자로서 전 전용자루를 생산하는 외에도 일상의 출근과 제품수량 통계 등을 책임지고 있으며 돈을 벌어서는 저의 화장품을 사고 아이와 집안 식구들에게 많은 선물을 사주기도 해요…” 둥향족 자치현은 일찍 중국 극빈 지역의 하나였다. 2019년 8월, 농촌빈곤 여성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랴오닝 팡다그룹(辽宁方大集团)과 현지의 상업무역회사는 합자하여 다수향 난양와촌에 탈빈 부축 공장을 설립, 주요 업무는 전용자루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되자 촌간부들의 설복으로 마린훙이 시험 삼아 온 곳이 이 탈빈 부축 공장이었던 것이다. 마린훙이 일을 해보니 전용자루를 만드는 것은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얼마 안 되어 일에 미립이 트면서 매일 40-50개의 전용자루를 생산, 매 한 자루에 6위안씩 계산하니 하루 수백 위안씩 벌 수 있었다. 마린훙에 따르면 그녀는 매일 근무시간 외에도 직장에서 집이 멀지 않으니 가끔씩 집에 다녀오며 아이와 집사람들을 돌볼 수도 있다. 마린훙과 마찬가지로 탈빈 공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중 월수입이 6000위안에 달하는 여성이 적지 않았다. 집계에 따르면 랴오닝다팡그룹이 둥샹족 자치현에 투입한 자금은 누적 5.5억 위안, 낙착된 탈빈산업 항목은 27개이다. 활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공장은 31개로 취업인원은 9700여 명이나 된다. 탈빈 공장에서 근무하는 농촌여성들은 훈련을 통하여 점차 일터의 숙련공으로 되었으며 성과급 중심의 급여 시스템에서 많은 농촌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마린훙은 현재 저축한 예금이 3만 위안, 이제 계속 돈을 벌어서는 올해 내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따낼 계획이며 그리고 차를 장만할 돈이 모아지면 자가용을 구입해서는 아이와 집식구들과 함께 여행을 갈 것이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20
  • 意 ‘코로나19 수난자 국가기념일’ 활동 거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이탈리아의 첫 ‘코로나19 수난자 국가기념일’을 맞으면서 총리 드라기는 북부도시 베르가모에서 기념활동에 참가하여 수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백신공급을 확보하는 것으로 취약국민을 충분히 보호하겠다고 약속, 이는 당일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회는 지난 17일, 법안을 통과시켜 매년 3월 18일을 ‘코로나19 수난자 국가기념일’로 확정하였으며 기념일인 18일 전국에서 1분간 묵도했으며 모든 공공 건물에서는 반기를 내려 수난자들을 애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3-20
  • 中·美 고위급 전략대화 3차례에 거쳐 앵커리지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미 고위급 전략대화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개최되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대화에서 쌍방은 각자의 대내외 정책, 미중관계 및 공동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지역 문제를 둘러싸고 솔직하고도 깊이 있으며 그리고 장시간에 거쳐 건설적인 소통을 가졌다. 중국 측은 미국의 정치제도에 대해 중국은 간섭할 의도가 없고 미국의 지위와 영향력에 대해 도전하거나 대체할 의도가 없다고 표했으며 미국 측은 중국의 정치제도와 발전의 길에 대해 그리고 중국의 일련의 국정방침과 세계에 대한 중국의 영향에 대해 정확히 대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측은 또 타이완(台湾)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걸린 문제이며 중국의 핵심 이익에 관련되어 있기에 그 어떠한 타협이나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 미국 측에 중미 3개 공동보도문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타이완과의 모든 공식왕래와 군사연계 및 무기판매 등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 측이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기존하여 홍콩 특구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중국 전국인대의 결정을 존중하고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 간섭 중단 및 ‘홍콩독립’ 세력을 부추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측은 또 중국 관원 및 중국기구에 가해진 불법제재를 철회하고 더 이상 홍콩의 동란을 시도하는 것으로 중국이 추진하는 ‘일국양제(一国两制)’의 진전을 가로 막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도에 따르면 중미 쌍방은 2일에 거쳐 3차례의 대화를 진행, 이는 미국의 새 정부 수립 이래의 첫 대면이었으며 중미 정상이 통화후의 첫 고위급 접촉이었다. 이번 대화에 중국 측에서는 중공중앙 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 양제츠(杨洁篪),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王毅)가 참가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미 국무장관 브린컨과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 설리번이 참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3-20
  • 中, 1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4명(광둥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심환자 1명 역시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6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65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9일 24시까지 확진자 162명(무중증), 누적 치유 퇴원자 8만528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0087명 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1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363명(퇴원 1만837명, 사망 20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1004명(퇴원 959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20
  • 中, 3억 이상 인구 수면장애에 시달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3월 21 일은 세계 수면일이다. 현재 중국에는 3억 이상의 인구가 각종 수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한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수면 장애가 있으며 그 비중은 10% 정도, 그리고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수면 부족이 존재하고 있다. 18일, 중국 수면연구회가 베이징에서 발표한 ‘2021 운동 및 수면 백서’에 따르면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 월 소득 3000위안 및 그 이하의 사람들의 수면시간은 평균 매일 8.19시간이었고 월 소득이 2만 5001위안으로부터 3만 위안에 이르는 사람들의 수면시간은 평균 매일 7.73시간이었다. 변호사, 기업의 고급 임원과 의사 등은 늘 야간근무로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또 중국 기업가의 수면시간은 매일 평균 6시간 49분 정도이며 73%에 달하는 중국 기업가들이 과도한 실면 상태에 있으며 대부분 중산계층 역시 수면건강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56%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들도 자기가 수면장애가 있다고 표시, 사업 압력이 수면에 영향을 주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서 백서는 광둥성(广东省)에 운동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최고인 동시에 광둥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19
  • 中, 3개 부처 18개 ‘신흥 직업’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통계국은 앞으로 인기가 있을 18개 종류의 새 직업을 공개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 18개 종류의 새 직업들로는 집적회로 공정기술자(集成电路工程技术人员), 컴플라이언스 전문가(企业合规师), 기업금융 컨설턴트(公司金融顾问), 바터(易货师), 중고차 중개인(二手车经纪人), 자동차 구조원(汽车救援员), 조음사(调饮师), 식품안전 관리 엔지니어(食品安全管理师), 서비스 로봇응용기술자(服务机器人应用技术员), 전자데이터 포렌식 분석가(电子数据取证分析师), 직업 트레이너(职业培训师), 암호기술 응용사(密码技术应用员), 건축 커튼월 디자이너(建筑幕墙设计师), 탄소배출권 관리원(碳排放管理员), 관람 유지 보수 인력(管廊运维员), 주류 디자이너(酒体设计师), 스마트 하드웨어 코디네이터(智能硬件装调员), 산업용 비전 시스템 트레이너(工业视觉系统运维员) 등이다. 상기 18개종 새 직업 중 바텐더는 매우 주목을 받고 있는 직업이다. 단, 조음사란 바텐더(调酒师)가 아니라 바로 제작사인 것이다. 생활 모식이 개변 및 빨라진 생활 절주로 인해 최근 년 간 원래의 차, 우유 혹은 플레인 요구르트(酸奶) 등 음료는 소비자의 다양화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기에 최근 들어 차, 우유와 청과류 등을 배합해 개발한 입맛에 맞고 건강한 음료가 출시, 광범한 소비자 특히는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 하여 조음사란 이 신흥 직업은 취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차‧우유‧청과류 등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근 년래 중국 인사 부처는 많은 새로운 종류의 직업이 출범, 2020년 생방송 휴대품이 무척 인기를 끌어왔고 인사부 등 부서에서는 인터넷 마케팅 등을 통해 부단히 ‘생방송 마케터(联网营销师)’ 등 직종을 추가해 왔다. 이 중 ‘생방송 마케터’ 직업은 그 산하에 ‘생방송 판매원’ 직종을 증설하기도 했다. 이는 리포터들의 정식 직종이 되면서 이른바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다음 게임 시장이 부단히 확대됨에 따라 e스포츠 선수(电子竞技员) 역시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최근 e스포츠 선수에 관한 국가 직업기능 표준이 정식으로 출범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19
  • 재중동포 작가 김혁의 중문 미니시 ‘2020 중국미니시 랭킹’에 입선
    [동포투데이] 재중동포 작가 김혁이 중문으로 쓴 미니시 6수가 ‘2020. 중국 미니시 랭킹(2020.中国微型诗排行榜)’에 입선되었다. 전국 각지의 150명의 시인들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김혁 작가의 ‘담담한 나날(恬淡生活)’, ‘수묵화 그리기(水墨画)’, ‘첼로를 켜다(大提琴)’ 등 6수의 중문시가 입선되었다. 미니시는 간결한 언어와 함축된 사유를 요하는 4행 이내의 시쟝르를 가리켜 말한다. 5.4운동 이후 호적의 백화시 창작의 주장과 빙심이 ‘봄물’이라는 짧은 시를 발표하면서 미니시는 새로운 장르로 등장했고 일본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주작인이 일본 하이쿠 시의 영향으로 정형화하면서 중국 문단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한동안 침체 되였던 미니시는 빠른 절주의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쟝르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설가라는 타이틀로 활동하고 있지만 김혁 작가는 픽션과 논픽션 여러 장르를 다루고 있으며 일찍 시 350여수를 발표하면서 시 작품으로 ‘장백산’문학상, ‘아리랑’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몇 해 전부터 중문 창작을 시작, 중문 시작품이 중국 문단의 여러 시간행물 플랫폼에 실렸고, 그중 중문시 ‘냉면’은 중문판 ‘자치주 성립 65주년 기념문집’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혁 작가는 “글로벌 시대 문단의 협소한 지리적 형국과 사유에서 벗어난 다종 언어 창작은 필수, 늦깎이 지만 우리말 창작과 병행해 중문 창작에 노력을 기울여 보련다”라고 하면서 중문 시집과 번역시집을 출간할 의향을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10명(상하이 5명, 광둥 3명, 톈진 1명, 후난 1명)은 해외 입국자 이고 1명은 본토에서 나왔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6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69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8일 24시 현재 확진자 164명(무중증), 누적 치유 퇴원자 8만528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0083명 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39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350명(퇴원 1만824명, 사망 20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98명(퇴원 958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3-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