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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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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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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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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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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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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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코로나19 확진자 재 급증, 방역당국 우려 심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3월 30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그 전번 주에 비해 22% 증가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일전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평균 신규 확진자는 6.57만 명으로 그 전번 주에 비해 22% 증가, 일평균 사망자는 989명, 이 두 가지 데이터가 3월 23일 올 들어 가장 낮은 데이터를 나타낸 후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금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00만 명을 초과했고 누적 사망자는 56만 명을 초과하여 모두 세계에서 1순위에 올라 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국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무서운 것은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는 것”이라며 “비록 미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이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이지만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시키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욱 무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지난 3월 30일, CNN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역에서는 최소로 10여 명의 주지사들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와 백신 접종 추진을 이유로 3월에 통제 규제 완화를 선언했다. 이 중 델라웨어주 주지사 존 카니는 4월 1일부터 외부 집회 인원수와 외부 장소 수용 인원수에 대한 제한 규제를 풀어주기로 선포했고 앨라배마주 주지사 케이 아이비는 대변인을 통해 4월 9일부터 강 ‘마스크 착용 령’을 취소할 타산이라고 했다. 지난 3월 30일 아칸소주 주지사 아사 허친슨은 ‘강제 마스크 착용 령’을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이를 두고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국의 코로나19 양상은 몇 주 전 일부 유럽 국가들과 유사하며 이들은 상황이 좋아지면 방역을 늦추기를 번복하였다”면서 “하지만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는 새로운 확산세에 직면하자 역시 새로운 봉쇄 대책을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엄청 무섭지만 미국은 이 국면을 돌려세울 자신이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 동시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와 경상적인 손 씻기 그리고 밀접장소 피하기 등 방역조치를 잘 지키면 얼마든지 될 수 있다"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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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4-02
  • [중국문화] 중국 4대 전통명절 청명절은?
    [동포투데이] 청명절은 중국 4대 전통명절 중의 하나로 자연과 인문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청명은 24절기 중의 하나이고 또 중화민족이 전통적으로 성묘하고 추모하는 날이다. 2006년 청명절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다. 버드나무 가지 고대 중국인들은 청명에 버드나무 가지를 머리에 쓰고 사악함을 물리치고 행복을 빌었으며 연륜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었다. 연날리기 중국 고대인들은 청명이면 재앙과 질병을 연에 적어 날려 보내면 화를 피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해 평안과 순조로움을 기원했다. 성묘 중국인들은 청명절에 성묘하면서 고인을 추모하고 효도의 정을 전하며 가족의 기억을 되새긴다. 나들이 청명절은 봄풍경이 아름다운 시기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 나가 봄나들이를 즐긴다.이런 풍속은 25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청명음식 청단 청단은 전통 음식이다. 청명에 청단을 식음하는 풍속은 중국에서 1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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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02
  • 中, 2035년 인당 GDP 2만 3000달러
    [동포투데이] 중국이 향후 15년간 년평균 5~6%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게 되는 가운데 2035년에 이르러 인당 GDP가 2만 3000딸라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에 열린 ‘2021년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서 베이징대학 신구조경제학연구원(北京大學新結構經濟學研究院) 원장 린이푸(林毅夫)는 현재 중국의 생산력 평가기준으로 인당 GDP는 1만 4129딸라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5년까지 우리 나라는 9% 정도의 성장잠재력을 지녀 년평균 5~6%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 원장은 2025년 중국 인당 평균 GDP는 1만 2353딸라를 초과해 고소득 국가의 문턱을 넘어 고소득 국가에 진입할 것이며 2030년에는 세계 최대 경제체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035년 인당 평균 GDP는 2020년의 두배인 2만 3000딸라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14.5’계획에서 중국은 하나의 구체적인 경제 목표를 설정하진 않았지만 2035년에는 GDP 혹은 인당 GDP가 2020년의 두배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매년 4.7%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향후 성장동력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이 같은 성장률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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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상하이 2명, 후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심자는 2명으로 상하이(해외 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7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1일 24시까지 확진자 188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2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80명(퇴원 1만1108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36명(퇴원 983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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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日, 앞당겨진 벚꽃 개화시일 유사 이래 최초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일본의 많은 지방들에서 벚꽃 개화 시간이 많이 앞당겨졌다. 이는 기후변화가 그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 기상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3월 26일, 교토기상대는 일본은 곧 벚꽃 만개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선포, 이는 최근 30년래 벚꽃 개화시일이 평균 10일 앞당긴 셈이었고 1953년 일본 기상청이 관련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한 한 해로 되고 있다. 일본 기상 전문가의 설법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벚꽃이 피기 시작한 이래 냉기후 침습이 없었고 고온 기온이 왕년의 평균 수준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벚꽃이 일찍 개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3월 30일, BBC 보도에 의하면 일본 오사카부립대학 생태기상학 연구팀이 교토의 궁중자료, 일기와 시집 등 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가장 일찍 벚꽃 개화를 발견한 해는 서기 812년, 역사상 가장 일찍 벚꽃이 만개한 구체적인 날짜는 3월 27일이었으며 이는 각각 1236년, 1409년과 1612년이었다. 그리고 1800년 이래 교토에서 벚꽃이 개화된 시기는 4월 중순으로부터 4월 상순으로 앞당겨졌다. 또한 올해 교토 외 일본의 10여 개의 도시에서도 벚꽃의 개화시간이 현지 사상 가장 일찍한 기록을 작성하였다. 일본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벚꽃은 기후변화에 아주 민감, 벚꽃 만개시기와 관련된 데이터는 기후변화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벚꽃 개화의 시기가 앞당겨지면 이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될 가능성이 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기상청이 제공한 벚꽃 개화시기와 관련된 정보에 따르면 일본 전반 지역에서 58그루의 벚꽃나무를 모델로 벚꽃 개화기를 관측한 결과 40그루의 벚꽃나무가 이미 개화기 절정에 달했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올 3월 11일 히로시마에서 처음으로 벚꽃 품종인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가 개화된 것을 발견, 이는 2004년 3월 19일에 관측된 최초 개화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1953년 교토의 월평균 기온은 8.6도였지만 2020년 교토의 월평균 기온은 10.6도였으며 올해 일본 전국 3월 평균 기온은 약 12.4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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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홍콩, 연속 3일 코로나19 본토 확진 사례 1건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31일, 홍콩특별행정구 위생서(署) 위생방호센터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0시까지 홍콩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는 6건으로 이 중 1건은 본토 사례이고 5건은 해외 유입 사례이다. 이로써 홍콩은 최근 연속 3일간 본토 감염 사례가 1건씩 나타나는 데 그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현재 홍콩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 사례는 1만 1467건이다. 그리고 3월 30일까지 홍콩 주민 49만 2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1차 접종을 마친 주민은 45만 59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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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영국 약 50% 주민 코로나19 항체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30일, 영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현재 영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약 50%에 달하는 주민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까지 한 주간 잉글랜드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보면 약 54.7%에 달하는 가정 구성원이 코로나19 항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각각 50.5%와 49.3%를 나타냈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5분의 2(42.6%)에 달하는 주민들이 항체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코로나19 항체가 형성 되었다는 것은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되었었거나 이미 백신을 접종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견딜 수 있는 항체를 보유한 것을 의미한다. 한편 영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이 집계는 가정 구성원을 대상한 것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있는 인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국가통계국은 또 잉글랜드에서는 80세 이상의 가정 구성원 중 86%에 달하는 인구가 향후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웨일스에서는 79.2%, 스코틀랜드에서는 74%의 가정 구성원 중에 나타날 것이며 북아일랜드에서는 70세 이상의 가정 구성원 중 76.2%가 코로나19 항체검사에서 양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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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1-04-01
  • 中, 3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10명(상하이 3명, 광둥 3명, 장쑤 2명, 네이멍구 1명, 산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6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9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1일 24시까지 확진자 187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39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1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4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67명(퇴원 1만109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30명(퇴원 981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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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1
  • 中 ‘중국 천안’ 전파망원경 세계에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3월 31일부터 구경 구면이 500 미터가 되는 전파망원경(FAST) ‘중국 천안(中国天眼)’이 전 세계 천문학자들을 대상으로 관측 신청을 공모했다.모든 해외 신청은 통일적인 심사평가를 거치며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8월부터 이 전파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 ‘중국 천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단구경 전파망원경으로 100억 광년 이상 떨어진 곳의 전자기 신호도 수신할 수 있다.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 천안’은 2020년 1월 국내에서 개방된 이래 운행이 안정하고도 믿음직하며 이미 300여 개의 펄사(脉冲星)를 발견, 쾌속 전파폭풍 등 연구 분야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중국과학원 국가 천문대 관계자는 "‘중국 천안’을 세계에 전면 개방하는 것은 중국과 국제과학계의 충분한 협력 이념을 과시했다"며 "개방과 합력을 통해 중국 과학 중장비가 더욱 효능을 발휘하여 중대 과학기술 성과의 산출을 추진할 것이며 우주에 대한 전반 인류의 탐색과 인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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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中,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규모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판공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중국 에너지국 장젠화(章建華)국장은 중국의 재생 에너지 개발 이용 규모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원의 녹색 저탄소에로의 전환을 위해 강력한 버팀목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총 규모는 9.3억 킬로와트로 총 발전 설비의 42.4%를 차지, 2012년에 비해 14.6% 증가하였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이용수준이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2억 킬로와트에 달해 전반 사회 전력사용량의 29.5%를 차지했으며 2012년에 비해 9.5% 증가하였다. 장 국장은 “중국에서는 비교적 완비한 재생에너지 기술 산업시스템을 형성했다”면서 “이 중 수력발전 영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100만 킬로 와트짜리 수력발전기 자체 설계 제조 능력을 구비하고 있고 저 풍속 풍력발전기 영역에서도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의 풍력발전기의 90% 이상은 국산풍력발전기로 대체, 태양광 발전기술, 배터리 전환효율 역시 수차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했다. 또한 장국장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녹색 저탄소 에너지로서 중국의 다륜구동(多轮驱动)의 에너지 공급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에너지의 구조개선, 생태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경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중요한 의의가 있다. 다음 보조에 들어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새로운 에너지 발전목표를 제정, 신시대의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높은 비율, 높은 질과 시장화발전으로 재생에너지 대체행동의 실시를 가속화 하고 신에너지 저장능력을 힘써 향상시켜 신에너지를 주체로 하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적극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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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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