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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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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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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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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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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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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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화우촌 촌민 양원리의 새해 소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삐제시 첸시현 신런 묘족향(贵州省毕节市黔西县新仁苗族乡) 심산 속 화우촌 이주 집중 정착지에서 살고 있는 묘족 여성 양원리(杨文丽)은 탈빈직장에서 묘족 복장을 제작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9년 말 양원리와 남편 유화중(尤华忠)은 빈곤퇴치 밀랍염색자수공장(扶贫蜡染刺绣车间)을 개설, 30여 명의 촌민들이 이 직장에 취직하여 수입을 올리게 했다. 양원리의 소망은 이 빈곤퇴치 직장을 잘 운영하여 주변의 더욱 많은 촌민들과 함께 부유해지는 것이다. 화우촌에서 근로치부로 단맛을 본 촌민은 양원리 부부만이 아니다. 최근 몇 년래 화우촌에서는 빈곤탈퇴 집중이주를 실행하는 동시에 종식(种植), 양식과 관광 등 산업을 대폭 발전시켜 빈곤발생율이 60%를 초과하던 화우촌은 2017년에 이르러 빈곤모자를 벗어던지기에 이르렀다. 새봄을 맞는 우멍산(乌蒙山)과 우강(乌江)가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앵두꽃 사이에서 그림처럼 보이는 마을, 봄이 다가옴에 따라 화우촌은 더욱 생기발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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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中, 2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1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쓰촨 9명, 광둥 6명, 베이징 2명, 상하이 2명을 포함하여 1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7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16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05명(퇴원 1만536명, 사망 199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5명(퇴원 91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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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中·欧 ‘동쪽 통로’ 출입경 열차 누적운행 만 차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3년 이래 지금까지 중국의 만저우리(满洲里)와 쉬펀허(绥芬河)를 통과하여 출입경한 중국 - 유럽행(유럽 - 중국행) 열차편이 누적운행 1만 556차에 달했으며 발송된 화물은 95만 2601컨테이너로 집계되었다고 27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만저우리와 쉬펀허 통상구는 중국 - 유럽행 동부통로의 중요한 통상구로 이 두 통상구를 통과하여 수출입 되는 화물은 주로 일용백화, 전기산품, 공업기기 등이었다. 중국철도부에 따르면 2013년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하기 시작한 이래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하여 출입경되는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였고 2018년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쉬펀허 통상구를 경과하기 시작한 이래 쉬펀허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한 중국 - 유럽행 열차 편 역시 누적 410차에 달해 시초의 월 평균 6편으로부터 현재의 월 평균 20편으로 되었다. 집계에 따르면 2020년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처음으로 3500차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으며 2020년 쉬펀허 통상구를 경과한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역시 217차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77.9%를 통과, 2018년과 2019년에 통과한 열차편보다 더 많았다. 그리고 올 1월 만저우리 통상구를 경과한 중국 -유럽행 열차편은 331차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러벌 항공편과 해운이 정도부동하게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은 안전하고도 고효율 등 우세를 발휘, 부단히 새로운 업무를 개척하고 새로운 라인을 증가시키면서 중국과 유럽 연선 국가 간 물류소통과 물자공급 안전을 보장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만저우리와 쉬펀허를 통과하여 출입경하는 중국 - 유럽행 열차 노선은 이미 50갈래를 초과, 운송되는 화물유형도 날로 풍부해지고 있으며 화물집산지는 텐진(天津), 창사(长沙), 광저우(广州) 등 수십 개 도시로 되어 유럽의 10여 개 국가에 화물이 조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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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美 하원, 1.9만억 달러 경제구조계획 통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미 의회 하원은 투표형식으로 1.9만 억 달러 경제구조 계획을 통과시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의 충격에 대비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미 하원은 219표의 찬성, 212표의 반대의 표결로 이 계획을 통과, 이 가운데는 공화당 의원의 찬성표가 없었고 2명 민주당 의원의 반대표가 있었다. 통과된 결의안은 이제 미 상원으로 교부되어 심의하게 된다. 하원에서 통과된 경제구조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주 실업급여 혜택을 400달러로 올리고 실업급여 확대적용 기간을 오는 8월 29일까지 연장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200억 달러를 투입 코로나19 검사 및 감염자 추적에 500억 달러를 투입 ▲각 주와 지방 정부 3500억 달러를 투입 ▲각 학교의 재개방에 17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이다. 이 외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경제구조 계획에는 법정 최저 급여를 매 시간당 7.25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절하자는 것도 망라되었지만 이 제의는 공화당 의원과 개별적인 민주당 의원의 강한 반대에 부딪쳤다. 이에 대해 상원은 최저급여의 상향조정은 특별예산규칙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인정, 이로 하여 상원에 교부하는 결의안에는 이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원의 결의안이 상원에 교부되면 다음 주에 들어 이 결의안이 상원에서도 토론과 투표가 진행되며 상원의 수정 후의 판본은 다시 하원에 돌아와 투표를 진행, 통과 후 최총 바이든 대통령에게 교부되어 서명을 받게 된다. 미국이 전에 내놓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실업구조 계획은 기한이 3월 14일까지였다. 미국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까지 미국에서 실업구제를 신청한 인수는 73만 명에 달했고 지난 1월의 실업율은 6.3%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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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중국철도 수호천사 ― 여성 순라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월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충칭 허촨(重庆合川) 기차역 파출소 여성 순찰대는 충칭 철도공안부문의 유일한 여성 순찰대로 5명의 여성 경찰로 구성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10여 년래 이 여성 순찰대는 관할구 100여 km 철도 연선을 오가면서 주민호에 철도보호의 중요성을 선전하는 한편 우환을 조사 제거해 주민과 승객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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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아르헨티나, 중국 원조 야전병원 접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국방부가 아르헨티나 군에 지원하는 야전병원 교부의식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의 5월 병영에서 거행되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야전병원은 외과, 방사과, 구강과, 관찰실 등 13개의 의료진찰실과 13대의 운수차가 있었으며 시설이 구전하고 기동성능이 훌륭한 하나의 이동형 전과병원으로 손색이 없다. 교부의식에서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대사 저우쇼리(邹肖力)는 중국 측은 이번 야전병원을 아르헨티나에 지원하는 것을 통하여 아르헨티나 군대가 직책을 이행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함과 아울러 양국군의 교류와 합작을 심화시키려는 진정한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내각 수석 부장 산티아고 카펠로는 중국 측이 야전병원을 지원하여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지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그 어떤 국가도 자국만을 위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것을 통하여 서로 관심하고 도우면서 단결합작하는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국방부장 아우구스티누스 로시는 “이 야전병원은 아르헨티나 군대로 하여금 당면의 방역임무를 더욱 잘 이행하도록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들어 인도주의 구조행동 중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발휘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아르헨티나 위생 부장 카라 비소티는 “야전병원은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전국의 공공위생 시스템을 개선하고 특히는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에서의 관건시각에 중국 측의 지원은 국제합작의 중요 의의를 더욱 돌출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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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中, 2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6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푸젠 2명, 윈난 2명, 톈진 1명, 광둥 1명을 포함하여 6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의심환자 1명은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35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198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983명(퇴원 1만519명, 사망 198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4명(퇴원 917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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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中 둔황에 100MW 용염탑식 태양광발전소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간수성 둔황시(甘肃省敦煌市)에서 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 되는 지점에 ‘슈퍼거울 발전소’로 불리며 처음으로 발전을 시작하는 첨단과학 발전소인 둔황 100메가 와트(mw) 용염탑식 태양광발전소가 고비사막 위에 세워졌다. 보도에 따르면 발전소 내에 설치된 1만 2000개 면의 헬리오스탯(定日镜)마다 260미터가 되는 흡열탑을 동심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총 반사면은 140만 제곱미터, 연 발전량은 3.9억 킬로와트에 달한다. 그리고 매년 3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 현재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흡열탑이 가장 높으며 24시간 연속 발전할 수 있는 100 메가와트급 용염탑식 태양광 발전소로 되고 있다. 사진은 일전 드론으로 촬영한 둔황에 세워진 100메가와트짜리 용염탑식 발전소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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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 美 경매시장에 나온 中 명조시기 희귀 청화자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코넷티켓주 한 가정에서 경매에 내놓은 희귀 청화자기가 감정 결과 50만 달러에 달했다고 25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예가 정교로운 이 청화자기는 중국 명조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연꽃, 모란꽃, 국화꽃과 석류꽃이 그려져 있었는데 뉴욕 소더비 경매사는 이 도자기에 대해 50만 달러 가치가 있다고 감정했으며 오는 3월 17일이면 경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소더비 경매사는 비록 이 청화자기 소유자의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 예술 부문을 책임진 안젤라 매 카텔 대표는 이 청화자기의 소유자는 골동품 경매에서 35만 달러에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소유자는 이 골동품의 사진을 경매 전문가에게 보내 전문 감정을 하게 하였으며 이 자기는 중국 명조 영락년간에 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명조 영락년간 중국의 독특한 도자기 제조 기술이 대폭 발전, 매 카텔은 “이 자기의 외관은 특별히 윤택이 나는바 역대 왕조에서는 이런 제조기술이 없었으며 선명한 코발트블루를 포함하여 영락시대의 위대한 예술품의 모든 특징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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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 연변자치주 용정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개최
    [동포투데이] 26일, 연변자치주 용정시 강변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가 개최되었다. 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초롱에 든 퀴즈 맞추기 등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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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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