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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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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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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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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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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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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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올해 식량 수입량 최대 규모, 낭비 수입의 절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 1—10월 기간 식량 수입량은 거의 2013년 연간 수입량에 해당하며 2014년의 식량 수입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광명망이 일전 보도했다. 올 1—10월 기간 중국은 콩, 보리, 수수 등 식량 도합 7250만톤을 수입했다. 북경의 농업자문 전문가 마원펑은 전 세계 식량가격 하락을 중국의 식량 구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수입식량 원가는 지난 2년간 30%나 하락했다. 이와 같이 중국의 식량 수입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중국에서 해마다 낭비하는 식량은 식량 수입량의 절반에 해당한다. 중국 국가식량국에서 지난달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설의 초라함과 식량을 싣고 부리우며 운송하는 과정에 마구 흩뿌리고 흘리며 과도한 정밀가공이거나 거친 가공을 하는 등 전반 과정에 해마다 식량 3500만톤 즉 700억근 이상이 손실된다. 국가식량국의 관원 천위충은 상술한 손실은 인구 2억명의 1년 식량에 해당된다며 이는 중국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중국의 밥상 위의 낭비도 어마어마하다. 전국정협 위원이고 화중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정추광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들은 중등규모 이상의 음식점에서만 해도 해마다 적어도 2억명의 1년 식량을 낭비하고 전국 각 학교, 단위 등 규모 이상 집체식당에서도 해마다 적어도 3000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음식물을 낭비하며 개인과 가정에서도 해마다 110억근에 달하는 식량 즉 인구 1500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낭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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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1-27
  • 中 연변 소품배우 김문혁 씨 투병 소식에 팬들의 성금·응원 이어져
    [동포투데이/전춘화]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 김문혁 씨의 투병 소식에 동포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동포투데이’를 통해 김문혁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과 한국 지역의 동포들이 선뜻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23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의 모금 현황을 보면 한화로 약 750만 원 정도 모금됐다. 이중 연변에서 모금된 금액은 인민폐 10,000원, 한국에서는 한화 582만원이다. 한국여행업계 종사사들 적극적으로 모금에 나서, 응원 댓글도 잇달아 현재 ‘뜨개방’, ‘1000명가이드카톡방’,‘600명가이드카톡방’등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통해 활동 중인 한국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530만원을 모아 직접 김문혁 씨에 전달했다. 개인으로는 ‘당신 때문에 행복했음’이라고 밝힌 분이 10만원, 그리고 현재 투병 중인 리틀 싸이 전민우의 엄마도 10만원을 내놓았다. 중국에서는 서화(3,000),김성철(1,000),리호(1,000),리준(500),김성(500),무명(500)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그 외에도 눈에 뜨이는 것은 ‘중국조선족대모임’까페, 온라인‘김문혁 팬클럽’채팅방 등에 올라온 응원 댓글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지만 본인에게 남겨진 건 눈물이네요. 힘 내시고 자리 털고 일어나시길”,“어린 시절 이 분 소품 보느라 일요일마다 티비앞에서 본방 사수했는데 참 착잡하네요. 하루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김문혁 씨 현재 상황과 추후 치료 계획 김문혁 씨는 2010년 중풍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반년 후 신장결핵으로 인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뇨관도 함께 제거했다. 그 후 비뇨기계통 장애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으나 전립선은 치료를 잘 받으면 3~4개월 후 회복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신장 수술 후 몸에 기운이 빠지고 허리와 다리가 무기력한 상태라 회복이 다소 더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중에 김문혁 씨는 현재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어눌한 말투로 말을 한다. 매일 먹는 약만 우울증약, 혈압약, 풍약, 전립선약, 혈지약, 종합비타민약까지 무려 8가지다. 긴 치료과정이지만 김문혁 씨는 예전보다 많이 밝아진 모습이다. ‘김문혁 팬클럽’채팅방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응원 댓글도 읽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에게 관심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에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하루빨리 완쾌돼 무대에서 웃음을 선물하는 것으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싶다며 투병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김문혁 씨의 치료비는 매 월 한화로 약 55만원이 소모된다. 일단 2년간 투병할 수 있도록 목표액 540만원이 모금되면 ‘동포투데이’를 통해 모금현황과 모금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춘화 지난 날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큰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던 배우 김문혁 씨, 이제 우리가 그에게 작은 힘으로 보답 할 수 있는 순간이 왔다. 소주 한 잔 값 3000원, 응원의 문자 한 통이라도 김문혁 씨에게 희망이 되고 인생역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한 때다. 김문혁 씨 전화번호: 151-4335-1118 계좌번호: 4563510600024527007 (중국은행) 한국 연락처: 김문혁 씨 후배 신명숙 010-9127-7767 한국 후원계좌: 09340104113529(국민은행) 후원하시는 분은 입금 후 꼭 문자로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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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中 신강 한 남성 아내에게 상습 폭행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4일, 중신넷에 따르면 신강 사만현의 한 가정에서 아내의 경상적인 폭행에 연약한 남편은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간청, 결국 남편 허모는 아내와 이혼하고 신강을 떠난 해괴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사만현 공안국 사도하자 파출소에서는 외지품팔이꾼 허모의 전화를 접수, 전화에서 허모는 자기가 아내한테 맞아죽게 됐으니 파출소에서 구해달라고 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믿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30살 미만으로 돼보이는 남자가 방안구석에 위축받아 앉아 있었으며 웃통을 벗기운 그의 몸에는 상처투성이었다. 경찰은 인차 이 남성을 데리고 진 위생소로 가서 처치해주었다. 의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 남성한테 난 상처자국은 하루이틀 사이에 생긴 것이 아니었다. 허모 남성에 따르면 2010년 4월 23세인 허모는 사천으로부터 신강에 와 집을 짓는 등 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당시 그는 젊고 약삭빨랐고 또한 영준하게 생겼기에 당지에서 한 사람이 그한테 색시감 왕모를 소개해주었으며 얼마후 결혼하였다. 결혼후 허모가 당한 불행은 이듬해 음력설기간에 생겼다. 당시 아들이 결혼했다는 희소식을 접한 허모의 부모는 만리길도 멀다하지 않고 사천으로부터 신강으로 찾아왔다. 헌데 당시 아들은 집에서 방안을 거두고 바닥을 닥는 등으로 쉴사이 없이 일했고 며느리인 왕모는 마작을 놀러 떠나는 것이었다. 점심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는 남편이 점심밥을 짓지 않은 것을 보자 다짜고짜로 귀쌈 두매를 쳤으며 허모의 부모를 내쫓기까지 했다. 허모의 부모는 그날로 기차에 올라 사천으로 향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 뒤의 3년의 세월, 왕모는 기분이 나쁠 때마다 남편한테 화풀이를 했으며 손톱 혹은 몽둥이까지 이용하여 허모를 폭행하군 하였다. 지난 11월 10일, 이날은 아내 왕모가 별로 기분이 좋아해하는 것 같아 허모는 아내한테 사천의 부모한테 면화를 좀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헌데 누가 알았으랴.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왕모는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두르군 했다. 그러자 극도로 상심한 허모는 용기를 내여 파출소에 신고했던 것이다. 11월 15일, 파출소에서 왕모한테 가정폭행행위로 처벌조치를 취하려고 할 때 허모는 처벌을 취소할 것을 요구, 자기가 바라는 건 오직 왕모와 이혼시켜 주는 것뿐이라고 했다. 11월 21일, 왕모와 이혼수속을 밟은 허모는 이틀 뒤 파출소에 감사의 전보를 친 뒤 하천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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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안녕히, 나의 전우들이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25일, 중국 요녕성 조양시 기차역에서 무장경찰 퇴역군인들이 포옹하며 작별하고 있다. 이날 요녕성 조양시 주둔 모 무장경찰부대에서는 첫 패의 퇴역군인들이 깊은 정을 안고 군영과 제2고향을 떠나 새로운 인생의 여정에 올랐다. 11월 25일, 요녕성 조양시 기차역에서 근무중인 무장경찰들이 눈물을 머금고 퇴역해 떠나가는 전우들을 목송하고 있다. 11월 25일, 한 퇴역군인이 이별하며 전우들과 포옹하고 있다. 이날 강서성 무장경찰총대 산하 각 지대에서 도합 4930명 군인들이 패를 나누어 차에 올라 고향으로 떠나갔다. 병사들마다 아쉬워하며 이별했다. 11월 25일, 진황도 변방검사소에서 퇴역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노병사와 전우들이 눈물로 이별하고 있다. 이날 하북성 공안변방부대에서는 근 200명의 퇴역 노병사들이 경영(警营)을 떠나 귀향길에 올랐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군인들이 차칸에 있는 퇴역군인과 작별하고 있다. 이날부터 난주철도국 은천역 퇴역 노병사 수송작업이 시작됐으며 근 천명에 달하는 퇴역 군인, 무장경찰, 소방전사들이 군영과 작별하고 전우들과 작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올랐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한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병사들이 차내의 퇴역 노병사들에게 군례를 올려 이별하고 있다. 11월 25일, 난주철도국 은천역 한 열차 밖에서 녕하소방총대의 병사들이 차내의 퇴역 노병사들에게 군례를 올려 이별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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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북한 10만명 집회 열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항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평양발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10만명이 참가한 군민대회와 시위행진을 진행, 유엔 제3위원회가 이달 18일 통과한 북한인권결의안에 항의하고 미국 및 그 “추종세력”들이 북한에 “인권” 날조극을 벌이고 있다고 질책했다. 북한 노동당중앙 김기남 서기가 집회에서 북한 국방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성명을 선독했다. 성명은 “조선은 미국 및 그 추종세력들이 발동한 반조선 인권책동에 엄중하게 경고하며 만일 그들이 계속 한동아리로 되어 조선을 비방하고 조선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 기도한다면 무정한 징벌과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또 유엔 결의안은 “탈북자”들의 허위증언에 기초하여 제정되었고 미국의 조정을 받았으며 북한의 주권을 전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바 조선(북한)은 이를 전면 부정하고 반박한다면서 오바마정부가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북한은 또 결의안 통과를 추동한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전에없는 강경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한시간 가량 지속되었다. 지난 18일(화) 밤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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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연변축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집필과정을 소개하는 허헌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1월 24일, 연변의 슈퍼축구팬 허헌씨의 작품집 “연변축구와 함께 울고 웃으며”의 출간식이 연변 주 체육국의 주최로 연길에서 있었다. 출간식에는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 책임자이며 연변팀의 코치 왕건, 원 연변축구팀 감독 고훈, 연변 축구팬협회 초대 회장 유장춘과 축구팬들, 여러 매체의 기자 그리고 중국 조선족 양천허씨 종친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허헌씨는 지난 세기 90연대 말 원 연변대학 체육학원 최동섭 교수의 소개로 연변 축구팬협회에 가입, 선후로 연변 축구팬협회 행동부 부장, 안보담당 부회장, 회장 등 직을 역임하였다. 축구팬들과 함께 (왼쪽 네번째 허헌씨, 왼쪽 세번째 사람 유장춘 초대회장) 허헌씨는 연변팀 응원에 열성적이었을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소감, 경기장에서 있었던 이모저모 등을 일기형식으로 적어두군 하였으며 어떤 글은 매체들에 투고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허헌씨의 글을 보면 언어가 소박하고 구성이 비교적 잘 째이었으며 문학작품과 비슷한 묘사들도 들어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학적 세계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이 날 출간식에서는 허허씨로부터 작품집 집필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선후로 연변축구팀 코치 왕건, 원 연변팀 감독 고훈, 원 연변축구팬 협회 유장춘 회장, 양천허씨 종친회 허연일 회장, 매체 기자들인 김창혁, 남철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대표 등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 스포츠
    2014-11-25
  • 中 새 도시규모 획분에 따르면 연길시는 중등도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길시 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에서는 “도시규모 획분 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통지”를 발표, 원유의 도시규모 획분표준을 새로 조절했다. 새로운 도시규모 획분표준은 시내 상주인구를 통계기수로 하며 도시를 5가지에 7개 등급으로 획분한다. 새로운 획분표준에 따르면 연길시는 중등도시에 속하며 이로부터 “소도시” 시대와 고별하게 된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전했다. 중국의 원래 도시규모 획분표준은 인구수에 따라 4가지로 획분했다. 20만명 이하는 소도시, 인구가 20만—50만명이면 중등도시, 50만—100만명이면 대도시, 100만명 이상이면 특대도시었다. 이번 새로운 획분표준은 인구규모를 보편적으로 제고했으며 시내 상주인구가 50만—100만명 도시는 중등도시로 획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연길시 호적 총인구는 53만 100명이며 그 가운데서 시내 인구가 42만 3300명, 교외 인구가 10만 6800명이다. 다른 한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목전 연길시 관할구 인구는 호적인구에 유동인구까지 합쳐 거의 65만명에 달하는바 50만명—100만명 범위의 중등도시에 속한다. 이에 앞서 최신의 2014년 중국 도시순위 가운데서 연길시는 “4선도시(四线城市)”에 들었고 길림성에서 장춘시와 길림시 2대 도시를 제외한 도시들 가운데서 맨 앞 순위었다. 한편, 연길시 재정경제판공실 “연길시 인구규모 발전에 관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도시인구 감당력 즉 도시 자원량, 생태환경, 기초시설과 공공봉사가 도시 인구 및 경제사회 활동에 대한 감당력에 근거해 추산하면 2030년에 이르러 연길시 실제 인구의 적절한 규모는 111만 3200명 이내이다. 그 가운데서 호적인구 규모가 85만명 이내기고 유동인구 규모가 25만명 좌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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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1-24
  • 북경대학 부교수 여유학생 유혹성관계 10대 내막
    (여만리에 대한 북경대학의 처리결과 통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광명넷 보도에 따르면 22일 저녁, 북경대학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학교교사관리규정에 따라 여만리 부교수의 당적과 교사직무를 박탈하고 교사자격철소 처분을 주었으며 교사대오에서 축출하기로 결정지었다. 이로서 북경대학 부교수와 여유학생 사이에 있었던 유혹 성관계건은 한단락 매듭짓게 되었다. 아래의 글은 여만리와 여유학생 사이에 있은 유혹 성관계 10대 내막이다. (여만리 부교수와 여유학생 왕정) 1.사건의 여당사자의 가명은 왕정(王静)으로 싱가폴적의 유학생이다. 2004년 북경대학 본과에 입학, 2013년부터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의 박사생으로 되었다. 왕정은 모 외국기업의 고급관리인원이었고 가정조건이 우월하였으며 국내외에 여러개의 부동산도 있었다. 북경대학에서 공부하는 기간 왕정은 사회접촉이 많지 않았다. (유학생 유혹 성관계 당사자 여만리) 2. 남자 당사인 여만리는 국제정치학 박사로서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외교학 및 외사관리학부 부교수이며 북경대학 전량연구센터 학술연구 위원이다. 그는 선후로 상해 복단대학 국제정치학부,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그리고 중국 사회과학원 대학원을 마치었으며 그 뒤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미국연구실 부주임을 맡기도 했다. 3.박사공부기간 제2학기에 들어 왕정은 외교학 및 외사관리학부에서 미묵외교연구 과정을 배우게 되면서 담당교사 여만리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 둘은 일반적인 사생관게로 교류했다. 그러다가 지난 7월 하순, 여만리는 어느 한 과제회의에 왕정더러 참가하라고 했다. 원래의 회의계획은 오후 2시였으나 여만리는 12시에 왕정의 숙사로 찾아왔고 갖가지 유혹으로 왕정을 범했다. 4. 왕정에 따르면 첫 관계시 매우 무섭웠고 필사적으로 반항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일이 끝난 후 왕정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원인은 여만리가 자기의 학생을 사랑한다는 미사려구를 많이 늘여놓았고 또 그 어떤 후과도 감당하면서 절대 배반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으며 수차에 거쳐 용서를 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만리가 아주 젊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헌데 왕정은 여만리한테 가정이 있을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5.휴가기간 여만리는 왕정을 집에 초청하였다. 그때에야 왕정은 여만리의 결혼사진을 보고 그가 기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왕정에 따르면 여만리는 나이가 별로 많지 않았고 자기의 사회교류범위가 별로 넓지 않았기에 여만리가 결혼사실을 숨긴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뒤 왕정은 여만리한테 이혼할 것을 요구했지만 여만리는 응하지 않았다. 당시 여만리는 감정문제로 아내와 별거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은 이미 영국으로 갔다고 했다. 그는 왕정한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왕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만리는 자기 역시 이전에 한 여친과 3년간 내왕했지만 그녀한테 남편과 자식이 있는 것을 알고는 물러섰다고 하면서 한시기 몹시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해 왕정의 동정심을 사기도 했다. 6. 지난 8월부터 왕정에 대한 여만리의 태도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한번은 출장갔다 북경으로 돌아온 뒤 여만리는 왕정한테 성학대를 하면서 왕정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기도 했다. 그 뒤 여만리는 재차 사과하면서 그냥 취미일뿐이고 왕정을 해칠 뜻은 없다고 둘러댔다. 그러면서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7. 후에 왕정은 여만리가 다른 한 여인과도 “하루밤이 정”을 나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왕정더러 자기와 함께 “여자바꾸기 클럽”으로 가자고 하면서 다른 남자와도 사귀어보라고 하였다. 이 때에도 왕정은 그가 무서웠고 또 학업에 영향이 있을가봐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8. 지난 10월 24일과 25일, 북경대학의 한 졸업생이 실명으로 북경대학 규율검사위 사이트에 여만리가 여유학생 왕정을 유혹하여 수차 부당한 성관계를 발생했다고 제보하였다. 그 뒤 북경대학 규율검사위는 여만리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그러자 10월 31일, 여만리는 제보자한테 메시지로 이미 학교지도부에 착오를 승인했다고 하는 한편 왕정한테는 학교측에 이런 일이 없다고 배합할 것을 요구, 왕정 역시 답복했다. 9. 11월 초 왕정은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소식을 즉시 여만리한테 알렸다. 이에 여만리는 문자로 애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 뒤 왕정과 함께 항주로 가서는 몰래 왕정이 먹는 음식에 “낙태약(安胎药)”을 넣었다. 또한 왕정더러 다른 한 남성과 성관계를 발생하게 하여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하기도 하였다. 11월 6일, 왕정의 친구 한명이 북경대학 지도부에 실명으로 여만리를 검거하였고 왕정은 병원에 가서 낙태하려고 했으나 자궁기류 때문에 낙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10. 11월 20일, 북경대학 지도부측에서는 여만리를 당적에서 제거했고 11월 22일 재차 통보를 발표하여 여만리의 교사직무 철소와 교사자격 철소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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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제 1 기 중국인터넷 안전 선전주 가동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광명일보’에 따르면 23일, 중국 중앙인터넷 판공실, 중앙기구 편제위 판공실, 교육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부, 공안부, 중국은행, 국가 신문출판 및 라디오 TV 총국 등 부문에서는 연합으로 제 1 기 중국 국가 인터넷 안전선전주를 가동하기로 결정,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국가 인터넷 안전선전주로 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선전주는 “공동히 네트워크 안전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문명을 공유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금융, 전신, 전자정무, 전자상무 등 중점 영역과 행업의 안전문제, 사회에서 공동으로 주목하는 열점문제, 네트워크 안전체험 등 계열 주제로 선전활동을 벌이게 된다. 24일부터 가동하게 되는 인터넷 안전 선전주는 각각 “가동일”, “금융일”, “산업일”, “청소년일”, “법치일” 등 7가지 주제로 설치되었다. 그리고 목전 네트워크 안전 중점영역을 포함하여 특별 선전활동을 벌이며 중국의 네트워크 안전사업의 새로운 성과, 새로운 진전, 및 새로운 효과 등을 전시할뿐만 아니라 “인터넷 피싱(网络钓鱼)”, “전신사기”, “인터넷 유언비어” 등 공중의 실제 이익과 관계되는 인터넷 안전문제에 대비해 인터넷 안전을 위한 방호기능을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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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프랑스서 북한 유학생 실종, 장성택과 관련 있는 듯
    ▲북한 유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프랑스 파리당국에서 한건의 북한 유학생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시작,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이 유학생은 원 북한의 “2호 인물” 장성택과 관련이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23일, 전했다. 파리의 조사일군에 따르면 2011년 프랑스 정부의 초청에 의해 한씨 성을 가진 이 북한학생이 프랑스로 건너와 유학, 파리의 보르도 국립건축경관설계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기 시작했다. 그의 부친은 원래 장성택의 가장 친밀한 조수였는데 얼마전에 “숙청”되었으며 이 유학생 또한 얼마전 프랑스에 잠입한 북한특공인원한테 잡혀 드골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도망쳤다. 지난 21일까지 이 북한유학생이 실종된지 15일이 되지만 여전히 행방불명이며 그가 재차 붙잡혀 북한으로 갔는지 아니면 프랑스에 숨어있는지에 대해 알 길이 없다. 한편 지난해 12월 장성택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법정에서 국가전복 음모행위로 사형에 처해졌다. 한국의 ‘조선일보’에 따르면 그 뒤 북한당국은 장성택의 세력에 대해 “숙청”을 시작, 장성택의 측근 200명을 공개처형했고 그 가족 1000여명을 수용소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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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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