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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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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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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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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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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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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길림성 서란에서 극동표범 황소를 잡아먹어
    [동포투데이] 일전에 중국 길림성 서란시 소성진 팔도촌 한 농가의 황소가 짐승에 뜯겨죽은 사실이 발생, 기술감정에 의하면 그 원흉은 극동표범인걸로 밝혀졌다. 물려죽은 황소의 몸체에는 공격짐승의 이빨자리가 선명했고 현장에는 이름 모를 동물의 털, 발자욱이 있었다. 할빈국가림업국고양이과동물연구중심에서 유전자(DNA)를 감정한 결과 소를 잡아먹은 원흉은 세계적으로 50여마리정도 남아있다는 희유의 극동표범이란 것이 밝혀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삼림자원이 회복되고 야생동물이 보호됨에 따라 극동표범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극동표범수는 동북범보다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현재 길림성에 야생동북범 10여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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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1-05
  • 中 28개 성, 앞 3개 분기 도시진주민 수입 발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 각지의 2014년 앞 3개 분기 주민수입 데이터가 육속 공개됐다. 수치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 흑룡강성 등 3개 성을 제외한 전국 28개 성에서 이미 앞 3개 분기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을 공포했다. 그 가운데서 상해, 북경, 절강 등 3개 도시진 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3만위안(3개 분기 9개월 합계)을 초과했고 특히 상해는 3만 5769위안으로 전국적으로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부소득이 제일 많았으며 2위는 북경으로 3만 2322위안, 3위는 절강으로 3만 864위안이었다. 한편 길림성의 앞 3개 분기(9개월 합계)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1만 7147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9.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신강으로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10.5%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앞 3분기(9개월 합계) 전국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2만 2044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명의상 9.3% 증가, 가격요소를 제하면 실제 6.9% 증가했다. 통계수치를 보면 동부지역(연해도시들)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총체적으로 서부지역을 크게 웃돌았고 수입 증가폭은 서부지역이 동부지역을 초과하고 있다. 특히 귀주, 중경, 복건, 섬서, 천진, 서장 외의 기타 22개 성의 도시진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증가폭은 현지의 앞 3개 분기의 국민총생산(GDP) 증가폭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9월 말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최저월급표준을 조절했으며 평균 조절증가폭은 14.1%에 달한다. 그 외 24개 성에서 도시농촌주민 기본양로보험 기초양로금표준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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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中일부 은행 기층 직원들의 월급 50% 감소
    재래의 은행들, 직원 이직 열조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은행업 2014년 3분기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은행업의 불량대출률은 전체적으로 상승추세이다. 아울러 각지 은행들에서는 기층 직원들의 월급을 낮추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중국 광주일보가 5일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적지 않은 지방에서 은행 직원들의 월급 수준은 지난해에 비해 뚜렷이 하락했으며 지어 그 하락폭이 50%인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의 기층 은행 직원들은 정부의 최저월급 표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일부 은행의 행장들도 연금 60만위안으로부터 6만위안으로 직감소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연말 및 불량대출이 육속 드러남에 따라 은행업의 2014년 연말 장례금은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지어 발급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왕년의 은행업의 흥성 국면은 개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넷금융기구의, 높은 급여를 내건 스카우트에 따라 재래의 은행업은 직원 이직 조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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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북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지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사진은 항공 촬영을 한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진행될 중국 북경시 회유구 안서호에 위치한 동방일출 카이빈스지호텔이다.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은 11월 5일-11일 기간,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국제회의센터이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지역이다. 사진은 회유안서호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지역이다. / 사진 중국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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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러시아, 중국인 유학생들에 관심 가진다
    [동포투데이] 러시아 대학이 중국인 유생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러시아소리방송에 따르면 볼가에 소재한 사마르 항공대학에서는 비행기와 헬리곱터 제조와 관련된 분야에서 올해 중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러시아와 중국 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러시아와 중국이 광폭동체항공기(wide-body aircraft)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숙련된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경제대학에서는 내년부터 러시아 국영 기업 '가스프롬'의 중국 가스관 설치를 위한 중국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페테르부르크 대학은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 기간은 4년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공부를 마치고 졸업하는 중국인 학생들은 직장이 보장된다. 극동연방대학 부총장은 "극동지방 대학들은 중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베이징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거리다. 이곳에서는 170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그 중 70%는 중국인이다"고 밝혔다. 중국 서안외국어대학 임해(林梅) 교수는 "러시아 대학은 중국 학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중국인들은 러시아 교육 수준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소비에트 시절 많은 중국 정부 기관 관료들과 과거 학자들이 러시아에서 공부했다. 수천명의 중국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러시아에서 장기 체류하며 두 나라의 젊은 이들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5만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 가운데 2만5천여 명이 러시아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2020년까지 중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인, 러시아에서 공부하는 중국인의 숫자는 국가 장학생을 포함해 1백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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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4-11-04
  • 中축구를 비롯한 체육영역에 반부패 폭풍 일듯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2일, 중국 중앙 제11순시조는 국가체육총국에 순시의견을 되돌려 왔다. 이로부터 중국에서 체육영역에 반부패 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전했다. 중앙순시조는 내려보낸 의견에서 체육경기에서의 승부 조작이 엄중하고 체육영역에 부패가 만연돼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 5월부터 지금까지 중앙순시조는 이미 제4차 순시를 진행했다. 목전 제4차 순시의견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 통계에 따르면 올 7월 하순까지 중앙에서 앞 3차에 걸쳐 순시한 34개 지역과 단위 가운데서 19명의 성, 부급 고위관원이 중앙순시조에 의해 낙마했다. 순시조의 위력은 대단했다. 반부패에는 성역이 따로 없다. 중앙 제11순시조의 의견은 한차례 체육영역에서의 반부패 폭풍을 예시하고 있다. 체육영역의 문제는 오랜 고질로 돼있다. 2009년 8월, 중국 최고검찰원은 요녕성 고급검찰원에 위탁해 전문 체육사건 조사조를 설립하고 근 3년에 걸쳐 중국 축구계의 승부 조작과 가짜와 도박 척결 폭풍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서 수백명이 심양에 불리워 가 조사에 협조했고 57명이 법률제재를 받았다. 하지만 직업축구계의 문제는 전반 체육영역 문제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2011년 10월 중순, 국가체육총국 권투태권도운동 관리중심의 전 부주임 자오레이가 공안기관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체육영역의 진동은 축국계의 도박과 승부조작 척결에 뒤지지 않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체육 전반에 걸친 반부패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이번 중앙순시조의 의견은 끝내 반부패의 목표를 체육 전반 영역에 두고 전면적이고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며 그 조사 광도와 심도가 상상을 초월 할 것임을 예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체육영역이 근본으로부터 개혁해 환골탈태함으로써 체육경기가 공정공평하기를, 중국체육사업이 더욱 건전하게 쾌속 발전하하기를 국민들은 기대한다고 보도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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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中 대규모 군사연습 전격 공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일, 중국 국방부넷은 지난 10월 말에 끝난 중국군의 대규모 군사연습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21세기에 들어 중국군의 가장 큰 규모로 되는 이 군사연습은 내몽골의 커얼친 초원에서 진행되었는데 공군 여러개 사단의 180대의 전투기, 수백대의 전차, 수많은 육군특종병이 참가하였다. 군사연습은 연합정찰, 제공권 장악, 지면에서의 방공, “홍”과 “람(藍)” 두 진영의 대항연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중국군은 선후로 많은 육지와 해역에서 연속 7차에 달하는 연합실병연습을 진행, 별호 “연합행동 2014E”은 그 계열군사연습 중의 하나였다. 21세기에 들어선 이래 올해의 군사연습은 중국군 참가병력이 가장 많고 연습층차가 가장 많으며 연습요소가 가장 구전하고도 연습기한이 가장 길고 조직난도가 가장 컸는가 하면 연습항목도 가장 복잡했던 하나의 대규모로 된 군사연습이었다. 사진출처: 중국 국방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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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中 여성권익운동가 블로그에 나체사진 올렸다가 구류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여성권익운동가 엽해연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나체사진을 올렸다가 지난 주 토요일에 무한시공안에 의해 구류되었다. 엽해연(叶海燕), 1975년생, 인터넷 인기인물, 자유기고인. 2005년, 엽해연은 인터넷에 “건달연(流氓燕)”이란 아이디로 나체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강한 물의를 일으켰다. 그 뒤 엽해연은 성사업자들을 관심하고 사랑하는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2006년 엽해연은 “중국 민간여성권익사무실”을 차려놓고 민간여성권익수호 및 에이즈예방 등 선전활동에 종사했으며 2012년초 엽해연은 잠복되어 있는 “10위안점(十元店)”을 차려놓고 농민공들에게 무료로 성봉사를 하였으며 동시에 이 전 과정이 블로그를 통해 전파되면서 재차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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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3
  • 싱가포르 기자의 렌즈에 담긴 북한 평양패션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포스트” 2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촬영기자는 9월 북한에 방문했을 때 평양에서 펼쳐진 연도 패션쇼를 취재, 패션쇼 무대에 오른 북한 모델들과 거의 천명에 달하는 유행을 추구하는 북한 여성들을 촬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3일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그날 무대에서 선보인 패션들은 이제 곧 북한 상점들에서 팔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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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3
  • 훈춘통상구 첫 러시아산 밀가루 수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요즘 중국 연변주 훈춘검사검역국 일군들은 훈춘용휘식량기름국제무역유한회사에서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무게가 25톤이고 화물가치가 1만 4000달러에 달하는 밀가루를 현장 검사하기에 바쁘다. 연변 현지 언론은 3일 이같이 보도하며 이것은 훈춘통상구에 처음으로 들어온 러시아산 밀가루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검사총국에서는 일전 공고를 내어 길림 훈춘통상구를 포함해 조건에 부합되는 전국 58개 통상구를 중국 첫패의 식량수입 통상구로 지정했다. 이로부터 외국의 식량이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되어 훈춘시와 국내에 수송되며 식량 저비와 초벌가공, 심가공 등 일련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훈춘출입경검사검역국 관계자는 10월 훈춘통상구에 들어온 수입 러시아산 식품 품종은 해바라기기름과 밀가루 두가지었다고 소개한다. 한 무역상은 앞으로 러시아산 식용유와 콩을 수입할 것이며 수입 식품 품종의 지속적인 증가는 훈춘통상구를 통한 대 러시아 무역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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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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