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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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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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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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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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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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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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하이테크 박람회, 선전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24회 중국 하이테크 박람회가 18일, 41개국 56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선전(深圳)에서 개막했다. 5일 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8,600개 이상의 전시물이 전시되며 총 전시 면적은 300,000제곱미터가 넘는다. 올해의 박람회는 혁신 주도 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유기업과 외자기업이 참가한다. 중국은 전시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요 과학 및 기술 성과를 전시하게 된다. 하이테크 박람회는 또한 제1회 물 절약 첨단 기술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17일에는 제1회 전국 물 절약 혁신 및 발전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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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美 달 복귀 첫 발,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달 착륙 로켓 '우주발사 시스템'이 16일 새벽(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여러 차례 발사 지연 끝에 미국은 마침내 달로 복귀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16일 새벽(현지 시간) 카운트다운이 완료되면서 달 착륙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이 오리온 우주선을 싣고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순조롭게 발사됐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오리온을 실은 우주발사시스템은 NASA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이다. 우주에서 10개의 큐브위성을 배치하여 방사선이 DNA에 미치는 영향 연구부터 달에서 물이나 얼음 찾기에 이르기까지 우주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작업은 약 25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 케일라 배런은 "우리는 달로 돌아가 이번에는 머물게 될 것"이라며 "서식지, 로밍자, 과학적 발견을 지원하고 화성으로 향하는 다음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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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미, 우크라이나 단기간 내 러시아에 승리 어려울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7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터키, 유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흑해항 농산물 수출 계약을 오는 19일부터 12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협정이 세계의 식량 공급과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협정에 따라 지난 4개월 동안 거의 500척의 선박이 1100만t 이상의 농산물을 외부로 운송했다. 같은 날 쿠블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이 흑해 항구의 농산물 수출 계약을 최소 1년 연장하고 이에 니콜라예프 항구를 포함시킬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ㅡ16일 밀리 미 함참의장은 미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단기간 내에 러시아에 군사적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군사적 승리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는 것”이라며 “현재 러시아군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우크측으로서는) 적이 약하고 우리가 강할 때 정치적으로 러시아군 철수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ㅡ17일, 러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인터뷰에서 “자포로제 원전 주변에 발전소 가동과 핵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을 만들기 위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국제원자력기구 사무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과도 소통하면서 합의 도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ㅡ16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사지휘통제시스템과 에너지 시설을 장거리 무기로 정밀 타격했으며 모든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다. 코나셴코프는 또 “고정밀 타격이 우크라이나 내 목표물만을 겨냥하고 있으며 키이우 시내 시설은 타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키이우 주거지역의 모든 파괴는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 추락과 자폭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ㅡ16일, 우크라이나 대통령궁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영상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15일 100발에 가까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을 호소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러시아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내 키이우, 지토미르, 리보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인프라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ㅡ16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외무부가 이날 주러 폴란드 임시대행을 부른 데 대해 15일 폴란드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미사일 추락 사건이 반러 감정의 물결을 일으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측은 이 사건을 계기로 반러 조작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ㅡ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이 사건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당일, 러시아 외무부는 폴란드 내 미사일 추락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여 “일부 나토 회원국과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응한 것에 분개한다”며 “일부 언론들은 자세한 내용도 파악하지 못한 채 러시아가 범인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 러시아 측은 공정한 조사와 발표로 이 같은 도발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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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펠로시 고별 연설, 세 대통령과 협력...트럼프만 제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현지시간)미국 2022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지도부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펠로시가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하원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당일,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지도부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지도부에 출마하지는 않겠지만 의원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별연설에서 펠로시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무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한 나날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펠로시는 “부시 대통령과 함께 청정에너지 분야에 역사적인 투자를 하고, 오바마 대통령과는 의료개혁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과는 인프라와 헬스케어, 기후행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하게 돼 기뻤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펠로시의 연설 직후 성명을 발표해 “역사는 그녀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하원의장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트럼프는 이미 지난 15일 펠로시 의장의 사퇴를 두고 환호했다. 그는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했고 펠로시가 해고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펠로시는 그를 두 차례나 탄핵하는 등 경색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2월 4일(현지 시간) 의회 국정연설 때 펠로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면전에서 찢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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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1-18
  • 시진핑, 신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 관계 구축 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7일중국은 전략적 높이에서 양국 관계의 대 방향을 파악하고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중요한 국가라고 언급하면서 "양국은 공통의 이익과 협력 공간을 공유하고 있으며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시다는 "일본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으며 두 나라는 평화적으로 공존할 필요가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중국 없이는 성장하거나 번영할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기시다는 또 대만 문제에 대해 일중 공동성명에서 일본이 한 약속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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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중일 정상회담, 일본 외무상 중국 방문 조율하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중국 방문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상회의 후 브리핑에서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유지하는 데 공감했다"며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중국 측 의견에 동의하며 중국의 초청으로 일본 외무상 방중 조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과 기시다 후미오의 정상회담은 중국과 일본 지도자의 3년 만의 만남이다. 이번 회담은 36분 동안 이어졌다. 이날 교도통신은 일본 총리와 중국 국가주석은 또 해상·공중 통신체제의 틀 아래 양국 군사부문 간 통신 핫라인을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말 일본 방위상과 중국 국방장관은 2022년 통신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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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중국 순수 전기차 수출 늘고 자동차 운반선 임대료 10배 인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닛케이 차이니즈에 따르면 자동차와 건설장비를 실은 전용 선박의 임대료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10월 하루 요금은 2022년 초의 2.6배다. 중국의 순수 전기차 수출이 급증한 데다 전 세계적으로 선적 선박이 부족한 탓이다. 영국 리서치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적재량 6,500대 자동차 운반선의 1년 임대료는 하루 10만달러로 2022년 1월 385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부진했던 2020년 중반 1만달러 수준의 10배 수준이다. 용선료 급증의 주요 원인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빠르게 증가한 데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2021년 자동차 수출량은 201만 대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은 211만 대로 2021년 연간보다 높아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구동력은 중국 순수 전기차 수출의 강세를 보여준다. 중국은 2021년 31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15%를 차지했다. 대부분은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유럽으로 수출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중국과 유럽 사이를 오가기도 하지만 순수 전기차 배터리는 위험물로 지정돼 (흔들림이 적은) 선박으로만 운송할 수 있어 전용 선박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운송 수요의 회복은 전문 선박의 직접적인 부족을 초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생산 감소 이후, 많은 해운업체들이 선단의 규모를 축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적재량 1,000대 이상 자동차 운송 선박 수는 750척으로 2019년 말 대비 3%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선박 수급이 빠듯해 선주들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어 3년 이상 중장기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해운업체들은 단기계약을 선호해 필요할 때만 운송을 벌이고 있다. 선주들이 단기계약을 받는 대신 더 높은 임대료를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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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도네시아 대통령, 시진핑을 ‘큰 형님’이라고 불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양자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큰 형님'이라고 불렀다고 안타라 통신이 보도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양자회담에서 "베이징 회담에 이어 발리에서 '큰 형님' 시 주석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총서기 연임을 축하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자카르타-반둥 간 고속열차 시연을 함께 봤다"며 "2023년 6월부터 이 열차가 운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틀에서 자카르타-반둥 열차 구간 건설과 고속열차 건설에 80%의 자금을 투입했다.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위도도 대통령이 올해 베이징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이 접대한 첫 국가원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 이후 첫 방문국으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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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이건 적절치 않다” 시진핑, 캐나다 총리 비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난 뒤 그가 사적인 대화여야 할 내용을 언론에 흘렸다고 비난했다. 캐나다 기자단은 양국 정상이 대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시 주석은 통역을 통해 트뤼도 총리에게 대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 부적절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성의가 있다면 서로 존중하는 태도로 소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결과는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트뤼도는 "캐나다에서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솔직한 대화를 믿으며 이를 지지한다. 건설적인 협력은 계속해 나가겠지만 그 사이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를 위한 여건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트뤼도 총리는 16일 시 주석과 짧은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집무실이 전했다. 회담에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언론들은 중국이 회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고 관영 매체들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날 중국 국가주석은 트뤼도를 만나 직접 비판했다. 캐나다 당국이 2018년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를 구속한 데 이어 베이징이 캐나다인 2명을 간첩 혐의로 체포하면서 캐나다와 중국 간 외교적 긴장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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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17
  • 주중 러시아대사 "시진핑, 내년 봄 러시아 방문 ​​가능성" 언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이 또는 내면 봄 또는 전인대 폐막 직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올해 양국 관계의 큰 이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계 올림픽 기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고 회고했다. 지난 9월에는 상하이 협력기구인 사마르칸트 정상회의 기간에 중·러 정상이 만나기도 했다. 그는 또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소식을 교환하고, 전화 통화와 화상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내년에는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 차례가 될 것"이라며 "방문은 내년 봄 중국 전인대회의가 끝난 뒤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 정상의 접촉이 러-중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이끄는 주요 힘이라고 강조했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양국 지도자들이 상호 협력을 중시하고 그들 사이에 신뢰와 우호 관계를 구축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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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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