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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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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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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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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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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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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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코로나19도 배움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16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는「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길어지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 / 초등·중등)과 클래스룸(classroom/고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동일하게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스쿨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위생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초기 1주일 간 운영 내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개별 배송하였고, 학습 및 과제량이 너무 과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적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교사가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부도 동남아 소재 한국학교로는 처음으로 체계화된 「KIS 온라인 스쿨」을 정식 수업으로 승인하고 이를 모범삼아 모든 재외 한국학교에서 온라인 학습이 운영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은 물론 만만치 않은 실시간 교과학습과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 중학생, 고등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피드백이다. 특히 입시를 앞두고 있는 12학년은 철저한 학습은 물론 담임교사와의 온라인 진학 상담도 꼭 필요하다. 신선호 교장은 “코로나19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벽을 만들고 있지만, KIS 온라인 스쿨이 그 벽을 뛰어넘어 안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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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해외동포 전문가 정광일, 비례대표 경선 1차심사 통과
    [동포투데이] 해외동포전문가 정광일(사진)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 사무총장은 지난 3일 130명이 참여해 40명을 추린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 사무총장은 재외동포 분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후보로 2차 온라인 투표를 남겨둔 상태다. 정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전 재외동포 정책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민주당 내 재외동포 정책업무와 해외조직업무 전담기구인 세계한인민주회의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재외동포 업무를 총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0~11일 양일에 걸쳐 국민공천심사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25명으로 압축한다. 이후 14일 중앙위원회에서 순위 투표로 비례대표 번호를 배정하게 되며 순위에 따라 국회의원 당선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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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8
  • 230만 재외국민 대표 국회입성 가능할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해외동포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30만 재외국민 유권자를 위한 국회의원을 배출해 낼 수 있을지 지구촌 한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50만 재외동포사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헌정역사상 처음으로 재외동포만을 위한 ‘후보’를 선출할 기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공모에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등록을 마쳤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전 세계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350여명의 추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아시아, 유럽, 북미를 총망라한 추천인을 감안할 때 재외한인사회의 전폭적 지지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공모에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정광일 사무총장은 2010년 10월부터 재외동포 정책과 조직업무를 담당해 온 ‘해외동포 전문가’다.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전 재외동포 정책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민주당 내 재외동포 정책업무와 해외조직업무 전담기구인 세계한인민주회의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재외동포 업무를 총괄했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350명이 넘는 전 세계 한인 단체장과 주요인사들이 추천위원회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230만 재외국민을 대변할 일꾼이 필요하다는 동포사회의 절실한 염원과 요구를 경선과정에서 명확하게 정치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일반국민들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국민심사단 투표를 거쳐서 민주당 중앙위원들이 순위 투표를 하게 된다. 비례대표공관위는 29일 서류심사에서 후보를 1차로 거른 뒤 3월 2일∼4일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3월 10일∼11일 국민공천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후보를 압축하고, 같은 달 14일 중앙위원회에서 순위 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달 4일까지 국민공천심사단을 모집한다. 신청은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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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1
  • 재외동포재단, 2020년 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 시행
    ▲ 2019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전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육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20년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를 시행한다. 금년도 초청연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7박 8일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350명(교사 300명, 교장 50명) 내외의 한글학교 현직 교사 및 교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한 과목의 교수법 실습, 한글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등 한글학교 교원으로서 역량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차세대 동포의 한글교육은 정체성 함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서, 정부에서도 동 사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결정한 바,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청연수 참가자로 선발되면 연수 참가를 목적으로 구매한 왕복 국제선 항공료(이코노미석)의 50%를 지원하고 연수기간 동안 숙식(7박, 2인1실)을 제공한다. 초청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현직 한글학교 교사, 교장은 3월 4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드시 관할공관에 신청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동 사업은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997년 재단 설립시기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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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호치민 한인여성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7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한인여성회(회장 박영희)로부터 3천만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1998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23년 동안 묵묵히 교민 사회와 베트남인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도 여러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다 이날 의미 있는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여러 한인단체 중에서도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 우리학교에 정성을 담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하신 발전기금으로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답례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인여성회 박영희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민 사회 마음의 고향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 회원들이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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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항공대와 함께 하는 드론과 3D 프린팅 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본교에서 한국항공대학교 글로벌 봉사단(KAUNTEER, 이하 봉사단)과 함께하는 드론 및 3D 프린팅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이하 학교) 학생 44명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이 드론과 3D 프린터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과 항공대 입학을 위한 입시설명회 및 한국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진로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교는 봉사단으로부터 3D 프린터 3대를 기증받아 이번 캠프의 교육 내용과 효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항공대 대학생 봉사단이 머나먼 베트남까지 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은 많았으나 경험하기 힘들었던 드론, 3D 프린터에 대해 소개해줘서 감사하다. 캠프의 만족도도 높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며 기증해주신 3D 프린터는 학생들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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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유은혜 교육부 장관,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교직원 격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금)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경문 교장에게 “최근 국제 정세와 경제 사정 악화로 학교 운영 및 교육 여건이 점점 어려운 시기에 부임한 교장선생님은, 탁월한 교육 행정 능력과 통솔력을 발휘하여 민주적이고 공정한 학교 운영으로 교직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이사회 등 학교 구성원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교민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의 ‘슬기반(7세)’교실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장구를 치면서 직접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초등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두근두근 나도 과학자’와‘신나는 코딩 파티’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북경한국국제학교가 시행하고 있는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내컬(Global-National-Local) 인재 양성 교육활동 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 방문. 컴퓨터실, 과학실, 도서실, 체육관, 교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시설 및 교육 여건 등의 제반 환경을 자세하게 둘러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을 위하여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고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본교 한경문 교장선생님과 초·중등 교무부장, 학교운영위원장, 총학부모회장,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행정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외한국학교의 발전상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경문 교장은 “본교는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민족 정체성 교육,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인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민족 정체성을 살려주고,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에 힘을 쏟아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망과 포부를 전달하고 중국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유은혜 장관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교민 사회가 한마음으로 함께 지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가 민족 정체성을 견지한 소중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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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민주평통 대구수성구 협의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1억동 쾌척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1. 6.(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박남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수성구 협의회(회장 신철범)로부터 1억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중 하나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협의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였고 바쁜 일정 중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에 있어 의미가 큰 곳이다. 우리 학생들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로 키워내겠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도 전했다. 민주평통 대구광역시 수성구 협의회 신철범 회장은 “머나먼 이국에서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는 한국학교의 역할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인다면 보람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민주평통 여러 지역의 협의회에서 재외한국학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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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찾은 경남교육청 꿈키움교실 문화탐방단!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에 지난 1월 7(화) 경남교육청 ‘2020 꿈키움교실 활성화를 위한 사제동행 문화탐방단’ 이 방문하였다. 경남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방학시즌에 맞춰 열고 있는 ‘사제동행 문화탐방’은 학생들이 해외 속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 속에서 가능성과 꿈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만과 중국 상해를 방문해 현지 문화와 역사,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한국인의 모습을 살펴본 이들은 올해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1차 탐방은 경남교육청 도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경제도시 호치민을, 2차 탐방은 도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다. 국내 대기업 진출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 대표팀 감독의 활약, 한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베트남을 찾아 다양한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문화의 위대함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고 한다. 7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찾은 ‘사제동행 문화탐방단’은 학생과 인솔 교사 총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살펴보며 세계 속 한국의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탐방단의 한 학생은 베트남에서 한국의 뿌리를 잃지 않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키워내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위상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세계 속에서 한국을 찾아 나선 사제동행 문화탐방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도 한국인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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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학년도 졸업식 개최
    ▲ 졸업을 자축하며 사각모 던지기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7일 '2019학년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학년 66명, 9학년 88명, 12학년 98명 등 총 252명이 영예로운 학사모를 썼으며, 주중대한민국대사(대사 장하성)를 대신하여 참석한 이충면 정무공사가 12학년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사는 이충면 정무공사가 대독한 졸업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중국에서 자란 글로벌한 인재로서 G2로 성장한 중국과 미국을 경쟁과 대결이 아닌 상생과 평화로 이끌어갈 능력과 도덕성, 윤리정신을 갖추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한 중국한국상회, 포스코, 재중IT기업협회와 장학금을 기탁한 우리은행, 하나은행, 학부모회를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북경 한국인회, 민주평화통일 베이징협의회, 중소기업협회 등 베이징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상장을 수여하였고,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탁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더해 주었다. 한경문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미래 사회는 지식이나 실력보다도 인성이 더 중요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겸손하게 섬기며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는 인성이 넘치는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며, 우리 사회도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당부하였다. 아울러 “우리의 뿌리인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잊지 않고, 우리가 지금 있는 이곳 중국의 언어·역사·문화에 해박하며, 궁극적으로 세계와 인류에 공헌하는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춘 창의 인성을 갖춘 글로내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십시오.”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축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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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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