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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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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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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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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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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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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한국국프로레스링협회 · 대한종합격투기연맹 현판식 가져
    최인섭회장과 이왕표 회장등 국내외 내빈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함현진) [동포투데이] 한국프로레슬링협회와 대한종합격투기연맹이 인천 영종도에 새둥지를 틀었다. 한국프로레스링협회와 대한종합격투기연맹의 총재인 이왕표씨는 (주)쓰리엔텍의 신사옥과 함께 이전하여 성대한 이전식을 열었다. (주)쓰리엔텍의 최인섭 회장은 한국프로레슬링협회 부총재로써 세계 최고의 연료 압력자동조절장치를 개발한 ㈜쓰리엔텍(최인섭회장)의 회장이다. 별명가이기도 한 최인섭 회장은 최근 해외 수출과 더불어 국책사업으로 성능을 입증받고 있는 매직캡슐을 발명한 개발자로써 세계 최초로 연료압력자동조절장치를 개발했다. 매직캡슐은 연비 절감은 물론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없애는 장치로 발명되었다. 최근 독일의 폭스바겐이 부정직한 배기가스 조작과 연비 조작으로 문제가 된 요즘 매직캡슐은 아무리 오래 된 중고차라도 배기가스를 기준치에 나오지 않게 만드는 핵심기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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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서인국 생일기념 숲 상암 월드컵 평화 공원 내 조성
    [동포투데이]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인국의 이름을 딴 서인국숲이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조성됐다. 이 숲은 서인국의 팬들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를 통해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서인국숲 프로젝트는 서인국의 10월 23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초 1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국내 팬(하트라이더) 외에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금 시작 후 5개월 만에 1호숲 모금액(1023만 원)을 달성한 후, 서인국의 고향인 울산에 팬과 시민 모두를 위한 2호숲 조성에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 팬은 “서인국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많은 팬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데뷔 후 끊임없는 가수와 연기 활동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인국 씨 처럼, 서인국숲도 울창하게 자라나며 많은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서인국숲 1호는 최근 서울 정원박람회 개막식 때 처음 공개되어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존 스타숲에서 보기 드문 정원숲 형태로 조성되어 팬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가을 내 모든 식재가 완료되어 곧 팬들이 참여한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2호숲 모금 또한 완료되는 대로 울산 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호숲 조성 소식을 들은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시작한 크라우드펀딩 숲 조성 문화가 확산되어 최근에는 가족숲, 학교숲 등 다양한 숲 조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돌 기념 숲, 결혼기념 숲 등 더욱 많은 분이 개인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가족숲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아이유숲, 김수현숲, 소녀시대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등 추모숲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트리플래닛은 2010년 설립 이후 남수단, 몽골, 미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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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한국 외교·안보 전문가 "중국 군사적 부상, 한국에 위협"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내 외교‧안보 관련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교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113명 중 88%(100명)이 '중국의 군사적 부상은 한국에 위협 된다'고 답했다. 사진은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등장한 무기들. 2015.09.03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국내 외교·안보 관련 전문가 다수가 '중국의 군사적 부상이 한국에게 위협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내 외교·안보 관련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교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113명 중 88%(100명)가 이같이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의 군사적 부상이 기회라고 답한 전문가는 10%(11명)에 불과했으며 응답하지 않은 전문가도 2명 있었다.반면 '중국의 경제적 부상은 한국에 기회'라고 응답한 전문가는 85%(96명)로 상반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중 관계의 미래에 대해선 △긴장감 있는 이웃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가 6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등한 주권국가로서의 우호관계 17%(19명) △북·중과 한·미의 대립관계 7%(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한·미 관계와 관련해선 대다수의 전문가들(87%)은 현재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이라 응답했으며, 응답자 중 69%는 2030년 이후에도 미국이 '아시아의 안정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현재 미·중 국력은 미국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대부분(96%, 109명)이었던 반면 2030년 미·중 경제력에 대한 평가는 '상호 대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39%(44명)로 가장 높았다. '미국 우위'는 37%(42명), ‘중국 우위’는 23%(26명)이었다.한·일 관계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퇴행적 역사인식)'을 꼽은 전문가가 58%(65명)로 조사됐다.포커스뉴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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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 건물에 불을 질러 10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범 무기징역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효두)는 건물에 불을 질러 10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기소된 남모(56)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9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 사이 계단에 등유를 뿌린 후 불을 질러 건물에 있던 2명을 숨지게 하고 8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남씨는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던 임모씨에게 2500만원을 빌려줬다가 갚지 않고 잠적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에서 남씨는 "피고인이 들고 간 플라스틱 통 2개에 들어있던 것은 술일 뿐 등유가 아니며 등유를 건물에 뿌리거나 불을 붙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국민배심원 9명 중 8명은 증인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화재현장 감식결과 등을 고려해 남씨를 유죄로 판단했고 5명이 무기징역, 3명이 징역 20년, 1명이 징역 10년 등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건물주 등이 재산상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무고한 다수의 사람들이 다치고 일부 피해자는 심한 화상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다가 고통 속에 생명을 잃었다"며 "불이 계단을 타고 건물 전체에 쉽게 번져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술을 담은 통을 가져왔을 뿐이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다"며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대부분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포커스뉴스 포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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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 경찰청, 조희팔 사건 수사지원 특별팀 설치·운영
    [동포투데이] 대구청 지수대에서 정모씨를 검거하고 유모씨 변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조희팔 사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성이 대두되어 경찰청에 수사기획관을 팀장으로 조희팔 사건 수사지원 특별팀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특별팀은 수사1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정보과 등 총12명으로 총괄반, 조사반, 정보반으로 구성하였다. 특별팀에서는 대구청을 비롯한 지방청에 대한 수사지휘와 상황관리, 정보수집업무를 담당하되 필요시 직접조사 방안도 검토하는 등 조희팔 사건에 대한 진상파악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간 조희팔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른 국민적 혼란을 방지하고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지원함으로써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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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1
  • 차재봉 영등포署 보안협력위원, 경찰청 감사장 받아
    '경찰의 날' 차재봉 영등포署 보안협력위원이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차재봉 위원이 2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경찰서에서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신명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차재봉 위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보안협력위원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행정 발전과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경찰서에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경찰과 민간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시상이 있었다. 차재봉 위원은 평소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를 이끌고 영등포구 대림, 신풍 등 지역에서 야간 순찰활동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또 사비를 털어 영등포구의 ‘중국인거리’로 이름난 대림 3동에 ‘아담하고 멋진 방범초소’를 마련하는 등 감동적인 선행을 베풀어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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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1
  • '2015 한중 상도포럼' 코엑스서 개막
    [동포투데이] 한중 상도포럼 환영만찬 행사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대표 기업단체 절상 소속 기업 CEO와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구천서 회장이 중국어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원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IR포럼, 1대1 기업 상담 및 전시, 기업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대북공연과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피날레를 장식한 마술사 함현진(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씨는 축하공연으로 1879와인마술과 화려한 비둘기 마술을 선보였고 중국의 정통 링마술로 한국과 중국의 연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함현진씨는 통역없이 중국어로 공연을 하여 큰 찬사를 받았다. 강연을 듣고 있는 상도포럼 관계자들. (사진 배원기) 동양의 유태인이라고 불리는 중국 절강성 출신의 기업가와 의료관련 바이어 120여명, 국내 기업가 및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중국 기업가와 비즈니스맨의 종합서비스 플랫폼인 절강일보그룹 소속의 절강미디어와 한중 상도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메디앤코리아, 신한GMC, 세원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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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1
  • 민주평통 "광복 70주년기념 평화음악회" 개최
    [동포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가 주최, 주관하는 "광복 70주년기념 민평통 2015평화음악회"가 오는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를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총 감독 빈대욱 교수, 소프라노 서경희, 강민성, 전자바이올린 쟈스민, 팝페라 테너 김진, 첼리스트 박정현, 피아니스트 윤혜성, 트로트 가수 아이큐, 마술사 오효택, 여성타악 연희팀, 평양민속예술단이 함께 열어간다.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우리의 마음이 대합창이되어 동작구 전지역과 DMZ을 넘어 북녁땅 전역에 울려 퍼질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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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1
  • 독도사랑운동본부, 대한제국 칙령제41호 반포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0월 20일(화) 11시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5주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기념(독도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새누리당 박맹우 국회의원 및 대회장 인사말, 축사, 전국 고등학생 대표단 선서, 독도사랑시상, 감사패전달,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 독도의 날의 의미에 대한 강의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대회장인 박맹우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력을 키워야만 독도를 지켜낼 수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애국자들은 국력의 원동력이라"며 "자신도 독도수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해 울산, 서산, 포항, 경주 등 전국지회에서 이달 말까지 다양한 독도칙령반포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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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0
  • 남서울 종합예술 전문학교, 매직 엔터테인먼트과 신설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매직엔터테인먼트과 교수진. (사진 남예종) [동포투데이]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나라로써 세계 최초의 마술학과가 있다. 하지만 멀리 지방에 위치 한 지리적 약점이 있어 마술사들이 다른 일반 학과에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서울 중심인 동대문 신설동역 위치한 남예종(남서울 종합예술 전문학교)에 최고의 마술 명문 대학 강단에 서게 되었다. 국내 최고의 여성 마술사인 오은영 마술사, 스피드 일루젼의 대가 문준호 마술사, 스토리텔링마술과 교육마술의 대가 함현진 마술사, 스타킹의 히어로 최형배 마술사, 마술가족의 후계자 황휘 마술사, 여성 마술대회 1위 신지현 마술사, 비둘기 마술 전문가 함정균 마술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남예종은 남서울대학교 예술 종합학교의 대표 브랜드로써 신설동역에 위치하고 있다. 빈대욱 학과장은 군대 재직 시절 마술병사들과 수 많은 협연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서 마술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알고 본 학과를 만들기로 했다. 장광혁 교수는 화술의 전문가로써 스피치와 다양한 무대 연출을 지도하며 빈대욱 학과장은 클래식 음악과 마술의 조화를 위해 특화 시킬 계획이다. 11월 7일 수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마술 지망생들과 만학도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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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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