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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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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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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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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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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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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삼성전자 · SM, 결혼이주여성 가정 모국방문 지원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에 통역사로 고용돼 함께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EXO 멤버들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삼성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을 매칭그랜트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금’으로 모국 방문 비용을 마련하고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을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 일정에 맞춰 콘서트 통역사로 고용해 공연 준비를 돕게 했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 임직원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 프로그램 이주여성들의 가족 9명은 EXO 중국 콘서트에 함께 초대돼 콘서트를 관람하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에 통역사로 고용돼 함께한 결혼이주여성들과 EXO 멤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동남아,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경우, SM은 이주여성을 통역사로 고용하고 이주여성 가족과 친정식구들에게 해당 콘서트 관람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항공권, 숙박비, 관광비, 식사비 등 체류비용 일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2014년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를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발휘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들은 유명 한류 연예인을 통역하는 자랑스러운 엄마, 딸의 소중한 기억을 갖게 됐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옥선(41)씨는 “5년 만에 친정을 방문하는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한류 스타 EXO의 콘서트에 통역사로 일하게 돼 중국에 있는 친척들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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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3
  • '불탄 30대 여성 시신', 차량 소유주로 확인돼
    11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 성동구 홍익동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사진제공=포커스뉴스> [동포투데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한 빌라 1층에 주차된 SUV 차량 트렁크에서 종이박스에 덮인 채 발견된 여성 시신이 차량 소유주 주모(35·여)씨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신원확인을 위해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과 주씨의 지문 비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일치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 광진소방서는 빌라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30대 여성으로 추정된 시신은 트렁크 안에서 종이박스로 덮여 있었으며 복부에 큰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 특히 상처 부위가 탄 상태여서 경찰은 상처를 가리려고 일부러 불을 낸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주씨의 휴대폰 통화기록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등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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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구미시의 날… ‘실크로드 경주’를 달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가 개막한지 3주를 맞은 11일은 ‘구미시의 날’이었다. 10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구미시 문화의 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 내외빈들과 2000여명의 구미시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구미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종국씨는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구경 잘 하십시오’의 ‘구경’이 ‘구미와 경주에는 특히 볼거리가 많으니 잘 둘러보십시오’라는 뜻이라고 말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은 좋은 날씨에 구미시가 경주에 찾아와 함께 어울리는 문화한마당을 열게 된 것을 입을 모아 축하했다. 식전공연과 식후 축하공연은 구미문화원이 준비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150명 이상의 출연진과 40여명의 스텝까지 대규모 공연단이 남녀노소, 시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에서는 구미 경북무형문화제 27호인 발갱이들소리, 무을농악 협연과 시대별 댄스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어린 학생들이 7080 음악에 맞춰 그 시대 춤을 재현하는 코너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공식행사 이후에도 펼쳐진 다양한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준 대북공연, 구미시립무용단의 우아한 창작무용, 구미출신 가수 성수진씨의 축하공연, 스포츠댄스, 아리랑 변겸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공연들이 쉴새없이 이어졌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구미시에서 온 최상윤씨(42)는 “엑스포에 두 번 정도 와보았는데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는 한층 규모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점심 식사 후 엑스포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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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경주서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화려한 넌버벌 공연으로 물들일 ‘2015 공연관광축제’가 11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11일 오후 3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는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최광일 공연관광협회 협회장, 페인터즈히어로, 빵쇼, 드럼캣, 플라잉의 제작진과 배우들, 관람객들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주목을 끌었다. ‘페인터즈 히어로’ 팀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그린 4개의 그림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낙타’를 형상화한 그림으로 완성되며 개막식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것.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페인터즈 히어로’는 지난 세대 세기의 영웅들을 미술 퍼포먼스로 실감나게 재현하는 팀으로 3D 미디어아트, 창의 미술기법 등의 화려하고도 기발한 연출력과 놀라운 스피드 드로잉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이소룡과 호랑이를 배경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폭에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나는 빵쇼 팡팡크로즈>는 오프닝 기념으로 코믹한 상황 연출과 관객들과 호흡을 유도하는 등 맛보기 공연을 펼쳤다.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제빵 체험 등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드럼캣> 무대는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내믹한 사운드, 적절한 MR 사운드로 보는 관객들에게 무대에 집중하게 만드는 공연을 만들어 보였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백결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쉽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퍼포먼스 <플라잉>은 그 명성 그대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화려한 오프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천에서 온 박향숙씨(55)는 “넌버벌 공연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대사없이 신나고 화려한 퍼포먼스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놀라운 공연”이라고 말했다. 매년 9월~10월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되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개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개막 첫 주말인 12일, 13일에는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 페인터즈 히어로와 빵쇼, 드럼캣 등의 공연이 하루 2회 펼쳐질 예정이다. 9월14일부터 20일까지는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판타스틱’은 한국 전통악기와 장단, 디지털리듬, 사물놀이, 비보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지난 8월7일 울진에서 공연되어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사춤’은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 춤을 소재로 한 댄스뮤지컬로 이미 넌버벌 공연계에서 소문나 있는 작품.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된 공연관광축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경주에서 열려 행사가 한층 풍요로워졌다”며 “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넌버벌 공연들이 매일 펼쳐지니 관람객들이 절대 놓치지 말고 봐야할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협회장 역시 “이번 공연관광축제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넌버벌 축제를 수준높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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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주동담,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언론의 정도를 지향해야"
    존경하는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이 사람을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과 언론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을 기치로 묵묵히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및 언론주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오신 소속 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작금에 들어 언론의 토양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회원사들은 더욱 합심해 이런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사회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과 품위를 중시하며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저희 협회는 언론인들의 친목 및 복리후생과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언론주권실현,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 회원 간의 상호발전과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갈등 해소와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도 힘쓰며 국제 언론인과의 연대도 늘리며 상호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 회원사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항상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각 회원사들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가치 있는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해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창의력을 발휘, 매사를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회원사들은 오직 국민을 두려워하며 더욱 충실한 정보와 고품격의 기사로 독자층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 시각의 소수의 목소리도 더욱 큰 귀로 듣고 열린 가슴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한 사회의 목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한국언론사협회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항상 옳고 당당하며 우직하리만큼 곧은길로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땀과 발로 뛰며 국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서 민·관의 가교역할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인류평화에도 더욱 기여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시대적 소명입니다. 그 소명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언론사의 역할과 성공이 함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작금의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언론사는 편협한 이념과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사회정의에 입각, 당파를 초월한 정론을 활기 함으로서 국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그간 온갖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언론사를 운영해 왔듯이 우리에게는 더욱 강건한 언론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해 언론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속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국가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을 수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속 기자들은 항상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늘 깨어있는 기자정신으로 원칙과 기본이라는 명제에 충실하게 기사 한 줄 한 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신뢰와 창조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시대적·역사적 소명과 언론 및 협회의 앞날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다 함께 새롭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 주 동 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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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음악의 꿈을 갖고 코리안 드림…중국동포 가수 문진수 씨
    [동포투데이] 십여년 전, 코리안드림을 선택한 문진수(본명 문경철)씨는 막노동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IT업종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중국동포 출신 최초 남자 트로트 가수이다. 지난 8월 27일에는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에 출연하여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1회 우승자 가수 백청강과 함께 축하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였다. 경남 창원에서 치루어진 '2013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유명 작사가인 사단법인 한국가요작사협회 장경수 회장을 만나 음반기획을 제안 받아 본격적으로 음반제작 착수하여 지난 7월 첫 음반을 출시하였다. 타이틀곡 '멋진 사랑'을 포함하여 '너도 나처럼', '숨겨둔 여자' 등 트로트 곡을 수록한 앨범은 작사가 장경수와 작곡가 유진이 참여하였다. 장경수는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두 여인',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박정식의 '천년바위', 최진희의 '꼬마인형', 신유의 '잠자는 공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인기 작사가로 꼽힌다. 작곡가 유진은 조항조, 방실이 등 유명 가수들을 데뷔시킨 작곡계 실력파 작곡가이다. 중국 흑룡강성에서 태어나 하남성 남양사범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음악의 길을 걷던 문진수 씨는 고국에 입국하여 막노동을 시작으로 선후로 중국 길림성 사평흥취개발구 한국연락사무소장, 월드여행사 사장, 주식회사 골드차이나 총괄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엘엠엘케이의 대표이사 겸 한중경영신문 발행인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부터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의 사무총장으로, 2014년부터는 동 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문진수 씨는 재한중국동포사회와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공생,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해왔다. 봉사단, 산악회, 축구단, 골프클럽, 배드민턴클럽, 배구단, 마미재능나눔단 등 산하 8개 단체를 둔 중국동포한마음협회는 회원 4천여명에 매주 정기 활동을 하는 큰 단체로 성장하였고 지역사회와 동포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친목활동,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진수 씨는 이외에 재한동포연합총회 제1회 송년회 및 축하공연 총감독, 중국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 내한공연 무대총감독, 한국화교화인 신춘음악회 무대총감독, 제1회, 제2회 3.8국제부녀절기념 노래자랑 총감독 등 재한중국인, 중국동포 관련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감독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주꾼이다. 사업과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국동포 출신의 문진수 가수, 그의 코리안 드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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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제천시 근로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열려
    [동포투데이] 청명한 가을 공기가 차가운 9일 오후 왕바위 공원에선 바이오벨리타운의 노동자와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잔디밭 특설 무대엔 500여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무한제공되는 하이트맥주와 뻥튀기를 먹으며 공연을 관람했다. 제천시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는 2시간 30분간 마술사 함현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함씨는 국내 유일의 신지식인 마술사이면서 폴포츠의 전담 사회자로 뽑힐 만큼 고급스런 사회로 정평이 나있는 프로MC다. ↑가수 여행스케치가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왕영준 출연진은 걸그룹 더 플레인, 색소폰 강기만, 그룹 여행스케치, 강수지씨가 출연했으며 총 5개 팀의 근로자 장기자랑으로 노래경연이 있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끝까지 행사장을 지키며 관람했는데 제천을 사랑하는 시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함현진씨의 사회는 특별하게 화려한 비둘기 마술과 댄스 마술로 시작했고 바람이 거센 상황에도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는 충분했다. ↑MC 함현진씨가 근로자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왕영준 25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강수지의 노래에 근로자들은 행복해 했고 여행스케치의 화려한 입담과 수많은 히트곡들을 듣는 근로자들은 마지막까지 웃으며 열띤 떼창을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모든 행사가 마친 뒤엔 근로자들 스스로 쓰레기들을 줍고 정리하는 모습들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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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에서 무지갯빛 미래를 그리다!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오는 9월 14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로 3년째 무료로 운영되는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진로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직장생활을 위한 중급 한국어교육, 경제생활의 이해, 초급 컴퓨터 활용, 직업세계의 이해, 자기이해, 직업현장 체험활동,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 교육, 진로 멘토링 및 상담 등이 있다. 하반기 ‘무지개Job아라’는 서울의 무지개청소년센터 외에 부산교육연구소(부산),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전북 익산), 수원이주민센터(경기 수원)에서 동시 진행되며, 진로를 고민하는 만 16~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9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평일 10시~16시에 운영된다. 이번 ‘무지개Job아라’ 수료생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에 참여하여 무료로 전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상반기 무지개Job아라 수료생 동미선(19세, 중국)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TOPIK 3급 자격증도 딸 수 있었다. 또 다양한 수업과 현장체험에 참여하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지금은 제과제빵사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데 나만의 커피숍 겸 빵집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무지갯빛 미래를 그려갈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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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서경덕, 정준하, 정형돈,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 전 세계에 전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정준하, 정형돈이 의기투합해 광복 70년을 맞아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을 유튜브(http://is.gd/OnIiH7)에10일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이번 '우리말 요리교실' 동영상은 요리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 잔재를 정준하와 정형돈의 코미디 상황극으로 연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나라를 되찾은지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어 잔재가 생활 곳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를 우리말로 바꾸고자 동영상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조건 외래어 사용을 금하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일제시대에 바뀌었던 순우리말을 다시금 되찾자는 캠페인으로 제1탄 동영상 '요리편'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5월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본어 잔재 5위인 '닭도리탕'(닭볶음탕)을 주제로 요즘 방송가의 대세인 요리교실을 접목하여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서 교수 연구팀이 남녀 대학생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잔재는 구라(거짓말),기스(상처),간지(멋) 순으로 나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동영상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정준하는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일본어 잔재를 종종 써왔던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됐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우리말 표현에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서 교수와 부활 김태원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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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의 따뜻한 정 나눠요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2015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2차)가 9월 9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환영 만찬에는 저우딩 외교부 간부국 부국장을 비롯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 100명과 여성가족부 서유미 청소년정책관,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며 역사 유적 방문 외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가깝기 때문에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한·중 수교 23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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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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