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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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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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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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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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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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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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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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표 첫날, 이승만·박정희 묘역 찾아 국민통합 기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통합은 이명박근혜의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부터 시작해야...”“박근혜 정부, 이제부터라도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 가야”“박근혜 정권의 가장 큰 잘못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역사를 부정하는 것”“박근혜 정권이 국민화합 깨뜨리고 남북관계 파탄에 이르게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신임 당대표가 지도부와 함께 처음으로 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는 9일 오전 8시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립 현충원을 찾고 현충탑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우리나라 야당 60년사에 있어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금기사항으로, 이날 문재인 대표의 참배는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는 듯 했고, 야당을 대표하는 민주당 시절부터 새정치민주연합에 이르기까지 역대 당 대표들이 이곳 현충원을 찾았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찾았을 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적은 없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안철수 전 대표와 비슷한 시각에 현충원에 도착하여 “앞으로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내고 “축하드립니다. 도울 일 있으면 힘껏 돕겠습니다”라는 안철수 전 대표의 회답을 받았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전후로 도착한 새정치 지도부들과 현충탑에 분향하고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 2015. 2. 9.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문재인’이라고 썼다. 문 대표의 이같은 행보를 감행한 것은 야당의 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한 불필요한 국론 분열을 피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며, 나아가 대선 당시 ‘국민 대통합’을 부르짖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국민통합에 역행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것을 보면 문재인 대표의 이번 참배는 범국가적 통합을 이루기 위함이지 박근혜 정권과 문재인 대표 개인적인 관계개선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문재인 대표의 현충원 발언 전문이다. ====================================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께 대해서는 그 과를 비판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분들의 공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뭐 이런 평가의 차이는 결국 역사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배 여부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저는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갈등을 끝을 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참배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는 진정한 국민 통합이 묘역 참배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국민통합은 역사의 가해자 측에서 지난 역사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들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진정으로 화해와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가 그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기를 진심으로 촉구합니다. 지난번 대선 때에도 여러번 촉구한 바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촉구 말씀을 드립니다. 박근혜정부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극심한 인사편중, 인사차별 제가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화합을 깨뜨리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정부가 가장 현저한 사례가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민주의 정부 10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 부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두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두 분 대통령이 함께 했던 6.15 공동선언과 10. 4 정상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 내부적으로는 국민통합의 틀을 깨뜨렸고 외부적으로는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6.15 공동선언 10. 4 정상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박 대통령이 이야기한 통일대박을 이루는 일이라고 그렇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기사제공: 코리아프레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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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와 함께 재능·문화나눔 활동
    <사진> 제1기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지역아동센터 문화이해수업 봉사활동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이루어진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제2기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제2기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미국, 브루나이, 핀란드, 모로코 등 18개국에서 온 유학생 28명을 선발하였다. 오는 2월 4일에는 앞으로 6개월간의 활동안내와 제2기 봉사단을 이끌어갈 운영진을 선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제1기 봉사단과 만남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이고 조직화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기수별로 인원을 제한하여 모집하고, 더 많은 유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단원을 배제하고 전원 신규로 선발하였다. 또한 봉사단원으로 운영진을 구성하여 봉사활동 내용을 스스로 정하여 활동하게 함으로써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kt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백령도와 전남 임자도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학습지도, 문화이해수업 등을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제1기 봉사단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지도를 하였는데 올해는 백령도까지 확대하여 초등학생 28명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아동들을 도움으로써 낙도지역의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내·외국인간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봉사단과 수혜대상 모두 만족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 'kt대학생 봉사단'과 연계하여 분기별 1회씩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내·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외국인이 서로 교류 협력하여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유학생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시설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강홍보선을 타고 '한강의 기적' 생생한 현장을 보고 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만들어 공급하는 아리수 정수센터,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을 걸으며 서울시와 우리의 문화에 대한 이해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와 민간기업 kt는 나눔의 선순환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상호협력해오고 있는데 kt는 제2기 자원봉사단 28명에게 1인당 250만원씩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간 60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낙도의 아동들을 돕고 내국인과 교류·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내·외국인 구별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유학 생활에 보람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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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에 육아용품 지원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2월 5일(목) 15시, 매일유업 대회의실(서울시 종로구)에서‘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 지원에 서로 협력하게 되며, 분유와 출산에 필요한 물품 등을 향후 3년간 총 9억원 상당 지원하게 된다. * 분유, 출산축하키트(영양제, 영아의류, 베이비로션 등)를 제공하고, 신생아 육아방법 교육, 모유성분 분석 등 서비스 지원 또한, 매일유업㈜ 등은 물품 지원뿐 아니라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수유 및 이유식 상담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화·한부모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30여 세대가 참석하여 소원나무에 소원 열매를 달고, 이어지는 유아식 특강에서 분유와 출산 키트를 지원받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아다문화와 한부모 가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비 확보를 위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올해 3월 출범하고, 다문화 자녀를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각 부처 정책과 연계하여 이중언어 인재 육성 및 해외교류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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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일본 대학생들, 일본군 '위안부'에 충분히 배상했다고 판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한일 대학생 의식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현재 양국의 이미지는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한국 대학생들은 보통이다(40.8%),나쁘다(37.6%) 순으로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보통이다(36.4%),좋다(32.4%) 순으로 나왔다. 이는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많았다. 또한 '양국의 관계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인식 차이(78.4%),국민들간의 감정(15.6%) 순으로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역사인식 차이(46.4%),아베 정권의 정치적 성향(19.2%)을 꼽아 아베 정권의 외교문제를 질책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 필요(94.4%)가 절대적인 반면 일본 대학생들은 일본은 이미 충분히 배상(37.6%) 했다는 의견이 많아 확연한 인식차이가 있었다. 이에대해 이번 설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존재를 몰라 설문조사원에게 되묻는 경우도 있었고 일본군 '위안부'에 이미 충분히 배상했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보아 일본의 역사왜곡 교육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및 일본 대학생들 대부분이 '역사 공동 연구'와 '정상 회담 추진' 순으로 꼽았다. 이는 양국 대학생들 대부분이 정상 회담을 통한 한일 문제 해결을 바라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50년간 한일 양국 교류의 중대한 사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한일 수교체결(38%)과 월드컵 공동개최(30.8%)를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월드컵 공동개최(34%)와 한일 문화개방(28.8%)를 선택했다. 그 외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인물?'에는 아베 총리(68.4%),아사다 마오(12%) 등을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인물?'에는 박근혜 대통령(24.4%),김연아(18.8) 등을 선택하여 양국 피겨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수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한일 대학생 각각 250명(총 5백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도쿄 중심의 젊은이들 거리에서 실시했다. 특히 자기 기입식 설문지법을 활용하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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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2-04
  • 독일에서 유럽 첫 “대한민국종이접기급수”자격 딴 韓·獨 어린이들 화제
    교포자녀와 독일 현지 어린이 13명, 영예의 수료식 가져 [동포투데이] 독일 현지의 교포와 독일 가정 자녀들이 우리 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를 배워 소정의 종이접기 어린이급수 3급 자격을 취득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의 독일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 이은경)에서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열린 수료식에서 지난 몇 달간 이한민 군 등 5명의 한국 어린이들과 루이자 쿤츠만 양 등 8명의 독일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3급」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의 노영혜 이사장, 정규일 대외협력이사, 박광석 이사, 영국 버밍행지부 니콜라스지부장,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정재희 소장, 주독한국교육원 문경애 원장, 이은경지부장의 배우자이자 조력자인 박형석 효성유럽마케팅부장, 독일 프라이버그에서 활동 중인 조명순 강사를 비롯해 수료학생들의 가족 친지가 참석해 축하했다. 초등학생시절 국내 종이접기 어린이급수를 1호로 취득하기도 했던 정규일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받은 독일 어린이들이 또렷한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노영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럽의 심장인 독일에서 유럽 처음으로 한국 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를 배워 종이접기 급수자격을 가진 어린이들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대단히 감개무량하다”며,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이들을 지도한 이은경 지부장께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이어서 문경애 원장은 “독일 학교들이 한글교육과 종이접기를 함께 지도하길 원하고 있어,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소개하고 지도할 이은경 지주장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경 지부장은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예랑갤러리를 운영하며 우리겨레 그림 민화와 색지공예 등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앞장서 알려오다 우연히 종이접기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 독학세트」교재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종이문화재단 현지 지부를 열어 종이접기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은경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부를 내고 일 년여 만에 처음 여는 어린이종이접기 수료식에서 급수증과 메달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함께 종이접기를 배우는 이 아이들은 피부색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종이접기를 통해 친구가 되고 앞으로도 우정을 쌓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어서 “종이접기로 새 한류 창조 문화와 세계 평화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재단 본부에서 펼치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기 운동에도 통일을 이룬 독일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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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사)동포교육지원단, 이민자 조기적응지원단 및 지원센터 합동 워크숍 실시
    ( 조기적응지원단워크숍.) [동포투데이]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사)동포교육지원단이 외국국적 동포를 위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1월 30일 (사) 동표교육지원단 7층 세미나실에서 이민자 조기적응지원단 및 지원센터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외국국적동포 조기적응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방침과 출입국관련법 등의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센터 전문 인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00여개 센터에서 실시될 『외국국적동포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은 외국국적 동포들이 국내 체류시 법, 제도, 문화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내 생활에 필수적인 기초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안정적인 체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지원사업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국가 간 법률, 문화적 차이, 한국문화 이해,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이용정보, 1345 등 콜센터 이용법 등의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이면서도 유익한 생활정보와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자격변경 절차와 요건 및 쓰레기 분리수거, 경범죄 처벌법 등 법률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국적동포 대상으로 하는 조기적응 지원 교육은 ’12년 지원단이 기술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포 『기초·법 제도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는 중국동포가 입국 초기 단계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는 기초 법률 및 문화 차이를 교육하여 사회갈등을 최소화시키고 범죄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4년 말 기준 5만 여명의 중국동포가 참여하였으며, ’14년 9월부터는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외국국적동포가 외국인등록 신청전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였다. 이민자 조기적응지원단으로 선정된 동포교육지원단 이복남 단장은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동포 및 이민자, 외국인 등이 보다 빨리 국내에 적응하여 생활에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체계적인 사회통합정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사업은 외국국적동포 이외에도 외국인유학생, 외국인연예인, 결혼이민자 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참여절차는 사회통합정보망(www.sosi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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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2
  •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이목 집중
    도서 대통령의 시간 표지(사진제공: YES24)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의 판매가 시작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지난 1월 29일 오후부터 판매가 시작된 <대통령의 시간>이 2일 정오 기준 총 980권 가량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 30일에는 390권이 판매되었으며, 현재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5위, 사회정치 분야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 독자 비율 압도적, 30대 남성 관심 가장 높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외교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대통령의 시간>은 남성 구매 비율이 73%, 여성 비율이 27%로 남성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2일 정오 기준 성연령별 구매자 비중은 30대 남성(22.3%). 40대 남성(17.9%), 50대 남성(13%), 20대 남성(12.3%) 순이다. MB정부 실정 조명한 하루 건너 출간되며 동시에 관심 한편, 이 전 대통령 정부의 자원외교, 4대강 사업, 기업 비리와 특혜, 원전 문제, 한식 세계화 사업 등 5개 분야의 실정을 조명한 이 비슷한 시기에 판매가 시작되며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부터 예스24에서 판매가 시작된 은 어제 하루 동안 62권이 판매되는 등 현재까지 총 100여권이 판매됐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동일한 이슈를 상반된 시각으로 다루고 있는 도서들이 동시에 출간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영향인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 및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 등도 독자들에게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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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2
  • 코리안 바베큐 치킨 '훌랄라', 미국 진출 본격화
    [동포투데이]국내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이 거세다. 최근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케이푸드(K-food) 등 한국의 문화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코리안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른바 프랜차이즈 한류다. 그 중심에는 코리안 숯불바베큐치킨 훌랄라치킨이 있다. '훌랄라(www.hoolala.co.kr)'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에 지사계약을 체결하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미국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병갑 '훌랄라(주)' 회장은 "현지 투자자가 작년 하반기 숯불에 구워 훌랄라치킨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후 러브콜을 보내와 지난 17일부터 서울 학여울역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지사 설립 의사를 먼저 내비쳐 계약하게 됐다"며 "고추장허브소스와 참숯으로 한국식 비비큐치킨 맛을 제대로 구현한 훌랄라치킨과 론칭 후 17년간 1500호점을 오픈한 탄탄한 외식 프랜차이즈의 이미지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는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거주하는 등 최대 경제활동을 자랑하는 등 미국의 문화를 대변하는 주(州)"라며 "올해 약 165m2(50평) 규모로 오픈하는 직영매장을 테스트 매장으로 삼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이내 미국에 50개 지사를 추가로 계약할 계획이다. 2012년 중국시장에 첫발을 디딘 훌랄라는 현재 베이징과 상해, 톈진, 장가계, 사천, 길림, 청도, 하얼빈 등 중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사계약을 맺었으며 두바이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연내 중국시장 창업 박람회도 참가해 한국 치킨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다. 2012년 이태리 센터를 설립, 100년 전통 이탈리아 화덕 제조업체 '디피오레'사와 기술제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을 위한 준비하고 있는 것. 김병갑 회장은 "코리안 숯불바베큐 훌랄라치킨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맥도날드, 얌브랜드, 스타벅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해외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훌랄라(주)'는 1999년 참숯바베큐치킨전문점 '훌랄라'를 경기도 이천에 직영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0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론칭한 족발전문점 '천하제일왕족발'도 70호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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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1
  • 연세국제전략가과정(延世國際戰;略家課程) 교육생 모집
    [동포투데이] 해외동포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이 오는3월 21일(토) 개강함에 따라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한국 내 종합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동안 최고경영자(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연세대학교의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해외동포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업경영, 마케팅, 리더십 등 다양한 경영교육을 제공 함으로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게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단순히 이론뿐만 아니라 동일 분야의 기업가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인맥을 쌓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1기부터 4기까지 북경, 청도, 심천, 연길,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생들을 배출하였다. 주관부서인 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 김영찬원장은 앞으로 국제전략가과정이 중국 전 지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업가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네 번의 수업으로 이루어진 본 교육과정은 수료 후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음과 동시에 연세대학교 동문이 된다. 신청서는 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 홈페이지(http://gli.yonsei.ac.kr/), 전화 032-749-2042 또는 이메일(jjhh@yonsei.ac.kr)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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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0
  • 중국 국방부장 창완취안 2월 3일부터 한국 공식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이 2월 3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국방부는 29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이 한민구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2월 3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한민구 국방장관은 창완취안 부장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국 국방장관은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 양국간 국방교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창완취안 국방부장의 방한은 작년 7월 한·중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한 바 있는 양국간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군사 분야에서도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방한은 ’06년 이후 9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된다. 허난성 난양시 출신인 창완취안(1949년생)은 1968년 3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1968년 11월 중국공산당 입당하였다. 2008년 3월16일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에 선출되었으며 2013년 3월 16일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계급은 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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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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