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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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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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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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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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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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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이주승, 해령 주연 ‘실크로드 경주’배경 웹드라마 나온다
    웹드라마 ‘9초’… ‘프로듀사’ 연출한 박찬율PD가 연출 맡아 주목받는 신예 이주승, 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 주연 눈길 ↑여자 주연 베스티 해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실크로드에 실제 온 것 같은 그랜드바자르와 저녁이 되면 형형색색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 엑스포 공원을 거닐고, 두 손을 잡고 공연을 즐기며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연인들.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웹드라마가 나온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9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9초’의 제작 발표회는 4일 오후 5시 경주엑스포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9월초 촬영을 거쳐 9월 말경부터 웹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 드라마 ‘9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신비한 카메라를 통해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두 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남자 주연 이주승 시력을 잃어가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소년 ‘유찬’ 역할은 최근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 2’,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주승이 맡았다. 이주승은 지난해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엄마를 따라 경주로 내려온 소녀 ‘소라’역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해령이 맡았다. 해령은 걸그룹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등을 통해 연기로도 활동 폭을 넓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 유찬의 삼촌 역할은 코미디언 이재형이, 유찬과 소라의 담임 역할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캐스팅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 총괄감독은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았다. 웹 드라마 ‘9초’는 유찬과 소라 두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체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행사장과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무대는 물론, 첨성대, 왕릉 등 경주 시가지의 아름다운 배경이 앵글에 함께 담긴다. ↑후지이 미나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웹드라마 ‘9초’의 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층 젊어졌다”며 “젊은 감각에 맞는 웹드라마의 제작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는 모바일을 통한 방영에 최적화되게 제작되는 드라마로 모바일의 특성상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청가능 한 뉴미디어 콘텐츠. 회당 10분 정도의 길이로 6회~10회 정도 제작되어,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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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 수 연일 갱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엑스포 공원에 관람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엑스포 공원에는 가족나들이객과 연인 그리고 각종 단체 등에서 온 사람들로 행사장 곳곳이 가득 찼다. 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이래 관람객 수는 매일 매일 기록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반의 북한 도발과 태풍 등의 초반 악재를 딛고 행사 10일째 관람객 수가 12만 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수의 증가는 현장 권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가을의 시작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한 이유다. 특히 29일 몽골 국가의 날을 맞아 특별 공연이 열린 백결공연장에는 개막식 이후 최대 관람객들이 몰려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공연단은 물이 든 잔을 들고 역동적인 안무를 펼치면서도 물 한 방울도 쏟지 않은 기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몽골의 역사적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전통 무용과 오페라 등의 공연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1945년에 설립된 몽골국립가무단은 반세기 동안 몽고 민속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몽고의 민속 음악을 알려 오고 있다. 또 바자르를 비롯해 ‘플라잉:화랑원정대’, ‘바실라’ 공연장에도 관람객들이 넘쳐 났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스타애비뉴에는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실크로드 인형극이 공연되는 원화극장은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로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자녀를 데리고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러 온 이상두씨(35‧경기도 동두천시)는 “모처럼 경주에 와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실크로드 특급열차, 쥬라기월드,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등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 백결공연장에서는 소설가 황순원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낭독 콘서트 소나기’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해금, 피아노, 클라리넷 등과 어우러진 평소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 등의 연주 속에 펼쳐진 시와 같은 이야기 ‘소나기’는 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 못지않게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 대박… 관객들 박수 갈채 ‘몽골 국가의 날’ 특별 공연에 이어진 ‘아리랑 태무시범단’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태무단이 펼치는 힘찬 태권도 공연과 격파 등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태무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요와 민요 등에 맞추어 경쾌한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하늘을 찌르는 힘찬 몸짓은 환상적이었다는 반응. 주요 공연 작품은 옛 화랑들의 풍류를 표현한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 시범, 댄스음악에 맞춘 태무 공연 등. 관객들은 음악에 맞추어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고, 멋진 발차기와 격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리랑 태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르로, 한국의 기와 흥을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로 보여줘 압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북 영천 초·중·고(신녕초, 신녕중, 영천상고)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공연단이다. 이들은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지역 대표 공연으로 참가하면서 경주엑스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새살림봉사회 등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행사장 찾아 ‘문화 투어’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엑스포 공원을 찾아 ‘문화 투어’를 즐겼다. 29일 토요일 오전 도내 여성단체인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 경북회,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여중강독회 등 회원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만끽했다.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 등의 그림이 전시된 경주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 화백의 그림 세계와 만났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미술관을 찾은 이들은 박 화백의 무애 사상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도 관람했다. 이어 회원들은 이번 행사의 인기 공연 중에 하나인 ‘플라잉-화랑원정대’를 관람하고, 그랜드 바자르를 찾아 실크로드 선상 19개 개 나라 전통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천 여 년 전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 ‘바실라’ 공연을 즐기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란 케밥과 터키 케밥 경쟁 … 주말 맞아 평행선 그려 ‘실크로드 경주 2015’ 그랜드 바자르 내 페르시아 케밥과 터키 케밥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불꽃이 튀고 있다. 주말을 맞아 그랜드 바자르에는 평소와 다른 모습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 초반만 하더라도 페르시아 케밥 가게 앞으로 긴 줄이 이어진 반면에 터키 케밥은 다소 한산해 케밥의 명가 ‘터키’ 의 자존심(?)에 다소 상처를 입은 상태. 하지만 이날 터키 케밥 가게 앞에는 페르시아 케밥 보다 긴 줄이 이어져 자존심을 상당히 만회한 모습. 이로써 두 가게의 경쟁은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다. 일부에선 터키 케밥 집에 인파가 몰린 것은 ‘2+1’ 마케팅 아니냐는 이야기도. 터키 케밥 가게는 며칠 전부터 케밥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래도 터키 케밥’ 이라는 평 때문 아니냐는 터키케밥 우세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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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 경술국치 105년 맞아 '한국사 지식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9일 경술국치 105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지털 이미지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그 첫번째 캠페인 주제는 '경술국치'다. 경복궁 근정전에 꽂힌 일장기의 모습을 배경으로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일제에게 상실한 치욕의 날을 기억하자'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광복절 및 삼일절 등 국가적인 큰 기념일은 네티즌들이 잘 알지만 경술국치일 같은 역사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날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역사왜곡만 질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한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접근방식을 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kyoungdukPR)를 통해서는 자비로 광고까지 집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 지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중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한국사 지식 캠페인 1탄을 시작으로 향후 제작 될 디지털 이미지를 엮어 '한국사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중국어 및 일본어로도 번역하여 올바른 동북아 역사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작년부터 시작한 '독도 지식 캠페인'의 디지털 이미지를 모아 유아용 도서를 준비중이며 어렸을 때부터 독도를 '문화 컨텐츠'로 쉽게 접할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도 현재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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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9
  • 대한민국 시·도교육청,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고 고졸 취업에 팔 걷었다
    ↑기업체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공동체 훈련.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동포투데이]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직무능력과 열정만 보고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각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고졸취업 실적에 팔을 걷었다. 한편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오산) 의원이 26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관 직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23개 기관에서 9600명을 신규 채용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고졸자는 130명에 불과해 고졸 출신 직원 채용률은 3년 연속 1%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고졸 취업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도내 고졸(예정)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 특성화고 청년드림 Job Fair' 행사를 개최한다. ‘특성화고 청년드림 Job Fair’ 행사는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리조트월드제주 채용설명회와 함께 유망직종(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일러스트 캐럭터 디자인, 영상편집디자인, 공정 여행기획 등)설명회, 면접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지난 25일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2015 산관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학교중심의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형 직업교육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지원 사업운영 계획, 지역 내 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우수기업체 발굴 및 산학연계 등을 통한 고졸 채용 확대, 9월 예정인 취업박람회 취업채용관 운영 등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중강당에서 대상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시교육청이 부산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것으로, 올해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취업7080 목표 달성을 위한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는 취업7080 목표달성을 위한 ▲산학일체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취업지원 컨설팅 ▲학교별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 등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기획단, 연수교육단, 대회협력단의 3개 지원단으로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초·중학교 및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취업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웹 앱 ‘강원하이잡(hijob)’ 시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을 위해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뉴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 중 취업 희망 학생을 선발해 자기 이해(홀랜드 흥미검사, 직업가치관), 직업의 이해(노동시장의 이해 및 직업정보 분석), 구직역량강화(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역량강화(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지난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8시간의 교육시간(집단상담 16시간, 개별상담 2시간)으로 운영된다. 경기 안성시(시장 황인성)는 28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두원공고, 가온고, 죽산고, 일죽고 등 4개 학교 졸업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해 ㈜에이테크오토모티브, 동일제강(주), ㈜테키스트 등 10개 기업과 취업상담을 했다. 기업은 기계설비, 품질검사, 디자인, 물류, 사무 등 17개 직종에 5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말 발표한다. 공고(현 특성화고) 출신 취업교육전문가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본부장은 "고졸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해 장미빛의 상상만 제시하고 정작 취업을 하면 교육과 임금, 복리후생 등이 대졸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면서 "고졸 취업예정자들에게 학교에서부터 직직예절 등 신입사원 예비교육과 같은 철저한 직장적응을 훈련과 더불어 대졸자에 비해 차별받지 않는 복리후생과 인프라를 만드는 게 우선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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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8
  • 심윤조 의원,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남갑)은 27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강남구 범주민비대위, 시·구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 한전부지 개발관련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건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전협상체제의 문제점, 영동대로 원샷 개발 문제, 대체 주차장확보 및 교통대란 문제, 변전소 문제, 공공기여금 사용용도, 서울시의 소통 부족문제 등 다양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상황이 극단적으로 가서 소송으로 가고 사업자체가 지연되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는데 공감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심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주민비대위 등 핵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오늘 간담회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전부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미래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그는 “현대차가 들어서면서 강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며, 주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고밀도 미래형 자동차산업 백업 밸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형성,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및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런 대규모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 늦어짐에 따라 손해가 발생한다면 현대차의 재정적자에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므로,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서로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조절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울시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추진반장 · 박정우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주무관, 강남구 주윤중 부구청장·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 이태영 도시계획상임기획단 팀장, 현대자동차 신사옥추진총괄단 이중열 이사· 김성광 부장· 윤찬혁차장, 강남구 범구민비대위 장영칠 공동대표· 하숙자 공동대표· 이선희 협상대표· 장희숙 협상대표,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강남구의회 이재민·양승미·최중현의원을 비롯해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고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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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실크로드 경주’서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소나기 콘서트 열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29일(토)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29일(토)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낭독콘서트 ‘소나기’는 세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누구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담은 공연이다. 두 명의 소년 소녀 배우가 때로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고백하듯이, 때로는 그 순간을 재연하듯이 낭독을 하고 라이브 음악과 샌드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해금과 거문고, 양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함께 피아노, 클라리넷, 기타, 하모니카 등 동서양을 초월한 소리의 세계가 구현되며, 바람소리와 물소리, 새소리 등의 효과를 악기를 통해 라이브로 표현해내는 등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 소나기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동요, 오페라, 서양클래식과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재구성하여 현실을 초월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갈 것이다. 낭독과 음악에 샌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특별한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으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소설과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가 조화롭게 만나는 융복합형 공연인 소나기는 소설 소나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소나기 낭독콘서트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어울림 마당 중 하나인 융복합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토요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따뜻한 감성의 경험을 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사진설명 : 지난해 8월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낭독콘서트 소나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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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조금 나누더라도 행복한 것이 봉사입니다"
    ↑백주부가 아닌 변주부로 불려도 손색없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 사진=함현진) [동포투데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훈훈한 봉사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이 있다. 그 주인공인 (주)넥스프라 변경수 대표이사는 IT회사(S/W개발)를 경영하면서 주말 개인적인 일정을 마다하고 인천에 있는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주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단체에 몸담은지는 11년이 되었으며, 주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내서 개별 주말 자원봉사 한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 ↑작년도 52주중 40주말을 봉사한 기념사진. 사진=함현진 어려운 경기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모습이 우리를 훈훈하게 한다. "조금 나누는 작은 일이지만 할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곤 합니다.앞으로도 소외된 곳을 찾아서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도전은 언제 끝날지 저도 모릅니다." 어려울 수록 더 어려운 이들에게 스스로 다가가는 기업인이 많아지길 바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변경수씨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부천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변동훈군과 늘 함께 봉사하는 변경수씨. 사진=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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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신나는 언니들’, 대한민국 대표 성우 정미숙씨 ‘멘토’로
    [동포투데이] 멘토링 토크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네 번째 시즌이 내달 5일 막을 올린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여성 멘토들의 강연과 토크,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기는 ‘신나는 언니들’은 2012년 시작된 이래 ‘명품 멘토링 콘서트’로 2030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리더가 젊은 세대를 만나 꿈과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특별 공연도 선사한다‘신나는 언니들’은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이 진행하는 ‘2015 여성 문화인 네트워크 사업’으로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비전과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멘토링 토크 콘서트뿐 아니라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선정, 윈윈(WINWIN) 홍보기획단, 멘토링북 『신나는 언니들』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성우인 성우 정미숙씨의 무대가 마련된다. 멘토 성우 정미숙(전 KBS극회 부회장)씨는 외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천의 목소리를 보여준 최고의 베테랑 성우로써 16대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상(2011년), 한국PD대상(2013년) 등을 받은 베테랑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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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 호모매지쿠스 출간
    [동포투데이] 마술은 매춘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직업이라고 한다. 본 기자도 21년간 마술을 해 왔지만 그 깊이와 다양성에 늘 경이로움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제대로 마술의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알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마술로 인문학적 접근을 아주 훌륭히 쓴 책이 나와서 저자를 직접 만나 보았다. 오늘날 마술쇼에서 선보여지는 수많은 마술은 단순한 오락이나 유희의 대상이 아니다. 마술은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보는 인간의 욕망과 감각, 그리고 끊임없는 지식의 창조와 권력에 대한 희구가 얽혀있는 역동적인 세계이다. 고대의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던 주술부터 20세기 이후 본격화된 대중오락인 마술쇼까지, 마술은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삶에 관여해왔다. 이천 년 넘는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 사회, 일상, 그리고 개인의 내면 속에 마술은 어떤 얼굴로 존재해 왔을까? 오은영씨는 그 다양한 얼굴을 만나기 위해 그림 속으로 뛰어든다. 이 책은 마술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함께 다양한 그림 이야기를 전하는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이다.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에는 현대 영화의 모태가 된 유령마술 판타스마고리아, 모자에서 토끼가 나오는 마술의 기원이 된 매리 토프트의 토끼 출산소동, 베일에 가려진 마술사를 다룬 영화 <매직 인 더 문 라이트> 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청링수 등 마술보다 더 매혹적이고 신비한 마술의 역사를 담았다. 마술과 관련한 명화, 고대 벽화, 마술의 황금기에 활동하던 마술사들의 화려한 포스터와 사진은 이미지 안팎의 마술사史/師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녀 마술사에서 작가로 마술과 미술은 서로 다른 분야지만 수많은 명화들이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듯, 마술의 탄생 또한 인간의 역사가 영감이 되었다. 그래서 주저 없이 그림 속으로 마술사들이 들어가게 되었다. 마술사에 대해 뼈까지 통째로 씹어 먹는 책이 되기보다는 살만 발라 부드럽게 조리해 봤다. 그림이라는 맛난 재료도 첨가하였으니 마술 입문자, 재미난 인문교양서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매직 판타지는 즐기는 새로운 방법 ‘호모매지쿠스’를 통해 마술에게 말을 걸어보기 바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지만 취미로 시작한 마술에 빠져 회사를 그만두고 마술사가 되었다. 여자 마술사가 드물던 시절 독한 연습 끝에 2003년 홍콩세계마술대회에서 E.I.M.C. AWARD를 수상했고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마술사, 동아인재대학교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SBS <스타킹>, KBS <비타민> <아침마당>, MBC <기분 좋은 날>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마술을 알려왔으며 EBS <매직잉글리시>를 맡아 진행했다. 저서로는『마술사 오은영의 매직판타지』『마술사 오은영의 마술학교』가 있다. 대학에서도 마술을 강의하는 교수로도 활용하는데 이 책은 이미 마술관련 서적으로 마술사라면 필독서로 인정을 할 수 있겠다. 마술전문가인 기자가 읽어본 바로는 마술학과계열에서 필독서는 물론 교과서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글 : 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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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민병철 교수, 중국 네티즌과 실시간 선플 토론회 개최
    ↑사진 왼쪽 여섯번째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동포투데이]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8월 25일 15시, 중국 북경 시나웨이보 본사에서 “사이버 언어폭력 실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 사이버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0일, 시나웨이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1차 실시간 선플토론회 이후 선플운동을 지지하는 중국 네티즌 26만명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민병철 교수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민교수는 웨이보에서 그를 따르는 26만 명의 중국인 팔로워를 대상으로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을 전파하고, 중국, 미국, 싱가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으로 오세요” 라는 ‘메르스 퇴치 한국 방문 영상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를 웨이보와 공동주최한 민병철 교수는 “중국에서도 악플 대신 응원과 배려를 통해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선플운동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한중 네티즌들이 선플운동을 통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웨이보 양광(杨光) 편집장은 “중국에서 웨이보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선플운동(阳光讨论) 관련 글들을 지난 5월 1차 토론회부터 이날 2차 토론회까지 ‘5천 7백만 명’이 읽었다.”고 밝히며,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선플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중국 봉황티비에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선플운동 다큐멘타리’를 70분에 걸쳐 방송하였고, 그 방송을 본 많은 중국인들이 악플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플운동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선플운동은 인터넷상에서 욕설과 비난, 허위사실을 유포 하지 말고, 악플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올린 선플은 600만개를 넘어서는 등 보다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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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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