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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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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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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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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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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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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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차은택-서경덕, 네티즌과 함께 '독도송' 뮤직비디오 만든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는 음악 컨텐츠를 활용한 독도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 제작이다. 이미 작년부터 가수 윤종신이 작사,작곡을 재능기부 하기로 해 큰 화제가 됐던 독도송을 올해는 뮤직 비디오까지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독도송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이젠 '듣는 음악'만이 아닌 '보고 듣는 음악'을 즐기는 시대이다. 이처럼 요즘 시대에 맞는 독도송 제작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뮤직 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씨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차은택 감독은 월드스타 싸이의 '행오버' 등을 제작한 유명 뮤직 비디오 감독이자 CF 감독이다. 특히 서 교수와는 MBC 무한도전팀과 함께 올린 뉴욕 타임스스퀘어 비빔밥 영상광고 제작시 의기투합을 했었다. 이에대해 차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독도'에 관한 뮤직 비디오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멋진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 봄까지 작곡이 완성되면 녹음을 먼저 한 후 뮤직 비디오 작업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다. 지금으로서는 8월 15일 광복절날 혹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공개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송' 뮤직 비디오는 네티즌들과 함께 만들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 포털 사이트 Daum의 '뉴스펀딩'(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395?mode=preview)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독도의 어민자 숙소가 있는 서도에서 티샷을 하여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홀컵에 홀인원 시키는 대형 골프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현재 세계적인 골퍼들을 섭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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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슈퍼맨이 돌아왔다’, 국민 쌍둥이의 남다른 아침 일상 공개
    [동포투데이] 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의 신나는 아침 일상이 소개됐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일어나자마자 작은 장난감 자동차로 서로의 몸을 ‘콩’ 건드리며 힙합스타일로 아침 인사를 했다. 이휘재 역시 서준이를 자동차로 ‘콩’ 건드리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잠에서 막 깬 서준이의 관심을 끈 것은 아침 인사가 아니라 아빠가 들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였다. 서준이는 아빠에게 자동차를 받아 책상 위에 놓인 그림책 위에 놓았다. 자동차는 반짝반짝 빛을 내며 동요가 흘러나왔다. 이휘재는 동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지만 서준이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휘재는 “박자가 느려?”, “소리 안 나게 해?”라고 물으며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물었지만 서준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생생한 동물소리가 듣고 싶었던 것이다. 서준이는 익숙하게 그림책을 펴고 하마그림 위에 자동차를 굴렸다. 이어서 실감 나는 하마의 울음소리가 자동차에서 나오고 이휘재는 그제야 알았다는 듯 고개를 흔들며 하마 울음소리를 따라 했다. 서준이 역시 아빠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부자가 함께 선보인 개인기가 쌍둥이네의 즐거운 아침을 열었다. 서준이의 남다른 모사에 네티즌들은 “서준이 표현력이 진짜 좋은 듯”, “서준이의 끼를 보니 연예인이 될 것 같다”, “기어 다니던 서준이 벌써 의사 표현이 확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준이가 가지고 논 자동차 장난감은 한솔교육 브랜드 중 하나인 <핀덴베베>의 핀덴카로 지난 1월 26일 방영분에서도 서언이가 집중하며 가지고 노는 모습이 소개된 바 있다. 핀덴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핀덴베베는 빛, 물, 소리, 움직임을 통해 영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며 잠재력을 키우는 놀이플랜이다. 한솔교육의 핀덴베베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7회 베이비페어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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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춘절 맞아 중국어 리플릿·스토리북 배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관광객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중국 관광객 및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이야기소책자(‘스토리북’)를 제작해 배포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춘절(春節) 연휴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중국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한 12만 6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과 스토리북은 중국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관광수용태세를 높이기 위한 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중국 단체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청계천 등지에서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무자격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경복궁에서 ‘한글은 세종대왕이 궁궐의 창살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설명하거나, 창덕궁에서 ‘명성황후는 이곳에서 시해됐고 그의 얼굴은 한국 지폐 오만 원권을 꺼내보면 볼 수 있다’고 엉터리 해설을 하는 식이다. 또한 궁궐 내에서 중국 관광객의 흡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람예절에서 벗어난 행동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춘절 연휴를 계기로 기본적인 문화·역사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관람예절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휴대하기 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경복궁, 창덕궁, 수원화성 등 중국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지 7곳을 선정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관광지를 재미있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스토리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스토리북’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실제 해설을 활용해 전문 역사 작가가 원고를 작성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글과 중국어(간체자)를 병기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스토리북’의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홍보간행물 애플리케이션인 ‘케이북스(K-Books)’에도 등재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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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종이문화재단ㆍ사랑의친구들, 지역 방과후교실 어린이종이접기급수마스터 자격 수여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사)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과 함께 운영했던 <방과후교실과 함께하는 어린이종이접기(Jongie Jupgi)마스터>교육 수료식이 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방과후교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3웗 첫 수업을 시작한 이들 학생들은 3급과정, 2급과정에 이어 1급 마스터 과정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고 마침내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되는 쾌거를 이룬 것. 이 프로그램에 앞서 운영했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우수교사를 위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장학과정을 통해 지도자가 된 전농방과후교실, 천응방과후교실, 반석방과후교실 교사들이 이들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각 방과후교실을 대표한 박상민(홍릉초 1), 고은비(전곡초 3), 이맑은샘(답십리초 1) 어린이가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1급 마스터(Korea JONG IE JUPGI Child 1st Geupsu Master)」급수증과 금빛메달, 그리고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 장학과정의 모든 교재와 재료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이 협찬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사랑의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종이접기 급수 장학특별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게 되어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종이문화재단 장학특별사업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우리의 우수한 종이접기의 역사성을 배우고 종이접기를 통해 수학, 과학, 예술성을 모두 기를 수 있는 창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정원 사무총장은 “오늘 종이접기마스터가 된 여러분은 태권도로 비교하면 검은띠 유단자가 된 것이니,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의 메달과 종이접기마스터 급수증을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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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2-09
  • '2015 문화중국·사해동춘' 한국 공연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 자료사진 : 2014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中国国务院侨务办公室)에서 주최하고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가 주관하며,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텔레비전유한회사가 후원하는 "2015 문화중국 사해동춘(文化中国 四海同春)" 위문공연이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매년 춘절(설) 기간에 전세계 화교가 거주하고 있는 국가를 순회하며 화교를 위문하고 현지인들에게 중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펼쳐지고 있는 공연으로 태평양,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대륙별로 6개의 공연단이 조직되어 있다. 지난 6년동안 43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96개 국가와 홍콩, 마카오 등 184개 도시에서 총 288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의 관객수만 연인원 338만 여명에 달한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이 중앙민족가무단, 동방가무단 등 여러 유명 예술단체뿐 아니라 송주잉(宋祖英), 옌웨이원(阎维文), 동원화(董文华), 인시우메이(殷秀梅), 차이궈칭(蔡国庆) 등의 뛰어난 예술가를 모아 조직한 예술단의 이름이자 공연의 제목이다. 이번 공연은 중국 유명 바리톤 가수 양훙지(楊洪基), 청년가수 궈롱(郭蓉), 몽골음악의 대부 부울 바야르, 중국 운남성 홍하하니족 이족자치주 가무단 등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무용단들이 대거 출연해 중국의 가곡, 전통악기 무용, 경극 등 다양한 중국민족의 특색이 짙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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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문재인 대표 첫날, 이승만·박정희 묘역 찾아 국민통합 기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통합은 이명박근혜의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부터 시작해야...”“박근혜 정부, 이제부터라도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 가야”“박근혜 정권의 가장 큰 잘못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역사를 부정하는 것”“박근혜 정권이 국민화합 깨뜨리고 남북관계 파탄에 이르게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신임 당대표가 지도부와 함께 처음으로 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는 9일 오전 8시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립 현충원을 찾고 현충탑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우리나라 야당 60년사에 있어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은 금기사항으로, 이날 문재인 대표의 참배는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는 듯 했고, 야당을 대표하는 민주당 시절부터 새정치민주연합에 이르기까지 역대 당 대표들이 이곳 현충원을 찾았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찾았을 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적은 없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안철수 전 대표와 비슷한 시각에 현충원에 도착하여 “앞으로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내고 “축하드립니다. 도울 일 있으면 힘껏 돕겠습니다”라는 안철수 전 대표의 회답을 받았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전후로 도착한 새정치 지도부들과 현충탑에 분향하고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 2015. 2. 9.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문재인’이라고 썼다. 문 대표의 이같은 행보를 감행한 것은 야당의 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한 불필요한 국론 분열을 피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며, 나아가 대선 당시 ‘국민 대통합’을 부르짖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국민통합에 역행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것을 보면 문재인 대표의 이번 참배는 범국가적 통합을 이루기 위함이지 박근혜 정권과 문재인 대표 개인적인 관계개선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문재인 대표의 현충원 발언 전문이다. ====================================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께 대해서는 그 과를 비판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분들의 공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뭐 이런 평가의 차이는 결국 역사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배 여부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저는 국민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갈등을 끝을 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참배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는 진정한 국민 통합이 묘역 참배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국민통합은 역사의 가해자 측에서 지난 역사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들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진정으로 화해와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가 그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기를 진심으로 촉구합니다. 지난번 대선 때에도 여러번 촉구한 바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촉구 말씀을 드립니다. 박근혜정부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극심한 인사편중, 인사차별 제가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화합을 깨뜨리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정부가 가장 현저한 사례가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민주의 정부 10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 부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두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두 분 대통령이 함께 했던 6.15 공동선언과 10. 4 정상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 내부적으로는 국민통합의 틀을 깨뜨렸고 외부적으로는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6.15 공동선언 10. 4 정상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박 대통령이 이야기한 통일대박을 이루는 일이라고 그렇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기사제공: 코리아프레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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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와 함께 재능·문화나눔 활동
    <사진> 제1기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지역아동센터 문화이해수업 봉사활동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이루어진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제2기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제2기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미국, 브루나이, 핀란드, 모로코 등 18개국에서 온 유학생 28명을 선발하였다. 오는 2월 4일에는 앞으로 6개월간의 활동안내와 제2기 봉사단을 이끌어갈 운영진을 선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제1기 봉사단과 만남의 시간도 가지게 된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이고 조직화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기수별로 인원을 제한하여 모집하고, 더 많은 유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단원을 배제하고 전원 신규로 선발하였다. 또한 봉사단원으로 운영진을 구성하여 봉사활동 내용을 스스로 정하여 활동하게 함으로써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kt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백령도와 전남 임자도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학습지도, 문화이해수업 등을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제1기 봉사단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지도를 하였는데 올해는 백령도까지 확대하여 초등학생 28명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아동들을 도움으로써 낙도지역의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내·외국인간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봉사단과 수혜대상 모두 만족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 'kt대학생 봉사단'과 연계하여 분기별 1회씩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내·외국인 합동 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외국인이 서로 교류 협력하여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유학생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시설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강홍보선을 타고 '한강의 기적' 생생한 현장을 보고 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만들어 공급하는 아리수 정수센터,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을 걸으며 서울시와 우리의 문화에 대한 이해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와 민간기업 kt는 나눔의 선순환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상호협력해오고 있는데 kt는 제2기 자원봉사단 28명에게 1인당 250만원씩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간 60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낙도의 아동들을 돕고 내국인과 교류·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내·외국인 구별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유학 생활에 보람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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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에 육아용품 지원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2월 5일(목) 15시, 매일유업 대회의실(서울시 종로구)에서‘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 지원에 서로 협력하게 되며, 분유와 출산에 필요한 물품 등을 향후 3년간 총 9억원 상당 지원하게 된다. * 분유, 출산축하키트(영양제, 영아의류, 베이비로션 등)를 제공하고, 신생아 육아방법 교육, 모유성분 분석 등 서비스 지원 또한, 매일유업㈜ 등은 물품 지원뿐 아니라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수유 및 이유식 상담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화·한부모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30여 세대가 참석하여 소원나무에 소원 열매를 달고, 이어지는 유아식 특강에서 분유와 출산 키트를 지원받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아다문화와 한부모 가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비 확보를 위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올해 3월 출범하고, 다문화 자녀를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각 부처 정책과 연계하여 이중언어 인재 육성 및 해외교류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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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일본 대학생들, 일본군 '위안부'에 충분히 배상했다고 판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한일 대학생 의식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현재 양국의 이미지는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한국 대학생들은 보통이다(40.8%),나쁘다(37.6%) 순으로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보통이다(36.4%),좋다(32.4%) 순으로 나왔다. 이는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많았다. 또한 '양국의 관계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인식 차이(78.4%),국민들간의 감정(15.6%) 순으로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역사인식 차이(46.4%),아베 정권의 정치적 성향(19.2%)을 꼽아 아베 정권의 외교문제를 질책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 필요(94.4%)가 절대적인 반면 일본 대학생들은 일본은 이미 충분히 배상(37.6%) 했다는 의견이 많아 확연한 인식차이가 있었다. 이에대해 이번 설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존재를 몰라 설문조사원에게 되묻는 경우도 있었고 일본군 '위안부'에 이미 충분히 배상했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보아 일본의 역사왜곡 교육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및 일본 대학생들 대부분이 '역사 공동 연구'와 '정상 회담 추진' 순으로 꼽았다. 이는 양국 대학생들 대부분이 정상 회담을 통한 한일 문제 해결을 바라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50년간 한일 양국 교류의 중대한 사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학생들은 한일 수교체결(38%)과 월드컵 공동개최(30.8%)를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월드컵 공동개최(34%)와 한일 문화개방(28.8%)를 선택했다. 그 외 한국 대학생들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인물?'에는 아베 총리(68.4%),아사다 마오(12%) 등을 꼽았고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인물?'에는 박근혜 대통령(24.4%),김연아(18.8) 등을 선택하여 양국 피겨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수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한일 대학생 각각 250명(총 5백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도쿄 중심의 젊은이들 거리에서 실시했다. 특히 자기 기입식 설문지법을 활용하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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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독일에서 유럽 첫 “대한민국종이접기급수”자격 딴 韓·獨 어린이들 화제
    교포자녀와 독일 현지 어린이 13명, 영예의 수료식 가져 [동포투데이] 독일 현지의 교포와 독일 가정 자녀들이 우리 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를 배워 소정의 종이접기 어린이급수 3급 자격을 취득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의 독일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 이은경)에서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열린 수료식에서 지난 몇 달간 이한민 군 등 5명의 한국 어린이들과 루이자 쿤츠만 양 등 8명의 독일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3급」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의 노영혜 이사장, 정규일 대외협력이사, 박광석 이사, 영국 버밍행지부 니콜라스지부장,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정재희 소장, 주독한국교육원 문경애 원장, 이은경지부장의 배우자이자 조력자인 박형석 효성유럽마케팅부장, 독일 프라이버그에서 활동 중인 조명순 강사를 비롯해 수료학생들의 가족 친지가 참석해 축하했다. 초등학생시절 국내 종이접기 어린이급수를 1호로 취득하기도 했던 정규일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자격증과 메달을 수여받은 독일 어린이들이 또렷한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노영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럽의 심장인 독일에서 유럽 처음으로 한국 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를 배워 종이접기 급수자격을 가진 어린이들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대단히 감개무량하다”며,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이들을 지도한 이은경 지부장께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이어서 문경애 원장은 “독일 학교들이 한글교육과 종이접기를 함께 지도하길 원하고 있어,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소개하고 지도할 이은경 지주장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경 지부장은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예랑갤러리를 운영하며 우리겨레 그림 민화와 색지공예 등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앞장서 알려오다 우연히 종이접기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 독학세트」교재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종이문화재단 현지 지부를 열어 종이접기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은경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부를 내고 일 년여 만에 처음 여는 어린이종이접기 수료식에서 급수증과 메달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함께 종이접기를 배우는 이 아이들은 피부색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종이접기를 통해 친구가 되고 앞으로도 우정을 쌓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어서 “종이접기로 새 한류 창조 문화와 세계 평화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재단 본부에서 펼치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기 운동에도 통일을 이룬 독일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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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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