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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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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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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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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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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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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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티앤씨네트웍스, 스토어팜 네이버 검색 4위 … 높은 구매율 ‘눈길’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안도현 출신인 중국동포 김홍화씨가 지난해 서울시 사무실 무상지원 받아 여의도 IFC에 설립한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회사 티앤씨네트웍스(T&C Networks)는 지난해 11월에 스토어팜을 오픈한 이래 네이버 검색 4위로 올라 높은 구매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고급스러운 A4가죽홀더 “엘홀더”와 차량썬바이저 카드지갑이다. 그외 시즌상품으로 전자파가 없는 탄소 온열매트와 기모 니트 담요가 그 뒤를 따른다. 티앤씨네트웍스 대표 김홍화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글로벌센터의 초대로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한 인큐기업 네트워킹 행사에 선배사업가로 참가해 '투자'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투자전략 기업가치 제고, '경험 및 노하우 공유'와 국내 기업 거래 팁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는 2015년 하반기 서울시 글로벌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회사 중 실적이 우수한 한 개 기업을 선정하여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홍화씨는 지난해 7월에 창업한 이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꾸준히 실적을 만들어 냈으며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중국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11월부터는 B2C를 겨냥한 스토어팜(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네이버 검색 자동반영)을 오픈하였으며, 4개 국어로 만들어진 글로벌 쇼핑몰도 오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티앤씨기프트(http://storefarm.naver.com/tncnetworks, www.fb.com/tncgift )로 접속하면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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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무한도전'이 소개한 공양탑 가는길, 日 나가사키시에서 폐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해 9월 MBC 무한도전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일본의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최근 나가사키시에서 폐쇄했다고 서 교수측이 4일 밝혔다. 다카시마 공양탑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길을 폐쇄한 모습.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이 공양탑을 방문하고자 하여 지난해 10월 네티즌들이 모금한 비용으로 서 교수팀은 외딴곳에 방치됐던 '공양탑 가는길'의 벌초작업을 하였고 나가사키시에 안내판 설치를 문의하였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허리를 90도로 꺽어야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험난한 길을 누구나 다 방문할 수 있도록 벌초작업을 한 후 나가사키시에 '강제 연행된 한국인의 혼이 잠들어 있는 장소'라는 안내판을 설치하고자 허가를 해 달라는 연락을 계속해서 취해 왔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두달 동안 '논의중'이라고만 밝히고 지난 12월말 메일 한통을 통해 '불허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산케이신문 기사를 통해 '공양탑 안에 묻혀있는 사람들이 조선인들인지 명확하지 않다'라는 이유로 '불허했다'라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자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시가 다카시마 섬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취조사에서도 공양탑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안장돼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사찰인 금송사(金松寺)로 유골이 전부 이전됐다고 전하며 이러한 취지의 설명판을 공양탑 주변 3군데에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에 묻힌 유골은 다카시마 탄광에서 죽은 징용자들,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표류자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시마 탄광 조선인 사망자의 유골을 공양탑으로 옮겨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다카시마 공양탑 바로 옆에 설치된 안내판 모습. 사진으로 보더라도 안내판 설치 자체가 급조된 상황임을 알수있음. 또한 그는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살고있는 주민들의 청취조사를 통해서 '조선인들이 묻혀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주장'이자 '역사왜곡'을 하는 전형적인 행동에 불과하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산케이의 보도 후 서 교수측에서 다카시마 공양탑의 현재 상황을 직접 점검해 본 결과 공양탑 들어가는 입구에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안내판 2개를 세우고 그 사이에 밧줄 2개를 엮어 '위험'이라는 간판을 걸어 길 자체를 폐쇄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7월 이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에도 나가사키시는 계속적으로 '강제징용'을 인정하지 않았다. 새롭게 만든 안내서에서도, 새롭게 만든 박물관에서도 '강제징용'의 단어는 절대 삽입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카시마 공양탑의 정확한 역사적 사실 자료를 가지고 나가사키시 담당자를 곧 만나 폐쇄한 길을 누구나 갈 수 있도록 꼭 만들겠다. 특히 올해는 '강제징용'이 있었던 일본 내 다른 도시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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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전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
    국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12월 28일, 위안부 문제가 공식 제기된 후 무려 24년 동안이나 해결하지 못하고, 한일관계의 가장 까다로운 현안 문제로 남아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그 상처가 너무나 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지난 역대 정부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어떤 때는 위안부에 대한 배상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을 만큼 이 문제는 손대기도 어렵고 굉장히 힘든 난제였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과거처럼 이 문제 해결을 뒤로 미뤄놓았다면, 지난 3년과 같은 한일관계의 경색도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관계가 경색일로로 치닫고, 한일관계 복원을 원하는 국내외 목소리 속에서도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동안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일관계 복원의 시작임을 수없이 지적해왔고 일본 정부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그것은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평균 나이 89세의 고령이시고 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올해만도 9분이나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돌아가고 계신 상황에서 정부는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적인 반성,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는 판단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일궈 드리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합의에 대한 민간단체의 여러 비판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외교 현장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임해왔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 ‘무효’와 ‘수용 불가’만 주장한다면, 앞으로 어떤 정부도 이런 까다로운 문제에는 손을 놓게 될 것이며, 민간단체나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대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그동안 민간 차원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정부가 잘못 협상한 것 같이 여론을 조성해나가는 것은 결코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이제 정부의 이런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시고 어렵게 풀린 위안부 문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자 하신다면, 이 문제는 24년 전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정부로서도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게 될 것이란 점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국의 언론 역시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관계가 아닌 것을 보도해서 감정을 증폭시키는 것은 양국 관계 발전과 어렵게 진척시켜 온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더 이상 한일관계가 경색되지 않고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직시하고 착실하게 합의를 이행해 나가서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가는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번 합의를 이해해 주시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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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中 언론, 박근혜 대통령 외교력 극찬
    [동포투데이]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 중국계 언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력을 극찬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과 홍콩, 그리고 대만 언론은 사설과 논평 등을 통해 난제였던 위안부 문제 해결과 한중일 정상회담 성사를 이룬 박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을 나열하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먼저 29일자 대만 <왕보>는 “박근혜를 본받아라”라는 제하의 사설을 게재하고 대만 차기 총통으로 유력한 야당(민주진보당) 후보 차이 잉원이 그의 취약점인 ‘양안(대만과 중국)’과 ‘외교’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비교하며 박 대통령의 성과를 부각했다. 사설은 “박 대통령은 어머니를 대신해 5년 동안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기때문에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갖고 있다”며 “불과 집권 3년 만에 한일 간 묵혀두었던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고 중단되었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기 3년째인 박 대통령은 종종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잔다’고 토로한다”며 “박 대통령은 3년 동안 여러 일들로 인해 안정된 나날을 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사설은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박 대통령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야당이 민생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소수당은 각종 법안을 통과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정책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대공보>는 옌징(延靜) 전 주한 중국대사의 논평을 실어 박 대통령의 외교력을 높이 평가했다. 옌징 전 대사는 논평에서 “올 한해 한국의 외교를 돌이켜보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신중한 선택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린 한국정부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베이징 열병식 참석 결정 ▲한중 FTA 등을 거론, “어떤 국가라도 복잡한 국제 정세를 마주했을 때 자국의 상황을 고려해 냉철한 판단을 내려야만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이 같은 외교성과는 한국 외교 인사들의 지혜, 그리고 박 대통령의 담력과 식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극찬했다. 중국 광저우시 공산당 기관지인 <광주일보>는 28일자 지면을 통해 ‘2015년도 10대 국제인물’에 박 대통령을 선정했다. 국제 인물은 푸젠성 촨저우(泉州)에서 개최된 17차 ‘중국 국제뉴스포럼’에 참석한 <광주일보> <광명일보> 등 유력언론 40여개 매체 기자들이 무기명 투표 형식으로 선정했다. <광주일보>는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인 박 대통령은 자주적인 외교를 펼치면서 대중 관계 발전을 중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박 대통령은 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하도록 추진했으며, 높은 수준의 한·중 FTA가 체결되도록 추진했다”며 “박 대통령은 올해 ‘창조경제’ 구상을 시행해 한국 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고 대내적으로 개혁과 반부패 등의 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박 대통령은 질병 확산을 막고 그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적절히 대응했다”며 “박 대통령은 자주적인 외교를 주장하며 자국 이익의 최대화를 추구하면서 대국(大國) 사이에서 입장이 동요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을 10대 인물 중 세 번째로 언급했다. 한편 올해 10대 인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故)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전 세계인을 슬픔에 빠지게 한 시리아 난민아이 아일란 쿠르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영국 스티븐 호킹 박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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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성관계 동영상 찍은 10대커플…부모 고소 ‘난타전’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서울 수서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여준 혐의(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여자친구 B(18)양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2개를 찍어 친구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을 B양으로부터 전해들은 B양의 아버지는 지난 6월 A군을 경찰에 고소했다.또 B양의 아버지는 A군을 차에 태워 해당 동영상을 유포했는지를 물었다. 이후 A양과 B양 부모들의 맞고소전이 시작됐다.A군의 어머니는 B양의 아버지가 아들을 차에 가뒀다며 감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그러자 B양의 아버지는 차에서 A군이 자신을 밀쳤다며 A군을 폭행 혐의로 맞고소하며 맞섰다.경찰은 A군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합의하에 동영상을 촬영한 점, 불특정 다수에게 동영상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유로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해 경찰이 재수사 중이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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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30대 주점 여종업원 살해·도주…50대 중국동포男 '구속'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서울 금천경찰서는 흉기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 50분쯤 금천구 가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전모(31·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9월 이 호프집에 손님으로 찾아갔다 중국동포인 전씨를 알게 됐다. 김씨는 지난 11월부터 전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물 등을 건네고 전씨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다 이달 중순부터 전씨와 연락이 잘 닿지 않았고 사건 당일 전씨가 김씨에게 더 이상 만날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이에 화가 난 김씨는 흉기를 가지고 호프집으로 찾아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흉기로 정씨의 목과 허리 부분을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김씨는 도주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설득으로 범행 하루 만인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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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의정부시, 소매치기범 검거 조선족 이운선씨 의상자 인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29일 오후 4시30분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은 이운선(61)씨에게 의상자 인정 증서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조선족인 이운선 씨는 지난 5월23일 오후 8시11분쯤 행복로 소재 국민은행 의정부점 부근을 지나다가 피해자의 손지갑을 탈취해 도주하는 20대 피의자를 발견하고 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후 도주로를 차단해 주변인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우측 족관절 양과골절상을 입어 10주 진단을 받았다.의정부시는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특별위로금)에 따라 1백만원의 특별위로금과 의정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상금 1백만원, 의상자 보상금(국비) 1천929만1천300원 등 2천119만1천300원을 지급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소매치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이운선씨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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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불법 마약 투약' 방송인 에이미…'출국명령 취소' 패소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한 방송인 에이미(33·이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김광태)는 지난달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에이미기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멈춘 상태라고는 하나 활동 기간과 대중적 인지도를 감안할 때 반복적인 약품 오남용이 미친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크다"며 "출국명령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입국관리소가 출국명령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공의 안정과 선량한 풍속의 유지 등 공익적 목적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출국명령으로 인해 침해되는 에이미의 사익과 비교했을 때 더 크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머물며 연예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지난해 9월 처방전 없이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다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3월 27일까지 출국하라고 통보했고 에이미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출입국관리법이 정한 '감염병환자, 마약류 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해당한다"며 출국명령이 정당하다고 봤다.포커스뉴스 노이재 기자 nowl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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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서경덕 교수 "위안부 소녀상,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자"
    ▲위안부 소녀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안부 소녀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 서 교수는 "현재 요미우리,산케이 등 일본 언론에서 연일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기사를 내보내며 한국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있는데, 이런 언론 플레이에 당황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론니 플래닛'같은 세계적인 관광 책자 '한국편'에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소개를 넣어 한국에 관광오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연간 1천5백만명이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위안부 소녀상'을 소개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유대인 학살'의 상징인 '홀로코스트 기념관'처럼 일본군 '위안부'의 세계적인 상징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내년 초부터 각 나라 대표 관광 책자를 발간하는 출판사 및 웹사이트, 전 세계 관광을 소개하는 앱 회사 등에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자료를 보내 반드시 '위안부 역사 관광지'로 소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번째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들과의 협업으로 각 나라 주요 도시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를 준비 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한일간의 위안부 협상 결과로 인해 다른 나라 도시에 '위안부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것은 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화예술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들과 전시회를 개최한다면 큰 메세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관련 대형 빌보드 광고를 집행했을때 많은 외신에서 소개하여 널리 알려졌듯이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주요 도시의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면 '위안부 소녀상'의 존재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이번 한일 정부간의 위안부 협상은 국민들에게 너무 큰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민간차원에서 더욱더 힘을 모아 '위안부 소녀상'을 반드시 지켜내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더욱더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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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휴가 중 만취여성 강간, 육군 상병…'구속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휴가 중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야모(23) 상병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육군 운전병으로 복무 중인 야 상병은 지난 11월 20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모텔에서 만취해 의식이 없는 A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야 상병은 휴가 중이던 지난 11월 19일 오후 10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는 A씨 일행과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야 상병은 만취한 A씨를 모텔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잠들어 있는 A씨를 모텔에 남겨 둔 채 귀가했다.경찰은 A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고 야 상병을 불러 조사하던 중 군에 복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헌병대에 인계했다.군 관계자는 "29일 야상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야 상병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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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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