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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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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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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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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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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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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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이현우-권오중, 서경덕 교수와 세계중요농업유산 알린다
    ▲ 제주도 밭담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서경덕 교수, 가수 이현우, 배우 권오중 [동포투데이] 가수 이현우와 배우 권오중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을 영상을 통해 알린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한국어로 먼저 제작하여 국내 네티즌들에게 알린후 점차 다국어로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UN 식량농업기구가 선정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향후 금산 인삼, 하동 녹차 등 다양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영상을 통해 시리즈로 제작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제 1편 청산도 구들장논 영상에는 배우 권오중이 서 교수와 출연하여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발견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 방식을 활용한 구들장논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 2편 제주 밭담 영상에는 가수 이현우가 서 교수와 출연하여 제주 지역에서 현무암 등을 사용해 밭 주변에 쌓은 담이 밭의 경계를 표시함은 물론 바람과 토양유실을 막아준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이현우와 권오중은 "촬영을 하면서 한국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빼어나고 특히 농업유산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전 세계의 전통적 농업 시스템과 경관, 생물 다양성, 토지이용체계를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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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문 대통령,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면담
    [동포투데이] 5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왕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국무위원 취임 이후 첫 방한이라는데 반가움을 나타내고, 지난 4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관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협의된 것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경제, 문화, 환경, 인적교류 등 제반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환영하며, 특히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문 대통령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 측은 12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계기 문 대통령님의 방중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이 내년 조기에 이루어져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평화 3대 원칙(△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을 설명하고,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제안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왕 국무위원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어려움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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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캐리 람 "홍콩,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 요구를 이행할 것"
    ▲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동포투데이] 지난 3일, 행정회의를 앞두고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는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는 당일부터 미 군함의 홍콩 입항 신청의 심사 비준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국가민주기금회(NED) 등 홍콩 시위 사태에서 악질적인 모습을 보인 비정부기구(NGO)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람 장관은 "홍콩 조국 회귀 이후, 미 군함과 항공기의 홍콩 진입은 외교업무에 속한 것으로 중앙의 심사 비준을 거친 후 홍콩특별행정구가 담당해 왔다. 만약 중앙정부가 심사 비준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면 홍콩 또한 미 군함의 홍콩 입항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의 제재를 받은 미 NGO와 관련해 람 장관은 "이는 외교업무로 홍콩은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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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12-04
  •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실태 심포지엄 5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불법파견에 따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경기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재철 센터장이 ‘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류지호 상담팀장이 ‘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김상헌 상담팀장이 ‘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메이타 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 안산지부 정현철 부의장,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김달성 대표,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한편, 불법파견으로 일자리를 구한 이주노동자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적인 해고, 임금·퇴직금 미지급, 4대보험 미가입 등의 노동권 침해는 물론, 근로계약서 미작성, 파견업체 정보 부족, 한국어 미숙 등으로 권리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에는 도내 이주노동자 파견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파견노동에 따른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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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다문화 특성화교육, 모든 게 다 좋았어요”
    ▲ 2019 수원시 글로벌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 성과보고회(사진제공 : 수원시청) [동포투데이] “다문화교실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떡 만들기, 꽃꽂이도 배웠어요. 에버랜드·민속촌도 다녀와서 좋았고, 아나운서 체험도 재밌었어요.” 11월 29일 팔달구 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2019 수원시 글로벌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8개 글로벌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과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중국 출신인 허OO양(화홍초등학교)은 유창한 한국어로 다문화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재밌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글로벌 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가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2016년 공모를 거쳐 지동·세류초등학교를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로 선정했고, 남수원초(2017년), 매산·화홍·효성초(2018년), 수원·오목초등학교(2019년)를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8개 초등학교를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특성화학교는 전문 강사가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교육, 특기적성교육, 상담, 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 요청을 반영해 학교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등은 한국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다문화 아이들과 원주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원시의 모든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등을 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도 운영한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 과정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8개 학교 다문화학생들이 3월과 7월 두 차례 한국어능력 검정시험을 치렀는데, 평균 점수가 208점에서 255점으로 47점(400점 만점) 올랐다.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OO(수원초등학교)군은 “공부가 많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신나게 공부했다”고 말했고, 중국 출신 최OO양(지동초등학교)은 “한국어 교실에서 글씨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웠다”며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몽골 출신 한 학생(효성초등학교)은 “게임하고, 한글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선생님이랑 같이 있고, 모든 게 다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수원시가 다문화 특성화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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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5초 만에 눈물 흘린 사연
    [동포투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일명 트로트 계의 뮤직비디오 타짜라 불리는 양승봉 감독, 이형원 감독, 이정환 작가가 힘을 모아 초저예산 초간단 고퀄리티로 제작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충격을 주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유재석의 변신과 노래와 더불어 주목받는 것은 여자주인공이다. 치열한 경쟁의 오디션을 거쳐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발탁! 국민MC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게 된 영광의 주인공이 된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멤버 소란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유재석과 찰떡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촬영 시작 5초 만에 쏟아낸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에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물론 유재석과 남자주인공 도윤 또한 깜짝 놀랐다. 단 한번의 NG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소란에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총연출을 맡은 이형원 감독은 “모니터 화면 속 소란의 감정에 빨려드는 느낌이었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소란은 늘씬한 몸매, 폭발적인 가창력, 절도 있는 칼군무, 친근한 무대매너와 입담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리더이다. 삼순이는 일순이 소란, 이순이 빛나, 삼순이 미경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5년 디지털 싱글 ‘손들어 꼼짝 마’로 데뷔한 후, 전국 팔도를 누비며 ‘상사병’과 ‘자꾸자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PAMA(Popket Asia Music Awards)시상식에서 K-POP 글로벌상을 수상하며 올해 K-POP을 이끌어나갈 스타로 인정받은 삼순이. 그런 삼순이의 중심에는 항상 리더 소란이 있다. 소란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나온 인재로, 가수 데뷔 전 다양한 드라마와 CF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무려 172cm의 키와 여성스러운 외모의 소란은 그룹 삼순이로 데뷔 후 가수로서 뿐 아니라 가요쇼 MC로 영역을 넓혀가며 천생 연예인의 면모를 빛내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엉뚱발랄함과 허당미가 더욱 매력적이라고 입모아 얘기한다. 스케줄이 없을 때면 8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꽃꽂이로 마음 수양을 하는가 하면,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적인 반전미를 뽐내는 팔색조다. 삼순이의 맏이로서 뮤지컬배우 출신인 빛나, 발라드가수 출신인 미경과 친자매처럼 지내며 안팎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출연하며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해 더욱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유산슬에게는 트로트가수 선배인 도윤과 삼순이 소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꾸자꾸 보고 싶은 가수로 등극한 세 사람의 화합의 무대에 이어 트로트계의 1인자를 두고 벌어질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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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이재명, 류자이 中 산둥성 당서기 면담…양 지역 공동발전 방안 협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면담 [동포투데이] 류자이(劉家義) 당서기를 비롯한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경기도와 산둥성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를 ‘경기도-산둥성 우호의 해’로 정하고 매년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경제, 과학기술, 교육, 농업, 연구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경기도와 산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 당서기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를 체결하고, 한 차원 높은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류 서기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진 중국 충칭 지역을 순방한 소감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뒤 “산둥성이 중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도도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라며 “자매결연 협약 10주년을 맞아 양 지역의 교류 협력이 모범적인 국가 간 협력모델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동북아 지역 발전에 큰 장애요소로 작동해 온 만큼 안보와 경제문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보다 전진적인 사고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 국면을 새로운 발전과 협력의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구체적인 모델로 ‘유럽공동체’를 언급한 뒤, “양 지역 간 자유로운 방문이 이뤄지도록 한다면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 교류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류 서기는 “경기도는 산둥성의 이웃이다. 앞으로 양측의 협력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는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 따라 양 측의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과학, 기술, 산업 등 많은 분야의 교류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류 서기는 이 지사가 제안한 관광교류 활성화 제안에 대해서도 “이 지사가 말한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며 “경기도의 관광객들이 산둥성을 많이 찾아 관광하고, 기업인들이 산둥성에 투자하고 사업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면담 지난 2009년 12월11일 ‘경기도-산둥성 간 자매결연’이 이뤄진 지 10년 만에 체결된 ‘경기도- 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는 ▲2020년~2022년 ‘경기-산둥 우호의 해’ 주제지정 및 행사 개최 ▲매년 실국장 급 인사 상호 정례 방문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강화 ▲매년 경기- 산둥 우호협력 연석회의 정례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매년 지속적인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양 지역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류 서기는 이 지사의 얼굴을 새겨넣은 흰색 자기접시와 중국어로 ‘화평(和平‧허핑)’과 발음이 유사한 화병 등을 이 지사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경기도-산둥성 과학기술 혁신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와 산둥성이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산둥성 과학기술청, 외사판공실, 웨이하이 시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중국 산둥성과 경기도 과학분야 관계자, 도내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경제실과 산둥성 과학기술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산둥성 과학원 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스마트로봇 등 경기도와 산둥성의 4차산업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중국 산둥성은 중국 3위에 해당하는 GDP1,376조원(한화)의 경제규모와 1억명의 인구를 갖춘 곳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날 방문한 류자이 당서기는 산둥성 내 서열 1위이자 제17‧18‧19기 중국공산장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기술관료(테크노크라크) 출신의 중국 핵심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중국 경제규모 2위인 러어친젠(蔞勤儉) 장쑤성 당서기가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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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中, 美비정부기구에 대해 제재조치 실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미국이 일전에 이른바 "홍콩인권 및 민주법안"을 법으로 채택한데 대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제재조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미국측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심각히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심각히 간섭했다면서 미국의 무리한 행위에 대해 중국정부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조치에 따라 미군함의 홍콩 정비 신청에 대한 심사를 당일부터 중단하며 동시에 "미국국가민주기금회", "미국국제사무민주협회", "미국국제공화연구소", "인권관찰", "자유의 집" 등 홍콩 수정조례풍파에서 악렬한 태도를 보인 비정부기구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게 된다. 화 대변인은 이런 기구들은 반드시 반중국 홍콩폭동분자를 지지한 행위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착오를 수정하고 홍콩 사무에 개입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언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은 정세발전에 따라 홍콩의 안정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한 한층 필요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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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다문화의 재발견, 우리가 연구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30일(토) ‘글로벌 브릿지 교육활동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 1회 다문화 프로젝트 발표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 및 조사,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다문화 프로젝트는 총 5개의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그 주제는 글로벌 브릿지(Bridge) 교육, 서로 다른 문화로의 접근 방법 탐색, 서로 다른 문화의 어우러짐 이 우리 사회에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 등 다양한 문화적인 측면과 글로벌 브릿지 교육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초, 중, 고등학생 총 59팀이 출전하였으며, 이 중 예선을 거쳐 초등 5팀, 중등 5팀, 고등 6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한식과 베트남 음식의 세계화’, ‘다문화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다문화가정 차별과 잘못된 인식’, ‘박항서 효과로 인한 긍정적인 한베 교류 영향’, ‘시리얼 이론’, ‘다문화 축제’ 등 다문화를 다각적인 측면으로 연구하여 비판적이고 독창적인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인재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서로 어우러짐으로써 글로네이컬(GloNaCal)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자기주도적인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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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中, 인조고기 정식 판매 시작… 소비자 반응 긍정적
    [동포투데이] 인조 고기(인공육)는 인공적으로 가공된 고기로, 미래 식량난을 해결하는 ‘대체 육류’로 거론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닭고기 등 맛을 모조한 인조 고기가 25일부터 중국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중 돼지고기 맛의 인조 고기는 해외에서는 kg당 1550위안에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15분의 1인 230g을 28위안에 판매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조고기 개념이 등장한 이래 이와 관련한 화제는 꾸준히 사람들의 토론 거리로 되고 있었다. 또 많은 매체는 인조고기는 2년 안에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식자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조 고기는 크게 “식물육”과 “세포육”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옴니포크(Omnipork)의 인조 고기 제품은 모두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원료로 그 구조를 바꾸게 해 진짜 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모조해서 만든 것이다. 그와 반대로 멤피스 미트(Menphis Meats)의 인조 고기 제품은 모두 세포육으로, 현재 높은 생산 단가로 대규모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식물성식품산업련맹 관계자는 “인조 고기는 이젠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음식으로 될 것이며 전통 육류를 대신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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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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