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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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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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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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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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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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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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 연길서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전 수상자들 [동포투데이] 지난 28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이 창작하여 가사전문지인 ‘해란강여울소리’에 발표된 500여수의 작품들 가운데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심을 거쳐 수상작들을 가려내 시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우속의 가사 〈우리 말 우리 글 빛내가세〉가 2등상을, 지범수의 가사 〈할 일 있어 즐겁소〉, 강성범의 <흑사심에>가 3등상을, 박춘식 ,박영옥 , 김광주 등 6명 작가들이 창작한 가사가 우수상을, 채관석의 동요 〈연변의 어린이〉, 김상군의 동요 <우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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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8-29
  • 한국 아동 삶의 질 “지역별, 가족 형태별로 차이 커”
    [동포투데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서 부산, 세종, 대전, 대구 등 대도시 아이들의 행복도는 높은 반면, 경북, 충남, 전남 등은 상대적으로 낮아 도농 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최초로 시설, 위탁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아동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시설 내 아동과 빈곤과 한부모 가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학업에 대한 과도한 압박으로 친구들과의 놀이, 영상 시청 등 원하는 활동을 할 때조차 불안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는 29일 제 4차 <한국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종합지수 연구>를 통해 시도별 삶의 질 종합지수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7년 17개 시도 초3, 초5, 중1등 총 1만 650명을 설문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부산 아동의 삶의 질은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종시는 2위에 올랐다.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가 어려워진 울산이 지난 조사(2015년) 2위에서 11위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 16위로 최하위였던 전북은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경기에 이어 8위로 약진했다.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Child well-being composite index)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6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종합지수 상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하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사는 곳에 따른 불평등이 건강, 행복감, 경제적 상황, 교육, 인성 등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시도간 아동 삶의 질 격차는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자립도와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지역은 삶의 질도 높게 나타났으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삶의 질 15위), 강원(14위), 경북(17위)은 올해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밖에 문화·예술·스포츠 관람 비율도 아동 삶의 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문화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지역 아동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이봉주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아동의 삶의 질에는 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4.0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정 밖 보호 아동은 물론, 빈곤과 조손·한부모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초3, 초5, 중1전체 733명의 삶의 질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형태 (양부모 비(非)빈곤, 양부모 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비(非)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양육시설, 가정위탁 등 6가지 유형)에 따른 아동의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설보호 아동과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가정(복합 위기)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용, 공감, 사회적 능력 등 바람직한 인성과 관계 영역에서 시설보호 아동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은 물질적 상황, 건강, 주관적 행복감 영역이 특히 낮았다. 한편 2016년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아동 삶의 질 국제비교조사에서 한국의 중 1 아동은 전반적 행복감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위해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 대해 초점집단면접(FGI)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학생이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학업을 게을리하거나 몇 시간 휴대폰을 사용한 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학생도 있었으며 친구와의 놀이, 영상 시청 등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해도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히 자유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청소년의 시간 사용 만족도와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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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하하-스컬, '경술국치' 맞춰'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방송인 하하와 스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하하와 스컬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8월 29일 '경술국치'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 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통감관저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조약에 서명을 하고, 1910년 8월 29일 이 내용이 공포되면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것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하하와 스컬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경술국치'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 '이준 열사 순국일'에는 박명수-정준하가 함께 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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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8년도 검정고시 18명 합격자 배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2018년 1·2회 검정고시 시험에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회차별로 1회 11명, 2회 7명이 합격했고, 학력별로는 초등 학력 7명, 중등 학력 7명, 고등 학력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17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이승현(중국) 학생은 “떨어질 각오를 하고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도전했는데 운 좋게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준비하고 있던 항공직업학교에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에 편입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본인들 꿈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본국의 서류문제, 국내 외국인학교 중퇴, 본국 학업 중단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국내 학력 취득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2019년 검정고시 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중·고 전체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7712-719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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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재외한국학교 최초 태권도시범단 한국에 이름을 알리다
    ▲ B매치 겨루기를 마치고(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무더운 여름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32개국 약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2018.7.12.~2018.7.17.)’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태권도부가 송주현 사범 지도아래 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어 치러진 세계 22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8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2018.7.20.~2018.7.23.)’에 참가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10학년 이종훈(Junior-59kg)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몽고 국가대표를 이기고 A매치 첫 금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2018년 7월 17일에서 7월 20일까지 전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방문하여 올바른 태권도발전을 위해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전 국가대표 출신인 강철우 교수님의 지도아래 겨루기, 품새, 시범 등의 연수를 받았다.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년이 되었다.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가장 막내로 참가했던 임지나(7학년) 학생은 ‘연습과 실전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배웠고, 다음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와 우리학교의 자랑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시범 등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재외한국학교에서 유일한 본교 교기부 태권도시범단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계속 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자신감을 키웠으면 합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B매치 품새 결승 박청흠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A매치 품새 송건희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시합 전 수상대에 올라(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A매치 첫 금메달(이종훈)의 기쁨!(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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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중국 ‘시골민박’ 폭발적인 성장세
    [동포투데이] 2017년 중국 시골 관광은 25억명의 관광객을 유치, 관광수입은 무려 1조 4,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공유숙박(共享住宿)이 대중의 생활에 도입되면서 2선·3선 도시에서는 ‘시골민박’(农家乐·农家住宿)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2018 중국 공유숙박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공유숙박의 거래 규모는 약 145억원으로 2016년 동기 대비 70.6% 증가, 리용객은 7,600만명에 달했다. 현재 중국 공유숙박 플랫폼의 주요 숙박업수는 약 300만개로 폭증, 그중 ‘시골민박’은 190여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골민박’은 단지 시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는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오작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현지 문화와 특색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중국관광연구원 대빈(戴斌) 원장은 “‘시골민박’은 현지 시골과 하나가 되여야 하고 현지의 생활 수준과 문화분위기를 향상시켜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유경제의 신업종인"‘시골민박’은 오프라인 집중, 온라인 감독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종합적 관리 미비 등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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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중국어, 영국 대학입시 3위 외국어 과목으로
    [동포투데이] 최근 영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수가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수를 앞서가면서 대학입시 외국어 선택에서 ‘중국어’가 3위의 인기과목으로 부상했다. 올해 영국 대학입시 기록에 따르면 프랑스어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 선택과목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스페인어가 2위, 독일어가 4위, 러시아어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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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서경덕 교수 "IOC와 OCA는 더 이상 日 독도 왜곡에 속지 말라"
    ▲ 지난 26일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500미터 여자 결선에서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식에 입장한 선수단이 든 한반도기에는 독도가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사진출처:연합뉴스)[동포투데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총 206개 국가의 대표자에게 "일본의 독도 왜곡에 속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지난 26일 카누용선 500미터 여자 결선에서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식에 입장한 선수단이 든 한반도기와 시상식에 게양된 한반도기에 또 독도가 가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1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도 그랬고,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독도가 없는 한반도기가 사용됐다. 그 당시 IOC는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기를 '정치적 행위'로 보고 사용을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교수는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다. 절대로 '정치적 행위'로 간주 할 수 없는 문제인데 일본의 IOC와 OCA에 대한 항의로 인해 독도가 계속 한반도기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런 상황이 계속 벌어지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일본이 또다른 국제 무대에서도 IOC와 OCA에서도 이미 인정한 상황이라며 계속적으로 주장을 할 것이기에 더 이상의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메일에는 영어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명백한 영토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주고 또한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한 상황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IOC 회원국 대표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서 교수는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국가 기관에서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할 때다. 특히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에 충분히 우리의 입장을 더 각인시킬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오는 10월 '독도의 날'에 맞춰 독도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영토의식 및 역사의식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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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이희선 더필드 대표 “2018 파워리더대상 교육지도자 부문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대표가 ‘제3회 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교육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축하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사진/더필드이희선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제겐 너무 과분한 상입니다.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설립 15년을 맞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기쁨이 더 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자의 소명과 책임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그리고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홍보대행사 출신으로 지난 15년 동안 광고 및 홍보 마케팅 관련 강연 및 교육을 1100여회 진행한 홍보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업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인기업 CEO 및 개인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맞춤컨설팅 및 개인 피알(PR)과 더불어 퍼스널브랜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교육그룹 더필드는 기업체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컨설팅과 더불어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인성교육 강사 과정운영, 진로교육 강사 과정 운영, 청소년 방학캠프,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스마트한 교육방식으로 450여 클라이언트(고객사)의 교육 컨설팅과 임직원교육, 기업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신민정 선데이뉴스 발행인)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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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8
  • 제28회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관광객 620만명 운집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6일 저녁, 제28회 칭다오(青島) 국제맥주축제가 칭다오 서해안신구 진사탄(金沙灘) 맥주시티에서 폐막했다. 38일 간 진행된 이번 맥주축제에 세계 각지의 1,300여개 맥주 브랜드가 모였고 관광객 620만명이 찾아왔다. 26일 저녁, ‘제28회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즐거운 순간 영상 단편’의 방송과 함께 맥주축제가 서서히 막을 내렸다. 이번 맥주축제는 ‘상하이협력기구(SCO) 맥주축제’를 주제로 SCO 문화를 진일보로 계승했고 정상회의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맥주를 실컷 마시고 공연을 관람하는 동시에, SCO 회원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맥주시티 내에 SCO맥주궁도 전문 설치했다. 대형 공연 ‘글로벌과의 약속’의 진행과 함께 개막식 때 반짝 등장했던 무인기가 이날에도 하늘에서 ‘봉황(鳳凰)’, ‘칭다오 세계’, ‘약속 2019’ 등 글자를 구성했다. 이어서 먼 바다 방향으로 발사한 찬란한 불꽃이 높이 치솟으며 순식간에 밤하늘을 밝게 비추었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진심으로 된 초청을 글로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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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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