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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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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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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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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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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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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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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영화 “추격”의 남주역 다카쿠라 겐 타계
    영화 "추격"의 한장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일본의 대스타 다카쿠라 겐이 림파암으로 일전 타계했다. 향년 83세로. 그의 타계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수많은 영화계와 연예계 인사들이 그를 애도했다. 중국의 저명한 영화감독 장예모는 비통에 젖어 다카쿠라 겐을 기리고 그가 천당에서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1978년, 다카쿠라 겐이 주연으로 출연한 “추적(追捕)”은 문화대혁명 후 중국에 상륙한 첫 외국영화로 중국 대륙에서 선풍을 일으키었고 그 본인은 중국 대륙 한세대인들의 우상으로 되었었다. 다년간 연예계에 몸 담그어 온 다카쿠라 겐은 선후하여 영화 204부를 찍었다. 다카쿠라 겐과 장예모 특히 2005년, 다카쿠라 겐이 장예모와 합작해 찍은 영화 “천리를 홀로 말 타고 가다”는 중국 새일대들에게 널리 알려져 새일대 팬들을 확보하게 됐다. 합작을 통해 다카쿠라 겐과 장예모의 우정은 돈독했다. 장예모는 어느 한 인터뷰에서 다카쿠라 겐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그의 후덕한 인품을 높이 평가했고 다카쿠라 겐은 일본에 은거해 있는 신이라고 찬미했다. 북경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북경을 찾은 다카쿠라 겐 한편 2007년, 다카쿠라 겐은 장예모가 제29회 북경올림픽경기대회 총감독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장예모을 축복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일본에서 특별히 국보급 민간예술대가를 청해 무사도를 제조, 75세의 고령임에도 북경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북경에 찾아와 무사도를 장예모에게 선물했다. 중국 영화계, 연예계 뿐만 아니라 기자들, 평론가들, 그리고 수많은 중국인 친구들이 오늘날, 그와 있었던 일들을 추억하며 그를 그리고 있다. 한편 그는 30세에 이혼한 후, 재취하지 않고 반세기 남짓 혼자 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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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송경아, 톱모델 비율 자랑하며 등장 '명동이 들썩'
    타임리스 백 브랜드 송경아의 '퍼스트루머', 신세계 본점 입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모델 겸 CEO 송경아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에서 열린 '퍼스트루머(1st RUMOR)' 입점 행사에 참석했다. 송경아는 이날 본인의 브랜드인 퍼스트루머의 입점을 축하하려고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을 방문했다. 평소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는 패셔니스타답게 버건디 원피스에 클래식 재킷을 매치하고 헤어밴드로 유니크한 룩을 뽐냈다. 여기에 직접 디자인한 퍼스트루머의 클러치를 매치해 믹스매치 룩의 정점을 찍었다. 신세계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은 하이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대 고객을 타겟층으로 다양한 테이스트를 만족시키는 핸드백 편집샵이다. 이날 행사는 송경아가 선보이는 퍼스트루머의 입점을 축하하는 자리로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핸드백뿐만 아니라 핫한 주얼리까지 접할 수 있는 신세계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 4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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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中 동북3성 지역 조선족학교 교육기자재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선양 총영사관은 2014년 조선족학교 교육기자재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에 따라, 동북3성 조선족학교 중 안산시 조선족학교 등 9개교에 정보화 기자재(노트북)를 지원하고, 장백현 조선족학교 등 7개교에는 문화용품(사물놀이세트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물품은 금년도 12월 중에 배포 완료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정보화 기자재(노트북 122대, 프린터 12대, 카메라 1대 등)는 당지에서 현지구매(101,946천원 상당)하고 문화용품(사물놀이, 한복, 가야금, 장구 등)은 동포재단에서 한국산 제품을 국내구매(52,791천원)하여 해당학교에 전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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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11-18
  • 내년 중국 신혼부부 1천 쌍 전남 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라남도는 중국인들의 웨딩 촬영 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 답사단(대표 차오샤오사) 5명이 19일까지 5일간 전남과 광주를 둘러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답사단 방문은 지난달 31일 이낙연 도지사 중국 순방 시 상하이에서 관광객 유치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답사단장인 로드컨설팅 대표이사 차오샤오사 씨는 지난해 5월 결혼 후 남편의 고향에 와 인근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전통혼례 체험을 하고 관련 내용을 곧바로 자신의 중국 SNS에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 이후 중국 내 지인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여 전라남도와 연락하고 웨딩촬영 상품 개발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온라인 마케팅'의 위력과 함께 프리미엄 전남 여행 상품 개발의 첫 신호탄으로서 여행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다. 답사단에는 중국 최대 웨딩촬영 전문회사인 백합경전그룹의 천팡팡 대표도 참여했다. 천팡팡 대표는 귀국 후 연말까지 상품 개발을 마치고 내년 2월 중국 최대 웨딩박람회에 관련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4월에는 100쌍이 웨딩촬영 차 전남 방문을 시작으로 연내에 1천 쌍(2천 명)의 요우커가 웨딩 촬영과 관광을 위해 전남과 광주로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답사단은 도내에서 아름다운 장소로 꼽히는 영산재, 농업박물관, 유달산, 보성차밭, 오동도, 순천만, 경도를 비롯해 담양, 영광, 함평 등 8개 시군 17곳을 비롯해 광주 충장로 등을 답사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웨딩촬영 상품은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남이 만들어 낸 프리미엄 관광상품인 만큼 주요 촬영지역의 경관을 정비하는 등 만족스러운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중국 웨이보, 위쳇 등 모바일을 포함한 바이럴마케팅을 활용해 홍보,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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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11-18
  • 주한 중국문화원 창립10주년 기념, 중국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개최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수교 22주년과 주한 중국문화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의 갈라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유 펑의 지휘로 성악가 왕 하이타오, 쉔나, 리 징징, 리쐉, 왕 웨이 와 두쐉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费加罗的婚礼), 투란도트(图兰朵), 운명의 힘(命运之力), 일 트로바토레(游吟诗人) 등을 비롯해 중국 음악과 한국민요 아리랑(阿里郎) 등 으로 장식, 음악으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친선의 밤을 수놓았다. 이날 추궈훙(邱國洪·57) 주한 중국대사는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그는 "주한 중국문화원은 지난 10여년간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중국문화원은 그 동안 중한 양국 기관의 지지와 협력으로 많은 문화교류행사를 조직하여 중국의 민족문화를 홍보하고 중한 양국 국민간의 교류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문화원설립과 발전에 지지와 사심없는 교류를 보내준 중한 각계인사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와 오페라단 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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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1-17
  • 북한 김정일 특사 최룡해, 17일 모스크바로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이자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가 김정은 특사 자격으로 17일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핵문제와 대미 협상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김계관 제1외무차관이 동행했다. 러시아 외교 당국은 최룡해 방문 중 양국은 양국 외교 관계 쟁점 사안을 비롯해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무역 및 경제 상호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아시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 현안들과 상호 이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룡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며, 당 최고지도부에 해당하는 정치국 상무위원도 겸무한다. 러시아 측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하바로프스크 등 극동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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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1-17
  • 더필드, 국제평화언론대상 행사 재난안전요원 재능기부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자들 (앞줄 네번째부터 최종옥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한화갑 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박실 전 한국기가협회 회장) [동포투데이] 최근 담양 펜션 화제와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재난안전 교육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100여명 이내의 작은 행사라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가운데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재난안전요원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더필드는 이날 인명구조, 응급처치, 응급구조 등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4명이 투입돼 헌정기념관행사장 안팍에서 안전과 질서를 유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0여명과 축하객, 언론사,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국제평화부문 대상에는 한화갑(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언론발전부문에는 박실(전 한국기가협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정활동부문 최우수상에는 전병헌, 함진규, 윤영석, 조경태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식전 행사는 아이돌 그룹 에이션, 힙합가수 비록의 화려한 공연과 성악가 김철호 교수, 팝페라 가수 이경오 씨의 무대가 펼쳐졌다. 축하행사에는 연예예능부문과 체육발전부문을 각각 수상한 김용임 가수와 김흥국 방송인ㆍ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제평화언론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국제평화, 한반도평화, 언론발전 그리고 각 분야에서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앞서 지난 제1회 국제평화부문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재난 안전요원을 자처한 더필드 측 이희선 안전본부장은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행사가 크던 작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요원 상주가 필수가 돼야 한다"면서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않고 신속 정확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 제2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6월부터 대구교대, 이마트문화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 기업과 단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탈출법, △고층빌딩 화제 시 비상탈출법, △산악 안전법, △매듭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체육발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송인 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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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中 산동 식품공장 화재 발생... 18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망 17일 보도에 따르면16일 밤 19시경, 중국 산동성 수광시 용원식품유한회사의 당근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 소개에 따르면 17일 0시까지 사고로 18명이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졌고 기타 13명이 현재 구급중에 있다. 화재가 발생한 작업장 면적은 1500평방미터에 달하고 당시 일군 140명이 작업하고 있었다. 불은 이미 16일 밤 9시 30분 경에 다 껐고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기업 관리자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한편, 이 식품회사는 주로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수출하며 총 면적은 1만 5000평방미터, 생산능력은 5만톤에 달하며 가공직장 12개에 전업기술원과 종업원 도합 200명이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당근, 양파, 대파, 양배추, 생강, 배추, 감자 등 각종 신선한 야채로 주로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러시아, 카나다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한다. 이 회사에서는 제품을 모두 ISO 국제표준에 따라 생산하고 아울러 녹색식품기지 5000무도 갖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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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축구선수 송종국과 함께하는 제4차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카라반 행사가 11.17(월)-21(금)간 외교부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와 안디잔, 페르가나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카라반 : 대상(隊商), 사막지방에서 낙타를 타고 멀리 교역을 하러 다니는 상인 집단이다.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는 중앙아 국가들과의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정무·경제·문화 종합행사로, 제1차 행사는 카자흐스탄, 2차는 우즈베키스탄(타쉬켄트, 사마르칸트, 지작), 3차는 키르기즈에서 개최 하기로 했다 금번 카라반 행사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대표, 문화계․학계 인사 등 민․관 대표단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인사 면담, 중소기업 육성 컨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행사와 제3차 한-우즈벡 포럼, 문화교류전(고려인․한국인 화가전시회), 한국 전통공연(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태권도대회, 한국 영화제,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카라반 행사 계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 사생대회,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 ‘찾아가는 한국문화․스포츠’ 행사 개최 예정이다. 카라반 행사가 개최되는 안디잔․페르가나 지역은 과거 실크로드의 교통․상업 요충지이자 현재 우즈벡 인구의 1/3이 거주(약 천만명)하는 우즈벡내 최대 규모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큰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디잔․페르가나 지역에 GM 대우, 대우 텍스타일, 자동차 부품회사 등 우리기업 10여개가 진출해있으며, 타쉬켄트시․주를 제외하고는 우즈벡내 고려인 최대 밀집지역(1320명 거주)이다. 금번 카라반 행사는 기존의 정치․경제 중심의 협력을 넘어 학술․문화․스포츠 행사 등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와 민간, 경제와 문화, 수도와 지방을 결합한 복합외교를 실현하여 우리 중소기업 진출 지원,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나아가 대 우즈벡 외교 기반 확대․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유라시아 지역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 증진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가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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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1-17
  • 여전히 뜨거운 지구촌의 ‘한국 사랑’
    [동포투데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재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케이비에스(KBS)월드와 함께 ‘대한민국과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Korea)’란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 아프리카의 니제르, 유럽의 안도라, 중남미의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하여, 분쟁의 와중에 있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전 세계를 망라한 143개국에서 총 7,721건의 동영상, 사진, 웹툰을 출품했다. 수상작의 주인공들은 한국문화와 친숙해지면서 얻게 된 경험담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는데, 특히 스페인의 여학생 ‘레이어 리자라가’는 한국어, 태권도와의 인연을 직접 만화로 소개하는 장면을, 빠른 속도의 동영상으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를 배우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고 케이팝(K-Pop) 등의 한국문화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한류팬 ‘로잔나 무슬림자데’ 학생은 직접 한복을 짓는 과정을 세세히 사진으로 소개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한 얼굴의 피부트러블로 매사에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이었던 필리핀의 남학생 ‘안드레이 렌조 룩투’는 한국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게 되면서 한국식 미용과 패션, 헤어스타일을 배웠고, 건강도 회복했으며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 자기 인생의 전환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6명은 12월 24일부터 5일간 한국에 초청되어 케이비에스(KBS) 연말 가요대상 프로그램 관람 등, 한류 체험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외국인 연예인 에바 포피엘(33세, 영국) 씨는 “영상도 괜찮았지만, 웹툰의 경우 노력도 정성스러웠고 수준이 높았다. 케이팝 팬들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한국문화 전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코리아넷(www.korea.net/Resources/Multimedia/UCC)에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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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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