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대학교 숙녀반의 “특별”한 “군사훈련”
    23일, 신화넷에 따르면 9월에 들어서면서 무한의 각 대학교 교정들에서는 도처에 위장복(迷彩服) 착용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학들의 학생군사훈련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한방직대학의 숙녀반의 “군사훈련”은 특별한 것이었다. 그녀들의 “군사훈련”은 위장복이 없었고 교관도 없었으며 장소 또한 운동장이 아니라 실내였다. “군사훈련” 종목은 체능 및 의지력 키우기 등이 아니라 전통국학예의 배우기로 전지, 수놓이 등이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 숙녀반은 2009년에 설립,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반으로서 취지는 여대생들의 자아수양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숙녀반 여생생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기타 반급의 여학생들 십자수(十字绣) 실습훈련 전지(剪纸)훈련 선 자세 및 앉은 자세 연마하기 숙녀반 조형합영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3
  • 中 공자학원 개설 10주년...세계 123개 나라에 465개 학원 설립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4년 세계 첫 공자학원이 설립된 이래 중국 공자학원은 이미 10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10년간 세계 123개 나라에 465개 공자학원과 713개 공자학당이 설립되었다. 하문대학 교사와 학생들이 19일 저녁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공자학원 설립 10주년 계열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하문대학 책임자는 하문대학은 공자학원 본부인 국가 중국어판공실과 함께 일련의 경축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행사들은 중국이 공자학원 개설 10년래 거둔 중요한 성과를 총화하고 공자학원의 브랜드 이미지와 영향력을 한층 제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표시했다. 하문대학은 중국의 종합대학으로서 공자학원을 가장 많이 설립한 대학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이미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대양주 등 지역의 12개 나라와 협력해 15개 공자학원과 40개 공자학당을 설립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2
  •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윤도현밴드의 “아리랑”에 맞춘 소고춤
    [동포투데이]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단장 정인자)은 동산비전센터 다문화토요학교에서 엄마와 함께 한국어,음악,미술,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러시아,중국,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인도,요르단,터키,카자흐스탄,한국 등 10여개국의 다문화가정과 이주 근로자 가정의 자녀들 20여명으로 합창단이 구성되었다. 2013년 1월에 창단하여 세계여성의날,아시아무도대회,전국체전 개막식,올스타프로농구,OBS산타가 간다, 2014아시안게임서포터즈 플래시몹,인천방송,아시아드선수촌개관식 공연 등 시,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많은 초청을 받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4-09-22
  • 외국인근로자 모국어 안전매뉴얼 배포, 건설현장 안심확보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늘어나는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4개 국어로 안전매뉴얼을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안전분야 전문 강사진 및 전문 통역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안전매뉴얼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대한 후속 조치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공사현장 안전의식이 미흡하고 안전교육 부재로 재해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실제 발생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시행했다. 대부분의 외국인근로자는 단기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어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고 언어 장벽, 낯선 문화 등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이 꼭 필요하다. 또한, 건설현장은 원활한 의사소통에 의한 협동작업이 중요하므로 외국어로 된 안전표지와 안전수칙을 공사 현장에 부착해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도록 실행중이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안전매뉴얼을 제작했다. 서울시가 발주한 지하철 공사현장 등 대형 공사장에 근무하는 300명에 가까운 외국인근로자의 국적을 보면 2014년 8월 현재 베트남(83명), 캄보디아(82명), 중국(65명), 미얀마(29명), 태국(22명) 순으로 높았다. 중국인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국내 건설현장이 근로자들로부터 3D업종으로 외면 받으면서 그 자리가 외국인근로자로 채워지고 있어 공사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만나는 것도 낯설지 않다. 『외국인근로자 안전매뉴얼』은 공사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사장 안전 수칙 등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되어 외국인근로자의 이해를 돕는다. 안전매뉴얼은 현장에서의 마음가짐, 의사소통, 개인보호구, 작업도구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내용과 정리정돈, 사다리, 작업대, 흙막이, 위험물, 가연물, 건설장비 등 현장 안전을 위한 사항, 폐기물 관리 등 환경의 보호, 공사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 한국어, 근로자보호 기본사항 10대 항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근로자 안전매뉴얼』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크기의 포켓북(수첩) 형태(9×14cm, 100page)로 제작하여 항상 꺼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 사이트에서 전자(PDF)파일 형태로 다운받아 볼 수 있어 누구나 외국인근로자 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안전매뉴얼을 다양한 외국어로 개발하고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9-22
  • 中 “10.1” 연휴기간 중국 일 평균 9000만명 이동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교통운수부는 일전 북경에서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제 곧 다가오는 “10.1”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일―10월 7일) 도로, 수로의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6억 44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국가교통운수부는 이날, 구체적으로 국경절 연휴기간 도로의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6억 3000만명에 달하고 일 평균 연인원 9000만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 가량 증가할 것이고 수로의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14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 가량 증가할 것이며 육지와 섬, 해협 간의 여객 수송이 여전히 열점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교통부는 또 브리핑에서 국경절 연휴기간 올해에도 소형차량 통행비 면제 정책을 실시하는 등 교통수송 보장에 관한 몇 가지 조치들을 통보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2
  • 中 하남 정주서 “도시선당” 개당
    20일, 중국 숭산소림사 방장 석영신은 제자들을 거느리고 하산, 하남성 정주시 교외에서 “하남성소림문화교류센터 낙성”의식을 가졌다. 하남성 소림문화교류센터는 소림사의 소속으로 주로 “도시신당(都市禅堂)”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신당에서는 주로 도시주민들에게 도를 닦기, 독경교류(读经交流), 주제강좌, 소림양생, 공익자선 및 사회봉사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취지는 도를 닦는 것을 통해 도시인들에게 압력을 덜어주고 심령위안을 해주기 위해서이다. 이날 석영신은 “대량의 농촌인구가 도시에로 진출함에 따라 전통적인 농촌문명도 도시에로 이전하고 사회의 중심도 모두 도시로 전이하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연구끝에 “도시신당”이란 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도시신당”은 고전풍격이 농후하고 고적경서, 불상법기(佛像法器)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2
  • [포토]中 해군 함정편대 이란 첫 방문
    신화넷에 따르면 20일, 중국 해군 제17진 아프리카·아메리카 호항편대의 “장춘”호 미사일구축함 등 군함 여러척이 5일에 달하는 이란방문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해군함정편대가 이란에 대한 첫 방문으로 된다. 사진은 중국 해군 함정들이 이란 반다르 아바스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2
  • 중국공군 비행표연팀의 “쇠소리 나는 장미”들
    신화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공군 보도대변인 신진과(申进科) 대령은 보도브리핑에서 일찍 신중국 수립 60주년 열병식에서 전투기를 몰고 베이징 천안문 상공을 날아옌적이 있는 여성비행사들이 중국산 젠-10형(歼-10) 전투기를 몰고 이번 제10기 중국항공전시회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공군 여성비행표연팀은 제10회 중국항공전시회에 참가할 목적으로 비행훈련을 진행, 이날 선보인 5명의 여성비행사들은 중국이 처음으로 훈련육성한 전투기 여성비행사들로서 이미 4개종에 달하는 전투기를 조종한 경험이 있고 비행시간은 750시간 이상에 달한다. 이번에 이들 5명의 “쇠소리 나는 장미팀”은 중국공군의 젠-10형 전투기를 몰고 제10회 중국항공전시회에 참가해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2
  •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호주 전역에 소개되다
    [동포투데이] 외교부는 2014년 G20 정상회의 개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호주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 호주 4개 도시(멜번, 브리즈번, 시드니, 캔버라)를 순회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한국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 한국 전통 선율을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표현한 퓨전국악 및 국악을 배경으로 펼치는 비보이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전통연희 공연에 ‘광개토사물놀이’ ,퓨전국악 공연에 ‘고래야’, 비보이퍼포먼스 공연에 ‘진조크루’ 파견 예정 금번 문화행사는 한국-호주 양국간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의 문화예술을 호주에 소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고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한 외교적 계기를 이용하여 대상국에 한국 문화공연단을 파견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4-09-21
  • 中 장애인 3륜차 학교 통학차 되다니?
    중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절강성 온주 평양시 교통경찰은 관할구역내에서 장애자 3륜차를 통학차로 개조한 동력차를 발견, 차에 앉은 11명의 학생을 내리게 하고는 해당 차를 차압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장애자차에는 11명의 학생과 1명의 운전사까지 도합 12명이 앉았는데 굵은 철근으로 간막이를 한 차안에는 가방을 멘 학생들이 빼곡히 앉았는바 교통준칙을 위반한건 물론 영업허가증도 없었으며 거기에 엄중하게 중량을 초과하고 있었다. 또 이 차량은 학생들이 앉은 뒤 운전자가 차문을 닫고 자물통을 잠그기로 돼있었는데 만약 교통사고가 나도 학생들은 절로 탈출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