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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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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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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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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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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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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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C919 국산 대형여객기 결구조립단계 진입
    신화넷에 따르면 19일, 중국의 C919 국산 대형여객기 첫대의 결구조립이 새로 낙성된 중국상비회사(中国商飞公司) 총조립제조센터에서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중국의 C919 국산 대형여객기의 연구제작항목이 총결구조립단계에 진입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상비회사에서는 올해 말까지 첫대의 비행기의 결구조립을 마치고 2015년 말경에 실험비행을 할 계획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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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9-20
  • 우간다 캄팔라의 굶주린 소년의 손
    이 사진은 영국의 사진작가 그래음 맥도웰이 1980년에 세계보도촬영상을 받은 사진작품이다. 맥도웰은 이 사진을 촬영한 후 5개월간 발표하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그가 이 사진을 찍은 뒤 그 소년이 굶어죽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후 다른 사람이 이 사진을 갖고 콩쿠르에 참가하여 상을 받았다. 그러자 매도웰은 매우 분노해하였다. 그는 굶어죽게 된 소년의 사진을 갖고 상을 받는걸 거절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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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9-20
  • 제 1 회 강화 불은마을 ‘커다란 순무 축제’
    [동포투데이] 강화 ‘행복나들이 불은마을(위원장 황의영)’은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불은농촌문화센터에서 ‘커다란 순무 축제’가 시작되어 27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처음 실시되는 순무 축제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애용되는 식품의 하나인 순무를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순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홀가분한 주말나들이를,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축제이다. 센터 개관식에 이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순무김치 나눔 행사가 실시되고 불은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출연하는 커다란 순무(원작 알릭셰이 톨스토이) 연극, 불은음악회, 강화의 새 사진전시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농산물옥션, 순무 길게 깍기대회의 이벤트 행사, 숲체험, 신미양요의 현장을 찾아서, 드림캐처만들기, 순무김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고인돌 종이접기, 점토양초 만들기, 나무공예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농특산물과 식음료 판매도 이루어 진다. 특히 불은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숲체험, 신미양요의 현장을 찾아서, 드림캐처만들기, 순무김치만들기 등 체험행사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 불은마을 황의영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게 유·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단위 체험객에게는 특별히 마련한 ‘순무동치미국수’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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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9-20
  • 中, 8월 전국 공기질량 제일 차한 도시는 제남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북경청년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전국 74개 중점도시 8월 공기질 수치가 19일 발표되었으며 제남의 공기질이 제일 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매달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제일 차한 도시는 줄곧 하북성의 도시들이었는데 그 가운데의 형태시가 올 1월―6월간, 당산시가 7월에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제일 차한 곳이었다. 8월 전국적으로 공기질량 개선돼 국가환경보호부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국 74개 도시 공기질량 평균 표준도달 일수는 80.4%인 25일이었고 오염상황은 경도오염이 위주이고 엄중오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8월, 74개 도시 공기질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해 봐도, 또 그 전달인 7월에 비해 봐도 다소 개선되었다. 특히 북경ㆍ천진ㆍ하북성 군체, 장강3각 군체와 주강3각 군체 이 3대 지역의 공기질량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그 전달보다 평균 표준도달 일수가 제고되었다. 8월, 중국에서 공기질량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좋은 앞 10위 도시로는 해구, 주해, 중산, 강문, 단산, 라싸, 심천, 귀양, 태주, 혜주였다. 제남시 8월 공기질량 제일 차한 도시 8월,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10위 도시로는 제남, 한단, 보정, 형태, 당산, 형수, 석가장, 낭방, 북경, 심양과 정주였다. 공기질이 제일 차한 도시 10위권에 호북성 도시 7개가 들었고 북경은 이번에 제4차나 “검은 명단”에 들었다. 8월 북경ㆍ천지ㆍ호북 지역의 월 평균 표준도달 일수가 그 전달에 비해 다소 제고는 되었지만 월 총 일수의 60%도 안되었다. 헌데 8월에 산동성 제남시가 하북성을 대체해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도시 1위에 올랐다. 국가에서 2013년부터 발표한 20차 월 공기질량 수치에서 보면 2013년에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도시는 모두 하북성이 차지했는데 그중 석가장시가 5차, 형태시가 4차, 당산시가 3차 차지했으며 2014년에 들어와서는 1월―7월까지 역시 하북성 도시들이 공기질량이 제일 차한 도시에 들었는데 형태시가 1월―6월까지 6차, 당산시가 7월에 공기질량이 제일 차했다. 헌데 8월에 산동성 제남시가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제일 차한 것으로 나타나 북경ㆍ천지ㆍ호북 지역에서 “공기질량이 제일 나쁘다”는 오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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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0
  • 전 세계 인구 본 세기 말 110억 명에 달할 듯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이 지도한 한 새로운 연구는 지구 인구는 본 세기에서 지속 증가할 것이며 2100년에 이르러 110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전에 통상적으로 인정하고 있던 수치보다 20억명이나 더 많으며 주로 아프리카 인구 증가폭이 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중국 신화망이 20일 전했다. 18일, 미국 “과학” 잡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생육률이 지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프리카의 총 인구는 2100년에 이르러 3배나 증가해 현재의 약 10억 명으로부터 본 세기 말에 이르러 40억으로 증가될 것이며 세계 기타 지역의 인구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는 본 세기 말에 이르러 선진국 외 중국을 포함한 다수의 발전도상 국가들은 모두가 엄중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목전 전 세계 총 인구는 72억 470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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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0
  • 20일 운현궁에서‘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
    [동포투데이]서울시는 운현궁에서 9월 20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明成后)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 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고종·명성후 가례』재현은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으로 시작된다. 한편 비수책 중에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御輦)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행렬(御駕行列)’이 진행된다. 임금이 운현궁에 들어서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하여 명성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식’이 재현된다. 가례의 시작과 중간에 운현궁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궁중무용 행사가 펼쳐진다.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행되었던 무애무(無㝵舞), 검무(劍舞), 무고(舞鼓), 보상무(寶相舞) 등 품격 높은 ‘궁중정재(宮中呈才)’가 공연된다. 또한 가례 재현 행사 후에는 운현궁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황요한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매년 봄·가을 운현궁에서 재현되는『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 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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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9-19
  • 中절강, 대입시험 문이과 가르지 않고 외국어 두 차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절강성정부는 19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절강성 대학 입학시험과 신입생모집 제도 종합개혁 시점방안”을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19일 보도했다. 절강성교육청 류시핑 청장 소개에 따르면 대입시험은 더는 문과와 이과를 가르지 않으며 통일된 대입시험과 고중(고등학교)시험 성적을 결합해 본다. 시험 학과목은 필수시험과목과 선택시험과목으로 나누며 각기 3가지씩이다. 필수시험과목으로는 어문, 수학, 외국어이고 선택시험과목은 학생이 사상정치, 역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기술(통용기술과 신심기술 포함) 등 7개 고중과목 가운데서 자주적으로 3가지 과목을 선택해 친다. 어문, 수학 시험은 매년 6월에 치고 외국어는 매년 2차 친다. 1차는 6월에 어문, 수학과 함께 치는데 그 대상은 당년의 고중졸업 수험생들로 제한한다. 다음 1차는 10월에 선택시험과목과 함께 친다. 선택시험과목은 매년 2차례 시험치는데 4월과 10월에 친다. 외국어와 선택시험과목 수험생들은 매 학과목을 2차 시험칠 수 있으며 그중의 1차 성적을 사용한다. 신입생녹취는 차수(批次)를 나누지 않고 “전공+대학교” 지망, 전공에 따라 평행으로 응시생의 전형자료를 대학교에 보내준다. 대학교에서는 전공 선택시험과목 범위와 기타 선발조건을 확정하고 사전에 공포하며 우수한 자로 우선 녹취한다. 이날 발표에 앞서 절강성은 국가교육부의 대학교 입학시험 종합개혁 시점 성으로 확정되었고 따라서 상술한 개혁시점방안을 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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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9
  •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 설립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동북아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광역두만강지역의 교통, 에너지, 국제 상호 연결의 인프라 건설 등 항목들에 충족한 자금 및 융자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 중국, 한국, 몽골 및 러시아는 중국 연변에서 개최된 제15차 동북아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 총회에서 공동으로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을 설립했다. 은행연합체 성원인 중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내몽골개발은행과 러시아대외경제은행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 설립대회에서 4개국 대표들은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의 작용과 매래전망 등 관련 문제들을 두고 발언, 동북아지역 목전의 현황에 근거해 의견과 건의들을 제기했다.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부장조리가 중국을 대표해 연설,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이 동북아지역의 상호 연결을 위한 인프라시설 건설에 든든한 받침대로 돼 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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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9
  • 외국인근로자 고용 신고 14일 이내 한곳에서만
    [동포투데이] 다음달 13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의 근로개시 신고가 일원화된다. 정부는 지난 3일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포함,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들의 행정적 비용 절감을 위해 채용부터 고용관계 변동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사업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부에 근로개시 신고, 법무부에 취업개시 신고를 따로해야 했다. 신고기간도 고용부의 경우 근로개시 10일 이내, 법무부의 경우 14일 이내로 각각 달랐다. 앞으로는 양쪽 창구 중 한 곳에만 신고해도 양 기관 모두 처리되도록 개선되며 신고기간도 ‘근로개시 14일 이내’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출입국관리사무소나 고용센터 중 한 기관만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ps.go.kr, www.hikorea.go.kr) 중 한 곳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원하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2차 회의에서의 민원에 따라 이달 안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해 구직외국인의 국적, 성별 등 기본인적사항은 물론, 과거 업무경력이나 자격정보, 신체이상 유무, 한국어 수준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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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9-19
  • 中부패관원들의 내연녀 대체로 세가지 부류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현재 중국 반부패운동은 점점 그 영역이 넓어져 “호랑이”는 물론 “파리”마저 그 사정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조사를 받고 있는 부패관원들의 자료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것이라면 부패를 저지르고 있는 “호랑이”와 “파리”들의 주위에는 한부류의 “여우가 호랑이 위풍을 빌어 행세(호가호위-狐假虎威)” 현상을 어렵지 않게 보아낼 수 있었다. 이런 한부류의 “여우”들은 “호랑이”의 권리를 빌어 사리사욕을 챙겼으며 한편 수많은 약자들을 기시하고 깔보고 하였다. 일전 신화사에서는 전문 “호가오위”하는 한부류의 여인들을 추적하기로 하고 “여우잡기”취재팀을 내왔다. 취재중 기자들이 조사발견한 것이라면 부패관원 주면의 여인들은 주로 세가지 경로를 통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첫째는 미모를 갖고 부패관원의 “편제”외 “부인”이 되는 것이고 둘째는 역시 미인계로 부패관원의 권리를 빌어 “호가호위”하는 것이었며 셋째는 부패관리의 버림을 받은 여인들이 일종 복수를 목적으로 “내연녀”로부터 “반부패 선봉”이 되는 것이었다. 최근 몇년래의 반부패사건들중에서 보면 “낙마”한 관료들 중 상당 부류가 도덕적으로 질이 나쁘고 생활이 부패했는바 그들 주변의 여인들이 곧바로 그 중요한 증거로 되고 있다. 어떤 지방에서는 붙잡혀나온 관원 중 어떤 관원은 “내연녀”가 몇명씩 있었으며 이런 관원들은 경영학관리방법(일명-MBA)으로 “내연녀”들을 관리한다는 것이었다. 2012년부터 올 9월 5일까지 통보된 630건의 정보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는 241명의 급별이 부동한 관리들이 낙마하여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이중 48명이 부정당한 남녀관계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많은 부패사례들을 보면 “내연녀”들이 부패관원의 눈에만 들면 “호가호위”로 권리를 어깨에 싣고 사리사욕을 챙긴다. 이에 부분적 부패관원 역시 동조하기도 한다. 그들은 막후에서 권리와 돈의 교역을 조종, “내연녀”와 결탁해 공동으로 사리사욕을 챙기기도 했다. 지난 8월 20일, 원 곤명철도국장 문청량(闻清良)이 사형유예로 판결을 받았고 그의 “내연녀” 종화(钟华)는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었다. 조사에 의해 밝혀진바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1년 2월 기간, 문청량과 종화(때로는 가명 주려군을 사용)는 문청량의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여러 회사에 철도운수편리를 제공했으며 상술한 회사로부터 1800만위안의 사례금을 받아챙겼다. 한편 최근년래 “내연녀”들이 부패관원을 적발하는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주 게재되고 있다. 그 내용들을 보면 침대위에서의 동영상, 이혼승낙서 및 결혼승낙서, 관계유지계약 등 황당한 보증서가 많았으며 이러한 것들은 반부패운동에 중요한 선색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원 산동성농업청 부청장이며 당조부서기었던 단증덕(单增德)은 700만원 수뢰혐의로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었다. 그가 낙마하게 된데는 한시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혼승낙서사건”과 크게 연관되어 있었다. 2012년 당시 인터넷에는 단증덕이 모 싱글녀성과 6년간 부정당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를 증명하는 동영상, 각종 보증서 등이 난무했다. 후에 산동성 규율검사위가 조사에 착수하여 이를 증실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최근 복건성사회법학학회 탕려홍(汤黎虹) 회장은 현재 사회에서 “혼외정”, “내연녀 키우기” 등에 대해 자주 눈감아 주고 일부 관원들 또한 경각성을 잃고 “탐색총욕(贪色纵欲)”에 빠져들기에 이런 현상이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이런 “내연녀 키우기”의 배후에는 긍정코 금전숭배주의, 향락주의 및 극단적 개인주의 사상작품이 범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패관원 내연녀의 세가지 내원에 대해 탕려홍은 일부는 사업상의 상하급 관계이고 일부는 돈과 권력 교역이며 또 다른 일부는 사업과 가정밖의 “만남” 등으로 이루어지며 모두 “상호자원”에 의해 맺어지는 것이지만 거기는 돈과 권력의 함량이 많이 들어있기에 부패관리들이 그것에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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