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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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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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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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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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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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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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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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신혼부부들 웨딩사진 찍으러 한국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드라마 열풍에 따라 한국식 웨딩사진이 날로 중국 신인들의 사랑과 추종을 받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4, 5년 전부터 한국에 가 웨딩촬영을 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날로 증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중국의 신혼부부 7000쌍이 한국에 가 “웨딩관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19일 전했다. 한국의 한 웨딩촬영장에서 림육분이라는 중국 처녀는 “한국 드라마와 K-Pop를 통해 한국을 좋아하게 됐고 한국에 가보고 싶었는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한국관광을 선택하고 한국에서 웨딩촬영을 하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한국 최대의 결혼식회사 “I Wedding”의 관계자는 지난해 매달 평균 50, 60쌍의 중국인 신혼부부가 이 회사에서 결혼식을 기획하거나 웨딩촬영을 했다면서 중국 고객의 웨딩사진에는 화장, 웨딩예복, 촬영, 왕복 비행기티켓과 주숙 등의 비용이 포함되며 총 가격은 1만달러 정도라고 소개, 한국의 촬영풍격이나 신부화장, 헤어스타일 등의 기술이 중국보다 앞섰으며 적지 않은 중국인 신인들이 한국에 와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2009년에 중국 상해에 분회사를 설립했고 웨딩촬영 비용이 비록 중국 현지보다 조금 높지만 적지 않은 중국 부유층의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 심양에서 한국에 웨딩촬영 하러 온 왕소함은 한국 서울에 도착하자 곧바로 촬영장으로 찾아갔고 촬영사를 지정하고 풍격과 외경을 선정한 후 이틀을 들여 웨딩촬영을 했으며 결혼식회사에서는 1 대 1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 그 후의 사흘간 그들은 한국을 유람하면서 자체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중국 심양에서 한국에 웨딩촬영 하러 온 왕소함은 한국 서울에 도착하자 곧바로 촬영장으로 찾아갔고 촬영사를 지정하고 풍격과 외경을 선정한 후 이틀을 들여 웨딩촬영을 했으며 결혼식회사에서는 1 대 1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 그 후의 사흘간 그들은 한국을 유람하면서 자체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한국행에서의 각종 비용이 인민페로 근 2만위안으로 비록 비용이 중국 국내보다 많지만 웨딩촬영과 신혼여행 비용을 합친다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 부산에 있는 “부산, 고마워요” 여행사 관계자는 “목전 중국인들은 웨딩촬영을 위해 서울과 제주도를 찾는다. 중국의 결혼식시장 규모는 한국보다 20배나 크며 우리에게 있어서는 거대한 상업기회이다. 이에 우리는 최근 오문의 한 여행사와 협력하여 3박 4일의 웨딩관광 계렬 항목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분석가는 목전 중국의 80년대생, 90년대생들이 혼인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지난해 중국의 결혼식시장 규모는 한화로 21조원에 달하며 한국 드라마를 본 중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식 결혼식을 선호한다면서 중국 국내에는 이 면의 대형 선두기업이 없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에게는 발전공간이 크다고 말했다. 80년대생, 90년대생들이 혼인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지난해 중국의 결혼식시장 규모는 한화로 21조원에 달하며 한국 드라마를 본 중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식 결혼식을 선호한다면서 중국 국내에는 이 면의 대형 선두기업이 없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에게는 발전공간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 관광부문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인 관광객 도합 250만명이 한국을 찾았고 인당 2150달러를 소비했다. 날로 많은 한국 결혼식회사들에서 중국의 신혼부부들을 겨냥하고 그들에게 한국 신혼여행, 웨딩촬영을 기획, 제공하며 큰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제공: 한국 로이스튜디오 02-51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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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3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동포투데이] 경기도 남한산성이 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World Heritage Committee)는 22일 아침 9시 35분 (한국시간 15시 35분)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Qatar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제38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남한산성`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우리나라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하회’ 이후 4년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하회 ·양동 역사마을(2010)에 이어 통산 11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총 49건의 등재신청 유산 중 사전 완전성 평가에서 탈락한 9건을 제외한 40건(문화유산 28건, 자연유산 9건, 복합유산 3건)을 대상으로 등재 여부 심의를 했다. 이 중 남한산성은 24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 최종 ‘등재’로 발표됐다.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경기도대표단 단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1개 세계유산위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 인사를 통해 “오늘 이곳, 이 자리에서 남한산성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음을 감사히 여기며,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동아시아 역사 중심인 남한산성을 강력한 보호체계와 예산지원으로 인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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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3
  • 중국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6월 22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대회에서 중국이 제출한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 이로써 “대운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정식으로 세계문화유산 명록에 등재됐다.<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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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3
  • 중국, 신장 자치구 경찰서 습격 사건으로 테러분자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북서부 신장 자치구 공안이 차량을 몰고 공안국으로 돌진해 폭발물을 터뜨린 테러분자 13명을 사살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21일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3명의 경찰이 부상당한 가운데 아직까지 책임 소지를 밝히지 못한 가운데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안전 문제에 있어 중국내 가장 불안정한 지역으로 알카에다와 연계된 동투르키스탄 무장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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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2
  • 동부전선 육군 GOP 소초 총기사고로 5명 사망 7명 부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저녁 8시 15분경 동부전선 GOP 소초에서 총기사고로 인하여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부상자 7명 중 중상자 2명은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응급수술을 완료하여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경상자는 응급처치 후 강릉병원 등에서 치료 중에 있다. 또한 사고자에 대해서는 조기에 검거하여 2차 사고를 방지토록 차단작전과 수색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국방부는 사고조사를 위해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장 등 48명을 편성 투입 하였으며 유족 참여 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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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2
  • 마잉쥬 : 홍콩 상황으로 대만 미래를 생각해서는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지도자 마잉쥬는 최근 “재정정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대륙이 홍콩 관련 “하나의 국가 두가지 제도” 백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 대륙이 홍콩과 한 “1국 2제도” 승낙 실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다”고 말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22일 전했다. 마잉쥬는 영국이 1997년에 홍콩의 주권을 중국에 돌려줄 때 홍콩의 기본법은 중국 대륙 인대회에서 통과한 것으로 “우리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 때문에 홍콩의 상황으로 대만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우리도 접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대륙은 원래 홍콩에 향해 “강물이 우물을 범하지 않으며” “홍콩인이 홍콩을 다르리게 한다”는 등 담보를 했었는데 대륙이 이제 2017년에 직선제 승낙을 실행하느냐를 두고 보아야 할 것이며 이는 중국 대륙이 반드시 직면해야 하는 문제라고 인정, 애초 중국 대륙의 “1국 2제도”는 대만을 위해 설계한 것인데 대만은 일찍부터 “접수할 수 없다”고 선포했고 중국 대륙이 홍콩에 사용해 성공을 거둘지는 어떻게 홍콩인들의 자유와 민주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마잉쥬는 또 일부 사람들은 홍콩을 보면 대만의 미래를 보는듯 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완전히 착오적인 비교라면서 오히려 “걱정도 팔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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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2
  • 우리말 잘해 한국문화체험 가요
    [동포투데이] 중국 요녕신문에 따르면 일전 단동시조선족학생 우리말대회가 단동 한국인회강당에서 있었다. 우리말대회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10명 우리말 잘하는 학생들에게 5박6일간 한국문화체험기회가 주어졌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온 단동지구 조선족학생 우리말대회는 주로 한국경기문화재단서 후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단동지부에서 주최,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주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 한국인련합회, 단동한국인회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여왔다. 우리말겨루기 및 퀴즈대회, 장기자랑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서 각 학교로부터 선출된 20여명의 조선족학생들이 우리말실력을 한껏 뽐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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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6-21
  • 북한, 지속되는 가뭄 2001년 이후 최고치 기록할 수도 있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북한 영토를 강타하고 있는 지속적인 가뭄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봄부터 북한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평양 및 일부 서부지역 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 지속적 가뭄 현상으로 밀, 옥수수 경작에서 큰 피해가 예상돼 국내 식량 상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간 북한 주민들의 하루 식량 평균양이 420 그램으로 기준치 600 그램을 못미치고 있다. 2013년 약 46% 주민들의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 상태에 있으나 17%는 영양 결핍, 나머지 38%는 기아 직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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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1
  • 타임스 선정 아시아대학 순위서 중국 4개 대학 앞 10위에
    중국 북경대학 제5위에 올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타임스”는 19일 아시아대학 순위를 발표, 중국 내륙에서 18개 대학이 순위에 들어 지난해보다 3개 대학교가 증가되었다고 중화망이 20일 전했다. 이번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중국 내륙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대학교는 북경대학으로 제5위였고 다음으로 청화대학이 제6위, 중국과학기술대학이 제21위, 복단대학이 제25위였다. 순위에 오른 기타 내륙의 대학교들로는 인민대학 32위, 남경대학 36위, 절강대학 41위, 상해교통대학 47위, 무한이공대학 49위, 중산대학 56위, 천진대학 62위, 무한대학 64위, 화동사범대학 67위, 할빈공업대학 69위, 대련이공대학 79위, 호남대학 81위, 동제대학 87위, 서안교통대학 95위였다. 지난해에 비해 천진대학, 화동사범대학, 호남대학과 동제대학이 순위에 새로 올랐고 지난해 제99위였던 화중과학기술대학이 올해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순위에 오른 중국 홍콩특구의 대학교들로는 홍콩대학 3위, 홍콩과학기술대학 9위, 홍콩중문대학 12위, 홍콩도시대학 19위, 홍콩이공대학 33위, 홍콩침회대학이 50위였다. 중국 대만지역은 도합 13개 대학교가 순위에 올랐는데 대만대학, (대만)청화대학, 교통대학, 중산대학, 성공대학, 과학기술대학, 증앙대학, 사범대학, 중국의약대학, 아시아대학, 원지대학, 중원대학, 양명대학이었다. 그 가운데서 제일 앞 순위에 오른 대학교는 대만대학으로 제1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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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1
  • 中오문, 월드컵 관련 최대 축구도박 사건 수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적으로 도박으로 유명한 중국 오문특구는 요즘 월드컵 축구도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문특구 사법경찰국은 20일 브리핑을 가지고 최근 연속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 관련 축구도박 사건 두건을 수사했으며 그 가운데의 한건은 도박판돈이 홍콩페로 50억위안에 달하는바 오문이 항구를 개설한 이래 최대 규모의 도박사건이며 이 사건의 범죄용의자는 2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중화망이 전했다. 이달 18일 밤, 정보를 장악한 오문 사법경찰측은 19일 새벽 2시경 출동해 항구의 한 호텔에서 불법적으로 축구도박을 하고 있는 22명을 나포했다. 사건 관련자중 9명은 중국 내륙에서 오고 9명은 말레이시아에서, 기타 4명은 홍콩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홍콩페 200여만위안과 가치가 홍콩페로 200여만위안에 달하는 금장식품, 인삼, 명주(名酒) 등 장물들을 압수했다. 이 도박집단은 전문 월드컵을 겨냥하고 세밀한 준비를 거쳐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경찰이 소개했다. 이 축구도박 사건은 당일로 오문특구검찰원에 이송되어 심사에 들어갔다. 한편 오문사법경찰은 19일 새벽, 또 다른 축구도박 사건을 수사했으며 이 사건도 현재 진일보로 되는 심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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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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