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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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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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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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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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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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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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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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기자 렌즈에 담긴 북한인들의 생활상
    ▲공원에서 불고기를 먹고 있는 평양의 젊은이들. 신화사 북한 주재 여기자의 렌즈를 보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자며 여기자를 부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생 등 여러 면에서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외계에서는 북한을 여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 평양 주재 여기자 두바이위(杜白羽)는 여러 차례 북한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접근, 오늘날 북한의 사소하지만 “이채”로움을 렌즈에 담았다. 그녀의 저서로는 실화 “나의 평양이야기”, 수기 “조선(북한)인상기”가 있다. 오늘 중국 신화망에 발표된 사진들은 “조선인상기”에서 일부 선재한 것이다. ▲평양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평양의 옥류교. 흔히 북한인들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생활의 대명사로 통하는 창전거리, 수풀처럼 일떠선 고층건물들은 외국인들로부터 “작은 두바이”로 불리운다. 이곳에는 북한 교사와 근로모범들이 살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북한 문예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다. ▲마식령스키장 호텔의 복무원들. ▲재건하여 2014년 3월 개업한 평양 메아리사격장, 활쏘기를 하고 있는 북한의 관광객들. ▲북한인들이 해변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자가 평양에서 기차를 타고 나선으로 향했다. 창밖으로 렌즈에 담긴, 트럭에 앉은 북한 농민들의 얼굴이 밝다. ▲북한 한 가정 세 식구가 전자사격 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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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中 여교원에게 프로포즈 한 대학생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언론 광명넷에 따르면 일전 길림건축대학 운동장에서 이 학원 마케팅학과의 4학년 남학생이 여교원에게 공개프로포즈를 하였다. 3년동안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이날 운동장에 몰려든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개프로포즈를 하면서 행복한 커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포즈 현장에 있던 학생들도 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결혼상대가 여교원이면 어떻고 남학생이면 어떻습니까? 다 성인이고 미혼인 이상 두 사람의 사랑은 축복받을 일”이라고 현장의 학생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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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말레이시아항공, 실종여객기 탑승객가족들에게 5만달러씩 배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싱가포르 “해협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12일, 말레이시아항공사는 지금까지 실종여객기 MH370 탑승객 7명 가족들에게 초보 배상금 5만달러씩(인민페로 약 31만위안) 지불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전했다. 말레이시아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기타 탑승객 232명의 배상은 여전히 조율중에 있거나 또는 각국 정부의 심사평가를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실종탑승객가족위원회를 도와왔던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상술한 것과 같은 초기 배상금은 모든 실종여객기 탑승객 239명과 승무원 가족들에게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득이 실종여객기 문제가 종결을 선포할 때까지 기다려서 가족들에게 전액 배상을 하게 됐다면서 국제민항기구의 규정에 따라 탑승자가족들은 3배 이상의 배상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초보 배상금은 결국 보험배상금의 일부분으로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실종여객기 사후처리 관계자는 이미 초보 배상금을 받은 탑승객 7명 가운데서 6명은 말레이시아인이고 1명은 중국인이라고 밝히고 나서 기타 탑승객에 대한 배상은 직접회담이거나 각 탑승자가족에서 초빙한 변호사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탔는데 그중 승객 154명은 중국공민이었다. 이 여객기는 올 3월 8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국 북경으로 향하던 중 레이더 영상에서 소실되어 행방불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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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제1회 한중 인터넷언론대표자회의 베이징에서 열려
    지난 6월 12일, 중국 외교부와 한국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한중공공외교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양국 정부기관, 학교, 언론사, 기업, 청년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포럼에 앞서 11일에는 제1회 한중 인터넷 여론 대표자원탁회의(中韩网络意见领袖圆桌会议)가 열렸으며, 매년 인터넷 여론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이에는 양국 언론사 대표들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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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조선족ㆍ한국인 관계, 더 멀리 바라보자!
    ■ 준 이 조선족과 한국인은 서로 다른 의식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중한수교 후 너무 발 빠르게 상호 이익적인 이해관계로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피면 할 수 없는 정상적인 모순과 갈등이 존재한다. 그것은 비록 과거에는 같은 민족으로 함께 살아왔던 사람들이지만, 결국 여러 원인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위치, 환경에서 성장해 왔던 사람들이고, 국적도 다르고, 일정한 문화 차이도 있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마주 앉으면 왜 모순이 없고 충돌없겠는가?비록 대한민국은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이지만 오랫동안 봉건적 존비문화, 유교문화가 사회 곳곳에 슴배여 있고, 20세기에는 박정희가 이끈 산업화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했던 나라 중 하나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나라로 발전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우리’ 문화와 함께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의 서열의식과 불신이 상당히 강하고 깊게 슴배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다 남북분단까지 겹쳐 이데올로기의 첨예한 갈등으로 상당히 극단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 그에 비하면 조선족은 중국으로 이주해 사회주의체제에서 살아오면서 비록 한국인만큼의 경쟁의식이나 홀로서기, 효률성 등은 미미하지만, 인간과 인간관계에서 상호존중, 평등의식에 비교적 익숙하고, 편하게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실제 이 같은 차이를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 이익적으로 가깝게 관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저 제멋에 살면 그뿐이겠지만,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중한수교 이후 조선족과 한국인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 서로의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같은 민족이라는 관계가 양쪽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작용해 서로 차이에 대한 이해, 존중, 배려와 같은 심리적인 타협의 정점에 이르기보다는 되려 섭섭함, 실망, 원망, 분노, 배타적인 감정을 치닫게 하는 작용을 했다고 보인다. 또한, 불필요한 체제, 민감한 정치문제, 역사문제, 하다못해 ‘한국인? 중국인?’ 같은 조선족의 정체성 문제까지 조선족과 한국인의 관계는 더욱더 충돌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예전엔 남도 아닌 같은 민족인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점이 곧 맹목적인 민족에 대한 오산 또는 착각이었다고 생각한다. 되려 조선족과 한국인은 ‘같은 민족’이라는 거기에만 매달리다 보니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본의 아니게 걸림돌이 되는 듯싶다. 우리가 같은 민족이 아니라면 어쩌면 서로의 차이에 집착하지도 않거니와, 쉽게 이해하고, 그 차이에 대하여 인정하기도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조선족과 한국인의 만남에 있어 모순과 충돌은 하나의 과정이고, 현재는 과도기다. 비록 오프든ㆍ온라인이든 조선족과 한국인들이 참 시끌벅적하지만, 결국 현재 조선족과 한국인의 눈높이는 더욱더 가까워졌고 멀어져 가는 것은 아니다. 중한관계도 점점 밀접해지고 있고, 한국인과 조선족의 이익상에서도 점점 상호 수요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자체를 심적으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 즉 마음의 문제다. 지금 중국에 사는 조선족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오랫동안 관계하며 일하는 재한조선족들은 거의 한국사람이 다 된 거나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중국에 별로 이롭지 않아도 한국에 이로울 수도 있다. 헌데 한국은 이 같은 사람들을 아직 넓은 아량으로 품어줄 그릇에 못 미친다. 되려 고국에서 자국인들이 싫어하는 천한 일을 하는 사람들,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운 사람, 일부 법을 어기는 몰지각한 조선족들의 행태를 가지고 전반 조선족의 이미지로 언론이 너무 과중하게 다룰 때도 잦다. 이 때문에 점점 한국에 익숙해지고 있는 조선족들의 마음을 한국으로 기울지 못하게 한다. 그렇다고 병적으로 보일 정도로 많은 조선족이 지나치게 한국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고, 지나친 조선족의 한국행으로 상식에 어긋나고, 법을 위반하는 조선족도 함께 끼워 한국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도 존재하지만, 거시적인 의미에서 볼 때 재한조선족은 한국에 해보다는 득이 더 많으므로 조선족에 향한 한국 문은 여태 닫히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같은 값에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의 마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 오랫동안 한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들은 나름 그곳이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으니 한국은 조선족들의 마음을 감싸 안아줄 필요도 있다. 그것이 한국에 이익이라면 이익일 터. 물론 필자는 재한조선족이 아닌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으로 한국보다는 중국에 이익상으로 더 가깝고 감정적으로도 더 깊지만, 순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우리 민족은 ‘한 치가 아닌 멀리 내다보는’ 습관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바다. 필자의 그 바람 속에는 당연히 조선족도 다를 게 없음을 덧붙인다. <연변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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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베이징 지하철, 월드컵 맞이 역마다 참가국 지정... 한국은?
    [동포투데이] 경항 지하철(京港地铁) 공식 미니블로그에 따르면 베이징 지하철 4호선과 다싱선(大兴线)의 35개 지하철역에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참가국이 지정되었다. 참가국별 해당역은 스페인(西单),이탈리아(角门西), 아르헨티나(西直门), 독일(海淀黄庄), 브라질(人民大学), 포르투갈(公益西桥), 칠레(新街口), 코트디부아르(灵境胡同), 알제리(安河桥北) 등이다. 일본의 경우는 차이스커우역(菜市口)이고 한국은 동물원(动物园)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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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제84회 춘향선발대회 조선족 원옥 양(20, 연변) 해외동포상에 뽑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춘향제의 꽃인 제84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원옥 양(22세, 원옥 양(20, 중국연변, 연변대 예술학과 재학)이 미스춘향 해외동포상을 받아안았다. 춘향제의 첫째 날인 12일 밤 7시 30분 부터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임하늘 양(22세, 서울,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 선에 박우정 양(21세, 경기 의정부, 한양여대 비서인재과 재학), 미에 강아랑 양(22세, 경북 경주, 중앙대 공간연출학과 졸업), 정에 김재은 양(22세, 부산, 부산대 국악과 졸업), 숙에 양소연 양(24, 서울, 호서대 패션학과 재학), 현에 정윤주 양(22, 서울, 삼육대 중국어과 휴학), 해외동포상에 원옥 양(20, 중국연변, 연변대 예술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336명이 참가해 1차와 2차 예선을 통해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은 지난 3일부터 10박 11일 동안 합숙을 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수련했다. 6월12일부터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제84회 춘향제는 4개분야 26종목으로 춘향제향, 신판춘향길놀이, k-뷰티콘테스트,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춘향시대속으로 등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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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중국 파워블로거 및 유력 언론인 한국 방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은 중국 파워블로거와 유력 언론인 등 15명이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한국의 환경산업 선진화 및 영화 진흥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한중 공동번영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한한다고 밝혔다. ‘2260만 팔로어’ 이끄는 7명의 파워블로거 이번 방한 인사 중에는 중국 대표 포털 블로그 '시나웨이보'에서 836만 2천 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유명 개인 블로거 순지에를 비롯해 중국 '요우쿠'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4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시트콤 ‘완완메이샹다오’의 감독 이젼싱 중국인민라디오 방송(CNR) 인터넷발전부 주임 출신으로 중국뉴스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롼이메이 북경대 신문학과 교수 등, 총 7명의 ‘파워블로거’가 있다. 중국 내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언론계 인사 동참 또한 중국 언론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거물급 인사들도 이번 방한 인사들 중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 중국 유일의 국영대외방송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3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중국국제라디오방송(CRI, China Radio International)의 양닝 프로듀서, 베이징 인민라디오방송국의 대표 아나운서인 주친(朱秦), 2010년 중국 10대 유망 성장기업으로 꼽히며 중국 대표 미디어 회사로 평가받는 쉰레이칸칸(迅雷看看)엔터테인먼트의 런수와이(任?) 편집장, 2008년 쓰촨 대지진 등의 재난 보도로 유명하고, 중국뉴스 1등상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좡위엔위엔(庄元元) 시시티브이(CCTV) 뉴스센터 선임기자, 중국 국제지 환구시보의 편집위원을 지내고, 현재 유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왕원(王文)이 함께 방한한다. 한중 환경 분야 협력 모색과 한국영화산업 현장 체험 방한 인사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팔당호 생태학습선 시승 및 수질환경에 대한 선상 브리핑 △난지물재생센터와 하늘공원 쓰레기 매립지의 환경생태적 공간 방문 △한중 환경협력을 위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예방 △한중 생태정책 동향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좌담회 등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환경 산업의 진면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중문화공동체의 발전과 문화융성 논의를 위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의 면담 △한국 영화(K-Movie)의 중심(메카)인 부산의 영화진흥위원회 방문 △중국 내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 방문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한 한국 영화 및 영상 산업 진흥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방한인사들, 한중 우호증진 확산에 기여 또한 수교 이래 양국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및 중국 특파원 모임인 ‘화벽지성’(和壁之聲 : 옥이 서로 부딪칠 때 나는 조화로운 소리)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공동 관심사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방한 인사들은 6월 19일 해외문화홍보원장과도 만난다. 원용기 원장은 “중국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번에 방한한 파워블로거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블로그와 웨이보를 통해 한국의 환경과 문화 그리고 영화 산업 등 현황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중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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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중국인 도박객들 전 세계 도박장 떠받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대륙에서 관영복권 외의 박채는 모두 불법에 속하기 때문에 도박인이 박힌 중국 도박꾼들은 해외에 나가 도박, 또 중국인 도박꾼들은 통이 커 도박장에 수익을 두둑히 올려주고 있다. 하여 중국은 “도박꾼 최대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고 각국 도박장들은 중국인 도박꾼들을 “재물신”으로 보고 있다. 중국인 도박객들은 죽어가는 각국의 도박장을 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도박장 개설의 원동력으로 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인 도박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개소를 설치고 도박장에 전문 중국요리사와 중국어접대원을 두며 지어 대변인도 두고 있다고 중국 왕이망이 전했다. 한국 외국인 전용 도박장 16개, 중국인 주요 고객 한국의 외국인 전용 도박장에서 2012년의 중국인 도박객 입장수는 연인원 97만명으로 제일 많았다. 중국인 도박객들의 판돈이 기타 국가 도박객들보다 커 중국인 도박꾼들은 한국 도박장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목전 한국에는 도박장 도합 17곳이 있는데 “강원낙원” 한곳만이 한국인들의 출입을 허용되고 기타 16개 도박장은 외국인 전용이다. 하지만 사실상 그 서비스대상은 주로 중국인들이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여행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국인을 대상해 경영하는 16개 도박장에서 2012년 입장한 중국인은 전체의 40.7%를 점하는 97만 800명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1위였다. 2014년 3월, 동남아 최대 도박장 경영회사인 운정싱가포르는 중국의 람정국제와 공동으로 한국 제주도에 중국인 도박객들을 대상하는 도박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한편 5월 14일, 한국 연합뉴스는 업계의 데이터를 인용해 한국 최대 도박그룹 파라다이스의 올 1분기 영업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7.7% 증가한 1705억 5000만원(한화)에 달했으며 중국 귀빈(VIP顾客)들이 이 회사 산하 3개 도박장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7.9% 급증했는바 이는 이 회사가 올 1분기 영업액과 순 이윤 두 가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창조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박채업 주로 중국인들을 대상 북한의 박채업은 주로 중국인들을 대상하고 있다. 2009년 다시 개업한 북한의 영황(英皇)도박장은 거의 모두가 중국인 도박객들이다. 박채업은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방식의 하나로 2000년에 홍콩 영황그룹이 북한정부의 비준을 받아 나선시에 영황오락호텔 및 도박장을 건설했다. 북한에서 영황은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하다. 중국 “남방주말”의 보도에 따르면 2004년 중국은 연변으로부터 연인원 25만명이 북한으로 출국했는데 그중 연인원 5만명이 전문 북한 나선시 영황오락센터에 가 도박하는 “레저관광”을 했다. 이 영황도박장은 2005년에 페업했다가 2009년에 다시 개업, 개업하던 날, 이곳에 찾아온 고객 대부분이 중국인들이었다. 북한에는 평양에 또 하나의 도박장―“양각도(羊角岛)”가 있는데 이 양각도 도박장은 북한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중국의 한 언론이 이 양각도 도박객의 95%가 중국인이라고 보도한 적 있다. 러시아 도박특구 4개중 2개 중러 변경에 위치 러시아의 4개 도박특구 가운데서 2개가 중러 변경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 세관 대청에는 중문으로 된 도박장광고가 큼직하게 걸려있다. 러시아 “관점보”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 러시아 빈해변강구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박장구역을 건설할 외국투자자를 공개입찰했는데 도박장의 주요 고객은 중국인을 위주로 하는 아시아인들이며 정부는 그들에게 편리한 비자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인 겨냥 거액투자 도박장 건설 중국인 도박객들을 흡인하기 위해 적지 않은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에서는 중국인들에게 비자수속을 간편화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 190만명이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그 전해보다 33.5% 증가됐다. 만일 중국인당 베트남에서 적어도 75달러를 소비한다면 지난해 베트남은 중국인으로 하여 1억 4250만달러를 번 셈이다. 올 2월 15일자 “베트남망교”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의 한 투자자는 광녕성과 부국도에 가치가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도박장을 건설해 중국인 도박객들을 끌어들이고 “중국인물결”을 이용해 돈을 벌려 하고 있다. 미국 도박도시 라스베가스 전문 “중국성” 설치 미국의 도박도시 라스베가스의 금사그룹은 매년 수십만명의 중국 관광객들을 흡인하기 위해 도박장에 “중국성”을 설치하고 중국 대륙에는 대리처를 설치, 또 베크한무를 홍보대사로 초빙하여 중국 도박객들을 끌어오게 하고 있다. 미국 애틀란틱 힐튼 대도박장 도박객의 25%―30%가 중국인이며 도박장의 가장 중요한 수입은 중국인 도박객들이 즐기는 “백가락(百家乐)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도박장들 중국어 구사 직원 초빙 영국에서는 전문 중국인 도박객들을 위한 대사도박장을 개설하고 중국인 요리사를 초빙했다. 이 도박장에서 중국인들이 즐기는 “백가락”의 판돈은 2014년 전 4개월간 20억 파운드를 돌파, 2013년 전년의 16억파운드보다도 많았다. 영국의 도박장마다 중국 표준어와 광동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요리사와 도박판관리원을 초빙하고 직원들에게 중국과 중국인 도박객에 관한 강습을 시키고 있다. 오문 도박수입의 80% 중국 내륙 도박객에게서 오문 80% 이상의 박채수익은 중국 내륙의 도박꾼들이 제공한것이다. 2013년 오문박채회사에서는 중국 대륙의 중개회사에 130억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개회사는 대륙의 부유한 도박객들을 끌어모아 오문에 보내주고 호텔과 무이자대출까지 제공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해외서 도박으로 760억달러 탕진 2013년 중국인 도박꾼들은 해외에서 도합 760억달러를 탕진, 미국 1190억달러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일찍 2000년에 중국인 도박꾼들이 도박장에서 잃은 도박액은 세계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는데 지난해에는 2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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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중국인 도박객들 도박으로 1년에 760억달러 탕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내일부터 시작되는 브라질 월드컵경기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명절일 뿐만 아니라 도박꾼들의 명절이기도 하다고 중국 왕이망이 지적했다. 전 세계 박채업 규모 7000~1조달러 호주, 세계적으로 도박을 가장 즐기는 국가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전 세계 박채업(도박ㆍ복권ㆍ경품ㆍ추첨 따위)의 시장규모는 4400억달러에 달했다. 그중 합법적인 체육박채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어 약 300억달러밖에 되지 않지만 불법 체육박채 규모는 합법시장의 20배에 달한다. 전 세계 박채업의 규모는 7000~1조달러로 헤아려지고 있다. 하다면 이 방대한 박채자본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영국 H2박채자본회사가 일전 발표한 데이터는 성인당 박채손실로 보면 호주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도박을 즐기는 국가로 2013년에 호주인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돈은 1000달러를 넘으며 2위로는 싱가포르로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돈은 900여달러로 나타났다. 중국 대륙은 비록 인구가 많지만 출국해 합법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이 필경 적어 성인당 도박에서 잃은 금액이 세계 앞 20위에 들지 못했다. 도박에서 잃은 자금총액 미국 1위, 중국 2위 규모로 보면 미국은 세계 최대 박채시장이다. 2013년에 미국인들은 도박에서 도합 1190억달러를 잃었으며 그 도박객(赌客) 수는 세계 도박객의 1/4을 점한다. 헌데 미국 박채업의 시장점유률은 10년 전의 1/3로부터 1/4로 줄어들었고 또 미국 도박시장에서의 인당 도박자금도 그리 많지 않은바 미국 도박장이 도박객 한 사람에게서 획득하는 수익은 세계 기타 국가 도박장들보다 적다. 도박에서 잃은 자금 총액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 2위이다. 중국인 도박객들은 2013년에 해외에서 도박으로 도합 760억달러를 잃었으며 중국은 2011년 제10대 시장으로부터 2013년 말에 이르러 제2대 도박시장으로 도약했다. 중국 대륙은 2020년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 박채시장으로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중국 대륙에서 관영채권 외 박채는 불법에 속하기 때문에서 중국의 도박꾼들은 흔히 해외로 나간다. 아시아 여러 국가들은 중국 도박꾼들을 재물신으로 여기고 방법과 수단을 다해 중국 도박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가 하면 중국인 도박객 자체 또한 통이 커 도박장으로 하여금 수익을 두둑히 얻게 해주고 있다. 오문, 중국 도박객으로 수익을 가장 많이 보는 곳 중국 도박객들의 해외도박에서 수익을 가장 많이 보는 지역은 오문이다. 중국 관광객들의 추동하에 오문의 박채수익은 최근년에 연속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고 있으며 일찍 2006년에 미국의 도박도시 라스베가스를 뛰어넘어 세계 제1의 도박도시로 되었다. 오문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에 오문에서는 관광객 도합 2932만 4800명을 맞았는데 그중 63.53%가 중국 대륙의 관광객들이었다. 그해 오문의 박채수익은 450억달라로 그 전해보다 18.6% 증가했다. 이 금액은 미국에서 박채업이 가장 발달한 네바다주 지난해 박채수입 103억 9600만달러의 4배보다도 많다. 또 오문에서 매 도박객에게서 얻는 수익은 1354달러로 미국 2대 도박도시 라스베가스와 애틀란틱시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한편 중국인 도박객으로 하여 수익을 보는 국가들로는 호주, 필리핀, 한국 등 아태지역 국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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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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