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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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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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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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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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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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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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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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서해 NLL 사격훈련 시작…軍 'NLL 이남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 대응'
    [동포투데이] 북한은 29일 서해 NLL 인근으로 해상 사격훈련을 시작했다.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사격훈련에 앞서 29일 오전 8시 52분쯤,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서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리는 전통문을 보내왔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모두 2곳으로 백령도 동쪽 월래도 인근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인근이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NLL 이북이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주민과 선박에 대한 해당 구역 접근 통제와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국방부는 29일 우리측 해상방향으로 사격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도발 의도가 내포돼 있다고 판단하고, NLL 이남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사격훈련 사전 통보는 지난 달 31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달 31일 서해 NLL 이북지역으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고 100여 발의 장사정포탄이 우리쪽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300여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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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29
  • 원코리아페스티벌 다각 행사로 통일열망 구현
    [동포투데이 도쿄 김하나 기자] 28일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 52 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재일본 한인단체 (사)원코리아페스티벌(대표 김희정)이 한·중·일을 비롯한 국적을 뛰어넘는 동포들을 조직해 다각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행사의 매 내용구성마다 탁구를 주제로 한 통일열망을 담고 있어 전반 지구촌 한민족의 공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영화 “코리아” 시사이벤트 개최 26일, 올해로 제 30회를 맞이한 원코리아페스티벌 실행위원회는 도쿄 재 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에서 이번 세계탁구선수권 도쿄대회 이벤트로 한국영화 “코리아” 시사회를 가졌다. 이벤트에 앞서 참가자 전원이 “세월호” 참사에서 조난당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가졌고 잠시간의 침통순간이 흐른 후 영화가 상영, 영화의 후반부로 지속될 수록 여기저기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으며 나중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오르는 순간엔 눈물을 훔치는 관람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어서 일찍 1991년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제 41 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남북이 단일팀으로 “코리아”란 이름으로 출전하던 시기의 선수였던 현정화 감독의 토크쇼가 있었다. 현정화 감독은 “본인은 금메달을 딴 직후, 21살 어린 나이에도 우리 나라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고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30년 동안 일본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와 축제를 통해 통일 운동과 재일 동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원코리아페스티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원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멧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면서 정해룡 재 일본 민단 상임고문은 “‘세월호’참사로 행사를 중지할까도 고민했었지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더욱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야말로 희생되신 분들의 몫까지 대신해서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되어 그냥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배우 하지원씨, 이종석씨, 최윤영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응원동영상을 보내오고, 양심적인 일본 지식인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이번 원코리아페스티벌 3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되새겨 보는 그런 시각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피로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현정화 감독( 전 한국탁구국가대표) 외에도 마츠시타 코우지씨(전 일본 국가대표), 마자멍 선수(전 중국 국가대표)가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일본의 문화인들과 연예인들로 구성된 탁구동호회 킹콩팀과 한국의 탁구동호회 코리아탁구단 팀이 서로 한일팀을 만들어서 열띤 탁구시합을 벌여 응원의 큰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또한 1991년 남북통일팀 결성에 크게 공헌을 했던 오기무라 이치로 전 국제탁구연맹회장의 후계자 오리베씨와 현정화씨의 토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재일동포 가수 이정미, 소프라노 전월선, 박보밴드, 영화배우 백룡등에 의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참가자들은 “피날레인” 함께 힘차게 외치며 뜨거운 열기의 막을 내렸다. 한국의 사단법인 원코리아와 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원코리아페스티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 홀에서도 있었다. ● 한·중·일 하나로 묶는 탁구 친선경기 주최 27일, 한·중·일을 하나로 연결하는 탁구 친선경기가 일본 메이치 대학에서 펼쳐졌다. 핑퐁교류를 통해 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 탁구 친선경기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며 수 십년 간 매년 펼쳐온 원코리아페스티벌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재일코리안 정갑수씨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온 터이다. 지난해 정씨는 한국영화 “코리아”(일본 타이틀: ‘하나 – 기적의 46일간’)을 일본에서도 상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헌자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치바시에서 있었던 제 41 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북한의 여자대표선수들이 단일팀을 이루어 단체우승을 했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일본과 동아시아 사이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페스티벌 30주년의 현재, “아무리 대립하고 있는 상대라도, 계속 반복해서 대화와 교류를 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알리고 싶어서”가 이번 탁구이벤트를 꾸미게 된 취지었다. 1991년 남북단일팀 결성에 크게 이바지했던 오기무라 이치로 전 국제탁구연맹 회장의 후계자 오리베씨, 전 오륜대표의 마츠시타 코우치씨, 한국에서는 “코리아” 영화의 주인공 현정화씨와 전 중국국가대표 마자멍 선수도 참가하여 더욱 뜻깊은 이벤트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무드도 한결 농후했다. ● 국적 초월한 “하나 응원단”으로 합동응원을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 52 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하나의 특수한 응원단이 나타났다. 바로 재일본한인단체 원코리아페스티벌의 프로젝트로 국적을 초월하여 합세한 한민족의 합동응원단(일명 ‘하나 응원단’)이었다. 남북관계 및 한일간의 관계가 서로 대립되고 버성거리는, 특히 일본에서는 야스구니 참배뿐 아니라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와 코리아타운에서의 끊이지 않는 일본 극우익들의 데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일코리안의 생계 위협의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현재, 이렇게 일본 땅에서 국적을 초월하여 민간 차원에서 함께 펼치는 아름다운 우정과 응원들과 문화, 예술과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재일코리안의 이런 노력들이 매우 소중하고 각광받는다는 평가다. 그날 경기장의 작은 울림이 큰 미아리로 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그 마음이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에게도 전해져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할 때에 그 힘이 이 지구상으로는 오직 단 하나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코리아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통일, 그리고 한·일, 한·중의 우호관계 증진 및 더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증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순간이 되고 단합이 되고 또한 큰 힘이 되었다. 한편 전하는데 따르면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장하는 남북선수들과 일본, 중국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그들을 응원하려는 관람자를 계속 모집중에 있다. 이번 원코리아페스티벌이 조직한 행사들에 대해 일본의 도쿄신무,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이 앞다투어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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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29
  • 동포재단, ‘세월호 희생자 애도 성금 전용계좌 개설’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 170여 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도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고의 구조 활동과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 하기로 했다. 재외동포 전담 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9일, 동포사회가 기탁하는 기부금에 대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모인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외환(신한은행 180-006-439552)과 원화(신한은행 140-010-499253)로 개설된 두 개의 전용계좌를 통해 모인 성금은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동포사회가 모금한 기부금을 재단이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기탁자들의 기부금 전달 창구를 하나로 마련해 동포사회의 기부 활동을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임도재 회장과 회원 일동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고의 피해 유가족과 구조 활동 참여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재외동포재단에 기탁했다. 아울러 동 연합회는 “모국 동포와 한마음 한뜻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연합회 산하 각국 한인회 별로 재난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했다”며 “조금씩 모인 성금이 이번 사고로 힘들어하는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구조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미미하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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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9
  •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사고 사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이 사고와 관련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특히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어보지 못한 생이 부모님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픔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들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며 “집권 초에 이런 악습과 잘못된 관행들,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반드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잘못된 문제들을 바로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다시 잡아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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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9
  •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첫 운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어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을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모국어를 이용하여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들의 정서, 심리적 지원, 학습지도 등을 통해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다문화 자녀 멘토링 사업 대부분은 학습지도에 중점을 두는데, 이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 등을 극복하고 한국사회,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엄마·아빠 나라 출신 유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이중언어 지도, 심리·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5월 1일(목)부터 50명을 모집하고, 7월 1일(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5월 26일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활동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속적이고 조직화, 특화된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반기별로 인원을 제한하여 모집하고, 기수별로 활동을 하게된다. 또한 봉사단원 중에서 운영진을 구성하여, 봉사활동 방향과 내용을 스스로 정하여 활동하게 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으로, 그 동안 우리사회에 잠시 머물다 가는 이방인으로 인식되어 소외되어 온 유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같이 어울리며 우리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소속감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민간외교관으로서 우호적인 관계, 교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유학생들이 서울에서 기억에 남는 보람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친한(親韓) 인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민간기업인 kt는 나눔의 선순환과 나눔 인재의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과 ‘kt 대학생 IT서포터즈’가 결연하여 분기별 1회씩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 대학생이 서로 교류 협력하여 봉사활동 방향을 정하고 정기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같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내·외국인 대학생 합동봉사활동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월드컵거리응원으로 봉사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문화, 중도입국 자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문화공연 관람, 직업체험 등 kt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창의혁신리더장학금의 일환으로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중 신청자에 한하여 20명을 선발해 총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유학생들은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www.ktdreamschool.org)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등 재능과 특기를 살린 학습지도로 6개월간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도움으로써 교육기회격차를 줄이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유학생 봉사단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원봉사단 신청을 원하는 유학생은 5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titi1245@seoul.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kt 창의혁신리더장학금은 자원봉사단 신청서 해당란에 체크를 하여 신청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한국에 유학 온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다문화자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도움으로써 내·외국인 구별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보람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함으로써 향후 친한(親韓) 네트워크를 형성함은 물론,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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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9
  • 중국동포자녀 교육을 위한 첫 걸음
    [동포투데이= 서울]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구로도서관 4층 회의실에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의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말학교에서 설립과 우선해야 할 교사 연수 프로그램 및 수업시연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구로도서관 김석현 과장님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사협회 회의에 직접 참가하여 중국동포교사들이 주말학교 설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 회의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중도입국 동포자녀교육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 교육이며 이를 가장 먼저 실행하여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동포교사인 것만큼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또 동포자녀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어•문화를 꼽았다. 주말학교가 잘 운영되고 강한 생명력을 갖추려면 교사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자질을 높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그러려면 교사연수를 장기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였다.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먼저 교사협회 교사들이 연수강사가 되여 서로 좋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중국동포 자녀 교육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인데 그나마 우리가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동포자녀 주말학교 설립의선구자라는 자부심까지 느꼈다. 한시간에 마치려던 회의는 참석한 선생님들의 열띤 토론과 발표로 1시간 연장되어서야 끝났다. 이런 주인공의식과 열의를 가지고 일한다면 주말학교 앞날은 창창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 연수일정 및 주말학교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 재한동포교사협회에 활동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동포단체에서도 주말학교 설립에 따뜻한 손길을 기대한다. 일정 주제 강 사 / 경 력 장소 5.3(토) 15시 국내체류 중국동포자녀를 위한 주말학교 설립 방안 문 민 동북아평화연대 이사 재한동포교사협회 회장 귀화시험 한권으로 합격하기’저자 구로 도서관 4층 회의실 5.10(토) 15시 한국에서 교사 되는 길 배정순 군자초등학교 이중언어 강사 중앙대학교 부속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5.17(토) 15시 창의력 교육 이해 한예선 방과 후 수업 창의교육 강사 5.24(토) 15시 주말학교 수업 시연 미 정 주말학교 강사모집에 신청하신 분 문의: 오정숙 사무국장010-9128-8868 중국동포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회의 - 일시: 5.2 오후 3시 - 장소: 동북아평화연대 회의실 - 참가인원: 동포교사, 학부모, 교육기관, 동포단체, 후원단체 등 (20명 이내) - 참가문의: 문민 010-3711-5258; 1658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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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9
  • 中 , 20년간 정부 기업 저축률 배로 증가... 주민저축률은 답보상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저축률 세계1위”라는 수치가 중국에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텅쉰망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연구원 오경련은 일전, 중국의최근 몇년간의 저축률은50% 좌우로 세계1위이지만 그중 주민들의 저축률은20% 좌우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저축률에서 주로 정부와 기업의 저축이 많고 주민저축은 얼마 되지 않는 국면이 조성된근본적인 원인은 시장체제에 결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 전문가는 기업의 저축률이 높은 것은 1차수입분배에서 기업의 수익이 많고 근로자들의 수익이 적은 고질적인 페단이 여전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로부터 소비부진,경제구조의 불평형을 초래했다고 지적, 더욱 많은 정부와 기업 수입이 일반 주민들의 수입으로전환시키는 것이 당면의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고저축률은 세계적으로 이름있다 2013년 9월, 중국의 저축액은 연속 3개월간 43조위안을 돌파, 인구당 저축이3만위안을 초과해 전 세계적으로 저축액이 가장 많은 국가로 되었다. 장시기동안, 언론들은 고저축률은 중국 백성들이 저축하길좋아하는 습관과 관계된다고 인정해 왔다. 헌데 실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오경련은 세계적으로 국가마다 저축액에서 주민저축이 제일 많고 다음으로 기업저축, 정부저축인데 중국의 저축은 주로 정부와 기업의 저축이고 주민저축은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992년—2012년 20년간, 중국저축률은35%로부터59%로 상승, 그 가운데서 정부의 저축률과 기업의 저축률은 배로 증가했으나 주민저축률은 변함이 없었는바 1992년에20%였는데 2012년에도 여전히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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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中 베이징 주택재고 역대최고
    [동포투데이 베이징] 27일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매매용 주택 재고가 6만 7212 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춘절 직후인 지난 2월 중순 5만 5227 가구였던 주택 재고가 불과 2달 만에 1만여 가구 이상 급증했다. 주택재고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4월 들어 21일까지 베이징의 주택거래 건수는 3291건으로 전년 동기의 9261가구와 비교했을 때 64.5% 하락했다. 올 1분기 주택 거래량이 55.2% 감소한데 이어 2분기에도 매매가 더욱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베이징의 전년 동기 대비 집값 상승률은 2월 12.2%에서 3월 10.3%로 둔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70대 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도 1월부터 3달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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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中 광저우 1700만위안 초호화 유람선 선보여
    [동포투데이] 펑황왕에 따르면 시가로 1700만위안 짜리 "어금룡"호 초호화 유람선이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첫 선을 보였다. 광둥 장먼시(江门市)에서 제조된 이 유람선의 길이는 23.20미터이고 너비는 6.10미터이다. 유람선은 중국 내륙, 홍콩, 영국 등 나라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신형의 디자인으로 설계된 유람선이다. 유람선의 수도꼭지는 모두 황금으로 된 수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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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중국인 관광객 해외 쇼핑 부가세 중국 국내 은행에서도 환급 가능
    [동포투데이]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의 해외 쇼핑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환급 절차를 모르거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부가세 환급을 받지 못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최근 다수의 중국 국내 은행이 해외 부가세 환급 대행사와 협력,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금 환급 전문 대행사인 Global Blue의 조사에 따르면 ‘13년 중국 관광객 중 30%는 부가세 환급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푸동발전은행(上海浦東發展銀行)과 우정저축은행(郵政貯蓄銀行)은 부가세 환급 대행사 Premier Tax Free와 협력,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로 EU 국가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으며 공상은행(工商銀行)은 부가세 환급 대행사 Global Blue와 협력, 한국, 싱가포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0개국, 27만개 Global Blue 가맹점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중국은행(中國銀行)은 이탈리아 현지 밀라노 중국은행 지점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중국 국내 은행의 부가세 환급 서비스 외에도, 전자상거래 지불플랫폼인 즈푸바오(支付寶)도 ‘13.10월부터 한국 등 해외 쇼핑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 쇼핑 영수증에 즈푸바오 계정을 기입한 후 공항 및 기타 부가세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즈푸바오 계정으로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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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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