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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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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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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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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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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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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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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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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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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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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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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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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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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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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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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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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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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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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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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나이트클럽서 압사사고 발생, 13명 사망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페루 내정부가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페루 수도 리마의 모 디스코 바에서 압사사고(踩踏事件)가 발생해 적어도 13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24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리마에서 보도했다. 페루 내정부가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22일 당일 밤 리마 북부의 로스 올리보스 구역의 한 디스코바에서 방역규정을 위반하고 약 120명이 참가한 모임을 조직, 신고를 받고 당지 경찰이 출동해 제지하려 하자 이들은 디스코 바에서 유일한 출구를 통해 도망을 치다가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공보에 따르면 이번 압사사고로 적어도 13명이 죽고 6명이 다쳤으며 이 중에는 3명의 경찰도 포함되었다. 당지 경찰은 이번 모임 및 압사사고와 관련된 책임자의 법률 책임을 추궁하기로 하고 이미 23명을 체포한 상황이다. 코로나 19의 만연을 억제하기 위해 페루에서는 이 달 16일부터 새로운 방역규정을 실시, 여기에는 매 일요일마다 주민들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가정 및 사회 교제 집회 등을 금지하는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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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나이트클럽서 압사사고 발생,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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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 ‘국제군사경연 - 2020’ 및 ‘군-2020 포럼’ 개최
- (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국제군사경연 - 2020’ 및 ‘군-2020 포럼’ 개막식이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교외의 ‘애국자’ 공원에서 있었다고 2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개막식에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영상축사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우리의 손님들은 러시아 무장역량의 능력, 국내외 국방공업의 최신 성과 및 성공적인 국제합작 항목에 대해 요해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희망컨대 ‘군-2020’ 국제군사포럼의 프레임 내에서 진일보 해당 합작이 추동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푸틴은 “안전 및 군사기술 합작 방면에서 상호 신뢰관계를 건립하여 공동히 도전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의의가 있다”면서“다 년래 국제 군사시합은 우호관계와 개방 및 우호적인 경험교류에 유조했다”고 피력했다. 국제군사경연은 러시아 국방부가 발기한 것으로 7년간의 발전을 경과하여 이미 초보적으로 규범화 궤도에 들어섰으며 일정한 지명도와 영향을 가진 개방형 국제 군사교류 합작의 플랫폼으로 되었다. ‘국제군사경연-2020’은 오는 9월 5일까지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에서 각각 거행되며 30여 개 국가와 지구에서 온 156개 팀의 5000명 선수가 참가, 중국은 모두 6개 팀의 260명의 관병이 시합에 참가하여 ‘탱크기술 표현’, ‘안전 환경 표현’, ‘자동차 운전 능수’, ‘정찰첨병’, ‘광활한 수역’, ‘낙하 패(空降排)’ 등 6가지 종류의 표현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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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 ‘국제군사경연 - 2020’ 및 ‘군-2020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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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31일부터 60만 명 대학생 육속 귀경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의 새 학기 개학이 박두하면서 베이징(北京) 대학교들의 60여만 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오는 31일부터 육속 귀경하게 될 것이라고 23일 베이징 시위 교육사업가 밝혔다고 당일 베이징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베이징 시 교육사업 위 보도대변인 리이(李奕)는 베이징일보가 마련한 ‘안녕! 새 학기여(你好!新学期)’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 있는 93개소에 달하는 고등학교 중 13개소는 이미 추계학기 학생들의 집중귀경 사업을 가동, 지난 6일간 귀교한 학생은 누적 2만 7144명이었으며 지금 매일 약 3000명 내지 5000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귀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일, 쑹라이신(宋来新) 베이징 화학공업 대학 당위 부서기 역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 그는 본 교 3학년 급의 본과 재학생과 2학년 급의 연구생 재교생 1만 7000명 좌우도 귀교하기 시작하여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이미 1만 5000명이 안전하게 귀교했다고 전했다. 현재 총체적으로 장악한 각 대학교의 귀교계획을 보면 대학생들의 귀교 고봉 기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약 20만 명이 일주일 내로 귀교할 전망이며 9월 6일 하루엔 귀교 학생이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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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얼빈 ‘하얼빈 맥주’ 출시 120주년 기념축제 열어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저녁, 중국 하얼빈(哈尔滨)시에서 ‘하얼빈 맥주’ 출시 120주년 기념축제가 쑹화장(松花江)변에서 있었다고 24일 중국망이 보도했다. 기념축제가 있던 당일 저녁, 하얼빈의 랜드 마크(地标建筑)인 홍수방지승리기념탑 상공에는 800대에 달하는 드론이 조형을 이루며 “하루 속히 마스크와 작별하자(早日和口罩说再见)”, “더욱 훌륭한 하얼빈을 위하여 건배!(为更好的哈尔滨干杯)” 등 글발이 나타나면서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얼빈 맥주 그룹 유한회사는 1900년에 창립,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출현한 맥주제조상이었고 그것이 생산한 하얼빈 맥주 역시 중국에서 가장 일찍 브랜드로 떠오른 맥주였으며 지금도 중국의 각지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하얼빈시 샹팡구(香坊区)에 위치한 하얼빈 맥주 그룹 유한회사는 중국 대륙의 5대 맥주양조 기업으로 도합 13개의 맥주양조공장이 있다. 하얼빈 맥주는 중국의 시짱(西藏) 외 모든 지구들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외로는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한국과 싱가포르 등 30여개 국가와 지구들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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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천강월해 터널 과학기술 세계 선두수준 도달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중국 국제 터널 및 지하공간 협회 옌진슈(严金秀)에 따르면 중국의 천강월해(穿江越海) 터널 과학기술이 세계 선두수준에 도달했다고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옌진슈가 천강월해 극대단면 터널 실드 건조기술 첨단 포럼에서 밝힌 말이다. 이 날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터널수량이 가장 많고 건설 규모도 가장 크며 발전속도 또한 가장 빠른 나라”라고 하고 나서 중국은 이미 고속철 터널 기술 시스템이 기본상 형성되었고 물밑 터널 관통기술, 험준한 산구의 복잡한 지질조건에서의 긴 터널 건설 기술도 매우 큰 진전을 가져왔으며 터털 굴착기 연구개발 및 제조에서도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철도 터널 건설 그룹 수석 엔지니어 훙카이룽(洪开荣)에 따르면 최근 관통된 국내 최대 직경의 월해 실드 터널인 산터우(汕头) 해만 터널은 국산 굴착기로 대 단면 터널 시공의 공백을 메운 프로젝트로서 중국의 터널 굴착기 건조기술과 장비제조 기술이 취득한 중요 돌파를 표명, 산터우 해만 터널은 2015년에 착공하여 2020년 8월 7일, 동서 쌍선이 관통되었으며 해저 고석(孤石) 층을 공략하고 8도급 열도구를 지나는 등 세계 급 난제를 극복한 프로젝트였다. 이번의 첨단포험은 중국 토목프로젝트 학회 터널 및 지하 프로젝트 분회가 주최하에 베이징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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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벼랑위의 ‘귀부신공’ -터키의 수메이라 수도원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전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은 터키의 수메이라 수도원을 소개, 터키의 ‘귀부신공(鬼斧神工)’으로 불리는 수에이라 수도원은 해발 1200미터가 되는 현애절벽에 세워져 있으며 아름다운 벽화를 방불케 한다고 극찬했다. ‘수메이라’는 그리스어로서 수도원이 메이라산에 위치해있음을 말한다. 이 수도원에 있던 원 주민은 원래 모두 그리스 사람들로서 기원 386년에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영에 의해 세워진 것이며 원명은 ‘수메이라 성녀 수도원’이었다. 기원 13세기에 들어 이 수도원은 비로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14세기부터 그 명성을 사처에 떨치기 시작했다. 이 수도원에는 원래 복음사도 루자가 제작한 성모마리아상이 있었기에 그 지위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었다. 1923년 그리스와 터키가 인구교환을 진행, 절대 다수의 사람은 모두 그리스로 돌아갔으며 이 중 모든 승려들은 핍박에 의해서 그리스로 가게 되었다. 그 뒤 30여년 간 이 수도원은 관리가 허술하여 엄중하게 훼손되었다가 지난 세기 60연대에 와서야 중요한 고적으로 인정되어 수건되었다. 이 수도원은 메이라산의 협소한 지대에 위치, 수건 애로가 크고 산세가 험준하여 현재 여전히 주체건물은 수건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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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벼랑위의 ‘귀부신공’ -터키의 수메이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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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80만 명 초과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2일 9시 28분(한국시간 22일 22시 28분)까지 세계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가 80만 283건, 누적 확진사례는 2298만 4824건이었다고 뉴욕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 19 누적 사망 및 확진 사례 중 미국의 누적 사망 및 확진 사례가 가장 많아 각각 562만 6284건과 17만 5429건이었다. 이어 누적 사망사례가 많은 국가들로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 등이었다. 이상 데이터는 존스 홉킨스 대학 코로나 19 연구항목의 실시간 데이터와 세계 각 국가와 지구의 데이터를 종합한 것이다. 현재 세계의 코로나 19 사망사례 건수는 부단히 증가하는 상황,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사례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8월 5일까지 70만 건에 달했고 70만 건으로부터 80만 건에 이르기까지는 17일이란 시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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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80만 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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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 영국 박물관 곧 다시 개방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 영국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로나19 때문에 수개월 간 문을 닫았던 영국 런던의 대 영국 박물관이 오는 28일에 재개방하기로 했다. 대 영국 박물관(he British Museum)은 ‘브리튼 박물관’라고도 하며 영국 런던의 신옥스퍼드 스트리트 거리 북쪽의 러셀 광장에 위치, 1853년에 건립되어 1759년 1월 15일에 정식으로 공중에 개방되었다. 대 영국 박물관은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유구하고 규모가 굉장한 종합성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저명한 세계 4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박물관은 세계 각지의 많은 문물과 진귀품 및 많은 위대한 과학가들의 수책 등을 소장, 종류가 많기로 800만 건에 달하며 공간제한으로 99%으로 소장품은 공개전시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박물관의 동방관에는 중국 일본과 인도 및 기타 동남아 국가의 문물 10만 건이 소장되어 있다. 이 중 중국 진열관은 몇 개의 대청을 점하며 소장 건수는 2만 3000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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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 영국 박물관 곧 다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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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모함 출정- 반드시 女사병 500명 탑승시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주지하다 싶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갖고 있으며 이 해군함대들은 늘 항공모함을 포함한 편대를 무어가지고 많은 군사기지들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미국은 해외에 설립한 군사기지로 곧 전 지구화 전략포치를 실현하려고 하고 있으며 시시각각으로 각 국의 동향을 장악함과 아울러 자기가 갖고 있는 필요시 세계 각지에 군 병력을 수송하는 능력을 보장하려고 하고 있다. 이렇듯 굉장한 목표를 보다 훌륭하게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은 줄곧 부단히 항공모함을 건조, 현 단계에 있어서 미군은 이미 10척에 달하는 니미츠 급 항공모함과 1척의 포드 급 항공모함을 갖고 있으며 아울러 얼마 전 ‘케니디’호가 이미 진수, 얼마 안 있어 미 해군과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방대한 해군 진영에 대해 많은 국가들이 한없이 부러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헌데 일부 세심한 사람들의 발견에 의하면 미군의 항공모함의 출정 전이면 늘 한 가지 ‘괴상한 일’이 목격 되군 한다. 그것인즉 미군의 항공모함이 출정할 때마다 반드시 500명에 달하는 여 사병을 탑승시키곤 했으며 1명이 적어도 안 된다고 한다. 하다면 여기에는 구경 어떤 은폐할만한 일이 있을까? 미 항공모함이 출정 전에 여 사병들을 탑승시키는 것은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니다. 그런데 여 사병 수자 많은 것이 어딘가 예상 밖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분석가들의 말에 따르면 미 항공모함의 탑승 여 사병은 500명으로 단 1명이 적어도 안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매번 미 항공모함이 매 한 번 출정해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아주 길게 바다에 떠 있는바 적게는 수개월, 길게는 반년씩 머물 군 한다. 이렇게 장시기 동안 바다에 떠 돌면서 고강도의 근무에 시달리다 보면 많은 사병들이 밥맛마저 잃군 한다. 이럴 때 여 사병들이 합류하게 되면 남 사병들의 심리적 압력이 많이 해소되군 한다고 한다. 이 외 임무를 집행하다 보면 어떤 사병들은 다치기도 한다. 이럴 때면 또한 여 사병들이 세심하게 책임지고 상병원들을 돌보는 것이다. 그리고 항공모함은 가끔씩 특수임무 수행에도 투입, 예하면 교민을 철수시키거나 해외 구조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럴 때면 여 사병들이 더욱 필요한바 함선 내의 기타 임무는 흔히 여 사병들이 나서서 완수하게 된다. 때문에 이 500명의 인원 수는 단 1명이 적어도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여 사병 모집하면 좋은 점 많아 미국은 징병계절만 오면 매우 골치가 아픈 문제에 봉착하군 한다. 그것인 즉 징병 내원이 극히 결핍한 것이다. 주지하다 싶이 미군은 늘 출정하며 이는 위험지수가 상대적으로 비교적 클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하기를 원하지 결코 나가서 고독하고 불안하며 마음이 조마조마한 생활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징병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하나의 절묘한 주의를 생각, 그것인즉 우월한 대우로 여 사병을 모집하는 것으로 더욱 많은 남자들이 참군하게 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으로 많은 남자 사병들이 복역 중에 순리롭게 여자 친구를 찾아 자신의 종신대사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이는 그야말로 일부 사람들한테는 아주 흡인력이 있는 것이기도 했다. 이렇게 미국에서는 여 사병을 모집하는 것으로 징병애로를 어느 정도 낮추었으며 또한 항공모함의 많은 빈자리를 메울 수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 많은 국가들도 미군을 본받아 항공모함에 여병을 탑승시켜 임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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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모함 출정- 반드시 女사병 500명 탑승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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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 개간지구 다그쳐 밀을 수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연 며칠 내리던 비가 멈추고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의 대부분 지구들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자 각 농장들에서는 밀 수확의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큰 마력의 수확기를 집중하여 밀 수확에 달라붙었다. 전야에는 기계의 동음이 울리는 가운데 밀알들이 수확기에서 폭포처럼 쏟아지고 일꾼들은 쏟아지는 밀알들을 받고 포장된 밀포대를 운반하는 등으로 전야의 곳곳마다 분망한 모습이다. 올해 헤이룽장의 우질 유기밀 파종면적은 10만 무에 달하며 더욱 인심을 흥분시키는 것은 그 밀들이 풍작을 맞은 것이다. 사진은 헤이룽장성 개간지구 우다렌츠 농장(五大连池农场)에서 기계 역량을 집중하여 우질 유기 밀을 다그쳐 수확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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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 개간지구 다그쳐 밀을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