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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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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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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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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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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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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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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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俄,국제위생합작의 정치화 절대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9일,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자차로바(Zacharová)는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세계위생조직(WHO) 퇴출은 비 건설적인 것으로 러시아는 세계위생조직으로 하여금 계속 국제위생합작의 지도와 협조작용을 잘하게 하기 위하여 국제위생합작의 정치화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미국이 세계위생조직에서 퇴출하기 전에 논설을 발표하여 미국의 거동이 비 건설적이라고 비판했다. 자차로바는 러시아는 국제위생영역의 합작을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모든 국가의 공동합작이 있어야만 코로나19를 항격하는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러시아의 일관적인 입장인바 희망컨대 국제사회는 건설적인 것과 비 기시적인 대화를 공동히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전염병으로 인한 불량한 후과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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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일본 근 80% 국민: 도쿄올림픽 명년 개최 불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닛폰 뉴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민의조사를 한 결과 77%에 달하는 일본 국민들이 워낙 명년 7월에 개최하기로 미룬 도쿄올림픽을 명년에도 그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일본정부는 공동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원래 올 7월에 개최하기로 했던 도쿄올림픽 대회를 명년 7월에 개최하기로 선포하였다. 그런데 이 결정을 채택한 이래 주최측은 일련의 난제에 봉착, 원가상승을 포함해 새로운 변수로 인원들의 건강확보, 스타디움의 안전 등이었다. 최근 주최측은 될수록 간단하게 올림픽을 치르려고 계획, 도쿄올림픽 최초의 예산은 약 1.35만 엔(약 126억 달러)였으나 명년으로 미룰 때에는 그 예산이 약 3000억 엔(약 28억 달러)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많은 일본 국민들은 도쿄올림픽이 계획대로 명년 7월에 개최되기 어렵다고 인정, 77%의 조사대상들이 2021년의 도쿄올림픽이 개최 불가능이라고 답했으며 오직 17%의 조사대상들만이 개최 가능이라고 답했다. 지난 4월 일본 아베 총리는 코로나 19가 통제되지 못하면 일본은 종합성 체육경기를 치를 방법이 없다고 했고 이에 국제올림픽 위원회 토마스 바흐 역시 지난 5월 주최측인 일본정부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2021년에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최후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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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中 아시아 태평양 지구 6D 통신위성 발사 성공
    ▲중국 <창정 3호 을(长征三号乙)> 운반포켓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6D 통신위성 발사 성공.ⓒ중신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신망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11분, 중국은 시창(西昌) 위성발사 센터에서 <창정 3호 을(长征三号乙)> 운반포켓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6D 통신위성을 발사하여 예정궤도에 들어가게 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6D 통신위성은 중국항천 과학기술 그룹 제5 분원에서 연구제작한 것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사한 Ku 주파수 주간의 <고 유량 브로드밴드 위성통신 시스템> 위성이다. 이 통신위성은 그 중량이 5550킬르그램, 태공에서의 복무수명은 15년이다. 아시아 태평양 6D 통신위성은 상규적인 통신위성에 비해 수십배 많은 용량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용호에 양질적이고도 고효능의 봉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6D 통신위성은 중국에서 창정 계열 운반로켓으로 제339번째로 발사한 위성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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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터키의 호수서 거닐고 있는 홍학의 매력
    ▲터키의 호수서 거닐고 있는 홍학의 매력ⓒ I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많은 홍학이 터키의 코니아 주에 있는 염호(盐湖)에서 느릿느릿 거닐고 있는 모습이 진풍경이라고 10일, 중국공산당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염호는 홍학한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화지의 하나로서 매년 7월 초면 많은 홍학떼가 이 호수로 날아와 서식하면서 부화하기도 한다. 홍학은 지중해 연안, 동쪽으로으로는 인도 서북부,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 그리고 페르시아 만 등 지구에서 서식, 카리브 해의 홍학, 칠레의 홍학, 안데스 홍학과 페루 홍학 등 종류로 나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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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WHO, "독립소조 조직해 세계 코로나19 대응 평가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세계위생조직(WHO)은 독립소조를 설립해 세계의 코로나 19 대응 사업을 평가하게 되며 초보적인 평가보고는 오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제네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일, 세계위생조직의 탄데세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방비 및 대응 독립소조는 뉴질랜드 전 총리 헬레네 클라크와 리비아 전 대통령 엘런 존슨설리프가 공동으로 지도하게 된다고 표시, 이 소조는 오는 11월 세계위생대회 재개 시 초보적인 평가보고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명년 5월의 세계위생대회에서 실질성이 있는 보고서를 교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데세는 또 독립소조는 국제사회를 도와 코로나 19 만연기간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가 하는 것을 요해할 것이며 어떻게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겠는가 하는 사업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 19 자체가 아니라 전 세계 및 각 국가 간의 지도력과 단결이 결핍한 것으로서 우리가 일치하게 단결하기만 하면 코로나 19는 꼭 격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일 세계위생조직에 따르면 독립소조는 지난 5월 제73회 세계위생대회에서 통과 결의되어 설립된 것으로 목적은 세계위생조직 및 각 회원국의 코로나 19 대응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는 것이다. 한편 당일 미국 존스 홈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10시 33분까지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례는 누계로 55만 440건이었고 확진사례는 누계로 1208만 123건이었다. 그리고 누계로 확진사례와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여전히 미국으로 각각 305만 7431건과 13만 2360건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누계로 사망사례가 2만 건을 초과하는 나라로는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와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과 인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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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中 50쌍 남녀 창바이산서 대형 집단혼례 거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8일, <가장 아름다운 역행자들에게 경례하자>란 슬로건으로 된 대형 집단혼례가 지린(吉林) 연변의 창바이산(长白山)에서 거행되었다고 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의 혼례식에는 중국 전국의 코로나 19 대응 일선에서 온 50쌍의 청춘 남녀가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가, 코로나 19 때문에 혼기를 연기한 이들은 후베이(湖北), 지린, 산둥(山东)과 쓰촨(四川) 등 성시에서 왔으며 의무일꾼, 인민경찰, 후방 기층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었다. 한편 이 날의 혼례식에는 2299뿌리의 인삼으로 엮은 <서로를 지키며 흰 머리 될 때까지(长相守 到白头)>란 글발이 선보여 장내의 이채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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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왕이 中 외교부장, "중국은 또 다른 미국 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9일 중미 싱크탱크 미디어 화상 포럼에 보낸 축사에서 세계는 흑백논리로 따질 것이 아니고 제도적 차이도 제로게임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은 또 다른 미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도로가 서양에 충격과 위협을 갖다 주었다는 설법은 사실이 아니라며 중국은 이를 시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5천년의 문명을 자랑하는 중국은 종래로 침략확장의 유전자가 없으며 중국은 외국의 모델을 그대로 본따지도 않고 중국의 모델을 외국에 수출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래로 타국이 중국을 벤치마킹 할 것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유익한 경험을 배웠다며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부 성공적인 방법도 많은 나라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계시를 줄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런 풍부하고 다채로운 세계에서 중국과 미국은 비록 사회제도가 상이하나 함께 나아가며 평화공존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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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장백산에 기이한 ‘불광’현상 연달아 나타나
    [동포투데이] 장백산에 최근 며칠 동안 기이한 ‘불광(佛光)’현상이 나타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7월 4일 5시 20분, 장백산 정상에 ‘불광’현상이 나타났다. 7월 8일 5시 22분, 장백산에 또 한 번 ‘불광’현상이 나타났다. 영상속의 ‘불광’은 둥근 원형 주변에서 무지개와 같은 빛이 뿜어져 나왔고 그 빛은 밝고 또렷했다. 기상전문가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안개 또는 구름층이 낀 산골짜기에서 여러 겹의 원형빛이 형성되는 자연현상으로 해빛이 안개 및 구름의 물방울로 인해 회절 되면서 생기며 해빛, 습도, 공기질 등 모든 환경조건이 맞아야 볼수 있는 드문 광학현상인바 ‘불광’ 또는 ‘아미산보광’(峨眉山寶光)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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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베트남 디프테리아 발생…최소 3명 사망
    [동포투데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이미 디프테리아 환자 60여명이 발견됐고 환자 중 최소 3명은 사망했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관 전염병으로서 주로 비말을 통해 전염되고 디프테리아균이 있는 물건을 접촉해 간접적으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중증 환자는 전신에 중독증상이 나타나고 심근염과 말초신경 마비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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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안산 땟골에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열려
    ▲사진제공 : 사단법인 너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거주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이하 너머)는 2020년 7월 3일, 대한고려인협회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와 함께 안산 땟골마을 일원(선부2동)에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고려인협회 소속 고려인 동포들과 고려인 노년 여성들로 이루어진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너머 고려인청소년경찰단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고려인 동포 3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보 전달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금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 땟골 삼거리 주변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과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으며 마스크를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였다. 이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고려인 동포들은 국민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러시아 국적의 텐 타마라(고려인어머니봉사단 제비 단장)은 “요즘 러시아,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19가 많이 확산되고 있어많이들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안산에 있으면 우리 가족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고 많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캠페인을 주최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거부감과 혐오의 정서가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외국인 모두 다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고려인 동포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독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독 및 예방 활동과 교육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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