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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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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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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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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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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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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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배우 소유진•서경덕, 윤봉길 의사 의거일 맞아 '윤봉길 영상' 배포
    [동포투데이]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맞아 배우 소유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위치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후원으로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되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중국 상하이 의거를 결행하기까지 윤봉길 의사의 행보와 대한민국 독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의거의 성과와 의미를 상세히 다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상하이 의거 88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 및 자유와 평화정신을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소유진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네티즌들이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지금까지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등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다국어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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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 中차하얼학회, 수원시에 마스크 10만 매 기부
    ▲중국 차하얼학회, 수원시에 마스크 10만 매 기부ⓒ수원시청 [동포투데이] 중국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가 수원시에 의료용 마스크 10만 매를 기부했다. 차하얼학회는 4월 27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수원시에 마스크 10만 매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4월 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마스크를 수령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오정 차하얼학회 부이사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김진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하얼학회는 “한국 지방정부, 대학 등에 전달해 달라”며 ‘국회 코로나19 특위’(위원장 김진표 의원)에 마스크 30만 매를 기증했고, 그중 10만 매를 수원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차하얼학회는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교류·문화관광자원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2009년 설립된 차하얼학회는 중국 민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공공외교·대외정책 연구, 홍보·컨설팅 기구다. 수원시와 인연이 있는 해외 기관·단체에서 수원시에 마스크를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27일에는 국제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2만 매)와 중국 지난시(3만 매)에서 기부한 마스크 5만 매가 수원시에 도착했고, 4월 6일에는 국제우호결연도시인 중국 주하이시가 기부한 마스크 2만 매가 도착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수원시에 기부한 마스크는 17만 매에 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차하얼학회가 기부한 마스크가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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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연변주 43개 村 국가삼림향촌에 선정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2019“V游延边 发现精彩”媒体采访组 摄影; 李军广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国家林业和草原局) 발표한 두 번째 국가삼림향촌에 도합 3639개 촌이 선정됐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에서는 43개 촌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삼림향촌이란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향토 전원특색이 두드러지며 삼림 기능 효익이 뚜렷하고 삼림 관련 산업발전이 양호하며 주거환경이 깨끗한 생태환경이 뛰여나고 살기 좋은 향촌을 가리킨다. 국가임업·초원국은 각 지역에서 종합평가를 통해 녹화, 미화가 평가기준에 도달한 향촌(행정촌을 대상으로 함)을 국가삼림향촌으로 선정하도록 조직, 지도했다. 국가삼림향촌으로 선정된 향촌은 통일된 표식에 따라 국가삼림향촌 간판을 제작,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국가삼림향촌 명단에 든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은 평탄하고 널찍한 시멘트도로가 집앞까지 깔려있고 도로 양켠에는 버드나무, 백양나무, 배나무 등 나무들이 우거졌으며 나무 아래에는 관목들이 운치 있게 심어졌다. 마을 곳곳이 녹색으로 뒤덮여 참신하고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계절마다 바뀌는 향촌의 경치는 독특한 멋이 있다. 연길시는 조양천진 팔도촌외에 삼도만진 동구촌, 지변촌이 두 번째 국가삼림향촌에 선정됐고 훈춘시는 영양진 대황구촌, 경신진 방천촌, 안도현은 명월진 대립자촌, 석문진 북산촌, 량병진 고수촌, 량강진 백하촌, 도문시는 월청진 마패신촌, 석현진 수남촌, 용정시는 동성용진 동명촌, 화룡시는 서성진 진달래촌, 동성진 동광촌, 남평진 고령촌, 서성진 수심촌, 돈화시는 황니허진 대천촌 등 9개 촌, 왕청현에는 계관향 계명촌 등 18개 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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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4-28
  • 中 '텐원 1호' 탐측기 올해 화성으로 발사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에서 청부 건설하는 첫 화성탐측 프로젝트인 지면 안테나 응용시스템이 새로운 진척을 보이면서 당일 텐진(天津)에서 성공적으로 높이 70미터에 달하는 안테나 반사체의 총체조립이 마무리되었다. “이 항목이 완성되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단 구경 전 가동 안테나로 되어 화성 탐측기에서 보내는 과학데이터를 접수하는 관건설비로 될 것이다.” 이는 리춘라이(李春来) 중국 첫 화성탐측 프로젝트 부총 설계사 겸 지면 응용시스템 총지휘이며 중국과학원 국가 천문대 부대장이 매체에 한 말이다. 그럼 중국의 항성 탐측은 왜 첫 번째로 화성을 선택했는가? 리춘라이에 따르면 화성은 태양계 중 지구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자연환경 역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 중의 하나로서 줄곧 인류가 태공 탐측의 화이라이트로 되고 있었다. 1961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이미 45차에 거쳐 화성에 대한 탐측을 진행, 하지만 성공 혹은 부분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22차밖에 되지 않았다. "월구 외 화성은 가장 인류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체라 할 수 있다. 중국이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화성을 탐측하는 것은 화성의 생명 존재와 그 연화(演化) 과정 등을 탐구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지구의 연화 역사를 요해하고 지구의 미래 변화추세를 예측하기 위해서이며 동시에 인류를 위해 새로운 생존공간을 개척하겠다는 잠재적 목표도 있다." 화성 탐측임무로는 회전(绕), 착륙(落) 및 순라(巡) 등 3대 임무로 계획하고 있다. 화성 탐측과 월구의 탐측은 어떤 구별이 있는가? 지구로부터 화성까지의 거리는 지구와 월구 사이 거리의 약 1000배에 달하는바 이는 일련의 난제가 아닐 수 없다. 중국 항천 전문가 팡즈하오(庞之浩)는 “신호접수에 있어서 거리가 멀수록 신호가 미약하기 마련이다. 화성에서 지구로 신호를 보낼 때 그 신호의 전달시간은 적어도 10분이 된다. 때문에 탐측기가 화성의 궤도에 착륙하는 그 순간이 바로 관건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연구인원들은 오직 사전에 수록된 데이터에 의거하고 탐측기가 자주적으로 판단하여 착륙하게 해야 한다. 거의 '맹목'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춘라이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건립된 GRAS-4 안테나의 중량은 약 2700톤이고 주 반사면의 직경은 70미터에 달하며 면적은 9개의 농구장 크기에 해당했다. 이 안테나가 채용한 기술로 안테나의 효율을 극도로 제고시켜 시스템 내의 잡음을 감소시키고 신호교란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안테나는 2018년 10월에 착공, 2020년에 준공해 험수하게 될 계획이었다. 최근 반사체 총체 조립의 완공은 70미터 안테나 주체결구의 기본적인 완성을 의미하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70미터로 높은 안테나가 화성에서 보내는 탐측 데이터를 접수하는 능력을 완전히 구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은 화성에 대한 첫 탐측임무를 수행, 목표는 1차 발사임무를 통하여 화성에서의 화성 순환, 착륙과 순시 등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화성 전반과 종합적인 탐측을 전개할 것이며 아울러 화성 표면의 중점 지구에 대해서도 순시 혹은 시추도 하게 된다. 중국의 첫 화성탐측은 올 7월에 실시, '창정 5호(长征五号)' 원격 로켓에 탑재되어 하이난 원창(海南文昌) 발사기지에서 태공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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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中 1.5만 톤 회전현수교 선양서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7일 저녁 8시 29분경 중국 선양(沈阳)의 쿤산 시루(昆山西路)와 304호 국도가 합쳐지는 프로젝트인 회전체 현수교가 그 가동을 개시했다. 이 현수교는 중국 국내에서 회전체 지브(悬臂)가 가장 길고 경간(跨度)이 가장 큰 것으로 화북지구로 통하는 10갈래의 철로 주간선을 가로 지르는 기적을 낳았으며 철로 인후의 대동맥을 회전시키는 한 차례 대 성공이었고 다시한번 중국 내 현수교 회전체의 새로운 기록을 쇄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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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배우 윤송아, 지적장애우들에게 마스크 1000세트 기부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과평화 대표이사 &(재)기부천사클럽 채효순 부총재”가 홍보대사 배우 윤송아와 함께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길마을”에 26일 방문하여 사랑의 마스크 ‘백약99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대사인 배우 윤송아는 지적장애우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작게 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좋은일에 동참하겠다’면서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채효순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를 기증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증식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적장애인들에게 항상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한길복지재단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밖에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 이세화 총재, 김재수 이사장, 김인식 운영위원장, 신종삼 대외협력위원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한편, Ocn ‘보이스3’ 나오미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송아는 5월 영화 ‘싸움의 기술2’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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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中 '간호사 모자 수여식'으로 나이팅게일 기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중국에서 병원 의사와 더불어 간호사들의 이미지가 한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베이징 대학 인민병원에서는 신입 직 간호사들이 참가한 <간호사 모자 수여식>을 가지고 근대 간호제도 창시자인 나이팅게일을 기념하였다. 이 날 베이징 대학 인민병원은 2019기 신입 직 간호사 97명을 위하여 장엄한 <간호 모자 수여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및 곧 다가오는 <국제 간호절>에 즈음하여 나이팅게일을 우러러 선서 하는 활동을 벌였으며 또한 5명의 우한지원 국가의료팀 간호사 대표를 초청하여 코로나 19 항격 <전역>의 미담들을 청취하기도 했다. ※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1820-1910)은 영국의 간호사로서 1860년 런던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간호학교가 나이팅게일 간호학교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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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中지원으로 GT 검사실 바그다드서 낙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며칠간의 조립과 시 운행을 경과한 후 중국의 지원하에 코로나 19를 진단 확정하는 전문적인CT 검사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코로나 19 치료 지정병원 강복 센터에서 낙성되었다. 이 날 중국 적십자회 총회는 이라크 코로나 19 의료전문가 팀에게 정식으로 CT 설비 검증 증서를 넘겨주었다. 사진은 CT 검사실에서 중국 전문가 팀의 왕안밍(王桉铭) 교수가 이라크 전문가한테 설비 운영법을 훈련시키고 있는 장면이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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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4-27
  • 조선족 장고에 깃든 '빈곤탈퇴 패스워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월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연변의 민족악기 장고와 연길시 민족악기연구소 조기덕 소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조선족 타악기 장고를 일종 <빈곤탈퇴 패스워드>라고 명명해 무척 흥미로웠다. 중국에는 30개의 성, 직할시와 자치구가 있으며 민족별로는 또 개성이 독특한 56개 민족이 있다. 허난(河南)의 오동나무, 광시(广西)의 등나무 줄기, 장시(江西)의 죽순대(毛竹) 등으로 자지방의 내 세울만한 <브랜드>가 있으며 소수민족 지구 또한 그 나름대로의 <브랜드>가 있다. 신장의 이슬람식 건축물, 네멍구의 말달리기 경주 그리고 티베트의 푸다라궁…그렇다면 중국에서 조선족이 집거해 있는 연변의 <브랜드>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당연히 연변의 사과배와 연변축구 그리고 연변의 가무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현재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 남은 <브랜드>라고는 연변의 가무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아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버티고 있다고 해야 더 적절한 것이 아닐까?…그래서일까. 내지의 한족들은 연변의 가무에 대해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대단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자주 연변 조선족의 가무에 대해 소개, 이번에는 영향력이 막강한 관영 신화통신이 연변황소의 가죽으로 만들어낸 조선족 타악기 장고에 대해 소개하면서 조선족 장고에 아름다운 생활절주뿐 아니라 <빈곤탈퇴의 비밀번호>까지 깃들어 있다고까지 심오하게 평가했다.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 조기덕 소장ⓒ신화통신 통신은 연길시 민족악기연구소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썼다. 연길시 민족악기연구소 생산직장에는 100여개에 달하는 조선민족 악기 장고, 퉁소와 가야금 등이 분류되어 있었고 직원들이 한창 정성을 담아 원료를 가공하고 악기 겉면을 연마하고 색칠하고 있었다. 이 민족악기연구소의 조기덕 소장은 “조선족은 노래와 춤으로 정감을 표달합니다. 그러기에 조선족 노래와 춤이 있는 곳이면 곧 조선족 악기가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한다. 조기덕 소장은 이미 80세를 바라보는 노인이었다. 그는 국가급 무형문화재의 대표적 항목인 조선족 악기제작 장인으로 국가 급 대표적인 전승인(朝鲜族民族乐器制作技艺国家级代表性传承人)이었다. 30여 년래 그는 조선족 민족악기의 창신적 연구와 개발에 정진해 왔던 터였다. 장백산(백두산)의 송목과 피나무 등은 장고의 주요한 재료이다. 몇 년 전 중국 동북 임구에서 채벌이 금지된 후 허난의 오동나무가 연변 민족 악기제작에서의 훌륭한 재료로 <군림>하였다. 허난 란코우(兰考)는 중국에서 소문난 <오동나무의 고향>으로 당지의 주민들은 워낙 재해방지용으로 사용하던 오동나무를 지금은 근로치부의 <돈나무>로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오동나무로 조선민족 악기를 만드니 가볍고도 탄성이 좋고 소리의 울림이 컸다. 소리의 울림이 더 크고 웅글진 것은 연변 황소의 가죽으로 장고 양 변을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황소는 연변 당지의 <탈빈 치부(脱贫致富)>의 산업이다. 황소 양식호들을 보면 소고기를 팔뿐만 아니라 가죽도 팔 수 있으며 황소가죽 한 장이면 장고 20여개를 만들 수 있는 주원료가 되기도 한다. “이 작은 것은 소학교 1학년 급 학생이 칠 수 있는 장고이고 이는 중앙 민족대학에서 교수용으로 사용하는 장고입니다.” 조기덕 소장에 따르면 이 몇 년래 조선족 장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장고의 크고 작은 사이즈만 해도 10여 종에 달했으며 전통적인 제작 공예 또한 부단히 갱신이 되군 했다. 최근 년래 시장에서 조선족 악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가 조선족 악기의 주문량이 수백 건으로부터 근 1만 건에 달했다. 중국 내의 시장 말고도 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의 주문량이 끊어지지 않았다. 조기덕 소장으로 하여금 더욱 기쁘게 한 것은 오동나무와의 <인연>이 생긴 후 허난의 한 장고생산업체가 한국의 무역파트너가 되어 해마다 연길시 민족 악기연구소에 수만건에 달하는 조선족 악기를 주문해 왔던 터였다. 중국 전국을 빈곤탈퇴의 하나의 바둑판이라고 할 때 각 지방마다의 우세와 특장이 있다. 광시에서는 등나무 덩굴로 <초요사회>의 길을 닦아가고 있고 장시에서는 <참대라는 주제>를 갖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우세와 특장을 잘 살리는 곳이 하나가 있으면 그것을 <거울>로 만방에서 근로치부의 열조가 일어나게 된다. 바로 광시의 등나무 덩굴로 치부한 스토리가 중국 동북부 장백산 하에 전해져 조선족 장구의 <허리띠>로 되고 있고 근로치부의 꿈을 안았던 장시의 죽순 담이 만수천산을 넘고 건너 조선족 악기 퉁소의 주원자재로 되고 있다. 한편 장고소리가 울리고 무용수들의 두 팔이 날개로 되고 있다. 연변가무단 무용팀의 24명 무용수들이 한창 <빈곤탈퇴>의 성과를 반영한 무용 <장고야 울려라>를 연습하고 있었다. “얼마 전 연변의 마지막 2개 빈곤 현이 그 빈곤 모자를 벗어 내쳤습니다. 올해는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해입니다. 우리 가무단에서는 장고를 이용하여 여러 개의 빈곤탈퇴의 무용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이는 김휘 연변가무단 단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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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연길시 두개 村,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에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전국 595개 마을을 제3진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로 명명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19개 마을이 입선. 연변에서는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과 소영진 오봉촌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번에 선정된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소영진 하룡촌까지 포함해 전 시적으로 4개 마을이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간판을 걸었다. 조양천진 북부에 위치해 있는 태흥촌은 진 중심에서 4km 떨어져 있다. 근 몇 년래 태흥촌은 전망계획을 제정하고 기초시설을 보완하였으며 문명한 촌 기풍을 수립하는 한편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부단히 강화하여 “연길시민족단결진보시범집체” 영예칭호를 받은 적 있다. 오봉촌은 연길시 서북부에 위치해 있고 소영진의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마을 뒤편에는 연길시 중요한 수원지 “오도저수지”가 있으며 풍경이 아름답다. 선후로 “전 주 애국주의교양기지”, “전 주 향촌문명시범촌” 등 영예칭호를 받았다.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은 주민특색이 두드러지고 산업지탱이 유력하며 민족문화가 농후하고 주거환경이 아름다우며 민족관계가 조화로운 소수민족 마을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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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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