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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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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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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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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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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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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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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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2억 년 전의 거북이 화석 복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아르헨티나 고 생물학자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2.05억 년 전의 거북이 화석을 복원 및 표본으로 제작, 이는 학계가 삼첩기(중생대의 첫 번째 시기) 시기 동물의 진화에 대한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의거로 되고 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니 고 생물학자들은 아르헨티나 서북부의 상후안 주에서 약 20종에 달하는 삼첩기 시대의 화석을 발견, 이 중 4조의 화석은 태고의 거북이 화석이었다. 이런 거북이 화석은 각각 2015년과 2018년에 발견되었고 고 생물학자들은 최근에야 거북이의 복원 및 표본제작을 마쳤으며 복원 후의 거북이 귀갑의 직경은 40 내지 50 센치미터 사이었다. 아르헨티나 상후안 국립대학 고 생물학자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태고의 거북이로 보아 현대 거북이로 진화된 최초의 형태에 대해 알 수 있는바 이런 태고의 거북이는 비록 이미 귀갑이 있었지만 머리 혹은 사지가 귀갑속으로 숨길 수는 없었을 가능성이 있었으며 또한 거북이가 귀갑을 가질 수 있게 진화된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가 과학기술 연구위 연구원이며 고 생물학자인 세실리아 아파르데티에 따르면 현대 거북이의 가장 현저한 특점은 등과 복부에 귀갑으로 구성된 귀각이 있는 것으로 새로 발견된 거북이의 귀갑 외부에는 현대 거북이한테는 없는 구멍이 있었으며 연구일꾼들은 이 구멍이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르데티는 또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거북이가 가장 일찍 나타난 것은 삼첩기 시대인 것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새로 발견된 거북이의 화석을 보면 삼첩기 시대보다 더 먼 시대와 연관이 있다면서 지금의 인류 역시 머나먼 시대의 물종으로부터 여차여차 기원되어 진화되면서 점차 지금의 형태로 연변(演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사진 =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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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中 인민일보,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는 그 자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는 그 자신’이란 제목으로 된 논평을 발표하여 ‘중국 위협론’을 부르짖은 일부 미국 정객들의 터무니 없는 논조를 반박하였다. ‘인민일보’의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2018년부터 미국은 선후로 여러 건의 전략 보고서를 출범, 중국을 주요한 전략적 적수로 여기는 사로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일부 미국정객들의 논조는 추호의 도리와 근거가 없이 중국에 대해 전 방위적으로 압제하고 부단히 중국의 해심 이익에 대해 도발을 하고 있다. 현재 중미관계는 수교이래의 가장 엄준한 도전에 직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다면 중국이 진짜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인가? 미국은 아직도 이에 대해 분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주지하다 싶이 지난 10여 년간 미국은 아주 불편한 상황이었다. 경제상에서 보면 허위가 많고 실제성이 떨어졌으며 머리가 무겁고 발이 허약한 불균형이 나타났다. 빈부의 격차가 날로 확대되고 내수증장의 동력이 부족했으며 ‘임시구급’의 재정금융 정책으로 연명하는 ‘약 처방’으로 지탱해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날로 허울이 벗겨지는 ‘민주제도’의 진실과 각 당파 사이의 사투 및 이익만 꾀하는 권력 분할과 제형이화(制衡异化)의 ‘부결정치’ 등으로 정부 부문과 기구들이 빈번히 문을 닫고 있으며 치국능력(治国能力)이 날로 쇠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사회상의 인구구조가 변환되고 있고 종속 군 사이의 대립이 백열화되고 있으며 계급모순이 심화되고 극단적인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로드니키주의(民粹主义)가 범람하고 있다. 이념상 많은 일들이 뒤엉켜지고 좌냐 아니면 우냐, 현실주의냐 아니면 이상주의냐, 개방이냐 아니면 봉폐냐, 효율이냐 아니면 공정이냐, 일방주의냐 아니면 다변주의냐, 이성적인 민주주의냐 아니면 극단적인 나로드니키주의냐, “앵글로 색스” 신교도의 가치관이냐 아니면 다원 문화냐 하는 것으로 반복적인 배회를 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두 개 전쟁의 수렁, 미국의 발전은 애로에 진입, 세계 선두주자의 우세는 점차 작아지고 우려감이 부단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오늘의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그 궁극적인 원인은 미국의 정치경제 제도의 설계와 운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단기 이익을 추구해온 필연적인 결과이다. 일찍 자유민주제도를 제기해 온 것은 “인류 의식형태 발전의 시점”으로 미국의 유명한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1952년 10월 27일 ~) 역시 이와 대등한 관점을 내놓으면서 미국이 착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미국의 문제는 이미 개정하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변혁에 있어서 가장 수요되는 것은 전략적인 원견과 작은 것을 희생하고 전체를 보존하는 담략이다. 현재의 미국은 변혁의 욕망은 있으나 변혁의 의지가 결핍한 것이다. 짧은 시각, 이익만을 추구하는 욕망, 경솔하고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현상이 지금 미국에서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모순을 회피하고 내부 화근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이미 오늘날 미국의 가장 주요한 정책선택으로 되고 있다. 심지어 어떤 미국인들은 기회를 이용하여 중국을 과장 매도하여 적수거나 지어는 적으로 삼고 여기에서 그 어떤 이익을 꾀하는 것으로 궁지에서 벗어나는 길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자기의 병에 남한테 약을 먹이는 것 ㅡ 중국을 압제하면 미국으로 하여금 더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 미국으로 하여금 재차 위대하게 할 수 있을까? 답안은 부정적이다. 미국이 발동한 무역마찰 ㅡ 2019년 그 1년 간 미국 민중들은 이로 하여 500억 달러의 관세를 더 지불해야 했으나 미국의 대외 무역 수지의 적자는 현저하게 감소된 것이 없었으며 제조업의 환류 역시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얼마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화근을 중국에 밀고 있으나 현재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은 그 책략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실패하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현재 미국경제는 제2 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고 국가의 채무는 대폭 증가, 달러의 지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의식형태의 투쟁을 도달, 중미인민의 대립을 조작하고 있지만 도리어 미국의 종합치안의 실패를 개변시키지 못하면서 사회적 모순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며 플로이도 사건로 인기된 항의시위의 격조는 의연히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일부 정객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더욱 우수하다고 하면서 자유공평의 정신을 망각하고 망령된 명성으로 맹목적으로 압제하는가 하면 심지어 중국기업을 타격하는 것으로 자기 기업 재력의 출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절로 자기의 도의를 실각시키고 있다. 그리고 기타 국가들로 하여금 의식적으로 중국과 관계를 끊게 할 뿐만 아니라 세계와도 탈리하게 하고 있다. 미국은 반드시 당전 미국의 가장 주요한 적수는 자신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적수로 만드는 것은 엄중한 전략적 오판으로 국내에 패인 ‘함정(坑)’이 부단히 꺼져 내려가는 동시에 국외에도 새로운 자기의 “함정”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략 자원이 점점 착오적인 방향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분석되며 이것으로 인해 하나를 붙잡고 있다가 다른 것을 놓치면서 갈수록 깊숙이 빠져 들 것으로 진짜 미국이 왜 이런 사로를 갖고 중국과 트집을 잡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또한 미국이 제멋대로 설치면서 무지막지하게 놀아도 중국은 견정하고도 이성적으로 반격할 것이며 절대 미국이 판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요 모순은 틀어쥐지 않고 중국을 압제하기 위하여 ‘비례를 대가’를 아끼지 않는 미국의 사유는 매우 위험한 것으로 오직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중미관계의 발전역사를 회고하면 ‘합작 원칙은 양자가 이롭고, 싸우면 서로가 다친다’는 철리가 나온다. 중미관계 정상화 이후 쌍방 간에 있은 합작은 미국에 실제적인 좋은 점을 갖다 주었으며 미국사회를 위하여 안정과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했다. 양국 간의 경제무역 관계는 미국에 26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 매년 평균 매 미국인 가정에 850 달러의 생활원가를 절약해 주었으며 미국기업에는 매년 대 중국 이윤 500억 달러 이상에 달하게 했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중국 소비경제의 회생은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판매가 엄중히 추락한 미국 기업들의 손실을 어느 정도 경감시켜 주었다고 서술했다. 그리고 중국은 이미 적지 않은 미국기업들의 ‘피난처’로 되고 있다고도 했다. 시대는 진보하고 있다. 중미관계가 지난날과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꼭 대항으로 가야만 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중국과 미국은 모두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국가로서 완전히 가능한 건설적인 자세와 창조적인 정신 그리고 상호 존중이 필요한 것이다.(사진=인터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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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中 외교부,외부세력 벨라루스 분열 조작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베이징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지에서 며칠 째 대규모 항의활동이 발생하는 것에 관련하여 당일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외부세력이 벨라루스에서 분열과 동란을 조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하면서 아울러 벨라루스 정부 측이 자아 노력으로 정국의 안정과 사회의 안녕을 보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자오리젠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과 벨라루스는 상호신임하고 합작 공영의 전면 전략 파트너이며 또한 전천후(全天候)의 파트너 관계이다. 중국 측은 일관적으로 벨라루스 인민이 자국의 국정에 근거하여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종하며 아울러 국가의 독립, 주권 및 안전과 발전을 위해 들인 노력을 지지존중한다. 자오리젠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들어 벨라루스 국내 정세에 일부 복잡한 인소가 출현한 것에 대해 우리는 주목하고 있다. 훌륭한 친구이고 좋은 파트너로서 우리는 벨라루스에서 동란이 생기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외부세력이 벨라루스 사회의 분열과 동란을 조작하는 것에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벨라루스 정부 측이 자아 노력으로 정국의 안정과 사회의 안녕을 수호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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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美 코로나 19 확진사례 550만 건 초과
    [동호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확진사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13시 27분(한국 시간 20일 2시 27분)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50닝 5074건에 달했으며 누적 사망사례는 17만 2418건이었다. 사진은 19일 당일, 미국 뉴욕시보 광장에서 한 상인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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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日 도쿄 8월 고온 지속 100여 명 더위 먹고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도쿄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일본에서는 전국적 범위에서 고기압 상태가 지속되면서 여러 지방들이 섭씨 39도에 접근, 더위를 먹고 병원으로 호송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8월 이래 도쿄지구는 더위를 먹고 사망한 사람이 이미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도쿄도 감찰의무원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더위를 먹고 사망한 주민이 24명이 증가, 이 중 80% 이상이 70세를 넘는 노인들이었다. 지금까지의 기록을 보면 8월 이래 도쿄에서 더위로 사망한 사람의 총 인수는 103명이다. 그리고 19일 당일 61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구호차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며 그 중 2명은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일본의 최고 기온은 섭씨 41.1도로 역사상의 최고 기온과 맞먹었다. 일본 기상청은 20일에도 고온날씨가 지속된다면서 주민들은 수수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에어콘을 적당히 켜는 것으로 더위를 피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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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ㅡ 야마베 유키코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야마베 유키코.ⓒ신화사 [동포투데이] 아래의 이야기는 올해 91세에 나는 한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야마베 유키코(山辺由紀子)가 들려주는 진실하고도 생동감 있는 이야기이다. “본계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나는 날, 사방이 연기로 뒤덮였고 전반 하늘마저 시커멓게 되었수다. 그 때 어린 나는 한 전선주에 사체 한 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아빠, 저 사람을 빨리 전선주에서 풀어줘요. 집으로 데리고 가서 제가 돌봐 드릴거예요’라고 소리치며 애걸했었수다…” 이는 야마메 유키코가 지난 8월 12일, 일본 도쿄의 저택에서 중국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말이다. 그녀는 지금도 당시 본계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건이 발생하던 때의 참상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 야마베 유키코는 부친을 따라 일본 도쿄로부터 만주의 본계에 와 정착했다. 중국 본계시 당안국 자료의 기재에 따르면 1942년 4월 26일, 중국 침략 일본군이 통제하고 있는 만주국 봉천(지금의 심양)성 본계 탄광에서 가스 대폭발이 발생해 1500명에 달하는 광부들이 목숨을 잃어 세계 탄광공업 사상 사망인수가 가장 많고 가장 참혹한 가스폭발 사고로 되었다. 당시 사망인수 중 31명의 일본인 외 나머지는 모두 중국 노무자들이었다. 그 몇 년 뒤에야 야마베 유키코는 당시 본계 탄광의 가스폭발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가스폭발 사고가 난 뒤 난 단 한 번도 도쿄도 요츠야 역 부근으로 가지 않았수다. 거기에는 장기간 본계 탄광을 점하고 있던 일본 대 재벌이 지은 빌딩이 있었으니 말이우다.” 어렸을 때 야마베 유키코는 당연히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진실에 대해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1945년 8월 15일 후 그녀는 패전의 쓴 맛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야마베 유키코에 따르면 당시 온 가족이 내일 살 수 있겠는가 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는 정도였으며 식구들은 부친 소속회사에서 일하던 한 중국인이 몰래 갖다 준 야채 등으로 겨우 연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북이 해방된 뒤 동북민주연군(후에 동북인민해방군으로 개칭)에서 인원을 모집하게 되자 야마베 유키코는 아무런 우려도 없이 신청 등록을 했다. “중국인 백성들이 우리를 구해주었는데 그들한테 도움이 필요할 때 내가 나선 것이다.” 이는 당시 동북민주연군에 입대할 때의 야마베 유키코의 동기였다. “그 때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유쾌했던 시기였수다.” 야마베 유키코는 입대한 후의 행군노선도를 꺼내들고 자신의 종군경력을 구술하기 시작했다. 동북으로부터 북평으로…북평에서 다시 한구로, 또 다시 계림과 남녕으로… 그녀는 간단한 의료구급 지식을 배우면서 해방군을 따라 남정북전, 선후로 요심 전역, 평진 전역, 의사 전역(宜沙战役), 형보 전역(衡宝战役)과 광서 전역 등 크고 작은 전역에 참가하면서 적극적으로 많은 부상병들을 구급했다고 한다. “당시 우리의 대오에 무기가 있었는가구? 없었수다. 식량도 없었다구. 하지만 우리는 가는 곳마다에서 당지 백성들의 환영을 받았수다. 왜 그랬을까? 인민해방군은 그 어디를 가도 항상 백성들과 함께 있었고. 백성들과 한 마음이었으니 말이우다.” 한편 당년에 전우들과 함께 농민들을 도와 수수를 거둬들이고 밥하던 경력 등은 오늘날 야마베 유키코한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었다. 1953년 야마베 유키코는 일본으로 돌아가 품팔이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1984년에 정년퇴직하였다고 한다. 퇴직 후 야야마베 유키코는 즉시 당시 부대에서 함께 있던 지도원과 연계하여 중국 장춘에 있는 베쑨의과대학(白求恩医科)에서 일본어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그런 품팔이 같은 근무는 이 내 인생의 가치는 아니었수다.” 야마베 유키코는 이렇게 말하고는 웃었다. 1990년, 중국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조사단이 길림, 장춘과 할빈 등지에서 ‘동북 함락 뒤의 14년사(东北沦陷14年史)’의 실지 조사에 들어가게 되자 장기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야마베 유키코는 이에 신청해 참가했다. 그 때의 조사연구 중 그녀는 중국 침략 일본군이 저지른 참혹하고도 비인도적인 죄행의 철같은 증거들을 직접 보았고 자기의 두 귀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듣기도 했다. “너무나도 잔인했수다. 당시 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수다. 난 이를 다른 사람한테 감히 말 할 수가 없었으며 지어는 나의 딸한테도 감히 말하지 못했수다.” 이렇게 말한 야마베 유키코 노인의 얼굴에는 눈물이 비 오 듯 흘러내렸다. 그 뒤 그녀는 만약 이러한 사실을 일본인들이 알게 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피해자들한테 미안하다고 인정, 그 때로부터 야마베 유키코 노인은 중국 침략 일본군의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적발하는 제 2의 비범한 인생을 열게 되었다. 미구하여 야마베 유키코는 ‘731부대 죄증 전시 실행위원회’를 설립했고 또한 지향이 같은 벗들과 더불어 일본 ABC 기업그림위원회(日本ABC企画委员会)를 구성하여 핵무기, 세균전과 독가스전을 반대하는 동맹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수십 차에 달하는 731 부대 죄행전람을 조직하여 일본의 민중들에게 731 부대가 세균전을 위해 인체실험을 한 것 등 죄행을 증거로 소개하는 것으로 731 부대 유적을 연구하고 보호하는데 많은 사업을 하였다. “역사의 진상을 더욱 투철하게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하여 야마베 유키코는 자택을 팔아 자비로 60여 회에 거쳐 중국에 다녀왔으며 번역 저서 ‘일본의 중국 침략과 독가스 무기’를 출판하였고 ‘731 부대의 철증 죄행’이란 책을 정리하는 사업에 참여했으며 아울러 이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이는 야마베 유키코와 20여 년간 거래해온 일본 명치대학원 교수 장굉파의 말이다. 야마베 유키코는 또한 일본군이 중국에 남겨놓은 화학무기에 대한 조사에도 진력, 독가스로 부상당한 중국인들을 적극 도와 일본정부에 배상을 요구하도록 하였으며 여러 차례 일본 내각 유기 화학무기 처리 사무실에 중국의 피해자들한테 배상함과 아울러 사과할 데 관한 문제를 갖고 교섭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7일, 야마베 유키코와 일본 ABC 기업그림 위원회 성원들은 할빈에 있는 ‘일본 731 중국 침략 부대 유적군(日本731侵华日军部队遗址群)’을 찾아 ‘사죄 및 불전 평화 지비(谢罪与不战和平之碑)’를 세웠다. 이렇듯 소학교 학력밖에 가지지 못했고 아버지의 입으로부터 ‘바보자식(傻孩子)’로 불렸던 야마베 유키코는 일심전력으로 40년간 사처로 동분서주하면서 오직 일본인들로 하여금 진실한 역사에 대하여 알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91세에 나는 이 노인 야마베 유키코는 거처의 벽에 한 장의 종이를 붙여놓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고 한다. “나에 대해 그 어떤 수명연장의 조치도 취하지 말기를 바란다. 만약 가능하다면 내가 죽은 뒤 골회를 대지나 하류에 뿌려주기를 바란다. 전쟁이 없고 영구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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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中 제19 진 평화유지부대 제2 제대 레바논 향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중국의 제 19 진 평화유지부대 제 2 제대(梯队)의 205명 장병들이 윈난 창수이(昆明长水) 국제공항에서 레바론으로 향발했다고 당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이번에 레바논으로 향발하는 제 19 진 중국평화유지부대 제 2 제대의 205 명 관병들은 14간의 격리와 핵산 검사 후 레바논 행 비행기에 탑승, 향 후 1년간의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 19 진으로 레바논에 가게 되는 중국평화유지부대는 도합 410명으로 구성, 각각 육군 제 74 집단군 모 부대, 제 75 집단군 모 부대와 구이린 연방근무 보장 센터(桂林联勤保障中心) 소속병원 의료일꾼으로 조직 건립되었으며 향 후 레바논에서 지뢰와 폭탄을 제거, 공사건설과 수건, 위생방역, 인도주의 구조 레바논 주재 유엔 임시부대 부상병 치료와 접수 및 후송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정하게 되는 대오 중에는 6명의 여 지뢰제거 병도 포함, 레바논에서 군사 및 인도주의 지뢰제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중에는 1명의 00후 생(2000년 이후 출생병)의 상등병도 있으며 중국이 평화유지부대에 여 상등병을 파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파견된 제 19 진 중국평화유지부대 제 1제대의 레바논 행 관병들은 14일 격리와 해당 준비를 마친 후 지난 14일 제 18 진 중국평화유지부대와의 인수인계를 마치고는 임무수행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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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 말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지역 민진당이 국제적 분열을 꾀하는 것은 결코 실현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8월 18일 소말리아 연방정부 외교국제협력부는 대만이 소말리아 주권과 영토 완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소말릴란드 주재 대만대표부'가 설립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자오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 준칙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며 이에 역행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려는 요행을 버릴 것을 관련 측에 충고한다"고 언급했다.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 연방공화국 서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소말릴란드가 소말리아에서 분리하는 독립선언을 했지만 줄곧 국제사회의에 승인을 받지 못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소말릴란드를 소말리아의 불가분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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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뉴질랜드 총리, 트럼프 우릴 ‘반면교재’로 삼고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애든은 일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발표한 언론은 사실과 현저하게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는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있은 대선경쟁 집회에서 트럼프는 그의 경쟁자와 뉴질랜드를 견본으로 미국의 방역역도에 무능하다는 비판에 반격했다. 트럼프는 “당신들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면서 그의 지지자들한테 “코로나 19가 뉴질랜드에서 폭발적인 재 확산이 되고 있다. 이는 매우 무섭다. 우리는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뉴질랜드는 일찍 엄격하게 ‘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을 억제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지난 8월 11일까지 뉴질랜드는 연속 102일간 코로나 19의 본토 확진사례가 없었다. 그러다가 11일 이후 본토 확진사례가 출현하여 정부로 하여금 재차 방역조치를 틀어쥐게 함과 아울러 원래 9월에 거행하기로 했던 국회선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트럼프의 발언을 반박하며 제신다 애든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와 미국의 코로나 19를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코로나 19와 그것의 세계적 전파에 대해 어떻게 보든 간에 사람들은 아주 쉽게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의 하루 확진사례는 9건이고 미국은 매일 확진사례가 수만건씩에 달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상황과 미국의 상황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고 했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약 500만 명이 되는 나라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9건이었고 18일에는 13건이었으며 누적 확진사례는 1293건, 사망사례는 22건이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40만 건을 초과했고 사망사례는 17만 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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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연변조선족자치주, 8.15 노인절 민속 씨름으로 기쁨 선사
    [동포투데이] 매년 8월 15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다. 이날 민속놀이, 온천, 스키장 등 종합시설을 모두 구비해 관광명소로 소문난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촌 신웅산풍경구 모래밭에서 2020년 노인절 ‘낙백건천연미네랄저중수소수’컵 중국 조선족 씨름 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글·사진 박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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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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