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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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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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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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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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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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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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코로나-19와 ‘전쟁’ 중의 ‘애정 스토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망(人民網)은 중국 광시(广西)에서 코로나 19의 예방 및 통제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젊은 부부들과 예비부부들을 소개했다. 비록 이들한테서는 열렬하고 진지하며 또한 심장에 새겨질만한 굳은 맹세 같은 것은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상호간의 이해와 지지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고 전염병과의 1차의 <전쟁>은 1차의 고험이고 두 개의 박동하는 심장으로 생명을 지키는 힘으로 삼는 이들 최고로 이상적인 파트너의 내심세계도 엿볼 수 있었다. 그 전형적인 파트너들은 다음과 같다. 왕하이 토우 - 천촨줸 부부 왕하이 토우(王海涛)와 천촨줸(陈婵娟) 부부는 코로나 19가 만연할 때도 줄곧 일터를 지키어 왔다. 2월 5일, 부부는 함께 출근할 수가 없었다. 주택구역 대문까지 함께 걸어온 부부는 한명은 남쪽으로, 한명은 북쪽으로 향해야만 했다. 갈라질 때 남편은 아내의 손을 굳게 잡고 관심조로 말했다. “천만번 자기 자신을 잘 돌봐야 하오. 순간, 아내 천촨줸은 문득 한 수의 시가 떠올랐다. 나는 장강의 위로 향하고 군(君)은 장강의 아래로 향한다. 매일 매일 군을 생각하지만 군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장강의 물을 마시고 있다. 아울러 오늘 나는 구이린(桂林)의 동쪽을 지키고 군은 구이린의 서쪽을 지키고 있다. 밤과 낮을 이어 방호에 빈틈없이 해야지. 전염병 방역 끝난 뒤 안전하게 귀가해야지 … 양초우맨 - 양초우쟈 부부 양초우맨(杨超勉)과 양초우쟈(杨朝嘉) 부부는 둘 다 난닝(南宁)시 제1인민병원에서 근무, 부부는 서로 이끌어 주면서 아껴주는 지극한 사이였으며 특히 이번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의 <작전> 에서는 더욱 어깨 겯고 일하는 파트너였다. “지금은 코로나 19를 박멸하는 관건 시기이기에 우리 부부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없었고 밖에서 숙식하기가 일쑤였어요.” 아내인 천궈잉의 말이다. 기실 이들 부부는 같은 병원 내에서 근무하지만 낮에는 거의 한 번도 만나지 못할 때가 많았으며 점심밥을 함께 먹어본지도 아주 오래되었다고 한다. 퇴근 후 부부는 코로나 19에 대한 교류를 하면서 자아보호 등에 관해 주로 의논하군 했으며 서로 상대방한테 힘을 실어주군 했다. 수원환 – 천궈잉 부부 천궈잉(苏文欢)의 남편 수원환(陈国英)은 난닝 위뚱(玉洞) 서검사소에서 책임자로 근무, 전 시 인민들을 위하여 견고한 안전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고 아내 천궈잉은 간호사로서 매일 발열병동과 감측 점들을 돌면서 환자들의 상태를 요해하고 있었다. 코로나 19의 발병 기간 천궈잉은 줄곧 남편의 집법근무의 안전에 대해 걱정했고 집에서는 경상적으로 남편 수원환한테 일련의 안전방호 전문 지식 예하면 마스크 착용하기, 평소의 손씻기와 실내의 통풍 보장하기 등 안전상식을 <주입>시키군 했다. 수원환 역시 아내한테서 배운 상식을 활용, 출근해서는 경찰들로 하여금 자각적으로 안전방호 의식과 기능을 높이도록 했다. 량쇼우 – 탕쟈만 예비부부 량쇼우(梁箫)는 광시 유의관(友谊关) 출 입 경 변방 검사소의 경찰이고 탕쟈완(唐嘉蔓)은 난닝시 제2 인민병원 우한지원 의료팀 성원이다. 이들은 이미 한번 결혼식 날을 미루었었다. 워낙 이들은 <20200202(2020년 02월 02일)>이란 이 뜻깊은 날을 결혼식 날로 계획했었다. 헌데 코로나 19의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러자 탕쟈만은 우한에 가서 코로나 19를 박멸하는 <전역>에 참가하기 위해 재차 결혼식을 미루자는 생각을 량쇼우한테 제기했다. 탕쟈만은 “나의 사랑, 미안해 나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이에 량쇼우는 “시름을 놓고 가요. 돌아올 때 나한테 전화하면 마중 갈게요”라고 했다. 룽카이 – 천원제 부부 올해 28살인 룽카이(龙凯)는 광시 구이린 사람으로 현재 난닝철로 공안국 류저우(柳州) 공안처 양숴(阳朔) 파출소에서 사업하고 있고 26세인 천원제(陈文洁)는 후난 헝양(衡阳) 사람으로 현재 구이린 시 난시산(南溪山) 병원의 간호사로서 두 사람은 2017년에 결혼, 딸 웬웬(圆圆)은 아직 만 2살도 되지 않았다. 2020년 춘윈(春运)의 안보와 돌연적으로 들이닥친 코로나 19 때문에 이들은 쌍으로 오는 압력에 시달렸다. 분망한 사업으로 하여 이들 젊은 부부는 함께 있는 저녁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저녁시간이 더 많았다. 이들은 매일 워이신(微信)을 통해 그리운 정을 나누었고 또한 서로 고무격려하기도 했다. “오직 우리가 견정한 자신심만 있고 직책에 충실하며 과학적으로 일한다면 긍정코 이번의 코로나 19를 전승할 수 있을 거예요.” 이는 아내인 천원제의 말이었다. 천바오췐 – 루텐쉬 부부 천바우췐(陈宝权)은 푸수이 (扶绥)현 공안국 룽터우(龙头) 파출소 부소장이다. 이번 콜로나 19가 발생한 후 천보우췐은 줄곧 전염병 예방 및 퇴치 제일선에서 뛰어다녔고 아내 루텐쉬(陆天许)는 현질병예방 통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러고 보니 부부 두 사람은 모두 같은 전선에서의 <전우>였다. “저는 공산당원이기에 더더욱 제일 앞장에서 돌격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업 중 조심하지 않아 바이러스에 전염될까봐 걱정이지요. 그러다 자식한테 전염시킬까봐 더욱 걱정입니다. 때문에 매번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층집 아래에서 30분가량 서성거리다가 집안에 들어 서군 해요. 심리적으로 안위하는 것도 있었지만 더욱이는 이러면 바이러스를 갖고 집에 들어서는 것을 피면할 수 있기를 바랐던 거였지요.” 이는 남편인 천바우췐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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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6
  • '코로나19' 연변대학, 일대일 관리체계에 돌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연변대학 전염병 방역사업지도소조는 학교에 돌아오지 못하는 학생에 대해 ‘일대일’ 관리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대학에는 269명의 호북적 재학생이 있는데 이들에 한해 학교에서는 관심과 사랑을 몰붓는 한편 각 학원에서 일대일 련계 교원을 배치하고 학생동태를 정조준해 행동궤적, 건강상황, 심리정황 등 관련 정보를 빈틈없이 추적관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동시에 각 학원에서는 일대일 학생관리 직책에 최선을 다하며 17일까지 상응한 사생 연계 대화방을 내옴과 동시에 일대일 관리 책임분공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산하 각 학원들은 조직을 강화하고 치밀하게 포치하며 각종 통신수단을 활용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확보, 교직원들이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맡은 학생들에 고도의 책임감을 가지며 층층이 회보제도를 에누리없이 실행하고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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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6
  •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 시진핑 주석 중요 문장 발표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월 16일 출판된 올해 제4기 ‘구시(求是)’잡지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요한 문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연구하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한 연설’이 게재됐다. 문장은 방역 업무를 잘 하는 것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직접 관계되는 일이고 경제와 사회 큰 국면의 안정에도 직접 관계되며 중국의 대외개방에도 관계되는바 우리는 자신감을 굳게 다지고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 해야 하며, 과학적으로 예방·치료하고 정확하게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업무를 착실히 수행하고 분초를 다퉈 방역에 투입해 전염병이 확산되는 추세를 단호히 억제해야 하며 전염병 방역 저지전에서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장은 또 사회안정을 잘 수호하는 것은 중대한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보장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경제 질서 수호 ▲의학 치료 질서 수호 ▲사회 전반 안전과 안정 업무 수행 ▲정상적인 교통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장은 선전과 교육 및 여론 선도사업을 잘 해야 하고 자신감을 진작시키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야 하며 민심을 한데 모아 전반적인 사회 국면의 안정을 더욱 잘 수호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성과지향적인 정치를 강화해 전염병을 퇴치하는 자신감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여론을 주도하고 인터넷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류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셋째, 주도권을 발휘해 효과적으로 국제 여론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장은 또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을 유지해야 하며 변함없이 올해 경제와 사회의 발전 목표와 임무를 견지해야 하고 당중앙이 결정·배치한, 경제와 사회의 발전과 관계되는 각종 과업을 모두 잘 이행해야 하며 당중앙이 확정한 각종 임무와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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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6
  • 14세 일본 ‘치파오 소녀’의 중국 사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오후 일본주재 중국대사관에서는 몇몇 친절한 일본손님을 맞아들였다. 이 중에는 어머니와 동행한 <치포 입은 소녀(穿旗袍的鞠躬女孩)>도 있었다. 그녀는 얼마 전 일본의 많은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소녀였다. 일행 중에는 또 <도쿄 연등회 대보름 축제> 집행위원인 다카사키 오자키도 있었다. 이들이 중국대사관을 찾은 목적은 <도쿄 연등회 대보름 축제> 집행위에서 중국 우한을 지원하려고 모금한 돈을 중국대사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쿵쉔유(孔铉佑) 중국대사는 “중국인민들이 코로나 19를 예방퇴치하는 <전역>을 지지하고 도와준 여러 분과 매 일본 친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들의 일거일동은 나와 나의 동료들 그리고 장강 남북의 중국인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라고 표했다. 이어서 쿵쉔유 대사는 소녀 샤오 메이(가명)한테 “나는 샤오 메이와 기타 몇몇 젊은이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모금하는 것을 보았는데 나 자신이 일종 강렬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었으며 또한 중일 친선의 전통을 잇는 세대도 보게 되었어요. 오직 우리가 손잡기만 한다면 코로나 19같은 전염병을 꼭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때에 가서 여러 분들이 중국으로 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중국에서 후베이와 우한에 가고 황허루(黄鹤楼)에 오르고 둥후(东湖)가를 거닐기도 하고 열 건조면(热干面)을 먹기도 하면서 말이예요”라고 친절하게 말했다. 다카사키 오자키는 “올해 예정대로 <등불 회 대보름 축제>의 개최 여부에 대해 사전에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모든 사람들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며 이웃 친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19 퇴치 지원> 부스가 특별행사장에 설치되었으며 샤오 메이는 동료들과 함께 우한을 위한 모금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2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애심을 바칠 때가 되었다고 호소하면서 모금에 나섰습니다. 이것이 곧바로 중일 친선을 위한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샤오 메이는 “전 어렸을 때 어머니를 따라 중국 다이렌(大连)에서 2개월 간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저의 인상 속에서 중국은 매우 아름다웠으며 중국인 친구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하니 전 몹시 걱정스러웠습니다. 모든 중국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던 중 <대보름 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참가신청을 하였습니다. 저는 중국친구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 19를 박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한의 벚꽃은 특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전염병이 사라지면 꼭 한번 가봐야 하겠죠?!”라고 말했다. 그 뒤 일행은 친선의 뜻을 담은 지원금 50만 엔을 쿵쉔유 대사에게 전달했으며 쿵쉔유 대사는 <서로가 안다면 먼 곳도 가깝게 보이고, 만리도 이웃이 된다.(相知无远近、万里尚为邻)>란 제사를 싸인한 <중국세계유산 영상지(中国世界遗产影像志)>를 샤오 메이에게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손님과 주인은 한줄로 서서 <우한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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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5
  • 코로나19 만연속의 중국 재판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펑황망에 따르면 지금 중국은 코로나 19의 만연 때문에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는 것이 최저한도의 상식으로 되고 있다. 심지어 법정에서조차 재판장과 피고 모두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여 이번 코로나 19의 전염성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중국 안후이 성 쉬저우시 링비현(安徽省宿州市灵璧县) 인민 법원에서는 법정을 열고 코로나 19의 예방 및 통제와 관련된 안후이의 첫 사건 즉 공무방해 사건을 판결, 피고인 양 모모는 7개월의 유기형을 선고받았으며 피고 양 모모 역시 법정의 판결에 복종한다고 표했다. 지난 2 월 1 일, 링비현 쏸탕향(禅堂乡) 당위 위원 멍 모(孟某)는 스무촌(司庙村)의 사업인원 장 모모 등과 함께 쏸탕향 스무촌의 다양좡(大杨庄) 길어구에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기 위한 검사소를 설치, 내왕하는 차량과 인원들로 하여금 등록하고 체온을 측정하도록 하였다. 이 날 14시, 피고인 양 모모는 딸 양 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이곳을 지나면서 검사에 협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멍모 등을 욕하고는 검사인원들을 밀치면서 제멋대로 차를 몰고 집으로 갔다. 그 후 멍 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러자 링비현 공안국 쏸탕향 파출소 부소장 리 모모(李某某)는 즉각 경찰 니 모모(倪某某)와 주 모모(朱某某) 등과 함께 다양좡의 양 모모 집에 당도, 하지만 양 모모는 경찰인 리 모모까지 욕하고 구타하였다. 상술한 사실에 두고 재판중에서 피고인 양 모모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사건의 경과(到案经过)>, <신분 증명> 및 검시(勘验), 검사 기록, 시청 자료 등 증실 서류가 충분했으며 리 모모와 멍 모 등 증인들의 관련 증언도 확인되었다. 피고인 양 모모는 국가기관 인원들이 법 수행에 협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폭력적 방법을 사용했기에 법정에서는 이들의 행위가 공무방해죄로 성립된다고 인정,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제277조 제1항, 제5항과 제617조의 제3항 그리고 제611조의 규정에 의해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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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中, 강을 사이에 두고 경제가 5배 차이인 두 개의 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펑황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陕西省)성과 산시(山西省)성 접경지대의 두 개 현의 경제가 5배가량이나 차이가 나 화제로 되고 있다. 세계에서 국토 면적별로 세 번째로 큰 국가인 중국에는 풍부한 천연 자원과 인구가 있으며 중국에서는 성, 직할시 지방도시 및 현으로 나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 도시들에는 고속도로 수금소, 산 또는 강과 같은 분할선이 있다. 중국의 행정구역에는 비교적 이상한 구역도 있다. 그럼 오늘 두 개 현성의 지역 변화와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산시성(陕西省)과 산시성(山西省)은 음대로 하면 다 산시성으로 헛갈리기 쉽다. 하지만 중국 문으로는 <陕西>와 <山西>을 직역하면 <섬서>와 <산서>이다. 하다면 섬서와 산서는 300 미터 거리를 두고 두 개의 현성이 있으며 이 두 개의 현은 최근 사람들의 주의를 몹시 끌고 있다. 이 두 개의 현은 각각 산서의 보더현(保德县)과 섬서의 푸구현(府谷县)이다. 이상한 것은 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이 두 개 현의 경제 차이가 5배가 된다는 것이다. 산서성 보더현은 최근 몇 년간 성 내에서 그 닥 지명도가 높지 못한 현이지만 반대로 전반적으로 산서성은 중국내에서도 괜찮은 성에 속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보더현과 푸구현은 강을 사이에 두고 있고 이 강은 바로 황하 중류에 있으며 서쪽은 푸구현이고 동쪽은 보더현이다. 독특한 경계선은 이 두 개 현의 경제적 차이가 큰 상황으로 만들어 놓았다. 요해에 따르면 이전에 산시성의 보더는 오랫동안 국가 빈곤현으로 평정되었으며 2019 년에 와서야 비로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보더현의 GDP는 86억 위안으로, 수치스럽지만 다른 연해지구의 현과 비교하면 영%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한편 섬서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는 의심할 바가 없이 시안(西安)이다. 그러나 푸구현은 시안에 속하지 않고 위린(榆林)시에 속한다. 그렇다면 위린시와 시안을 비교해 볼 때 당연하게 시안은 모든 분야에서 위린을 압도적으로 우세였다. 그럼에도 푸구현은 위린시의 위상을 적지 않게 높여 주고 있었다. 실제적으로 푸구현은 작은 현이었지만 중국의 100 강 현 중의 일원이었고 경제 총액에서 2018년에 벌써 530억 위안의 규모에 달했다. 푸구현의 인구는 20만 명에 불과했고 면적도 3000제곱킬로미터였지만 총 GDP 총액은 중국의 여느 현보다 훨씬 높았고 산서성 보더현보다는 5배나 높았다. 하다면 이 두 현 사이의 경제적 차이가 왜 이렇게 클까? 이 두 현은 황하를 사이 두고 분리되어 있으며 두 현의 가장 가까운 거리는 황하 대교였고 섬서성의 푸구현은 성 내에서 가장 큰 자원형의 현성 중 하나였다. 푸구현은 이런 풍부한 광산자원에 의해 부유해졌는바 무릇 자원도 풍부했거니와 이 자원 또한 고령토(高岭土) 자원이어서 모두 개발 적 가치가 높다. 이와는 반대로 보더현의 광물자원도 개발가치가 있지만 지질결구가 서로 다르며 채굴 난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등 요소의 차이가 있었으므로 강 건너의 푸구현과는 경제적인 평행선에서 나란히 달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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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中 인민해방군 우한 코로나19 퇴치 행동 대거 참여
    우한서 첫 비 전쟁 군사행동 개시 [동포투데이 종합] 13일 이른 아침, 중국 공군은 윈–20(运-20), 이얼-76(Il-76), 윈–9(运-9)를 포함한 총 11대의 대형 공군 수송기를 우한에 파견, 오전 9시 30분에 우한 톈허 공항(天河机场)에 도착했다.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중국 공군이 우한에 수송기를 파견한 것은 우한에 의료대와 군부대를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이 코로나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을 벌인 이래 군부대가 비 군사 작전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이 자국산 윈-20형 수송기를 배치하여 긴급 대형 항공 수송임무를 수행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우한으로 파견된 수송기들은 각각 우룸치(乌鲁木齐), 선양(沈阳), 시닝(西宁), 텐진(天津), 장자커우(张家口), 청두(成都), 충칭(重庆) 등 7개 지방의 공군기지에서 출발했다. 中 군부대 의무인원 2600명 우한에 증파 시진핑 중국 중앙군위 주석의 비준을 거쳐 중국군 2600명의 의무인원이 우한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전쟁에 투신하였다. 군부대는 우한 훠선산 병원(神山医院)의 운행모델로 우한시 타이캉 퉁지 병원(泰康同济医院)과 후베이 성 부유보건원 광수원(光谷院) 구역에서 환자를 확진하고 치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뽑힌 의료진은 각각 해방군 육군, 공군, 미사일군, 전략지원부대, 연합후근보장부대와 무장경찰부대 등 여러 병종에서 온 의무인원들이었다. 중국 중앙군위에서는 우한의 병원 인원수용 능력 및 병원 건설 진척에 따라 몇 개 진으로 나누어 군부대 의무인원들을 파견하기로 결정, 이번 13일에 파견된 인원은 1400명이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 해방군 의무인원은 세 번에 나뉘어 도합 4000여명이 우한의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사진 : 중국군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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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中 허난 보펑 농민들 춘경 작업 돌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2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핑딩시 보펑현의 농민들은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 퇴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춘경 작업도 바싹 틀어쥐고 있다. 현재 농민들은 비닐 하우스 내와 전야에서 노터리를 치고 비료를 주고 물을 뿌리는 등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배격과 춘경 작업 이 두 가지를 틀어쥐는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사진 :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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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中 공군 남천벽해(蓝天碧海)서 ‘나이프 댄서’
    ▲ 중국 공군 8.1시범대 비행 쇼.(사진 : 인민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싱가포르 에어쇼가 6 일 동안의 일정으로 일전 싱가포르 장이 전시 센터(樟宜展览中心)에서 막이 올랐다. 12 일 중국 관영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에어쇼의 첫 날 중국공군 8.1 비행 표현 팀은 구름 위 300미터 높이에서 구름과 비속을 뚫으면서 춤 추 듯 고난도 동작을 하는 표현을 하였다. 이들은 높은 기교를 선보이면서 때로는 각각 1대씩, 때로는 6대의 편대가 되어 멋진 쇼를 펼치는 것으로 관중들에게 황홀한 시각적 성연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보은 이들에게 대국 공군의 강군 자심 감을 선물함과 아울러 중국의 정신과 중국의 힘을 세계에 과시하기도 했다. 이 날 12시 40분, 중국공군 8.1 비행 쇼 팀의 젠-10 비행기 한대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비행기는 빠른 속도로 선회, 때로는 뱀 모양의 그림을 그렸고 때로는 나선형으로 비틀기도 하면서 약 8분간 표현, 이채로운 표현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13시 36 분, 장이 전시 센터의 하늘은 햇빛으로 찬연하였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비가 내렸다. 이어 관중들의 추축할 수 없는 기대 속에서 이번에는 8.1 비행 표현 팀의 젠-10 비행기 6대가 땅을 차고 날아올랐다. 이러자 푸른 하늘과 흰 구름 거기에 빨갛고 파란 비행기 편대의 표현이 묘하게 대비되었다. 6대의 편대는 4대가 한 팀이 되어 굴림 표현도 하고 1대가 단독으로 여러 가지 굴림 동작을 했는가 하면 다시 6대가 초 밀집 편대로 되어 저공비행을 하면서 6갈래의 천연색 연기를 내뿜었으며 매 비행순간마다 조종사의 뛰어난 조작기술과 항공기의 우수한 기동성능을 입증했다. 이 날 중국공군의 비행 쇼는 <나이프 댄서(刀尖舞者)>란 평가를 받았다. 중국 공군의 8.1 비행 표현 팀은 평화, 문화와 우정의 사절로 세계적 수준의 표현 팀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해외로 이동하면서 세계무대를 수놓으며 러시아, 아랍 에미리트, 말레이시아, 태국, 파키스탄 등 많은 국가에서 비행 쇼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에어쇼인 싱가포르의 항공 쇼는 매 2 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주로 미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중국 공군 8.1 비행 표현 팀 등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당일 표현이 끝난 후 에어쇼 임무에 참여한 모든 장교들과 조종사들은 코로나 19 예방 및 통제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중국을 응원하면서 우한을 지원하는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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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연길, 활동실에 모여 마작 도박을 한 시민에 구류 5일
    [동포투데이] 12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연길시공안국은 인민정부가 긴급상황에 발표한 규정을 어기고 계속하여 모여서 마작으로 도박을 한 시민 5명에 대해 법에 따라 행정구류 처벌을 내렸다. 10일, 연길시공안국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영업을 하는 활동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활동실에서 한창 마작 놀이를 하던 시민 남모, 조모, 황모,리모와 활동실 업주 리모모를 체포했다. 조사에서 남모, 조모, 황모, 리모는 2월 10일 11시부터 15시까지 활동실 업주 리모가 제공한 장소에서 마작으로 도박을 한 것을 모두 인정했으며, 이에 연길시공안국은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인민정부가 긴급상황에 발표한 결정과 명령을 어긴 활동실 업주에 대해 행정구류 7일, 도박을 한 남모, 조모, 황모, 리모에 대해 행정구류 5일의 처벌을 내렸다. 공안국은 또 이번 사건을 빌어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규정을 어기고 협조하지 않는 시민, 범죄에 연루된 모든 활동에 대해 엄격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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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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