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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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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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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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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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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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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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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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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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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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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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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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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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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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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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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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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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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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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자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 ▲좌로부터 : 박재성 한국문자교육회 회장 서울한영대학 교수 / 이선호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회장 / 추젠더 중국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연구센터 박사 [동포투데이] 지난15일 중국선전대학교에서 중국선전대학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연구센터 추젠더 박사 및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과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회장 박재성)은 국제한자한어교육사업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中文之钥(중문지월과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가 시행하는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 성적우수 합격자에게 선전대학교 어학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소요경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교육부의 적극 지원으로 연구개발 된 중문지월(中文之钥)-중국어키프로그램의 독점 보급권을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에 일임함으로써 앞으로 전국 각 학교 중국어 교사 및 중국어학원 강사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한국문자교육회 주관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한영대학교 박재성 박사가 설립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문화문자교류협회의 창립에 중국선전대학교국제교류학원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이사로 참여하여 세계문자엑스포 등의 목적사업에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력하여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약했다. 중국선전대학국제교류학원 중국어키 연구센터(www.occinstitute.com)는 중국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문 국제한자한어교육의 해결방안에 힘쓰며 완전한 한자 중국어 교육 체계와 효율적인 교수 플랫폼을 마련했고, 아울러 세계적으로 일정한 브랜드가 형성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이끌어 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http://www.sico-kc.org) 이선호 회장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를 제안한 이후, 일대일로의 배경과 취지를 가장 우수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조직 기구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확대시행과 중국문화 및 중국문자의 세계화 추진을 촉진하고 있으며, 2018.2019년에 이미 두 차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중 기업의 교류와 양국 문화와 상업 교류도 적극적으로 촉진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http://www.tkies.or.kr)는 2018년 5월 30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30여년간 간체자 보급과 교육에 힘써온 서울한영대학교 박재성 박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을 시행하면서 국가공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식에는 알리바바국제표준화연구원 제임스 양 집행원장과 양아이웨이 선전대 국제학부 부원장 교수, 량윈 선전대학교육발전재단 부부장, 양옥영 '중국어키' 연구 프로젝트 선임 고문, 양병군 알리바바 국제표준화연구원 집행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선전은 인구 1,800만명의 국제도시로 홍콩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인 11월의 온도가 영상 26도이고 혹한기에도 최저온도가 영상10도로 우리나라 봄날씨에 해당한다. 선전대학교는 전체교직원 포함 학생수가 3만여명인 중국12대 대학에 선정된 캠퍼스 규모가 어마어마한 종합대학으로 약 2,000명에 달하는 한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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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英런던에서 개최
- [동포투데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리리(Global Artist Lee Lee, 세계팝음악시상식 회장)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2nd World Pop Music Awards)이 지난 11월 15일 저녁 7시~10시 영국 런던 라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서 개최되었다.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겸 2019 강원도 산불 치유음악회는 대한민국에서 10월 13/14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과 속초시 마레몬즈 호텔 연회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영국 런던 시상식 수상자는 EMI 올해의 라이브러리 최우수 락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케빈 맥퍼슨(Kevin Mcpherson) 과 영국의 모보(Mobo Awards) 시상식에서의 2번의 타이틀 수상 및 도브(Dove Awards)시상식 석권 미국 그레미시상식의 노미네이션(Gremmy Awards Nomination USA)으로 빛나는 로저 러셀 (Roger Russell )이 수상하였다. 또한 팝가수들 및 음악관련 종사자들이 시상식에 참석을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세계팝음악시상식 리리" 회장은 3년전에 본인이 태어나고 예술적 감성을 만들어준 고향 강원도 속초에 발대식을 하였으며 "제 1회 세계팝음악시상식"을 고향 속초에서 개최하고 본인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준 런던에서 "제 2회 세계팝음악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준비를 더욱더 열심히 하여 전 세계의 팝 예술가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시상식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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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英런던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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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개최
-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 – The Story of Two Swans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오는 12월 7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겨울 시즌 프로그램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개최한다. 지난 해 처음으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겨울의 환상적인 동화나라를 콘셉트로 하여 거리 예술을 통한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만들 예정이다. 겨울과 빛을 테마로 한 이번 시즌은 거리 무용 · 음악 공연 · 미디어 아트 · 크리스마스 마켓 · 예술 불꽃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안산지역의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발레 거리 공연이 품격을 높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 – The Story of Two Swans’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대표 발레인 ‘백조의 호수’를 패러디하여 친숙하고 신선한 컨템포러리 발레로 창작한 작품으로, 선과 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한다. “김문주 · 김덕영”의 <완전하지 않은 합의 연주>은 완전함을 벗어나 서로의 본바탕을 간직한 온전함에 다가서려는 움직임을 표현한다. “마블러스모션 & KJ House dancers”의 은 스트릿 댄스, 현대무용, 마임 등 장르는 넘나드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산을 뮤지컬에 담아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뮤지컬 집단 “Chemical”은 친숙한 뮤지컬 곡들로 이루어진 갈라쇼로 연말의 분위기를 살려낸다. 싱어송라이터 “람지 프로젝트”도 겨울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빅풋”이라는 미지의 생명체를 매개로 미디어의 소통과 긍정적 가능성을 표현하는 ‘Media Path’로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트 마켓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물품, 아트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예술 불꽃 공연으로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은 <생생안산溫빛축제 – Let it 빛>의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다. 안산문화광장에 LED 전구로 만들어진 다양한 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으로, 2019년 12월 0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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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공안, 경찰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 [동포투데이] 최근 연변주에서 경찰을 사칭해 사기 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범죄자들은 대부분 경찰, 검찰원 사업 일군, 판사 등을 사칭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무너뜨린다. 이들은 우선 자신을 경찰이라 사칭하며 우리말(한국어)로 시민들에게 전화를 건 뒤 친척 혹은 친구가 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통화 중인)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한다. 그 후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카드가 동결되었다며 은행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물어본다고 공안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요즘 보이스피싱 형태가 날로 다양해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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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욱일기 응원 금지하라"..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 ▲'FIFA는 인정! IOC는 왜?'를 주제로 한 욱일기 관련 영상 주요 장면 [동포투데이] 지난 16일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열린 한일전에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일본프로야구(NPB) 측에 욱일기 사용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을 보내 항의했다. 이번 영상은 영어와 일어로 제작됐으며 메일 계정 및 각각의 SNS 계정으로도 첨부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욱일기를 FIFA측에 항의하여 없앤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팀 서포터즈가 욱일기로 응원을 펼쳤고, 이에 대해 AFC는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일본 가와사키팀에 벌금 1만 5천달러의 징계를 내린 사건도 소개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현재 KBO측에서 주최측에 항의를 했으나 WBSC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주최측에서 IOC 핑계로 욱일기 응원을 제지하지 못한다고 하면, FIFA의 사례를 들어 더욱더 강력한 항의를 통해 다시는 세계적인 야구대회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최근에 개최된 세계 럭비 월드컵, US오픈 테니스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등장한 욱일기 응원의 잘못된 점을 소개하는 사례집을 만들어 전 세계 스포츠 연맹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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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욱일기 응원 금지하라"..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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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문화 교류·협력 플랫폼 출범식, 중국 장먼에서 개최
- ▲화교 화인 문화 교류 및 협력 플랫폼 출범식 [동포투데이] 이달 13~15일 광둥성 장먼시에서 화교 문화 교류 및 협력회의와 광둥-홍콩-마카오 청년 문화 창의성 개발회의가 광둥 주시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화교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통해 여러 나라 간의 사람 대 사람의 유대가 강화됐다. 이 회의는 세계가 화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작용했다. 광둥성 주장강 삼각주 서쪽 강변에 위치한 도심지인 장먼시는 광둥-포산 대도시 지역과 선전-홍콩 경제 구역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다. 장먼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에서 중요한 연결점에 위치한 도시다. 대만구 지역에 위치한 9개 도시 중 장먼은 화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화교는 장먼을 정의하는 특징이다. 대양을 항해한 화교의 역사는 당송 왕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400만 명이 넘는 화교와 홍콩, 마카오 및 대만 주민들이 원래 장먼 출신이며, 이들은 전 세계 107개 국가와 지역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장먼은 대만구 지역 건설에서 독특한 이점을 자랑한다. 장먼은 홍콩과 마카오의 개발 수요에 장먼 만의 장점과 이 지역의 더욱 긴밀한 내부 협력과 개발을 통합함으로써, 대만구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 클러스터를 건설하는 데 그만의 표식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먼 시장 Liu Yi는 개막 연설에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개발 개요 계획이 다음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라며 "장먼은 화교를 위한 중요한 문화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장려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의는 중국이 부여한 새로운 포지셔닝과 새로운 사명을 시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회의 개막식에서 화교를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및 협력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12개의 문화와 관광 프로젝트가 체결됐으며, 그 총투자금은 647억 위안에 달했다. 동시에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을 위한 청년 문화 창의성 기지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이 청년 문화 창의성 기지는 다양한 훈련, 교류 및 공유 형태를 통해 대만구 지역의 젊은이들이 만든 문화 창의성 브랜드를 위한 고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문화유산 협력과 교류(2019-장먼) 및 수공예 박람회를 위한 일대일로 국제 포럼, '광둥-홍콩-마카오 청년 문화 창의성, 창업, 혁신 회의', 중국 (장먼) 문화관광산업의 문화관광개발포럼, 단체 견학을 비롯해 물론 주제에 따른 이브닝 갈라도 진행됐다. 세계와의 대화와 의사소통을 통해 '화교의 수도'가 지닌 문화적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장먼은 "문화 대만구, 다채로운 화교 수도"라는 주제로 11월에 "2019 중국(장먼)화교축제(2019 China (Jiangmen) Overseas Chinese Carnival)"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먼의 독특한 '화교 도시의 기억'을 부각시키는 10가지 활동 시리즈도 마련된다. 이 축제는 장먼의 중요한 '화교 문화' 브랜드 프로젝트로서, 7년 연속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교류와 의사소통을 통해 화교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선전과 장먼의 협력,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및 도시 전반에 걸친 시민 상호작용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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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문화 교류·협력 플랫폼 출범식, 중국 장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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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저출산 문제 심각, 85%,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1순위
-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결혼, 자녀, 저출산’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4%가 ‘그렇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작년(59%)보다 14%p 감소한 수치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3%가 ‘그렇다’고 응답, 작년(6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은 ▲출산·양육 부담(32%) ▲과도한 주거비용(29%) 등을, 여성은 ▲개인의 삶․여가 중시(26%) ▲과도한 주거비용(21%) 등을 택했다. 비혼문제에 대한 남녀간 시각차가 있으나, 주거비용 관련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85%는 우리사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그 원인으로는 ▲양육비·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3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 양육 심리적 부담(13%) ▲개인의 삶을 더 중시(13%) ▲집값 등 과도한 주거비용(12%) 순이었다. 특히 여성들은 ▲휴직곤란/경력단절(13%)을 남성(5%)에 비해 높게 우려했다. 가장 시급한 저출산 대책으로는 ▲공공보육 강화(27%)가 꼽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돌봄시스템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육아기 단축·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18%) ▲다자녀 주거복지 확대(1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20~30대 여성층은 ▲육아기 단축·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27%) ▲육아휴직 장려(15%)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15%) 순으로 응답,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정책기획관은 “경기도는 올해 인구정책 방향을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로 설정했으며,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 20개 역점과제에 집중해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산 극복을 경기도정의 주요한 의제로 선정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 경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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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저출산 문제 심각, 85%,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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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온천 직행버스 운행 개시
- [동포투데이] 부쩍 추워진 요즘, 뜨끈하게 온천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2019 장백산겨울철관광상품 및 온천 직행차 발표회에 따르면 장백산황관휴일온천(长白山皇冠假日温泉) 2일 관광, 성인입장료는 599위안이고 어린이입장료는 199위안으로 장백산황관휴일호텔 1일 숙박(高级园景房), 온천욕(당일 차수 제한하지 않음), 조식, 연길(호텔) 왕복 승차요금과 여행상해보험이 포함된다. 장백산산수천온천 2일 관광 및 장백산금수학온천 2일 관광, 인당 입장료는 299위안이며 이중에는 호텔숙박, 조식, 온천티켓, 승차요금 등이 포함된다. 장백산왕조승지온천 2일 관광, 성인 입장료는 468위안이고 어린이 입장료는 199위안으로 숙박, 온천티켓, 조식, 승차요금과 여행상해보험이 포함된다. 이상의 직행차는 매일 발차하게 되며 상세한 내용은 주내 각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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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남진 예술감독 선임
-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대표 백정희)이 내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으로 김남진씨를 선임했다.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김남진 신임감독은 부산거리예술축제를 신설하고 3년 동안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였으며,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 예술 감독, 부산 영도다리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부산거리예술축제 신설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치중되어 있는 거리예술장르를 지역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진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한국거리예술계에 데뷔한 축제이고, 2009년 프린지 부문에서 1등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아주 특별한 축제”라고 하면서 “15년 동안 안산문화재단이 쌓아온 축제 역량과 자원은 이미 충분하다. 그동안의 성과 위에서 나의 경험을 더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아시아 대표축제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도시 안산의 다양한 문화적 자양분을 토대로 해외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 교류의 강화, 국내 거리예술작가들과의 우수한 작품 제작, 안산 시민 참여 작품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진 감독은 그동안 거리예술축제 형식을 발전시키며 체험중심 프로그램, 참여형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 경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선임되며 도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축제 경험을 가진 감독 답게 안산이 축제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에 대한 관심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진 감독은 무용전공자로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현대무용단과 벨기에 국립단체 Les Ballets C de la B에 입단한 현대무용수로 유럽에서 12년간 활동했다. 국내 복귀 후 ‘댄스씨어터 창’을 창단하고 다수의 작품을 창작하며 예술가와 축제기획자로 굵직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 거리예술의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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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남진 예술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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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6회 모의유엔 행사 개최
- ▲제 6회 KISMUN(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행사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사흘 간 제 6회 KISMUN(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KISMUN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조화를 의미하는 “Harmony In Diversity”라는 의제 아래 서로의 입장과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면서, 조화로운 결론을 지향하는 자세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도담관(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student officer, delegates, administration team, press team, directors를 포함한 모두 17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10명의 학생들과 4명의 교사들이 함께 하여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신선호 교장은 ‘assimilation(동화)와 harmony(조화)의 차이’를 역설하며, 특히 ‘Glonacal Leader’로서 리더십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뒤이어 이번 행사를 이끌어 온 Director들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사흘 동안 각 위원회에서 논의될 논제들에 대해 상기시켰다. 참가학생들은 각각 Student Officer(총장, 부총장, 각 위원회별 의장, 부의장), Delegate(국가별 대표), Administration Staff(행정 업무팀), Press Team(취재팀), PR Creator(홍보팀)에 속하여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각 Delegate들은 기존에 있던 Security Council(SC), General Assembly I(GA 1), General Assembly II(GA 2), Human Rights Council(HRC) 위원회를 비롯하여 APAC(Asia-Pacific Committee)까지 총 5개의 위원회로 실제 UN에서 다뤄지고 있는 ‘우주 쓰레기 처리’, ‘문화재 반환’, ‘국제난민 규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쓰레기 처리’, ‘해수면 상승’, ‘카쉬미르 분쟁’ 등의 국제적인 현안을 가지고 3일 동안 열띤 토론을 통해 결의안을 도출해냈다. 올해 사무총장 안규태 학생(11학년)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처음으로 하노이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려운 과정에 도움을 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Glonacal Leader’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KISMUN 2019’는 다양성을 인정하며 조화를 도모하는 ‘Harmony in Diversity’를 모토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했다. UN회의의 규칙에 맞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도록 하였으며, 각국 대표들과 소통하여 최고의 결의문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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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6회 모의유엔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