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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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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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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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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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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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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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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천궁2호 우주정거장 19일 저녁 대기층에 재진입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궁 2호 우주정거장이 18일 저녁 제1차 궤도통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했으며 19일 17시 30분까지 근지점 약 190킬로미터, 원지점 약 370킬로미터의 타원형 궤도를 운행했다. 궤도 상태가 정상적이고 운행이 평온하다. 19일 저녁 적당한 시기에 통제를 받아 대기층에 재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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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지동으로 이전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이전식(사진제공 : 수원시청) [동포투데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가 팔달구 중부대로 43(지동, 실로암메디컬타워 7~8층)으로 이전했다. 전체면적 814.32㎡ 규모로, 상담실·독서실·컴퓨터실(7층)과 강의실·직업능력개발실·국제문화교류실(8층) 등을 갖췄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7년 팔달구 매산로3가에 설립됐다. 매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안에 센터가 있어 이전하게 됐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 문화체험 등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만 7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19일 열린 센터 이전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국장은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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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전 세계 韓 네티즌들, 日 욱일기 몰아 내고 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 스시집의 대형 욱일기 벽화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없애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인 한 교민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 스시집의 대형 욱일기 벽화를 없앴다고 인스타그램으로 제보를 해 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스시집의 대표 이메일로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꾸준히 알려 줬더니 최근에 욱일기를 아예 없애고 다른 외관으로 공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해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일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의 한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한인 직원이 욱일기 모양의 디자인이 들어간 남방을 매니저에게 얘기하고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소식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은 욱일기 디자인이 활용된 상품이나 인테리어 등이 발견되면 네티즌들이 사진을 직접 찍어 서 교수팀에 제보하면 서 교수가 직접 욱일기를 없애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최근에는 네티즌들이 사진만 찍어서 제보하는 것을 넘어 욱일기를 사용한 회사 및 장소에 직접 항의를 하여 바꾸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일본의 어이없는 수출규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안좋아 졌는데 이를 계기로 오히려 네티즌들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리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들로 하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된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퇴출시켜 왔고, 현재는 전 세계 학교에 노출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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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중국 왕홍 '한국뚱뚱'과 함께 목포 알리기 나선다
    [동포투데이]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은 중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 인터넷 스타 왕홍 '한국뚱뚱(한국 이름 유지원)'과 손잡고 목포알리기에 나선다.왕홍은 중국에서 인터넷 유명인사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주로 1인 인터넷 방송 제작·운영자를 말한다.한국뚱뚱은 한중 대중문화 크리에이터로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터넷 스타다. 최근에는 중국의 방송 예능과 드라마 출연 러브콜도 받을 정도로 중국 내 그녀의 인기는 뜨겁다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에 목포문화재단이 신청한 '찾아라 보물선'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재단은 중국과 동남아를 타깃으로 기존의 판에 박힌 관광 홍보영상이 아닌 한국뚱뚱과 함께 초대된 중국인 3명이 가상 목포시민이 돼 일상을 살아보는 리얼 콘셉으로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한국뚱뚱은 중국의 빌리빌리, 웨이보, 미아오파이 등에서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이브 방송에 동시 접속자들이 3백만 명이 넘을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스타 크리에이터다.중국 인민일보의 개혁개방 50주년 특집판 '중국인이 사랑하는 50명의 외국인 중 1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뚱뚱 일행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목포에 머물면서 근대문화거리, 갓바위, 수협위판장, 유달산, 외달도, 전시, 공연 등 목포의 역사와 문화, 맛집 등을 소개하고 각종 체험을 중국플랫폼에 공개한다.한국과 중국에 라이브와 녹화로 소개하게 될 목포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가 국내 및 중국과 동남아의 젊은 층들에 어떻게 비칠지 벌써 기대가 모이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유튜브와 같은 영상이 가장 주요한 홍보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낭만 항구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잘 활용해 목포의 문화적 수준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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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18
  • [포토]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이 7월 18일 오전10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59개국 재외동포 중·고생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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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8
  • [포토]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
    [동포투데이] 7월 14일,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미국 뉴욕에서 중국 전통 패션쇼를 하고 있다.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이 이날 뉴욕에서 진행되었다. 19살의 류한나(劉涵娜)가 우승을 했고 26살의 루단(魯丹)이 준우승, 23살의 왕자리(王加麗)가 3등을 했다.(사진출처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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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7-16
  • '한·중 교류전' 갤러리관악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한·중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관악은 한국과 중국 작가의 각 작품을 전시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은 차홍규 작가, 중국은 차신(車薪) 화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각국의 특징을 살린 '조각, 사진, 동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현재 한중미술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차홍규 작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작가들 간의 작품교류 및 우의를 도모하며 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브리드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광저우 작가 초대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초대전, 북경 세계문화박람회 초대전, 국제조각페스타 부스 개인전 등에 참여한 명망 높은 작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관악구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차신(車薪) 화백은 유명한 중국화 작가로 광저우 작가 초대전, 중국 문화부선정 100대 화가, 주령 남국화원 부원장, 검금루 회화협회원, 중국미술제 심사위원장 역임 등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중국 원로 작가이다. 지난해 차홍규 회장이 광저우 작가들을 초청해 국회 전시회를 열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 갤러리관악 한·중교류전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 한국과 중국의 특색 있는 나라별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주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갤러리관악 방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국과 중국의 미술 세계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명망 높은 두 작가가 함께한 이번 한·중 작가 교류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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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7-16
  • 59개국 천 여명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
    ▲자료사진 :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18일 오전10시(1차), 8월 1일 오전10시(2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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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새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영등포 소재 새길병원(원장 이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길병원은 더불어동포연합회 회원, 가족 및 동포들에게 최상의 병원진료 서비스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윤봉기 더불어동포연합회 공보실장은 “동포들이 그동안 의료문제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었음이 현실이었고, 이번 새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과 의료진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고,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길병원 진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더불어동포연합회의 상담을 거쳐 진행한다면 보다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길병원은 관철·척추 전문병원으로써 “환자와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여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모토로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으며 병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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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재외동포 대학생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재외동포 및 국내 대학생 440여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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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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