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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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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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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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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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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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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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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상원의원 오린 해치(Orrin Hatch), 트럼프 행정부에 추가관세 포기 촉구
    [동포투데이] 미국 국회에서 무역정책 감독을 맡은 상원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오린 해치(Orrin Hatch) 공화당 의원이 17일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책략을 포기하고 무역파트너와 협상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 축소를 추진할 거라고 경고했다. 해치 위원장은 이날 상원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5000억 달러 상당의 수입상품에 관세를 징수하기 시작했거나 관세를 징수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가정과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질책했다. 이어 미국의 세제개혁 성과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을 우려하고 지금은 무역협상을 진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후과를 생각하지 않고 관세책략을 추진할 경우 국회가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을 축소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다른 국회의원과 관련 입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상원은 11일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 조치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관세를 강제하는 권한을 제한할 것을 호소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밥 코커 위원장은 미국경제와 기업, 소비자가 연속적이지 못한 무역정책의 파괴적인 영향을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입법으로 대통령의 관세징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지지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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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독도사랑협회 “일본의 침략주의적 독도교육 철폐 촉구”
    ▲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오정열 부회장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가 일본의 거짓 독도역사교육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30일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17일에는 교육을 의무화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2년도에서 2019년으로 3년을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공고했다. 새 학습지도요령에 따르면 지리종합에서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의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고, 역사종합에서도 “다케시마와 센카쿠열도의 편입을 다룬다”라고 명기했다. 학습지도요령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치도록 학습 내용을 정해 놓은 기준이자 원칙으로,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침략주의적 사고방식을 비판하며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하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몇년 후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 강력해질 것이며,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교육과정의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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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50개국 1천여 명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7박 8일간 모국 체험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7박 8일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이하 모국연수)에는 내년도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여 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이 참가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 연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반도 하나로 잇기’를 주제로 열리며, 중고생은 서울과 천안을 기점으로 파주, 군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 대학생은 서울, 부산, 경주 등에서 모국을 체험한다. 25일(수)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1천여 명의 참가자와 국내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함께 자주독립의 함성을 재연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팜스테이, 일일학생체험, 농어촌체험, 전통음식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파주지역 체험 참가자 100여명은 25일(수)부터 이틀간 파주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고, DMZ에서 거주국 언어로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또한, 29일(일)에는 내년 3.1운동의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서울 탑골공원과 인사동 거리에서 3.1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미래 재외동포 사회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한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모국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교류하며 모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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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시진핑 中 국가주석, 김용 세계은행 총재 회견
    ▲ 7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시 주석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중국은 세계은행과의 글로벌 발전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무역과 투자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지속가능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과 세계은행은 장기적이고 양호하게 협력한다며 현 국제경제형세하에서 중국은 세계은행과 함께 더욱 효과적이고 목적성이 있는 협력을 전개해 글로벌화 수호와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현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이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을 가져올지라도 각 나라의 이익은 융합되고 운명을 함께 하며 경제글로벌화가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협력상생이 큰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용 사무총장은 글로벌화시대에서 각 나라는 쇄국정책을 실시하지 말아야 하며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글로벌화에 대한 중국 측의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는 국제발전협력과 빈곤퇴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중국 측과 함께 '일대일로' 기틀내에서의 협력을 진일보 심화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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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17
  • [최저임금 인상] 내 월급 더 줄어들 수도? 사실과 달라!
    [동포투데이] 고용노동부는 14일 MBC 뉴스데스크 <2019년 내 월급은 어떻게?…더 줄어들 수도> 제하 보도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개편으로 내년에 임금이 줄어드는 노동자가 생긴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 제6조제2항에 따라 임금을 낮게 주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위반 시 사용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최저임금법 제28조제1항)에 처해진다. 따라서 “이 경우 8만 5000원을 주지 않으면,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제43조 또는 제36조)으로 임금체불에 해당한다”면서 “보도된 사례의 경우 사업주는 처벌도 받게되고 깎은 임금도 제대로 지불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월급환산시 174만515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했다. 15일 최임위의 ‘2019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임금실태 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임위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를 500만5000명(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 기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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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中, 올해 상반기 외국인 투자기업 전년比 96.6% 증가
    [동포투데이] 개방은 중국이 발전의 수요에 따라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올해 중국은 확고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하면서 더욱 전면적이고 심층적, 다원화된 대외개방 구도가 외국 자본에 중국 투자를 늘려 호혜윈윈을 실현하도록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만 해도 중국에 투자하는 여러 건의 협정이 잇달아 체결됐다. 독일 바스프그룹(BASF)과 광둥성정부가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바스프는 광둥을 시찰해 총 투자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BMW그룹과 화천그룹(Brilliance Auto)이 협정을 맺었다. BMW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중국에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상하이시정부와 테슬라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테슬라 첫 해외 슈퍼공장이 상하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매 건의 거액 투자 프로젝트 체결은 외자가 중국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둥옌(東艷) 중국사회과학원 세계 경제정치소 국제무역실 주임은 중국 미래 산업의 발전에 대한 외국 자본의 판단은 예리한 바 그들은 이미 중국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성장점들을 보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이 연간 생산액 6억 위안을 목표로 중국 중서부에 투자한 첫 프로젝트가 얼마 전에 생산에 들어갔다고 덧 붙였다. 린위린(林育麟)/다우케미칼 중화권 총재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향후 5년간 중국에 1000개의 주유소를 신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 허먼 시멘즈 중국지역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중국이 시장개방, 특히 제조업, 교통, 인프라 등 분야의 시장 개방에서 힘쓰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상무부의 최신 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전년 대비 96.6% 증가했다. Amchamchina(주중미국상공회의소)의 ‘2018중국 상무부 환경조사보고서’에서 74%의 회원사가 올해 재중국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비율은 최근 최고치이다. 개방으로 개혁, 발전, 혁신을 촉진하면서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양질의 발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호혜윈윈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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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시진핑 주석, 롄잔 대만 국민당 前 주석 회견...'대만독립' 반대
    ▲ 시진핑 주석이 13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롄잔(連戰) 중국국민당 전 주석이 인솔한 대만 각계 인사 참관방문단을 회견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롄잔(連戰) 중국국민당 전 주석이 인솔한 대만 각계 인사 방문단을 회견했다. 신화통신, CCTV 등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롄잔 전 주석을 만난자리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구현하고 있는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견결히 반대하고 억제하며 양안 제반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심화하며 동포의 정 복지를 증진함으로써 양안 동포들과 함께 새 시대에 손잡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엮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시 주석은 특히 지금의 대만해협 정세 하에서도 양안 동포는 자신감을 갖고 단합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 92공동인식'견지'대만독립'반대▲ 양안교류와 협력▲양안 동포 복지마련▲ 양안 동포 단합 등 네가지에 대해 강조했다. 롄잔 전 주석은 하나의 중국과 양안 평화, 호혜융합, 중화진흥 등 네 가지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2005년에 국공 양당이 양안 평화발전 다섯가지 비전을 공동으로 발표함으로써'92공동인식'과 '대만독립 반대'란 공감대에 기반해 양안 관계가 평화발전의 정확한 궤도에 들어서도록 추동했다고 말했다. 롄잔 전 주석은 현재 대만해협 정세가 불안정에 빠져 대만 민중들의 안보와 복지에 해가 되고 있다며 중화민족에 속하는 양안 동포는 손잡고 나아가 양안의 평화와 공영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평화의 해협과 번영의 양안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안은 '92공동인식'을 기반으로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대화를 재개하며 역사현안의 정치적 이견을 점진적으로 처리함과 아울러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민간왕래를 통해 상생을 추동하고 양안인민의 동포애를 두터이 하며 중화진흥과 민족부흥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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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4
  • 시민단체, 세월호 수장 靑에 제안 기무사 규탄 시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퇴근하는 군장성들을 향해 국가안보 최일선에 있어야 할 국군기무사가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군 본연의 임무를 벗어나 부패하고 무능한 국가권력의 입맛을 맞추며 부화뇌동한 망동을 강력 규탄했다. 이날 활빈단은 촛불집회에 탱크와 장갑차, 심지어 특전사까지 동원한 ‘군병력 투입’으로 무력진압,세월호 참사시유가족 사찰,세월호 선체를 인양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전 확산 조작에다 특히 실종자등 희생자들을 ‘수장(水葬)’시키는 방안을 청와대에 제안 보고한 천인공노할 짓은 ‘국기를 문란시킨 반헌법적이고 민주헌정질서를 유린,파괴하는 충격적 망동’ 이라며 강력하게 성토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8일 2017.3월 계엄령 계획 문건 관련 결재권자인 군 최고수뇌부중 전역해 민간인 신분인 전 국방부장관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이어 11일 국군기무사령부 앞에서 기무부대 소속 장성급과 장병에 환골탈태하여 군 본연 임무 매진을 촉구하며 호국안보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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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中 상무부, 美 도발 무역전쟁 관련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미국무역대표사무실이 10일 발표한 "301조사에 관한 성명"에 비추어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은 중국이 경제무역 왕래에서 불공정한 방식으로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고 모독했으며 이는 사실에 대한 왜곡이고 무근거한 것이다. 미국측은 국내 정치수요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해 전반 중미 경제무역관계의 진상을 왜곡하는 정치적 논리를 날조하였다. 사실살 미국 사회경제의 심층적인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 국내의 구도성 문제로 조성된 것이며 중국 경제의 성공은 종래로 대외에 대한 "중상(重商)주의"성공이 아니었고 종래로 이른바 "국가자본주의"성공이 아니었으며 바로 확고히 시장화 개혁과 부단한 대외개방 확대를 통한 성공이었다. "중미무역불균형"문제에 있어서 미국이 거대한 대중국 무역적자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원인은 중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국내의 턱없는 저축부족 등 때문이다. 이른바 "지식재산권 절도"문제에 있어서 중국 정부는 이미 상대적으로 완정한 지식재산권 법률보호체계를 설립했으며 부단히 지식재산권 사법보호의 주도역할을 발휘해 지식재사권법원과 전문 재판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강제기술양도"문제에 있어서 중국 정부는 외자 기업에 이같은 요구를 제기한 적이 없으며 중외 기업의 기술협력과 기타 경제무역협력은 전적으로 자원원칙에 근거해 시행한 계약행위로 다년간 양국 기업은 모두 이 중에서 거대한 이익을 얻었다. "중국 제조 2025"등 산업정책에 있어서 시장경제 조건하에서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이런 정책들은 지도적이고 인도적인 것으로 모든 외자기업에 개방하고 있다. 둘째, 중국이 중미 경제무역 의견상이를 무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한 미국의 비난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미국은 "줄곧 인내심있게" 중국을 설득했지만 중국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중국은 시종 양자간에 존재하는 경제무역 의견상이를 고도로 중시해왔으며 중미 경제무역 협력 대국면의 수호에서 출발해 줄곧 최대의 성의와 인내심으로 양자가 대화협상을 통해 의견상이를 해결하도록 추동했다. 세째, 미국측은 중국의 반격행동이 국제법률의거가 없다고 비난했지만 사실상 반대로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도발한 무연전은 그 어떤 국제법률의거도 없다.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는 세계무역기구의 최혜국 대우 기본원칙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고 관세의무에 대한 구속이며 전형적인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 무역폭압주의로 국제법의 기본정신과 원칙에 대한 공공연한 유린이다. 넷째, 중국측이 핍박에 의해 반격행동을 취한 것은 국가이익과 글로벌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으로 전적으로 정당하고 합리하며 합법적이다. 다섯째, 미국이 도발한 무역전은 중국만 겨냥한 것이 아니며 전 세계를 적으로 돌렸고 아울러 세계 경제를 위험의 경지에 빠뜨릴 것이다. 여섯째, 중국측은 계속 기정 배치와 템포에 따라 확고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추동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확고하게 자유무역원칙과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할 것이다. 번역/편집: CRI 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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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헤이그 특사를 기억합시다"
    [동포투데이]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내일(14일) 이준 열사 서거일에 맞춰 '헤이그 특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네 번째 주제는 1907년 7월 14일 이준 열사의 순국일임을 먼저 알리고,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전 세계에 폭로하고자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 됐지만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점, 하지만 국제사회에 한국의 주권 회복 의지를 표명했던 '헤이그 특사'의 외교활동을 기억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헤이그 특사'의 업적을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사는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이 함께 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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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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