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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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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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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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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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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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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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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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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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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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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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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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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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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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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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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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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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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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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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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찰, 택시운전사 폭행 한국인 현행범으로 체포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승차 거부를 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택시운전사를 폭행한 한국인이 도쿄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택시 승차를 거부 당한 것에 화를 참지 못하고 운전사를 폭행했다며, 일본 경시청 아타고(愛宕) 경찰서는 21일, 상해 혐의로 택시회사 '도쿄 MK'의 사장이자 한국 국적인 유창완 용의자(54, 도쿄도 미나토구=東京都港区)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도쿄 MK는 "관계자에게 큰 폐를 끼친 점을 사죄드린다"라는 코멘트를 냈다. 유 용의자는 사장을 사임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조만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체포 용의는 21일 오전 0시께,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新橋) 2초메(丁目)의 JR 신바시역 부근 길 위에서 승차를 거부한 개인 택시 운전사인 50대 남성의 멱살을 잡고 벗겨진 남성의 구두를 얼굴에 던져 안면 타박 등의 경상을 입힌 혐의다. 아타고 경찰서에 따르면, 유 용의자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운전사인 남성이 제압해 순찰 중이던 아타고 경찰서 경찰관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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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찰, 택시운전사 폭행 한국인 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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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천 화재 재난현장 방문...유가족 위로
-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진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文 대통령은 현장 상황보고를 받은 후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병원·명지병원·제일 장례식장·세종 장례식장·보궁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빈소를 일일이 찾아 희생자들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로부터 사연과 절규를 청취하고 조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유가족 대표단과 즉석에서 약식 간담회도 가졌다. 유가족 대표들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대통령이 추진하시는 일들에 지지를 보내지만 이런 재난의 경우 대응 매뉴얼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소재를 정확히 가려달라”고 하며 “‘나라다운 나라’가 말만이 아닌 제대로 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이에 文 대통령은 “참으로 황망한 일이 발생했고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국민께서도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범정부차원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과 대응과정을 철처하게 살피고, 비록 사후적이지만 한이라도 남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였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2008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40명 사망) 화재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화재 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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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천 화재 재난현장 방문...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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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
- ▲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World Innovative Contribution Awards)시상식 현장. [동포투데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세계인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고,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정의롭고 행복한 세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경제부문 수상의 주인공인 마윈은 중국에서 기업경영을 시작한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진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경제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초창기 인터넷 기업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의 알리바바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거시적인 경영으로 중국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헌신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 부문 후보 접수를 받아 매년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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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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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몰래산타’로 사랑을 전하다
- ▲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해드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는 지난 16일(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몰래산타’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몰래산타’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의 청소년문화 및 지역문화의 거점시설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였다. ▲ 청소년 몰래산타 단체 사진 16일 오전에 모인 청소년들은 ‘몰래산타 산타학교’를 통해 안전교육과 몰래산타 활동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인근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추운날씨 속 겨울을 보내기위한 방한용품 전달, 청소년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어드리기와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안마해드리기 등 청소년들의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몰래산타에 참여한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김민진(한성여고 1학년)은 “오전부터 산타활동을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가슴뭉클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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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몰래산타’로 사랑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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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재외공관장 배우자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 [동포투데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12.21(목) 12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배우자 약 160여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립외교원의 배우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재외공관장 및 공관장 내정자 배우자를 초청한 것으로 외교부 장관, 1차관, 2차관의 배우자와 국립외교원장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했다. ▲ 사진=청와대 오찬 시작 전 김정숙 여사는 오찬장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과 악수하며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0일을 맞아 오찬에 앞서 평창올림픽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였고, 박은하 공공외교대사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숙 여사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공관장의 의전서열대로 앉는 관례 대신에 각 대륙별 ‘험지’ 공관장 배우자 중심으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총 37시간의 비행으로 가장 먼 곳에서 참석한 브라질 대사 배우자를 비롯하여 알제리, 볼리비아, 남아공, 사우디, 네팔, 몽골, 세르비아 대사의 배우자와 남성 배우자인 센다이 총영사의 배우자 등이 자리했으며,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도 함께 배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인사말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월요일 공관장 오찬에서 ‘세계 각지에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갈 공관장님들께 대통령으로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씀하셨다. 저 또한 여러분들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요청 드리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외교”라고 말했듯이 여러분들도 임지에서 그 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특히 대회 50일 전을 맞은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세계 각지의 공관장과 배우자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발 벗고 나서달라.”고 당부하였다. 오찬 후에는 5대륙을 대표하여 앙골라, 태국, 우즈베키스탄, 엘살바도르 대사의 배우자와 호놀룰루 총영사의 배우자가 차례로 나서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관장의 가족으로서 느낀 보람과 애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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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재외공관장 배우자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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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 [동포투데이] 22일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다. 24절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동지는 예로부터 ‘동지는 설만큼 크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동짓날부터 본격적인 엄동설한에 접어든다는 의미다. 자오즈헝(趙之珩)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관가나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소개했다. 상∙주∙진나라 시대에는 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여겼다. 한나라 시대 이후 동지를 ‘동절(冬節)’로 정하고, 관청에서는 ‘하동(賀冬)’이라는 성대한 축하의식을 열었다. 송나라 시대에 이르러 동지는 정기휴일인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동지 후부터 속칭 ‘교구(交九)’라 불리는 ‘수구(數九∙동짓날로부터 81일간)’가 시작된다. 이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른바 ‘수구’는 동짓날부터 9일을 하나의 단위로 계산해 ‘9(九)’라 부르고 9개의 ‘9’를 지나 81일이 되면 끝난다. ‘一九’에서 ‘九九’가 지나면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날로 변한다. 톈진시 민속 전문가 여우궈칭(由國慶)은 동지를 맞아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동짓날에 만두(쟈오즈)를 먹는 풍습이 있고 이는 만두가 추위를 물리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민간에서는 아직까지도 ‘동짓날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 떨어진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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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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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 한국총영사관,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 개최
- ▲ 사진=요녕신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로 5회째 맞는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이 주심양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21일, 심양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고 현지 매체 요녕신문이 전했다. 이날 동북3성 소재 중한 양국 학술연구기구 학자, 대학교 교수 200여 명이 포럼에 참가했다. 신봉섭 주심양한국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그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의 와중에서 경색되었던 한중 관계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정상화의 기초가 마련되었지만 한동안 양국 간의 실효적인 대화가 어려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중수교 25년 동안 양국은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뉴대를 바탕으로 무수한 성취를 이룩하여왔고 앞으로도 동북아의 번영과 영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대(牟岱) 요녕사회과학원 부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은 양국의 정신 가원(家園)일 뿐만 아니라 생존 가원이기도 하다. 중한 양국의 순리로운 합작과 발전은 동북아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중한 양국의 20여 명 전문가와 학자들이 ‘동북아 평화 공동체 구축 방안’과 ‘동북아 경제 공동체 구축 방안’ 이란 의제를 두고 포럼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연변대학 국제정치연구소 김강일 교수가 “분기점상의 전략 선택; 중한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란 주제로, 길림성사회과학원 장옥산 연구원이 “중한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와 동북아 운명공동체"란 주제로, 한국 호서대학교 전가림 교수가 “한중 관계 25주년의 회고와 전망"란 주제로, 요녕사회과학원 려초 연구원이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은 중한 친선 관계 회복 발전의 기초"란 주제로, 연변대학 박동훈 교수가 “한국의 북한에 대한 정책"이란 주제로 각기 발언했다. 오후에 진행된 포럼에서는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달지강 소장이 “동북아 국제 관광 활력의 시기-동북아 관광 공동체 구축의 우세와 잠재력 분석"이란 주제로,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장호 연구위원이 “2017년 조선 무역 결산 및 전망"이란 주제로, 요녕대학 장동명 교수가 “중한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기회;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신북방정책"이란 주제로,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리종림 교수가 “동북아 지역 경제 협력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란 주제로, 요동학원 만해봉 교수가 “동북아 지역 정치 구조에 대한 옳바른 접근을 통한 중한 협력 신시대 도약"이란 주제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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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 한국총영사관,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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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단,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 ▲ 안보대상 시상하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오후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및 국가안보전략단 송년회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약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은 국가안보전략단(단장 임상수)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와 전국기자협회(민병홍 회장)가 공동 주관했다. 주최 측은 ‘국방안보, 교육안보, 경제 안보. 헌법안보’등 안보에 취약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들을 심층 발굴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국가안보전략단 임상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가치인 국가안보가 흔들렸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말했다. 이 날 수상자는 국회의원부문, 일반국민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채익 의원(산업안보대상), 정종섭 의원(헌법안보대상), 성일종 의원 (교육안보대상), 전희경 의원(교육안보대상), 이종명 의원(국방안보대상), 윤종필 의원(보건안보부문대상) 이철우 의원(정치안보부문대상), 김석기 의원(문화안보부문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안보전략대상), 김재수 전.농림부장관(식량안보부문대상), 이영수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외교안보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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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단,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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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 ▲ 017년 12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시상식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이산하 총재, 문주현 상임고문(현 MDM그룹 회장, 한국자산신탁 회장), 이경재 전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국제정책연구원 원장 이재남 박사 등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이 올해 처음 제정한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학교 안팎에서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선행을 펼친 학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모범학생 등 초•중•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취지로 마련된 상이다. ▲ 2017년 12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시상식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이산하 총재(사진 중앙)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등 일선 교육현장의 주인공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대상 수상자는 강원도 봉오초등학교 6학년 박서현, 용인시 대지중학교 1학년 설재원, 수원시 수원고등학교 1학년 채민병 학생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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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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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의 직장' 공공기관 신규 채용 2만3000명..
- ▲ 김동연(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석, 공공기관 대표와 취업자, 수기공모 당선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동포투데이]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2만3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2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내년에는 약 2만3000명이 (공공기관에)채용될 예정이다”며 “그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은 정부와 국민의 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의 직장이라 생각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기관별로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한국철도공사는 1600명, 한국전력공사는 1586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74명, 근로복지공단은 1178명, 경북대병원은 804명, 부산대병원은 740명, 전남대병원은 830명, 충남대병원은 554명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395명, 한국중부발전은 75명, 한국남동발전은 52명, 한국남부발전은 62명, 한국동서발전은 166명, 한국서부발전은 90명, 한국가스공사는 132명, 강원랜드는 68명 등의 채용계획이 있다.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 (구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들이 문재인정부들어 4차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찾는다”면서 “특히 블라인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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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의 직장' 공공기관 신규 채용 2만3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