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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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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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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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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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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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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교육신문연합회 이희선, 수습기자 대상 기자교육 특강 실시
    ▲ 사진=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한국인권신문과 월간 미디어 수습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입문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뉴스에듀신문 대표기자)은 지난 13일 한국인권신문과 월간 미디어 수습기자들 대상으로 기자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교육에는 10여명이 참석해 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이 대표는 이날 ▲저널리즘의 이해 ▲기자윤리 강령 및 실천요강 ▲언론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기자와 홍보담당자 관계 ▲뉴스 콘텐츠 생산 ▲기사작성법 10계명 ▲SNS 연동뉴스 홍보방법 ▲언론의 자유(국민의 알 권리) vs 명예훼손 ▲저작권법 및 초상권 침해 ▲엠바고, 팩트 체크, 비하인드 뉴스의 이해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또 ▲미디어 및 언론매체의 이해 ▲단계별 취재 아이템기획 ▲취재기획기사 실습 ▲스트레이트기사 및 르뽀 기사쓰기 ▲인터뷰준비 및 스케치기사 현장취재 ▲신문 제목 달기 ▲지면구성유형 ▲사진촬영 및 영상 촬영 편집 ▲스타일북 등 기초교육도 다뤘다.한편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나비미디어, 미디어잡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8일(토)~19일(일) ‘제 5기 국민기자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8강 과정(16시간)으로 서울에서 진행되며, 최근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세대에 기자 1인이 취재, 편집, 교정교열, 사진 촬영 기법 등 신문방송출판의 전반적인 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기자를 배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특강을 진행한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은 홍보대행사 출신으로 청소년 미디어 교육, 소셜 미디어 교육,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홍보 마케팅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지난해 말 기준 1,100여회의 강의를 진행한 명강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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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10-18
  • 유공 고려인 동포 50명 방한... 정서, 문화, 역사 체험
    ▲ 고려인 동포 50명 단체사진 및 현충원 참배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러시아·CIS 고려인 동포 50명을 초청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모국 방문이 처음이거나 모국 방문이 어려운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위로ㆍ격려하고 모국 체험의 시간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6개 국가에 거주 중인 50명의 참가자들은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ㆍ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과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동포 및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고령의 고려인 동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아시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신순남(1928-2006, 신 니콜라이) 화백의 애제자이자 큰 며느리인 신 이스크라,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후손인 김 에두아르드와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후손인 유가이 뱌치슬라브 등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17일 오전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7017과 청계천 등 서울과 파주 지역을 방문해 모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17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모국에 잠들어 있는 재외 동포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린다. 18일에는 파주 DMZ 투어를 통해 모국 분단의 역사와 현실을 체험하고, 19일에는 경복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이 날 프로그램은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울시 주최 환송오찬에 이어 한복을 입고 모국의 역사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모국 방문이 처음인 독립운동가 및 강제이주자나 후손, 고려인 2-3세 참가자가 많아 이번 사업을 통한 방한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모국에서 경험하고 만나고 느끼는 시간들을 통해 모국의 정을 느끼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하게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현지 다음 세대들에게도 정체성을 가지고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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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7
  • [포토뉴스] 재외동포재단, 유공 고려인 동포 50명 초청해 모국과 뿌리 잇는다
    사진 : 고려인동포 현충원 참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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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7
  • 유네스코, 美의 탈퇴에 깊은 유감 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은 12일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 미국의 이런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이는 다자외교의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폭력적인 극단주의와 투쟁하고 있는 지금, 교육과 문화교류의 촉진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런 시점에 미국은 매우 유감스럽게 우리 기구를 탈퇴했다. 글로벌 각지의 충돌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회를 찢어놓고 있으며 미국이 이런 시점에 교육을 보급하고 평화를 촉진하고 문화를 보호하는 유엔기구에서 탈퇴하는 것은 깊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며 21세기를 더욱 공정하고 평화롭고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나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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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10-13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청년실업문제 ‘구원투수’로 나선다
    ▲ 지난해 10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에 도전한 국내 청년 12명이 한상 공개오디션에 앞서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인 한상(韓商)들이 현 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인재 육성 등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 지원 내용에 대해 발 벗고 나선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상기업에 국내 청년 100여 명이 바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韓商)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면접과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기회 마련을 위해 2015년 세계한상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30개국 125개 기업에 2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2015년 및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58명의 인턴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2번의 모집을 통해 106명의 인턴을 선발했고, 이번 대회에서 100여 명을 추가로 더 선발할 예정이다. 2015년 및 2016년 인턴 중 28명은 현재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돼 현지에서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채용된 100여 명은 현재 인턴십 진행 중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예년까지 진행됐던 반일 프로그램에서 확대돼 하루 종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면접에서는 30개국 70개 한상기업이 참여해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여 명의 인턴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진행 아래 특강 및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대표 한상기업인 코라오 그룹 오세영 회장과 미국에서 모자 제조사로 유명한 Flexfit 그룹 조병태 회장이 연사로 나서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강연을 한다. 이어서 EBS 스타강사인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특별강연과 개그우먼 박지선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컨설팅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한 현장 자문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대륙별 해외 취업 정보관 부스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교부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가 참여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청년해외진출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청년 실업난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해외인턴사업을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도전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방향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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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3
  • 북경에서 열린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 누가 이기나 달려보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17.10.13(금)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에 이어 2년째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KISB 가족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KISB 체육대회는 알록달록 만국기, 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전형적인 체육대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켜보는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관심만큼은 그 어느 올림픽에 뒤지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 모여 “도전! 협동! 화합!”이란 주제로 개인경기, 단체경기, 이벤트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청백 대항 응원전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05명, 유치원생 68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경품행사의 경우 지역사회가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하여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1학년 꼬마 득점왕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유치원․초등 체육대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전교어린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꿈동산, 교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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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3
  • 中 외교부, 로저스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주석이 홍콩에서 입국불허당한 사건에 대해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에 대한 존슨 영국 외무대신의 발언에 대해 화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 중앙정부와 특별구정부는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그 어느 나라의 정부나 기구 또는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든 모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가 홍콩에 온 목적이 특별구의 내부사무에 간섭하고 홍콩의 사법독립을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 정부측의 여론에 대해 중국은 이미 영국 에 강력하게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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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10-13
  • 남산과 일광산
    ● 허성운 도문시의 일광산 지명에는 우리의 어두운 과거사가 숨겨지어 있다. 1933년 소화 8년 만주철도와 조선철도가 도문-남양에서 이어지면서 도문 시가지가 일제 식민 통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같은 해 12월 일본 황실의 시조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도문신사가 동경동에 세워진다. 이를 전후로 일본사람들은 원래 남산이라고 부르던 산 이름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일광산(日光山) 이름을 따서 일광산이라 바꾸어 부르고 북강 너머 까을령 가는 산 이름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후타라산二荒山 신사 이름을 따서 개칭한다.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 일광산(日光山)은 원래 일광동조궁(日光東照宮)이라는 신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서 동조궁東照宮은 동쪽의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닛코(日光)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닛코시의 3대신사중의 하나인 후타라산(二荒山)도 일광동조궁 이웃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사 명칭이다. 일찍 1920년부터 일본군 지도에 등장한 동경동(東京洞) 지명 역시 일제의 손때가 묻어 있다. 개척초기 화전민들이 데기 더걱지라고 부르던 명칭을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동경동(東京洞)으로 어물쩍 바꾸어 표기한 지명이다. 동경동(東京洞)을 일본식한자 峠(とうげ) 소리에서 뽑아낸 지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본어 峠(とうげ)는 단순히 산마루 고개를 뜻하는데 반해 우리말 데기 더걱지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밭도 일구는 뉘연한 산등성이를 말하고 있어 옛 지명은 현지의 지형특성을 그대로 잘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일제강점기 산이 많은 연변에는 동경동(東京洞) 동경대(東京台)로 적은 지명이 여럿이 등장한다. 언뜻 별문제 없어 보이는 일광산 지명을 꼼꼼히 캐고 보면 우리의 땅 이름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킨 일제의 속셈을 꿰뚫어 볼 수가 있다. 해방 후 후타라산(二荒山) 지명은 전안산과 후안산 등 지명으로 바꾸게 되지만 어쩐 일인지 일광산 지명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쓰이었다. 50년 남짓한 일본식민통치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그로부터 장장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 와서도 일광산 지명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수많은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연변은 고속철이 개통되어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유람객들이 밀려들어오는 가운데 이따금 일본인 관광객들도 슬그머니 북적거리는 인파속을 헤집고 들어선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회상과 향수를 달래며 소련군 진주시기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와 처참했던 난민 탈출 노정을 재구성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그 속에 언급되는 일제시기 잔재지명은 우리 땅 이름의 문화적 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 물론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지명은 남의 탓에 돌릴 수는 있겠지만 해방 70년이 되는 오늘날에 와서조차도 일제의 잔재지명이 그대로 작동되어 있고 또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한다. 자신의 허물을 들춰내 보이면 남 보기가 민망스러울 때가 있다. 허나 그 허물을 능히 고치는 사람은 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여러 해전부터 도문에서는 해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열리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제 우리는 일광산꽃축제와 같은 허물 있는 일제 잔재지명을 지우고 남산꽃축제라는 본래의 이름을 복구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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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中 국경절 연휴 기간 홍색관광지 인기 장소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경절 연휴가 끝날 무렵 베이징(北京)시에서 모니터링한 163개 관광지의 7일 간 누적 관광객수는 연인원 1,200만명을 초과했다. 고궁, 천단 등 인기 있는 관광지 외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등 홍색관광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되었음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에 연인원 총 25,879명이 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했고 작년의 24,677명보다 약간 늘었다.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 관계자는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도 러시아워를 맞이해 관광객 60,000여명을 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색관광은 일종의 경제발전 모드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안식처로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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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中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최초 펄서 발견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10일, "중국의 천안(天眼)"으로 불리우는 직경 500미터 크기의 구형전파망원경(FAST)이 은하계에서 중국 전파망원경 최초로 빠르게 자전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천문장비로 독창성 최초 발견의 시대를 개척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FAST전파망원경은 중력파탐지 등 기초연구영역에서 독창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10일, FAST팀은 귀주(貴州)사범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FAST조기과학센터에서 데이터처리를 통해 여러개의 펄서 후보를 발견했으며 그중 6개는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두개는 지난 8월 22일과 25일 발견했으며 지구에서 1만 6천광년과 41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전파망원경은 이번 처음 펄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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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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