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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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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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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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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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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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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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ž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으며 재평가 실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8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은 오는 16일(수)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6일(수) 0시부터 29일(화) 24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신청 자격은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 제휴매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사의 카테고리 변경 심사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는 80점 뉴스스탠드는 7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평가는 매체당 최소 9명 이상이 참여하는 평가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 ◆오는 9월 재평가 실시 예정​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재평가를 실시하며 오는 9월 첫 심사를 진행한다. 작년 재평가TF를 꾸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재평가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재평가에서는 해당 규정에 의거해 현재까지 누적벌점이 5점 이하인 경우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누적벌점이 5점 이하라도 제휴 매체와 포털사 간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현저한 변경이 있을 경우 포털사의 요청에 따라 재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재평가 대상 매체에는 사전 안내되며, 재평가 진행에 대한 소명자료를 별도 접수 받아 평가 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이번 재평가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여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형평성 시비를 끝내고 뉴스 이용자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인터넷뉴스서비스 환경 제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평가팀 구성 인원의 기준을 최소 10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조정 ▲제휴 영역별 뉴스 제휴 점수 기준 10점씩 낮춤 ▲재평가 대상 및 탈락 시 조치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진행했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11일부터 적용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은 “제휴 매체의 평가, 절차 등 다소 미비했던 규정의 정비를 통해 뉴스제휴평가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활발한 내부 토의 및 TF 활동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각 포털에서 열람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mpec@navercorp.com, mpec@kakaocorp.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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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소개 교과서' 채택한 日 교장에게 '응원편지' 보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안부에 관한 바른 역사 기술을 한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고베시 나다중학교의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응원편지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나다중학교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보낸 응원편지 및 우편물 지난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가 극우세력의 표적이 된 것은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교과서에는 위안부의 관리 및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담고있다. 이 때문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은 극우세력에게 반년동안 2백여 통의 항의 엽서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나역시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할때 마다 일본 극우세력에게 학교로 온갖 항의 서한을 받아 왔기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가르치려는 그의 용기와 신념에 감동을 받았고 마침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라 더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편물에는 응원편지 외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군 '위안부' 광고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 CD를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 외에도 30여개 학교가 이 교과서를 채택했는데, 다른 10개 학교가 같은 시기에 항의를 받았으나 이로 인해 채택을 취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본 내 이런 양심있는 교육자들에게 응원편지를 또 보낼 예정이며, 이런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인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알릴수 있는 캠페인을 향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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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재 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를 발행했다. 이번 교재 제작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기탁에 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발행한 교재는 한국어교육 교재 및 단어장 각각 2권과 경제교육 교재 및 교사용 매뉴얼 각 1권으로 총 6권이다. 해당 교재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의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된 교재 및 매뉴얼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http:// www.rainbowyouth.or.kr) 자료마당(센터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 교재는 《진로교육 한국어》 및 《직업교육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황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진로교육 한국어》는 학습자들이 일상생활, 공공시설 이용, 아르바이트, 미래 계획에 관련된 어휘 및 문법 표현을 학습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과 진로성숙도를 향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업교육 한국어》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취업 준비, 직장생활, 직장 내 예절에 대한 다양한 언어적 표현들을 학습하여 취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이 교재에 제시된 어휘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단어장을 제작하였다. 《경제생활의 이해》는 경제교육 교재로 이주배경청소년이 경제활동과 금융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한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부딪치게 되는 경제적인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다국적 학습자가 경제 용어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용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해설 표기하였으며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를 위하여 별도의 《경제생활의 이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고의수 소장은 “본 교재가 한국에서 자신의 앞날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재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사업 담당자(070-7826-154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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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제3회 연길민간예술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0일, 제3회 중국(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에서 막을 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일대일로’를 지도사상으로 ‘전승, 발양, 혁신, 발전, 번영’을 주제로 ‘민간예술의 보물를 발굴하고 민간예술의 풍채를 전시하며 민간예술의 성과를 교류하고 민간예술의 시장을 육성하며 민간예술의 도시를 건설’하는 데 취지를 뒀다. 2014년의 제1회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225개 실내 부스에 예술가들의 예술도자기, 진주, 옥, 나무뿌리조각 등 민간문화예술품들이 전시되였다. 특히 연변특색의 나무뿌리조각, 조선족유화 등 민속예술작품들이 관람객들을 흡인했다. 이번에 전시된 수공예 예술품이 전체 전시품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해 지난기의 55%를 크게 초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문물예술작품감정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문물을 감정하는외 국내 정상급 예술진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는 13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 북경화하민간예술박람회전시유한회사, 길림성민간예술박람회전시봉사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용회전시전파회사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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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8-13
  • 장기요양인 총궐기대회 “민간장기요양기관 살려내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월의 햇살이 따가운 가운데에도 목소리에서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전국에서 모인 민간장기요양인들의 성난 목소리였다.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 장기요양 현안 과제인 급여수가 인상 ▲재무회계규칙 입법 반대 ▲직접서비스 인력 인건비 적정비율 폐기 등을 주장한다면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과 더불어 기관의 유형과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2018년 급여수가 결정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분과 물가상승분 그리고 장기근속자 수당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제반 상승 요인을 반영하여 급여수가를 인상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8월 4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입법예고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해 입법화 및 의무화 강제적용을 전면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에서는 계속해서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민간 기관의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의 방향 및 적정 규모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은 공산당식 발상임을 인지하고 이를 절대적으로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이 선언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할 경우에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전면 휴폐업, 현지조사 거부, 평가거부 등의 반대운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잘못되고 낙후된 장기요양 정책을 규탄하며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으로 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인건비 지출을 강제하는 고시를 개정 공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방문요양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의 84.3%, 방문목욕기관은 49.1%, 주야간보호기관은 46.3%, 단기보호기관은 55.8% 이상을 요양보호사 인건비로 지출해야한다. 한편 궐기대회 현장에서는 연사들의 발표가 끝나고 '요양이의 죽음'이라는 퍼모펀스가 열린 후 세종로소공원에서 장지인 숭례문에 이르는 행진을 했다. 이날 대회는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이 주최하고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 시민의모임 공공정책시민감시단, 전국 17개 지역 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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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8-13
  • 韓 남성, 주식 배당금 30억원 신고 누락
    [동포투데이] 한국의 식품용 랩 업체 창업자로 나고야시(名古屋市)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남성(87)이 나고야 국세국의 세무조사를 받아, 2015년까지 5년간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의 주식 배당 소득 약 3억 엔(약 30억 원)의 신고 누락을 지적당한 사실이 9일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에서 낸 세금을 뺀 추징과세는 과소신고 가산세를 포함해 약 9천만 엔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이 업체는 1983년에 설립됐으며, 한국 내 랩 시장 점유율은 80%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신고 누락을 인정하고, "배당금은 친족이 사용했다. 납부해야 할 것은 납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거주자가 한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일본과 한국에서 2중으로 세금이 매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과세한 부분을 빼고 일본에서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도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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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 마화텅 텐센트 회장, 마윈 제치고 중국 갑부 1위에 올라…
    ▲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동포투데이]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텐센트(騰訊, Tencent) 주가가 급등하면서 텐센트의 시가도 따라서 높아졌다. 어제(8월 7일), 텐센트의 주가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감가격은 320.6홍콩달러, 최신 시가는 3조 500억 달러로서 알리바바(阿裡巴巴)의 3,878억 2,700만 달러(약 3조 300억 홍콩달러)를 추월했다.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의 개인 자산 역시 왕젠린(王健林), 마윈(馬雲)을 제치고 중국 갑부 1위 보좌에 올랐다. ▲ 포브스 실시간 세계 갑부 랭킹(사이트 화면 캡처) 포브스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세계 최고 갑부 데이터에 따르면, 어제(7일) 점심까지, 마화텅(45세)의 자산은 362억 달러로서 포브스 세계 최고 갑부 리스트에서 18위에 랭킹, 자산이 356억 달러인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를 제치고 포브스 중국 갑부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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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9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개관 2주년 기념 성과발표 및 토론회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9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 개관 2주년 기념 성과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중점 지원 기관으로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총 429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교육, 검정고시, 귀화시험, 상담서비스 등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활동을 보고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재능 발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1부 성과발표와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2부 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성과발표는 센터의 활동보고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중국 출신의 청소년들은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어 발표를 준비하고, 필리핀과 파키스탄 출신의 청소년들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호패, 목공예품 등을 전시하여 볼거리가 가득한 성과발표를 준비할 예정이다. 2부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적응·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배상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일현 여성가족부 사무관, △이승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센터장, △이군호 중도입국청소년이 토론을 맡아 중도입국청소년의 자립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정부, 학계, 현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홈페이지(www.ondreamedu.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문의는 070-7712-719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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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8
  •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25일 도문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도문시 두만강광장과 일광산삼림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정이 넘치는 두만강’을 부주제로 24가지 축제 활동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문화와 관광을 통해 주내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도문시의 정신풍모를 전시하고 연룡도신구역 건설을 계기로 지역합작을 통한 문화, 무역 등 공동발전을 촉진하며 두만강문화를 발굴하고 민족문화 관광축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두만강문화 관광축제 기간에는 제7회 두만강문화포럼, 경제무역상담회, 두만강투우절, 동북3성 조선족문예공연, 두만강국제미술작품전, 전 주 교육계통문예연출 등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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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7
  • 中 60세 이상 노년층 인구 2억 3천 만명 초과…전체 인구의 16.7% 차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민정부가 3일 발표한 ‘2016년 사회서비스 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중국의 60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7%를 차지한 2억 308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65세 및 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0.8%를 차지한 1억 5003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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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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