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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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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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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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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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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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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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7 아스타나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및 한류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날’은 아스타나 엑스포 기간 중 참가국별로 특정일을 지정하여 참가국을 집중 소개하는 국가의 날 행사의 일환이다.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재홍 KOTRA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 김대식 주 카자흐스탄 한국대사 등 한국 대표단은 아스타나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한국의 날 공식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포럼 등을 개최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야제의 초대 가수인 아이돌 그룹 AOA(에이오에이)가 공연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야제의 초대 가수인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공연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야제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람객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배우 서강준, 김재홍 KOTRA 사장, 아리스따노바 자우레쉬 사께노브나 아동복지시설(SOS) 원장이 CSR 이벤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과 한국관 10만 번째 관람객이 선물증정식 이벤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이-킥(Y-kick) 마샬아츠 퍼포먼스 팀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씨드 서명식을 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 본부장, 박덕열 산업부 과장,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전성태 제주도행정부지사, 김대식 외교부 주카자흐스탄대사관 대사,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재홍 KOTRA 사장, 김영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예시보프 아흐멧잔 스마굴로비치 엑스포 조직위원장, 하이로프 에를란 카르타예비치 투자개발부 차관(Hand of delegation), 조쉬바예프 라필 세이트하노비치 엑스포 커미셔너, 부케이하노프 누랄리 알리모비치 상공회의소 이사회 부의장, 우라좌코프 일리야 에를리코비치 엑스포 국제관계국 국장, 오가이 알렉세이 삼룩에너지(국영에너지기업) Managing director, 배우 서강준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19일(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서강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재홍 KOTRA 사장, 예시보프 아흐멧잔 스마굴로비치 엑스포 조직위원장, 하이로프 에를란 카르타예비치 투자개발부 차관(Hand of delegation), 김영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대식 외교부 주카자흐스탄대사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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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중국인도 헷갈려하는 중국 아이스크림 명칭
     ▲ 冰棍儿[bīnggùnrbīng gùn ér] 막대 아이스크림 사진/징화바오서(京華報社) [동포투데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한국에선 ‘아이스크림’ 이라고 말하면 통용되는 단어가 중국에선 아이스크림을 표현하는 단어가 다양하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중국에선 어떻게 중국어로 표현하는지 함께 살펴보자! ▲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 짜먹는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뽕따’ ‘빠삐코’와 같은 튜브형 아이스크림이 이에 속한다. ▲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쉐가오(雪糕),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모두 아이스크림의 통칭이다.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Ice Cream’ 외래어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생긴 단어로 쉐가오는 과거 빙군얼(冰棍儿, 막대 아이스크림)에서 유제품이 들어가있는 아이스크림이 나오면서 쉐가오(雪糕)란 단어가 생겼다. 빙지린과 빙지링은 모두 아이스크림을 통칭하는 단어로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 甜筒[tiántǒng] 아이스크림콘 사진/워마이왕(我買網) ‘甜筒’ 자체는 달콤한 맛의 콘을 뜻하는데 중국에선 이 단어가 아이스크림콘 전체를 가리킨다. 한국의 구구콘, 부라보콘, 월드콘과 같다고 보면 된다. ▲ 사진/워마이왕(我買網) 통 형태의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중국에서 따로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빙지링(冰激凌)이라고 하며 쉐가오(雪糕)라고 거의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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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中 글로벌 제2대 크루즈 시장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중국은 이미 글로벌 제2대 크루즈 시장으로 부상했다. 1급 도시에 이어 내륙 지역의 2,3급 도시에서도 크루즈 소비 붐이 일어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6년 코스타 크루즈의 중국 진출로 시작해서 최근 몇년 간 중국의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40%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크루즈 운항 편수는 825편, 크루즈 관광 연인원 수는 369.9만명, 수입 규모는 67억 3,000만 위안에 달했다. 상하이(上海)국제항운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리포트는 2030년, 중국의 매년 크루즈 관광객은 800~1,000만명, 글로벌 최대 크루즈 관광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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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연변 6개 현시 홍수 피해, 경제손실 1.1244억 위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갑자기 쏟아진 특대폭우로 인해 연변자치주 돈화, 안도 왕청 등 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8475미터에 달하는 34곳의 제방이 유실되었고 다리 15개가 붕괴되었다. 20일 저녁 6시까지 왕청현에서는 가옥 4채가 무너지고 62채가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로 농작물 수해면적이 4105헥타르에 달했고 1672세대, 4327명 주민이 대피했다. 돈화시는 평균 강우량이 28.3밀리미터에 달하는 가운데 100밀리미터를 초과한 검측소가 8개, 청구자향 상마림산작업소는 135.4밀리메미터를 기록했다. 5000여 명의 예비역 긴급구조 대오가 집결된 가운데 전 시 재난방지, 자구책 마련, 재해복구, 생산조직, 사회안정 등 사업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폭우로 20일 12시까지 안도현의 4586명 주민이 수해를 입고 936만 위안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보았다. 이중 농업 관련 손실은 901만 위안, 농산물 수재면적은 1693헥타르, 30% 이상 소출감산면적은 1026헥타르, 무수확면적은 649헥타르에 달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현재 안도현은 26만 8700개의 비닐주머니, 나무말뚝 91.2립방미터, 철사 30톤, 구명조끼 486개, 디젤유발전기 27대, 물뽐프 42대, 대형 굴착기 1대, 뽀트 1대를 준비했으며 전 현적으로 홍수방지 대처 대오 13팀, 긴급구조 인원 7792명, 긴급구조 차량 429대와 125명의 재해구제팀을 조직했다. 21일 12시까지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이번 재해로 인해 전 주 6개 현시, 35개 향진이 피해를 보았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은 1.1244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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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北, 2016년 대외 무역규모 65.5억 달러
    [동포투데이] 2016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65.5억 달러로 나타났다. 총 교역 규모는 5년만의 증가세에서 2015년도 하락세로 전환한 뒤 2016년도에 다시 상승했다. KOTRA(사장 김재홍)가 발표한 「2016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8.2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37.3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적자도 9.1억 달러로 전년대비 5.4% 확대됐다. 전체 교역량 확대는 석탄, 아연 등 광물성 생산품 수출 증가와 의류, 차량, 식용과실 견과류 등 품목의 수입 증가에 기인했다. 석탄의 경우, 유엔 제재의‘민생목적 제외’조건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데다 하반기 단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12.5% 증가율을 보였다. 북한의 최대교역국은 중국으로 對中 무역규모는 60.5억 달러(수출 26.3억, 수입 34.2억)로 전년 57.1억달러 대비 6.1% 증가했으며, 무역적자 역시 6.1% 증가한 7.9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중 무역의 북한 전체 대외무역 비중은 92.5%로 나타났다. 통계에 반영된 원유 수입 추정치* 2.3억 달러를 제외 시 92.2% 수준이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이 북한의 2~5위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다. 룩셈부르크는 화장품 신규 수입, 스리랑카는 식품 수입 및 기계류 수출 증가로 10위권에 새로 들어왔으나 전체 교역규모는 공히 0.2%대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일본은 자체 대북교역 제재로 2009년 이후 교역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 지속됐다. 북한의 주력 수출품목인 광물성 연료(HS 27)와 의류(HS 61, 62)는 각각 11.9억 달러(42.3%), 7.3억 달러(25.8%)로 전체 수출의 68.1%를 차지했다. 광물성 연료는 작년대비 10.2% 증가하였는데 석탄(HS 2701)과 아연(HS 2608)이 각 각 12.49%, 148.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어류갑각류(HS 03)가 1.96억 달러로 전년대비 75% 증가, 전체 비중이 전년 4.2%에서 6.9%로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띤다. 최대 수입 품목은 원유․정제유 등 광물유(HS 27)로 4.4억 달러가 수입되어 전체 수입의 11.8%를 차지했다. 전기기기(HS 85), 보일러 및 기계류(HS 84)가 각 각 3.3억 달러(8.9%), 2.8억 달러(7.6%)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차량 및 그 부품(HS87)은 2.6억 달러로 높은 증가율(31.7%)이 눈에 띄는데 이는 평양시 현대화 공사로 화물차 등 수요가 확대 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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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07-21
  • 임대영 변호사, ‘2017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렴을 삶의 근간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하는 친근한 우리의 국가리더들 및 사회적 역경을 극복하며 시대의 자화상을 승화시킨 휴머니티의 귀감을 치하하는 의미로 시행되었다. ▲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의 법률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임대영 변호사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청년회의소 부회장, 서대문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으로 청년·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임 변호사는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활동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변론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대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일반적으로 변호사는 사업가로서 사익을 추구한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혹자는 변호사는 사업가라고도 합니다. 물론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역할이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법률지식을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법조인이라면 법의 보호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울어주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 변호사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연탄재처럼 뜨거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영 변호사는 “다시 한번 우리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분들과 함께 수상 단상에 오르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본 행사를 마련해주신 여의도정책연구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행사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국회 법제실 외부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임대영 변호사는 사단법인 한국외항선교회 법률자문변호사로 한국 기독교의 법적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변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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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 선플재단, 악플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나선다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현 대한변협회장, 네번째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다섯번째 신민철 선명인베스트먼트 회장, 여섯번째 김택수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과 7월 18일(화) 오전 10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악플(악성댓글) 피해자 법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온라인 상에 만연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근거없는 루머 등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악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 및 법률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홈페이지 및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사업 안내 및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악플 문화가 사라지고, 성숙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100여 명의 변호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인터넷 악플 피해자들에게 상담과 법률지원을 할 국내 최초의 ‘SNS 선플인권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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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서점가 산책] '프로들도 모르는 강사 세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제는 누구나 강연을 할 수 있는 시대다. 강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지 않아도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가 있다면 전업으로든 부업으로든 누구나 강연 무대에 설 수 있다. 요즘은 대중 강연을 다양하게 다루는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며 일반 대중들 역시 강연을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 세태다. 이런 가운데 7년째 강연에이전시인 오간지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오상익 대표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세계의 실전 지식 노하우를 담은 ‘강연의 세계’(책비)를 출간했다. 제3회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으로 지식 소매상의 시대, 프로 강사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명강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마리를 던져준다. 요즘 취업을 앞둔 학생들, 독립과 창업을 꿈꾸는 일반 직장인들,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에게 ‘강사’라는 직업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만큼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때 상위 1%의 프로 강사들의 노하우와 강사 세계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중견 강연에이전시이면서 역설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강사들의 강연을 듣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저자는 강사와 교육 담당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세삼자의 시각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막연한 환상과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강사 세계에 뛰어들기보다 롱런하는 프로 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제대로 된 실전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강사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사례, 기존 프로 강사들의 입을 통해 듣는 노하우,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법, 강사로서의 경력관리를 위해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각 장의 끝에는 5명의 프로 강사들과 세계적 기업에서 교육을 관장하는 인재개발그룹장들의 인터뷰를 실었고 곁들여 '조언', '생각거리', '요약' 섹션을 추가해 강사 세계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누구나 명강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사회가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미국의 TED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등 여러 강연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전문 강사뿐 아니라 경영자, 공무원, 기자, 대학교수, 직장인, 은퇴자, 주부, 학생 등 누구나 자신만의 전문성과 콘텐츠가 있다면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강연의 시대’는 저자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실전 지식 노하우와 강사 세계의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상위 1% 프로 강사들의 생존 전략 역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제1장 ‘강사 세계의 이해 편’에서는 강사가 되는 세 가지 유형, 강연 아이템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강사 세계에서 학력은 얼마나 중요한지, 스타 강사의 강연료는 얼마인지, 강사 세계의 비전은 어떠한지 등을 다룬다. 제2장 ‘실전 무대 준비하기 편’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로필과 강연계획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청중을 사로잡는 콘텐츠와 에피소드 찾는 법, 눈길을 사로잡는 강연 자료 만드는 법 등 실제 강연 무대에 서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안내해 준다. 제3장 ‘실전 무대 서기 편’에서는 강연 10분 전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와 강연 시작 후 10분간 청중을 어떻게 사로잡아야 할지, 어떻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찾고, 강연 중 급작스런 위기의 순간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제4장과 제5장 ‘프로 강사 실전 지식 편’에서는 강연료의 적정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강사들의 이동 수단은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은지, 강사들이 스스로 영업하는 법과 강연 에이전시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강사로서 일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을 충족해준다. 마지막 제6장 ‘평생 현역, 강사 되기 편’에서는 강사들도 직원을 채용할 필요가 있는지, 피드백해줄 사람과 멘토가 필요한 이유,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 강사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들을 담았다.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한의 준비 없이 강사 세계에 뛰어들었다가 포기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저 유망한 직업 중 하나로 강사를 인식하여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뛰어들기보다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책이다. 저자는 2009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에서 언어와 일을 배우며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만나며 사업가의 꿈을 키웠다. 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우연히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 회장의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교육 컨설팅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페인어학과 국제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청년희망재단 사업지원멘토(2016), UN지원SDGs한국협회 운영위원(2013~2015)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 ‘청년창업토크콘서트’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어 사례 발표 및 패널로 활동했고, 주요 대학 창업경진대회 심사역을 수행하는 등 창업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막상 강연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교육 담당자와 강사 사이에서 제삼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인 책이 없는 점이 아쉬워 강사 세계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이 책을 썼다“며 소감을 전했다. ❍ 강연의 시대/오상익 저/책비/판형 152X225(31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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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서 각지에서 재외동포 정체성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전 세계 48개국 132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7박 8일 동안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토크콘서트, 한국어 교수법, 현장 활용 교수법, 한국어 수업설계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재외동포재단, 2017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참가자 기념사진.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스타강사’ 강용철 EBS강사가 ‘한글학교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강 강사는 “교사는 사람을 키우는 숭고한 사람”이라며, “세계 각지에서 오신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거주국에 돌아갔을 때 한층 전문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교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연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한글학교 교사들의 모국 방문을 환영하고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만찬이 열렸다. 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파하는 교사와는 달리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글은 물론, 모국의 뿌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교육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숙 캐나다 빅토리아 한글학교 교사는 “한국문화에 대해 무관심했던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 정체성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한글학교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교수법을 우리 아이들이 한민족으로써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 이틀째인 18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교수법과 현장 활용 교수법을 비롯해 그림, 연극, 마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매개 교육 등 체험 위주의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인 ‘나의 수업 클리닉’에서는 한국어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과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 이소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의 ‘연극을 활용한 한글수업’, 김차명 시흥 정왕초등학교 교사의 ‘비주얼 씽킹’ 특강, 김태진 한국문화 국제교류운동본부 연구위원의 ‘한지공예’ 특강 등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교직 소양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을 역임한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도 강사로 초빙돼 역사자료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설계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23일(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재외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을 알리는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카드섹션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4일(월)에는 ‘해외 한국 오류 시정을 위한 한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의 강연을 들은 후 폐회식을 끝으로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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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안성기, '당신은 한국어 홍보대사'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
    ▲ 이번 영상을 함께 제작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개막하는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가 의기투합해 '당신은 한국어 홍보대사입니다'라는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https://youtu.be/1O4mqYvsXz0)에 공개했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3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들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생활과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류로 인해 해외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젠 한국어 교육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에 이들은 한국의 '민간 홍보 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성기는 "중국의 공자학당,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언어교육기관이 있는 것 처럼 우리의 세종학당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음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80여 개국 600여 개의 한인회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려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세종학당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는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세종대왕편' 영상을 함께 제작하여 많은 네티즌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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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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