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문 대통령 “북, 도발로 얻는 건 고립·경제난관 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고,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국민들은 정부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믿고 현재의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저는 대통령으로서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주요 국가들에게는 특사단을 파견해 우리의 외교안보 환경을 새로이 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조만간 최대 우방국인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확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근원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외교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나아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북핵 폐기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데도 많은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과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 각 부처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6-08
  • 중국에 부는 '공유자전거 열풍'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색상도 가지각색이다. 모바이크(Mobike)는 주황색, 오포(ofo)는 노란색, 블루고고(Bluegogo)는 파란색, 샤오밍(小鳴)은 하늘색을 비롯해 연두색, 은색, 흰색을 띤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신민망(新民網)에 따르면 최근에는 하이얼(海爾)과 쿠치(酷騎)공유 자전거가 합작으로 ‘황금색’ 공유자전거를 새롭게 출시됐다. 이 자전거를 본 네티즌들은 ‘와~자전거에 핸드폰 거치대 있어서 편리하겠다’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네’ ‘황금색이라 눈에 잘 띄어 안전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8
  • 中, 대학입시(高考) 진풍경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6월 7일,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 선생님이 시험을 마친 학생과 기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망(新華網) 중국 가오카오(高考, 수능)가 6월 7, 8일에 치러진다. 중국의 수능날, 그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았다. 6월7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서 두 명의 학생이 브이를 그리며 시험장에 입장하고 있다. 2017년 가오카오에 응시한 학생은 940만명이다. 사진/신화망 아침7시 40분,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이 시험 범위를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있다. 사진/신화망 시험장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CCTV를 통해 시험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신화망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한 가오카오 시험장에서 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신화왕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7
  • 수양녀를 두번 임신시킨 계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금릉넷에 따르면 2013년 춘제(구정) 전야에 하남성 남정현(南郑县)에서 14살 소녀가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사망한 사건이 최근들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을 빚어낸 장본인은 그녀의 계부로서 수양딸을 두번씩이나 임신시켰던 것이다. 2013년 사건당시 남정현 공안국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수사진척이 흐지부지했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각종 방문과 모색 등을 통해 피해자 유모의 계부가 사건의 중대한 혐의자임을 인정, 유모의 계부(유모)를 연행해 심문한 결과 유모가 수양녀를 경상적으로 간음하였으며 두번이나 임신시킨 사실을 공인했던 것이다. 피해자 유모가 살고 있었던 남정현 호수진 경당만촌(湘水镇经堂湾村)의 이안문(李安文-피해자의 셋째 삼촌)에 따르면 피해자 유모의 생부(生父)는 줄곧 신강에서 품팔이를 하고 있다면서 그들 모두 경찰을 통해 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매우 분노해 하고 있었다. 이안문에 따르면 피해자 유모의 생모는 정신분열증으로 앓고 있으며 유모는 소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가 중퇴, 반문맹이 된 유모가 여러 차례 계부한테 간음당했지만 법적으로 자신의 인신권리를 지키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유모는 첫 임신을 했을 때에도 계부한테 이끌려 병원에 가서 인공유산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유모가 낳은 아이는 여자애로서 현재 호수진 정부에서 경당만촌의 한 가정에 맡겨 키우고 있으며 진정부에서 우유가루와 기타 부식품을 공급하면서 아이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7
  • 여자는 풍만해야 아름다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청년넷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의 한 모델의 인기가 갑자기 폭등, 이 모델은 여느 모델들과는 다른 몸매로 인기를 얻었으며 아주 짧은 기간 내 40만명에 달하는 팬까지 소유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모델의 이름은 페레라(Barbie Ferreira)로서 올해 21살이다. 현재 그녀의 체중은 90킬로그람, 90킬로그람이라면 일반인의 눈에는 대단히 뚱뚱한 편이나 페레라는 이 때문에 그 어떤 자비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감 있게 자기의 풍만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페레라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풍만한 몸매를 홍보한다. 그녀는 마른 몸매는 건강표준이 아니고 풍만한 몸매야말로 최고의 미를 보여준다고 인정, 이런 페레라의 자신감은 많은 이들의 주시를 받았으며 드디어 모 패션디자이너회사(服装设计公司)의 눈에 들게 되기도 했다. 이 패션회사에서는 그녀와 합작하여 한편의 <진실한 그대의 아름다움>이란 광고작품을 촬영했는데 이 작품은 대뜸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페레라의 자신감은 이런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의 몸매가 늘 보는 여느 모델들처럼 날씬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6-07
  • 여수감자 매일 담배 피고 잠을 자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동국가 이스라엘에 있는 여감방의 수감자들이 매일 노동과는 상관없이 담배 피고 잠만 자고 있다고 일전 중국 철혈넷(铁血网)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대민족을 주체로 하는 나라이며 중동지구에서 경제발전속도가 제일 빠른 나라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여자감방은 1개뿐이며 수감자는 약 180명이다. 이 감방의 여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흡독으로 붙잡혀 들어온 젊은 층의 여인들로서 어떤 여수감자는 수감된지 얼마 안되어 임신하기도 했다. 그녀들의 옥중생활을 살펴보면 매일 경을 읽지 않으면 담배를 피거나 잠을 자는 것으로 노동에는 일절 무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경을 읽는 것을 통해 다른 잡념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지향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수감자들은 감방생활의 깊은 고독감 느끼면서 자비감과 더불어 자유를 잃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위에서 언급하다 싶이 이들 여수감자들은 종래로 노동과는 무관하게 생활한다. 매일 밥먹고 잠자고 또한 감방내 설치된 전화기를 토해 가족과 정기적으로 통화할 수도 있지만 어느 누구도 감방에 오래 있기를 원치 않고 있다. 감방내 조건이 아무리 좋고 아무리 노동과는 무관하게 먹고 놀고 잠만 자지만 여전히 그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감방에는 매 방마다 일반적으로 6명씩, 범죄 유형에 따라 수감되어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사기죄로 같힌 몇몇 여수감자도 있었다. 이스라엘 법에는 비록 사형이 없다고 하지만 10여년씩 감방생활을 하는 이들 여수감자들은 매일 무료하게 지내면서 자기들의 젊음과 인생이 낭비되고 있다고 여기면서 고독과 더불어 자유의 중요성을 더욱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한편 이들 여수감자들은 간수들과 매우 사이가 좋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6-07
  • "'치매국가책임제',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이 필수"
    ▲ 사진출처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나 자문이 없다면 ‘제 2의 4대강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정책시민감시단(총재 강세호)은 5일 성명을 발표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6월말까지 결정해 시행하겠다는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은 성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치료는 아직 약물을 통해서 치매라는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할 뿐"이라면서 "실제로는 이 약물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 등 치매환자의 상태에 대한 관찰과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에게 익숙한 가족과 주거공간을 가능한 한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치매환자를 보살핌으로써 치매환자의 사람다운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못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매 전담센터를 늘려 일반적 치매환자들이 쉽게 이용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약물에 의한 의학적 치료는 약 처방에 국한되며 장기요양 측면에서 보면, 치매안심병원을 대폭 만들어서 치매전문 병원을 확대하겠다는 발상, 그리고 비용의 90%를 국가가 부담하겠다는 공약실천은 자칫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공정책시민감시단은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면서“치매환자의 관리 체계상 형성된 치매전담센터의 확대는 바람직하다”면서도 “치매 진전을 늦추도록 관리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무시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치매안심병원을 별도로 만들어 국가가 공영기관을 만들어 책임지겠다는 공약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6-07
  • 中 장백산 여름 문화축제, 6월 9일 개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7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백산시 인민정부와 길림성 관광발전위원회는 백산시에서 2017 백산 “장백산의 여름”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본기 관광축제는 “레저, 피서, 휴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백산시 “장백산의 여름” 관광 브랜드를 전면 구축하고 자원을 통합하며 문화를 발굴하고 관광코스를 보급하며 시설을 완비화하고 서비스를 최적화시켜 백산시 전역의 관광 발전을 부축이고 백산시 인지도와 영향력을 향상시키며 “장백산관광 집산센터, 동북아 관광 유명도시, 국제관광레저목적지” 건설의 발전 목표 실현을 다그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다. 백산시 관계자는 최근 몇년래, 백산시는 생태 건설로 도시를 부각시키고 산업으로 도시 발전을 강화하며 특색으로 도시를 진흥시키는 원칙을 견지하며 친환경 전환을 주선으로 삼고 “청산녹수는 황금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며 관광업을 5대 기간산업의 하나로 육성, 발전시켜 전 구역, 전반 산업사슬을 아우르는 관광 대시장기제의 완비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6
  • 中, "대학입시 전용열차" 15년간 2만여명의 학생들을 운송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6월 7일부터 중국 대입시험이 시작된다. 이른바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불리는 수능시험을 중국에서는 ‘高考’라고 한다. 고등교육입학시험(高等敎育入學考試)의 약자이다.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대입시험이 치뤄진다. 수능을 앞둔 지난 5일, 600여명의 수험생들을 실은 K5161차 "대학입시 전용열차"가 내몽골자치구 오로첸자치기 대양수진에서 출발하여 130여킬로메터 떨어진 오로첸자치기 아리하진을 향했다. 전용열차의 수험생들은 2017년 전국 대학입시(高考’)에 참가하게 된다. 내몽골 오로첸자치기 대양수진은 대흥안령 안령 남쪽 기슭에 위치해있으며 대학입시 시험장소는 반드시 기(현)소재지에 설치해야 하기에 매년 대학입시기간이 되면 진의 수험생들은 오로첸자치기 아리하진에 와서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할빈철도국은 2003년부터 시작하여 15년간 "대학입시 전용열차"를 운행해왔으며 도합 2만여명의 학생들을 운송했다. (사진 : 신화통신) /div>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6
  • 중국인 5명 필리핀 호텔에서 피습, 조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일,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1명의 중국대륙 공민과 4명의 중국대만 주민이 2일 발생한 "리조트 월드 마닐라"호텔 피습사건에서 불행하게 사망했다고 실증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은 중국공민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사망자 가족들이 필리핀에서 사후처리를 하는데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현지 중국공민들에 안전에 주의를 돌리며 사건 발생지와 인원 밀집한 장소에 가지 말것을 당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