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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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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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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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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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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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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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일본 위안부 기념비 설치 방애는 경계심 유발할 것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샌프랜시스코시에 비준 설립된 위안부 기념비와 관련해 언급하면서 일본의 관련 부문이 위안부 기념비 설립을 반대하고 저애하는 행위는 세인들의 고도의 경계심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샌프랜시스코시는 8일, 앞서 일본측의 여러차례의 항의와 반대를 거절하고 위안부 기념비 설치를 비준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이 종래로 전쟁중 저지른 지신들의 행위를 반성한적이 없으므로 위안부 생존자와 그 가족들은 기념비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루 대변인은 "다 아는바와 같이 강제로 위안부를 징용한 것은 일본 군국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기간 범한 엄중한 반 인도적 죄행으로서 지금까지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엄중한 상처를 남겨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해 더욱 큰 상처로 되는 것은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사실을 인정 하려하지 않으면서 역사를 말살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미국이나 세계 각지에 많이 세워진 유대인 대학살기념관이나 기념비와 마찬가지로 위안부 기념비도 사람들에게 역사를 잊지 말 것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관련 부문이 이에 반대하고 방애를 조성하는 자체가 세인들의 고도의 경계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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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2-11
  • 트럼프, 시진핑과 첫 통화…'하나의 중국' 원칙 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앙TV에 따르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회담을 가지고 중국과 타이완(台湾)은 불가분의 영토라고 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존중 의사를 밝혔다. 양국 정상의 전화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전화 회담에서 시 주석은 대미 관계에서 경제와 무역, 투자, 과학 기술, 에너지, 인프라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에서도 협조를 깊이 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모두 유지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이 양국의 경제와 무역, 투자 등의 영역에서 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동 원칙에 구애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제시해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었지만 전화 회담에서 확인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큰 혼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8일 드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시진핑 주석과 중국인민들이 중국 전통명절인 위안샤오제(元宵節·정월대보름)를 잘 지내기를 바라며 더불어 중국측과 함께 건설적인 관계를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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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0
  • 박철민 작가, 무협소설 ‘대권천하’ 출간
    [동포투데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철민 직가가 또 하나의 신간‘대권천하’를 출간하고 오늘10일 오후6시30분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박철민 작가의 ‘대권천하’는 이 시대의 가슴 뜨거운 천재 글쟁이 박철민 작가가 오랜 고뇌 끝에 소설 ≪대권천하≫를 도서출판 북아로파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초부터 2012년 말까지의 ‘2012 제18대 대선’과 관련한 내용으로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총 70여 회에 걸쳐 연재했던 정치패러디 무협소설이다. 흔히들 정치를 소재로 하면 먼저 손사래부터 치기 일쑤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정치사회와 정치인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치공학’ 속에 빠진 그들만의 리그에 국민은 없기 때문이다. 소설의 이야기는 2011년 4월 재보궐선거로부터 시작된다. 그 전에 치른 총선의 공천에서 탈락했거나 총선에서 낙선한 예비 정치인과 기성 정치인의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재보권선거, 그리고 2012년 대선가도에 오른 맹주들의 정적 또는 아적에 겨누는 진흙탕 현장을 스케치했다. 무협소설 ≪대권천하≫에서 작가는 대선 과정이라는 큰 틀 속에 단순히 정치 이야기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정치사회의 타이머신을 타고 거슬러 가 상고사 이후 배달환국의 민족사관ㆍ식민사관 간의 충돌, 그에 대한 작가의 생각, 일제강점기 이후 대한민국 탄생과 발달사의 이면에 가려진 역사를 재조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에는 작가의 철학과 신념을 개성 넘치는 필치로 그려 글과 영상과 만화가 오버랩 되는 흥미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쓴 박철민은 작가라기보다 잡가雜家다. 대학에서는 시를 썼고 신춘문예에서 희곡으로 등단했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시민운동과 정치 참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늦깎이 작가가 되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ㆍ역사학ㆍ철학ㆍ행정학ㆍ문화교양학 등 인문학적 전 분야를 총망라하여 공부했다. 그의 잡가적 학은 세상에 녹록치 않은 잡학사전이 되어 정치 참모, 신문 칼럼니스트, 유통업, 홍보대행업, 선거 전문가, 상담사 등 세상에 없는 일 말고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무협소설 ≪대권천하≫는 출판 기획에 따라 상하 두 권으로 나뉘었으며, 총 제4부 속 에피소드 10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의 짜임은 문학의 소설 장르 형식에서 벗어나 팩션이 가미된 킬링타임(Killing Time)적이다. 독자들이 가볍게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 진지하다가, 또 배꼽 잡고 읽다가 눈물 찔끔거리는 사이 스스로 내면의 그 무엇이 스멀거림을 느끼게 한다. 오늘날 정치사회의 사실을 언어유희로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읽는 동안 호르몬에 엔도르핀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등장하는 정치 인물에는 정치적ㆍ당시 상황에 맞는 별칭으로 표현하고 실재 이름을 괄호 안에 넣었다. 다 읽은 뒤에는 책장의 맨 구석에 꽂아 두고, 우연히 또다시 일독하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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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0
  • 특성화고 출신 CEO, '기업 원하는 인재상 10계명' 전파
    [동포투데이] 특성화고 출신의 CEO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0계명'을 전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는 고졸 출신 성공 CEO로 공업고등학교(공고, 현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가 나중에 야간 대학에 진학한 선취업 후진학 이력의 소유자다. ▲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이 한 대학에서 취업역량 강화과정 특강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는 지금 지나친 학력 인플레와 청년실업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로 바뀌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주문한다.그는 "실제로는 기업들도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탁월한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고 싶어한다"며 "능력사회를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이란 하루 3시간, 1주일에 20시간씩, 모두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노력한 땀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 대표가 제언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0계명은 ▲ 자신의 몸값에 점수를 매겨봐라 ▲ 목소리(자신감)를 크게 하라 ▲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상상을 즐겨라 ▲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 1만 시간의 법칙, 전문성을 깊게 파라 ▲ 인적 네트워크를 융복합 하라 ▲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하라 ▲ 생각에서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 자기자신을 상품으로 홍보하라 ▲ 남이 가지 않는 프런티어 정신을 즐겨라 등 이다.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현대자동차서비스를 거쳐 현재는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선 대표는 서울시교육청 지식나눔 명예교사, 한국경제 TV 취업컨설턴트, 매일경제 MBN 취업 창업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기업체 임직원,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서 1000번의 강의 및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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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9
  • 中왕청, 2017년 정월 대보름 문예야회 성황리에 열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포투데이]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가연창 ‘신년쾌락 ’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문예공연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민족특색이 짙은 ‘물동이춤 ’, ‘메아리’, ‘진또배기’ 상모춤’은 화려한 민족복장과 아름다운 춤사위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관중들로 하여금 미적향수를 만끽하게 하였다. 홍가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 는 우리 민족의 특색을 한껏 자랑하면서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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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9
  • 중국, ‘제3 화장실’ 설치...이용시 주의 요망
    ▲ 중국 국가여유국은 2017년 전국 화장실 혁명업무 현장회의에서 연내 중국의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포투데이] 화장실이 남녀용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제3 화장실’은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2017년 전국화장실혁명업무 현장회의에서 연내 중국의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화장실’은 간단히 말하면 ‘가족 화장실’로 이해할 수 있다. 성별이 다른 가족 구성원이 함께 외출했을 때 가족 구성원 중 행동이 불편해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이들은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3화장실’은 일부 특수한 대상이 화장실에 가는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딸이 연로한 아버지, 아들이 연로한 어머니, 엄마가 어린 아들, 아빠가 어린 딸의 화장실 이용을 도와줄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을 말한다. ‘제3화장실’ 설치는 관광 공공서비스 시설 완비에 유리함은 물론 ‘화장실 혁명’의 인간적인 배려를 구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재 중국의 A급 관광지는 9000곳이 넘고, 그중 5A급 관광지는 227곳에 이른다. 국가여유국은 우선적으로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전문가는 제3화장실의 보급은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개성화 수요에 대한 휴머니즘적 배려를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뜨겁게 논의된 ‘5성급 공중화장실’과 달리 ‘제3화장실’은 부모가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 때 맞닥뜨릴 수 있는 현실적 문제나 보살핌이 꼭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의 실질적인 수요 해결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제3화장실’ 설치는 신체장애인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겪는 프라이버시 문제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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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2-08
  • 러시아, 화재현장서 5명 동생 구해낸 10세 소녀 화제
    [동포투데이] 10살 소녀가 화재가 난 집에서 3명의 남동생과 2명의 여동생을 구출해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부모와 6명의 아이들은 벽난로를 사용하는 집에서 살고 있다. 2월 2일 아이들의 엄마는 큰 딸인 율랴(10세, 여)에게 동생들을 잘 돌볼 것을 부탁하고 장작을 구하러 밖에 나갔다. 집에 불이 났을 때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않아 놀고 있었다. 순간 어디선가 연기가 피어올랐고 놀란 아이들은 집안 구석구석으로 몸을 피했다. 당시 율랴는 물을 뿌려가며 불을 끄려고 했다. 하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오히려 주변 곳곳으로 옮겨붙었고 집출구를 막았다. 이때 율랴는 동생들을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내보냈고 뒤늦게 불이 난 것을 눈치챈 주민들이 달려와 이들을 도왔다. 동생들을 다 구출한 이유 율라는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집에서 정신을 차린 율랴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갔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앞서 미국에 서식하는 거대한 애완용 거북이가 대형화재를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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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08
  • "중국•연길 조선족 대보름맞이 민속활동" 11일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조선족문화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중국조선족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제고하고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민족 문화와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 2월 11일 9시, 연길시정부는 연길국제회의전람•예술센터 남측광장에서 "2017년 중국•연길 조선족대보름맞이 민속활동"을 개최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연길시관광국,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조선족장기시합, 줄다리기시합, 썰매릴레이경주와 민속스포츠와 게임활동, 그리고 귀밝이술, 막걸리, 오곡밥, 영양밥, 닭찹쌀밥 등 조선족민속음식을 맛보는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당일 저녁에는 또 민속가무공연, 모닥불야회 등 조선족민속특색이 짙은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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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中 경찰, 려강 관광객 폭행사건에 관한 처리결과 통보
    ▲ 지난해 11월 11일 중국에서 두 여성이 불고기를 먹다가 한 무리의 남성들에게 구타를 당해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포투데이] 지난해 11월, 중국 동북지역 관광객이 곤명시 려강의 한 음식점에서 괴한들로부터 동북사람이라는 이유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려강 경찰측은 일전 5명의 피의자들이 경찰측에 소환되여 조사를 받았다고 통보했다. 2월 5일, 경찰은 법에 따라 피의자 문모씨 등 5명에게 각각 10일 내지 15일의 행정구류와 벌금처벌을 내렸다. 춘제를 앞둔 1월 24일, "려강 관광 도중 당지인에 의해 고의적인 얼굴훼손을 당했다"는 SNS 소식이 여론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발생 후 사건에 연루된 6명의피의자는 전부 형사구류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피해자 동모씨는 법률규정에 따라 손상 90일 후 부상상태를 감정받게 된다. 현재 사건은 법률절차에 따라 처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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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中, 한국산 인기 화장품 또 수입불허
    [동포투데이]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품질 불량으로 대거 수입이 불허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중국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최근 '2016년 12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화장품 68개 품목 중 19개가 오띠 등 한국산 화장품이었다. 해당 한국산 화장품만 2.5t으로 질검총국이 불합격 처리한 전체 수입 화장품 물량의 52%에 달했다. 이번에 불합격한 한국산 화장품은 에센스, 세안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인기 상품들로 중국 당국이 요구하는 합격 증명서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질검총국이 화장품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면서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서 한국산 화장품이 많이 적발되고 있어 중국 당국의 규정에 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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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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